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은 8일 특허청이 제출한 ‘위조상품 단속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짝퉁 명품 가방 등 압수된 물품은 2011년 2만8589점, 2012년 13만1599점, 2013년 82만2370건, 2014년 111만4192건, 2015년 329만4412건으로 급증했다. 5년 새 47배 늘어난 것이다.
같은 기간 압수된 물품을 정품가액 기준으로 보면 85억5000만원, 246억7000만원, 567억2000만원, 880억8000만원, 976억5000만원에 달했다.
이처럼 위조상품 적발 건수가 늘어난 건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상품을 거래할 수있는 오픈마켓이 활성화된 영향이 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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