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겸 가수 김현중(25)이 아시아 프로모션에 나선다.
김현중은 24일 첫 솔로 음반 '브레이크 다운(Break Down)'의 국내 활동을 마치고 오는 29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한달 간 대만,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지를 돌며 이 음반의 아시아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속사인 키이스트는 이날 "일본 쇼케이스에서는 현지 유력 매체들과 팬 등 총 1천500여 명 앞에서 파워풀한 안무와 함께 음반 수록곡들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달부터 타이틀곡 '브레이크 다운'과 후속곡 '키스 키스(Kiss Kiss)'로 활동했다. 이들 곡은 엠넷 '엠카운트다운'과 KBS 2TV '뮤직뱅크' 등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고 총 11만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김현중은 "음반 준비를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국내 활동을 마무리하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며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었기에 아쉬움도 남는다. 앞으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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