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2동 통장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사랑의 김장김치를 담아 취약계층과 경로당 등에게 각각 10kg씩 60박스(시가 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박부례 영등2동 통장단 회장은 “영등2동 주민들의 마음이 담긴 희망동행 후원금으로 마련한 김장김치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이웃사랑을 전할수 있게돼 기쁘다”며“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변명숙 영등2동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맞춰 김장김치를 비대면 방식으로 준비하고 통장님들이 지원가구 발굴과 전달까지 해준 덕분에 저소득가구가 든든한 겨울나기를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등2동 통장단은 매월 2회 ‘복지통장과 함게하는 찾아가는 방문복지의날’운영을 통해 연간 복지가구 총 117세대를 방문해 정부의 복지혜택 홍보, 코로나19 예방활동, 지역주민 욕구파악, 위문품 전달 등의 봉사를 복지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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