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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법인 선농(주) 김삼곤 총괄이사 "사계절 관광객 모을 수 있는 '농업체험 시스템' 구축할 것"

▲ 정읍시 신태인면 천단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농업 6차 산업화’를 이끌고 있는 영농법인 선농(주) 의 김삼곤 총괄이사가 비닐하우스에서 직접 재배한 레드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읍시 신태인면 천단오주길에 가면 사시사철 은빛 물결이 일렁인다. 배추와 무, 고추 등이 주로 생산되던 이곳에 20년 전부터 조금씩 늘어난 비닐하우스가 마을 전체를 뒤덮었다. 천단마을 일대에서 시작된 하우스는 인근 연정리와 오주리 쪽으로 퍼져 나가는 양상이다.

 

이 거대한 비닐하우스 물결은 유기농 포도를 생산하는 비가림시설이다. 비닐하우스 사이에 해썹 인증 포도 가공시설도 있다. 관광객이 하룻밤 묵어갈 수 있는 펜션도 몇 동 들어섰다. 마을 입구에 커다랗게 세워진 ‘천단유기농포도생산단지’ 간판 옆에는 지난해 ‘정읍유기농체험센터’가 준공됐다. 몇 년 전부터 농촌에 불어닥친 6차산업 바람이 이곳을 또 한 번 변신시키고 있다.

 

영농법인 선농(주)가 전라북도와 정읍시의 지원을 받아 2012년부터 시작한 ‘정읍 푸른웰팜 조성사업’ 이 한창이다. 이 사업을 통해 천단마을은 관광객들이 유기농포도는 물론 레드향, 체리 농장에서 영농·가공 체험을 하고 하룻밤 묵으며 힐링할 수 있는 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 농민과 도시민이 윈윈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포도 위주의 작목도 레드향 등 현대인들의 미각에 맞는 과수작목으로 대체되고 있다. 이곳 사람들은 올 연말부터 레드향과 한라봉 등이 본격 생산되면 제주도로 가는 관광객의 발길을 이곳으로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호남고속도로와 서해안고속도로 나들목이 10분 이내에 있고, KTX 정읍역도 근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사통팔달 교통 여건도 좋다. 천단마을의 6차산업을 총괄하고 있는 선농(주) 김삼곤 총괄이사(63)를 인터뷰했다.

 

-천단 마을 이장을 맡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토박이신가요.

 

“아니예요. 경기도 평택에서 시설원예 농사를 짓다가 1984년에 이곳으로 이사해 정착했습니다. 초등학교 졸업하고 평생 농사를 지었는데, 이곳에 온지도 벌써 31년이 됐네요.”

 

-개인적으로는 어떤 농사를 짓고 있습니까.

 

“이곳으로 이사와서는 양채류를 많이 했어요. 그러다 낭패를 봤어요. 1990년대 중반에 우루과이라운드를 대비한다며 정부와 자치단체가 유리온실사업을 거창하게 벌였는데, 장수군 농가들이 유리온실 사업을 반납했어요. 그걸 정읍시가 가져와서는 저에게 권했어요. ‘다른 지역은 장관 빽으로도 못따는 사업인데, 당신은 그냥 준다는 데도 못하겠느냐’고 해서 결국 자의반 타의반 하게 됐죠. 9억3000만원어치 네덜란드 구근을 들여다 유리온실에 심었어요. 전북무역을 통해 미국과 일본에 백합을 두 번 수출했는 데 그만 IMF가 터졌어요. 완전 거지가 됐어요. 참담했죠.”

 

-당시 정부가 유리온실 사업을 밀어붙였지만,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도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타격이 컸는데 어떻게 재기할 수 있었습니까.

 

“우연찮게 폐유리 가공공장을 운영하게 됐는데, 밤잠 안자고 일인 다역을 하다보니 적자를 흑자로 돌릴 수 있었어요. 이를 기반으로 다시 농사도 짓게 됐죠. 지금은 포도, 레드향, 체리, 패션푸르츠 4가지 과일을 모두 생산하고 있습니다. 농사 규모가 2만평인데 레드향 4,500평, 포도 3,000평, 고사리 1,000평, 패션푸르츠 1,000평, 체리 5,000평, 연 2,000평, 고추 1,500평 등 다품종을 합니다. 주식으로 따지면 분산투자 개념이지요.”

