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소비자 등 44개 시민사회단체 참여
농민·소비자 등 익산지역 44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익산 먹거리연대’가 출범했다.
익산먹거리연대 창립 준비위원회(위원장 김영재)는 지난 17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적인 활동·운영 개시를 선언했다.
익산먹거리연대는 이날 창립 선언문을 통해 도농복합도시에 맞는 생산-소비가 어우러지는 먹거리 선순환 경제체계 구축, 통합적 먹거리로서 푸드플랜 관련 정책 활동, 먹거리 연대조직과의 네트워킹,노인·맞벌이·1인 가구 증가 등 사회현상에 따른 사회형평성과 관련한 먹거리 정의 실현,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의 생태 환경과 관련한 활동 등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먹거리 체계 구축을 활동 목표로 내세웠다.
아울러 이날 출범식에서는 익산시농민회 조상규·(사)아이행복 강유희·익산시여성농민회 신향식· 전 학교급식위원장 이중구·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익산지부 강성자·농민연대 김구태씨 등 6명이 공동대표로 선출됐고, 상임대표는 조상규 씨가 맡았다.
감사에는 우리배움터 손인범, 익산시청소년기관· 단체협의회 김윤근 씨가, 집행위원장에는 학교급식연대의 황인철 씨가 각각 선임됐다.
조상규 상임대표는 “푸드플랜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며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긍지로 온전하게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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