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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임대주택사업자 1인 평균 5.6가구 보유

전국 2번째로 많아…최다 보유자 337가구 / 총 2320명 1만3000호, 40대 이상 84% 차지

다주택자의 주택 추가 구매가 급증해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를 중과하는 한편 임대주택 등록을 적극 유도해 다주택자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등 최근 전북을 포함한 전국의 개인사업자 임대주택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6월 기준 전국에 임대주택 개인사업자로 등록된 자는 총 18만 2204명이며 보유 임대주택수는 66만 4036호로 1인당 평균 3.5호를 보유하고 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주택수 기준으로 서울이 19만 8547호로 31%를 차지하고, 경기가 15만 8322호로 25%, 부산이 8만 1038호로 13%를 차지해 서울·경기·부산 3개 광역자치단체가 전체 등록 임대주택의 68%를 차지했다.

 

성별기준으로는 남성 8만 4493명이 31만 3562호를 보유중이며, 여성 9만 7711명이 33만 474호를 보유하고 있어 여성 임대사업자가 더 많았다.

 

연령대별로 봤을 때 40대 이상이 15만 3729명으로 84%, 20~30대가 2만 7974명으로 15%, 20세 미만이 501명으로 0.3% 수준이다. 임대주택을 가장 많이 보유한 사람은 광주 서구에 사는 A씨(43)이며 1659호를 보유중이다.

 

전북지역의 경우 임대사업자는 2320명이 1만3000호를 보유해 세종(1251명), 제주(1593명)에 이어 임대사업자 수는 전국에서 3번째로 적었지만 1인당 평균 5.6호를 보유해 부산(5.9호)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1인당 평균 임대주택 보유가 많아 임대주택사업이 괄목할만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도내에서 임대주택을 가장 많이 보유한 사람은 전주에 사는 B씨(39)로 337호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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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현규 kangh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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