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6 01:14 (Thu)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방송·연예
일반기사

영화 '수상한 그녀' 불법 유출 파일 웹하드서 발견돼

900만명 가까운 관객을 동원한 심은경 주연의 영화 ‘수상한 그녀’의 동영상 파일이 불법으로 유출됐다.

 

지난 21일 CJ E&M·영화진흥위원회 등에 따르면 영진위가 지난 7일 영화 불법 유통 실태를 집중 모니터링한 결과, ‘수상한 그녀’의 캠코더 버전을 웹하드에서 발견했다.

 

영진위와 배급사 CJ E&M은 25곳이 넘는 웹하드에 게시됐던 ‘수상한 그녀’의 불법 파일 대부분을 삭제 완료조치했다.

 

다만 세계 최대 파일 공유 프로그램 토렌토로 흘러들어간 불법 파일에 대해서는 삭제 요청이나 추가 조치가 어려운 실정이다.

 

CJ E&M 관계자는 “현재까지의 피해액을 추산하기는 어렵다”며 “국내 웹하드에서‘수상한 그녀’의 유통을 근절한 상황이어서 경찰 수사를 의뢰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지난 1월22일 개봉한 ‘수상한 그녀’는 지난 20일까지 약 860만명을 끌어모았다.

 

한편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변호인’도 영화를 캠코더로 촬영한 일명 ‘직캠’ 영상이 상영 기간 중 유출된 바 있다. 영진위에 따르면 웹하드 불법유통으로 인한 국내 영화산업 연간 피해규모는 8400억원에 달한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