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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카드결제 가능

전북개발공사, 지방공기업 최초 내년부터 시행

전북개발공사(사장 고재찬)는 지방 공기업으로는 최초로 공사가 지은 공공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4000여 가구의 입주민들이 월 임대료를 내년부터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게 된다고 4일 밝혔다.

 

전북개발공사는 입주민의 임대료 납부 편의를 위해 신한카드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통해 ‘임대료 카드 납부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그동안 임대주택 임대료는 계좌이체(가상계좌), 지로, 자동이체 등을 통해서만 납부가 가능했으나 내년부터 별도 수수료없이 신용카드로 결제하게 돼 입주민들의 편의를 돕게 됐다.

 

양 기관은 오는 11월까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과 신용카드 수납 시스템을 구축하고 12월 신한카드사를 통해 카드 자동이체 납부 신청을 받은 뒤 내년 1월부터 임대료 신용카드납부서비스를 시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신한카드 고객은 임대료를 편리하게 납부하는 것은 물론, 카드 사용에 따른 포인트 적립 등 각종 혜택도 받게 된다.

 

전북개발공사 관계자는 “이번 임대료 신용카드 납부서비스 시행으로 입주민 만족도가 높아지고 임대료 체납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고객의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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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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