 

-천단마을은 어떤 곳입니까.

 

“제가 1984년에 정착했을 때만해도 채소농사가 주류를 이뤘습니다. 유기농 농사도 불모지였고요. 하지만 지금은 대한민국 유기농포도 1번지를 자부합니다. 실제로 국내 최초 과수 분야 유기농 인증 1호 마을이거든요. 현재는 대부분이 포도를 생산해요. 천단마을 33 농가가 9만평에서 포도 농사를 짓고 있어요. 하지만 요즘 작목 전환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세 농가에서 체리를 6,000평 심었고, 레드향은 다섯 농가에서 9,000평, 패션푸르츠도 다섯 농가가 뛰어들었는데 3,300평 규모입니다. 물론 모든 농가의 과일은 유기농 방식으로 생산됩니다.”

 

-명성에 걸맞게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천단마을은 몇 년 전 전라북도의 농식품 6차산업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습니다. 간단히 설명해 주시죠.

 

“유기농포도 생산으로 유명하다보니 당국의 관심과 지원을 받게 된 것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지만, 천단마을에 신태인유기농포도영농조합법인과 농업회사법인 (주)아리울이 소재해 있는 것이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아리울은 무항생제 돈육 생산자입니다. 또 천단마을에는 과거에 신태인 소도읍가꾸기사업 일환으로 조성된 유기농포도체험센터와 숙박시설 등이 있었거든요.

 

이를 바탕으로 뜻있는 분들이 선농(주) 이라는 법인을 만들어 ‘2013년도 농식품 6차산업화 사업’에 응모했고,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도비와 시비, 자부담 등 총 35억원이 투입돼 정읍유기농체험센터와 숙박시설 등이 세워졌습니다. 이제 걸음마 단계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어떤 것들을 준비하고 있습니까.

 

“이 사업은 기간이 정해져 있는 보조금사업이기 때문에 일단 지난해 8월 건물은 준공됐어요. 하지만 사업의 성공을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적지 않더라구요. 함께 일할 농민들에 대해 너무 무관심했고, 농민들도 관심이 부족한 상태였어요. 사실 농민들은 유기농포도 열심히 생산해서 완판할 만큼 잘하고 있거든요.

 

하지만 6차산업에 초점을 맞추면 포도 하나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고 봅니다. 많은 농가들이 사업에 참여해 소비자 요구에 걸맞는 다양한 작목을 생산하는 것이 기본적인 경쟁력이죠. 그래서 제가 이 사업에 발을 들여놓은 후 시작한 것이, 농가들을 설득해서 사업에 참여시키고, 또 작목을 다양화하는 것이었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죠.

 

“천단마을은 유기농포도로 유명한 곳이에요. 선농(주)는 유기농포도와 무항생제 돈육을 합쳐서 6차산업화 사업을 계획했습니다. 할 수는 있죠. 그러나 이런 사업구조로는 미래가 불투명한 것은 물론 당장 사업을 꾸려나가기 조차 어렵습니다. 포도는 여름에 약 2개월간만 생산될 뿐입니다. 게다가 천단의 유기농포도는 백화점과 생협을 통해 완판되고 있어요. 돈육을 덧붙였지만, 영농 및 가공 체험 관광객을 사계절 유치할 수 있는 사업 구조는 아닌 것이죠. 저는 사계절 모두 도심 관광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 영농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이 사업의 선결 과제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농민의 참여와 경쟁력 있는 작목 도입이 관건이라고 봤습니다. ”

 

-그래서 어떻게 했습니까.

 

“달랑 포도 하나 가지고 이 거대한 사업을 끌고 가서는 안되잖아요. 포도가 생산되는 여름 2개월을 제외한 나머지 10개월을 뭔가로 채워야죠. 손님들이 계속 방문할 수 있는 ‘만족할 영농 체험거리’를 만들어야 했어요. 그래서 제가 선농에 발을 들여놓은 후 사계절 농업 체험 시스템을 만드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12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6개월간은 레드향, 레드향골드 등 오렌지 계통을 생산하고, 체리는 6-7월에 생산합니다. 포도는 여름에 주로 생산하고, 패션푸르츠는 연중 생산합니다. 이곳에서는 맛있는 과일이 연중 생산되는 것이죠. 포도 위주의 천단마을에 이 생산 시스템이 완전 구축되면 도시민 등 외부 관광객들이 연중 천단마을을 찾아 맛 좋은 유기농 과일을 접할 수 있고, 애초 6차산업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봅니다.”

