KBS 1TV '환경스페셜'은 오는 9일 밤 10시 '멈출 수 없는 생명본능 - 동물의 이동' 을 방송한다.
지구상의 동물들은 생존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이동'을 한다. 이동은 동물의 주요 번식 수단 중 하나다.
인도양의 크리스마스섬에서는 매년 성탄절 무렵 1억마리에 달하는 홍게들이 세상 밖으로 나온다. 일년 내내 캄캄한 굴 속에서 생활하는 홍게들은 번식을 위해 굴을 벗어나 목숨을 건 여정에 나선다.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세렝게티 초원에서는 건기가 되면 누와 얼룩말, 영양 등 수백만 마리의 초식동물들이 먹이와 물을 찾아 케냐의 마사이마라 국립보호구로 이동한다. 또, 그 뒤를 굶주린 육식동물들이 쫓는다. 생존을 위해 쫓고 쫓기는 동물들의 대이동은 세렝게티 최고의 장관으로 꼽힌다.
프로그램은 이외에도 잎꾼개미와 바다거북, 연어의 이동 등을 소개하면서 생명의 경이에 대해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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