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중 도내에서 입찰 참여를 전북업체로 제한하는 건설공사 입찰 5건이 발주된다.
조달청은 26일 주중(28~11월1일) 전북대학교 고창캠퍼스 운동장 조성공사를 포함해 전국에서 86건 4032억 원의 건설공사가 발주된다고 밝혔다.
전북에서는 모두 5건 사업비 84억 원의 입찰이 진행되며, 5건 모두 입찰 참가자격이 전북에 영업소를 둔 도내 업체로 제한돼 극심한 물량난을 겪고 있는 도내 건설업계에 단비가 될 전망이다.
주중 도내에서 발주될 공사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국도 30호선 동촌교 성능개선공사(4억9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전주박물관 민속실 전시제작설치 관련 설비공사(1억1200만원) △전북대 고창캠퍼스 운동장 조성공사(68억4700) 등이다.
지역별 주중 발주 금액별로 보면 울산광역시가 5건 2159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상북도 12건 623억, 경기도 6건 319억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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