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피해아동 정서 지원 및 창의력 향상에 도움
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김광모)는 17일 굿네이버스 전북서부아동권리센터(센터장 오아름)와 함께 익산역에서 학대피해아동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마음돌봄키트’ (시가 200만원상당)를 제작해 도내 학대피해아동 20명에게 전달했다.
‘마음돌봄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학대피해아동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정서적인 도움을 주고자 보드게임, DIY세트 등의 실내 놀이교구로 구성된 선물박스다.
세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19일)을 맞아 이번 행사를 기획한 한국철도 전북본부는 직원들이 아동들에게 전달할 키트를 직접 제작·전달함으로써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했다고 평가했다.
김광모 전북본부장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이 제한적인 아이들에게 놀이키트가 작게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혜대상을 다양화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지역사회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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