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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한줄 감상평

▲ 영화 ‘여수 밤바다’

△여수 밤바다-3일 오후 2시30분, 6일 오후 2시30분 CGV 전주고사점=“재밌다. 심오한 탐구 자세를 가질 필요 없어서도 좋다. 제작했던 작품이 망하자 빚쟁이를 피해 여수로 즉흥 여행을 떠나는 이들을 보며 유쾌함과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꼈다.”(김민석, 취업준비생 )

 

△네루다-4일 오후2시 CGV 전주고사점=“네루다(칠레의 전설적인 시인)의 시와 발언이 갖는 정치적 위험성을 제거하고자 동원된 경찰 오스카가 겪는 내면의 충동과 결국 죽음에 이르러서야 칠레 민중의 삶과 자신의 처지를 일치시키며 스스로 ‘시’가 되는 순간을 잘 붙들었다. 아름답다.” (이재규 작가)

 

△폭력의 씨앗-5일 오후 6시 CGV 전주고사점=“현실을 더 과감하게 들추는 최근 한국 영화의 경향을 대표할 작품 중 하나. 매년 전주를 방문해 한국 영화만 보는데, 과거에도 독립·다큐 영화는 있었지만 표현 등에 있어 수준이 높다.” (카상드르 데사르 ‘파리 한국 영화제’ 프로그래머)

 

△인비저블-6일 오후 2시30분, CGV 전주고사점=“새벽에 상영할 때 봤는데도 몰입도가 높았다. 이어지는 반전이 영화의 매력이지만, 우리가 보고 알고 있다고 믿는 것이 얼마나 불완전한 것인지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하는 영화. 별 다섯 개 강추.” (김지원 한국영상영화학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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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kbh768@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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