 

-포도농사를 안정적으로 짓고 있는 일반 농가들 입장에서는 새로운 도전인데, 포도나무 뽑아버리고 레드향이나 체리를 심을 용기가 나겠습니까.

 

“과거에 포도는 여름철에 맛볼 수 있는 계절과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사계절 언제든지 먹을 수 있는 과일이 됐습니다. 게다가 포도는 비가 많이 오면 썩고, 수확해 놓았는데 팔리지 않으면 말라버리고, 자칫하면 까치나 참새가 다 쪼아버리기도 합니다. 위험을 줄여줄 안정적 작목이 필요합니다. 이제 포도만 짓는 농사에 변화가 필요한 것이죠.

 

그래서 제가 먼저 시작했습니다. 제 포도농장 7000평 가운데 4000평에 심어진 포도나무를 모두 캐내고 레드향을 심었습니다. 주식으로 보면 농사에도 분산투자가 필요합니다.”

 

-레드향, 레드향 골드는 감귤류로서 제주도나 일본 등 따뜻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과일인데 이곳에서 생산이 가능합니까. 또 추운 겨울철에 비닐하우스에서 생산하려면 유류비용 등 생산비도 많이 들어갈 것 같은데요.

 

“감귤류는 이제 더 이상 제주에서만 생산되는 과일이 아닙니다. 저는 그동안 몇 년에 걸쳐 조사하고 실험재배를 했습니다. 제주도가 아닌 이곳 천단에서 레드향, 한라봉 모두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재배할 수 있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제 농장을 수차례 방문했는데 모두 놀라서 돌아갔습니다. 하우스안에서 자라는 이곳 한라봉은 4월20일 무렵 개화하지만, 제주도 한라봉은 5월 중순에 개화합니다. 결국 천단마을 한라봉 수확이 제주도보다 30-40일 가량 빠르게 됩니다. 또한 이곳 과일 당도가 13브릭스에 달해 제주도 한라봉보다 월등합니다. 화산토에서 생산되는 제주도 과일보다 황토에서 유기농으로 생산되는 이곳 과일의 경쟁력이 훨씬 좋은 것이죠. 비닐하우스라서 겨울철 연료비 걱정을 하는데, 기술이 좋아졌어요. 3겹 하우스이기 때문에 추운 겨울에도 하우스 안은 영하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큰 추위가 없었던 지난 겨울의 경우 연료비가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농가들이 움직이던가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상당수 농가가 작목 전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패션푸르츠의 경우 지난해 한 농가가 심었는데, 올해는 다섯 농가가 참여합니다. 체리, 레드향도 마찬가지입니다. 더 이상 포도에만 매달려서는 안된다는 인식을 하고 있는 것이죠.”

 

-레드향, 레드향 골드, 패션푸르츠, 체리는 과일로서 어떤 특징,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보십니까.

 

“지난해부터 사람들을 만나면 눈을 감게 한 뒤 오렌지와 레드향 맛을 보도록 해 보았는데, 레드향을 선택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들 작목의 평당 소득은 포도에 비해 5-7배에 달합니다. 그동안 귤, 한라봉, 천혜향은 제주도의 전유물이었습니다. 그러나 금년 겨울부터 천단마을에서 레드향과 레드향 골드가 생산되면 서울 관광객들이 제주도가 아닌 이곳 천단마을로 찾아올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호남고속철 정읍역은 서울에서 불과 1시간 남짓 거리에 불과합니다.

 

최근 체리는 사상 최대 수입물량을 기록했습니다. 소비자 기호가 변하고 있어요. 당도가 18-24브릭스가 나오거든요. 패션푸르츠는 겉이 보라색이고 조그만 계란형 과일이데, 속에는 올챙이 알같은 씨앗이 잔뜩 들어 있습니다. 숟가락으로 떠 먹거나 갈아서 주스로 먹죠. 지난해부터 수입됐는데 백화점과 마트에서 물건이 없어 팔지 못할 지경이었습니다. 포도와 더불어 천단마을의 경쟁력을 높여줄 과일로서 손색이 없다고 봅니다.”

