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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식품·외식업체 육성 나선다

aT 기업지원센터 운영계획 / 전문상담창구 설치 / 우수상품 적극 홍보 / 차이나 카페 운영도

▲ aT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상반기 경영자문회의를 열고 식품·외식 전문상담창구 설치를 통한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등 ‘전북지역본부 aT기업지원센터 운영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진곤)가 도내 식품·외식기업의 수출 및 내수 확대를 위한 육성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aT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9일 상반기 경영자문회의를 열고 식품·외식 전문상담창구 설치를 통한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등 ‘전북지역본부 aT기업지원센터 운영계획’을 밝혔다.

 

aT 전북지역본부는 전주 서부신시가지내 지역본부 사무실에 식품·외식 전문상담창구를 설치하고 전북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수출·유통담당 직원이 분야별로 상담요원으로 활동해 기업애로사항을 발굴하고 해소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북지역본부장이 상담을 총괄하며 △기업자금융자 △해외시장진출 △학교급식 등 사이버거래와 수출단지 조성 △중국 현지시장정보 △식품기업 종합상담 등 각 분야별로 전문 상담직원을 배치했다.

 

이와 함께 전북지역본부 aT기업지원센터에 지역내 우수식품 및 해외 유망식품을 전시하는 상품전시관을 마련해 지역본부를 찾는 바이어 및 고객들에게 우수 상품을 홍보하고, 식품기업에게는 중국 등 해외 현지의 식품 트렌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중국 수출확대를 위한 ‘전북 차이나 카페’를 운영해 식품외식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aT 본사 차이나 카페와의 네트워크도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내 중국수출협의회와 연계해 수출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사업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

 

aT 전북지역본부는 중소식품기업협력포럼 전북지부 소속 41개사를 집중 관리해 aT기업지원센터의 기능을 확충할 방침이다.

 

연 2회 이상 중소식품기업협력포럼사 간담회를 개최해 지역네트워크 형성 및 식품정보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월 1회이상 중소식품기업 현장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고 해소하는데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aT 전북지역본부는 특히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할 수 있도록 과제 해결형 상담시스템을 도입해 애로사항 집중관리 대상을 선정 운영할 방침이다.

 

김진곤 aT 전북지역본부장은 “전라북도 농식품 수출확대 및 식품산업 성장을 위해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aT 전북지역본부는 이날 경영자문회의에 전북지역 농식품미래기획단(YAFF) 회원 20명을 참여시켜 농식품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간접적인 직무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 분야 전문가와 학생간 1:1 멘토링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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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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