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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큰 별 영화로 만난다

'바보야' '법정스님의 의자' 잇따라 개봉 예정

천주교계와 불교계의 큰 기둥이었던 고(故)김수환 추기경(1922-2009.2.16)과 법정스님(1932-2010.3.11)을 조명하는 다큐멘터리가 잇따라 개봉된다.

 

28일 영화제작투자사 '마운틴픽쳐스'와 '키노아이'에 따르면 김수환 추기경의 생애를 담은 '바보야'와 법정스님의 일대기를 그린 '법정스님의 의자(가제)'가 4-5월 잇따라 개봉된다.

 

'바보야'는 순교자 집안의 막내아들로 태어나 사제가 돼 평생 소외된 이들의 벗으로 살다간 김 추기경의 일생과 신앙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내레이션은 김 추기경의 동성고 후배인 배우 안성기가 맡으며 다음 달 21일 개봉될 예정이다. 상영시간은 73분이다.

 

'법정스님의 의자'는 평생 무소유를 실천한 올곧은 불교 수행자이자 탁월한 수필가로 국민적 사랑을 받던 그의 발자취를 더듬은 다큐멘터리다.

 

생전에 촬영한 영상들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스님의 잘 알려지지 않은 비화도 담겨질 예정이다.

 

이 영화의 배급사 키노아이 측은 영화가 오는 5월12일에 개봉하며 상영시간은 100분 내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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