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 제작진이 소아암환우들을 위한 콘서트를 연다.
SBS는 '여인의 향기' 주연 배우들과 OST 참여 가수들이 다음 달 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여인의 향기 콘서트'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드라마 마지막회 방송에 맞춰 열리는 이날 콘서트에는 '여인의 향기'에 출연 중인 배우 김선아와 이동욱, 엄기준, 서효림이 참석해 드라마 촬영에 얽힌 뒷얘기를 들려주고 노래도 부를 예정이다.
그룹 JYJ의 김준수를 비롯, 드라마 OST에 참여한 가수들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제작진은 "콘서트 수익금 전액은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기부할 것"이라면서 "이번 콘서트는 배우와 스태프, 시청자 모두에게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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