 

-가공과 영농 체험 시설, 숙박시설 등이 계획대로 갖춰졌고, 김 이사께서 지적한 문제점들도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농산물 판매는 어떤 식으로 할 계획인가요.

 

“체험객 유치, 인터넷 판매, 기존 포도 판매처(생협, 풀무원,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마케팅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필요하다면 아이스크림 등으로 가공 할 계획도 있습니다. 천단마을에는 과일 선별장과 해썹 인증 가공장이 시설돼 있거든요. 가공용 귤은 다루코라는 종자가 있는데,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돼 있어요. 요즘 눈에 좋은 안토시아닌이 함유된 블루베리가 인기인 것 처럼 다루코 주스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충분히 부응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체험객은 어느 정도 내방하고 있습니까.

 

“지난 1월에 300명 정도 왔는데 지난해에 비해 최근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지난해 준공된 체험시설에서 아이스크림과 소시지 만들기 체험을 하고, 영농체험 하우스 안에서는 레드향과 한라봉 따기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연말에 레드향이 본격 생산되면 훨씬 많은 사람들이 찾을 것으로 봅니다. 모두 8개 객실(25평)이 준비돼 있는데 주말에 70% 점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천단마을은 유명 관광 여건을 갖춘 곳이 아니만 농민들이 차별화된 영농을 하면서 경쟁력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

 

“솔직히 6차산업으로서 천단마을 사업은 현재로선 걸음마 단계예요. 너무 서두른 측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읍시와 선농, 그리고 천단마을 주민들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성공을 확신합니다.

 

이 동네가 소비자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유기농 마을이기 때문에 힐링캠프라고 생각해요.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휴양시설로서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봐요. 제가 농장 옆에 있는 연 방죽을 메워서 분수공원을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는 것도 그 때문이예요. 아이들이 여름에는 분수공원에서 물장구 치고, 겨울에는 썰매나 스케이트를 탈 수 있도록 만들면 사계절 사람들의 웃음 꽃이 만발한 천단마을이 될 것입니다. ”

 

● 김삼곤 총괄이사는 6차 산업 열정 대단한 '유기농 전도사'

부안군 백산면 거룡리 용출 마을이 고향인 김 이사는 초등학교 졸업 후 부모를 따라 평택에 가서 살았다. 가정 형편 때문에 중고등학교를 늦게 다닌 그는 방송통신대를 졸업할 만큼 배움에 대한 열정이 많은 농부다.

 

1984년 처음 천단마을에 정착, 양상추와 브로콜리 등 양채류 농사를 지었다. 평택에서 배운 유기농사를 지역 농민들에게 보급하는 일도 큰 즐거움이었다.

 

1986년 어느날 갑자기 지역신문 기자가 불쑥 찾아왔다. 유기농법을 취재하러 온 것이 아니라 ‘무허가 비료’를 만들어 판매한다는 제보가 들어와 취재하러 왔다는 것이다. 그가 유기농에 사용하는 효소 봉지를 농민들에게 보급하는 것을 본 어느 농약사 주인이 무허가라며 신문사에 제보한 것이다. 덕분에 그의 유기농 활동은 기사화됐고, 방송사에서도 다뤘다. 그는 1987년 전국 유기농협회 정읍지회를 전국에서 4번째로 만들었다. 천단마을을 비롯해 정읍지역의 많은 유기농가들이 그의 영향을 받았다.

 

김삼곤 이사는 요즘 천단마을 6차산업의 효과를 어떻게 하면 극대화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다고 한다.

 

서울 사람들이 천단마을 체험관광을 오겠다고 하면, 전용차량을 이용해 KTX정읍역으로 모시러 가는 체계를 갖출 생각이다. 서울 사람들이 레드향 체험하겠다고 하면 정읍역 가서 모셔와 체험시키고, 과일 바구니가 무거우면 택배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비자는 30% 정도 싸게 살 수 있으니 좋고, 천단마을은 과일 선별비와 상하차비 등 중간비용을 들이지 않아 이익이다. 게다가 한라봉과 레드향 등 감귤류를 제주도보다 1개월 일찍 생산할 수 있다.

 

그동안 제주도 감귤 여행을 하던 도시민들이 발길을 돌려 천단마을을 찾게 되면, 전북지역의 관광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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