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옥성골든카운티' 466전 세대 분양 완료
옥성건설이 전주시 중인동에 공급하는 노인복지주택 '옥성골든카운티'의 전 세대 분양계약이 완료됐다.
옥성건설(대표이사 이정휘)은 지난 26~28일까지 청약접수 정당 당첨자를 대상으로 한 계약과 29일 미계약분에 대한 선착순 분양을 통해 전체 공급세대인 446세대의 계약을 100%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약 당첨자에 대한 1차 계약에서 78%의 계약률을 보였던 옥성건설은 29일 오전부터 잔여물량(28%)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도내에서는 보기 드문 진풍경이 연출됐다.
선착순 계약을 앞둔 29일 오후 6시부터 전주 평화동에 있는 옥성골든카운티 견본주택 앞에 대기자들이 줄을 섰고, 급기야 100여명의 대기자들이 견본주택 앞에서 줄을 선 채 밤을 꼬박 지새운 것.
옥성건설 분양 관계자는 "전주시의 분양권 전매 불가 통보에도 불구하고, 100% 분양계약을 완료할 수 있었던 것은 일반 아파트에서는 볼 수 없는 시설과 여유로운 단지설계 때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정휘 옥성건설 대표이사는 "최근 주거문화가 기존의 획일적 관념에서 벗어나 특정의 맞춤형 패러다임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소리를 정확히 읽고 그에 맞는 주거공간을 창출하는데 옥성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순위 청약접수에서 446세대(공급면적 64~108㎡) 모집에 6000여명이 몰렸던 옥성골든카운티는 7~9층 12개 동으로 지어지며, 오는 2013년 6월 입주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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