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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전북본부, 저소득층 주택 개보수 '박차'

올 125억 들여 2194호 추진

▲ 김경기 본부장

국민임대주택 등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LH 전북본부(본부장 김경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주택 개량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 자가가구에 대해서도 주택 개보수 둥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LH전북본부에서 추진하는 자가가구 주택개보수 사업은 가구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43%(2인가구 기준 2016년 월 119만원) 이하인 자가가구에 대해 소득 및 주택상태 등을 조사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LH에서 보수업체를 통하여 주택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가구별 주택노후도, 소득, 가구원수에 따라 350만원∼950만원 범위 내에서 주택개량을 지원해 주는 저소득층 주거복지사업이다.

 

LH 전북본부는 올해에도 지자체와 협력해 주택 개보수 등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전주지역 등 도내 15개 시·군·구 지역에서 45억원을 들여 1267호의 주택에 대하여 주택개량사업을 펼쳐 왔다.

 

LH 전북본부는 올해에도 군산시 등 15개 지역에 125억원을 들여 2194호를 개보수해 도내 저소득 자가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LH 전북본부는 전주시 등 도내 15개 지자체와 수선유지 급여사업 협약을 이미 체결하였으며, 현재 시공을 맡을 업체를 선정 중에 있다.

 

LH 전북본부 관계자는 “그동안 많은 임대주택 공급으로 저소득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해왔으나, 앞으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자가가구의 주거개선 향상에도 지자체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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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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