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안심보육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부모 및 어린이집 교직원 대상으로 ‘영유아 성 행동 이해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해 경기 성남시 소재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영유아 간에 발생한 성 관련 사고가 생긴 후, 지난 8월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가 영유아의 성 행동문제 합동 대책 발표에 대한 조치로 ‘어린이집·유치원 영유아의 성 행동문제 관리·대응 매뉴얼’이 개발됐다.
이에 기관 내 영유아 성교육 담당자를 지정하고 각 행동 수준별 대응 체계 등의 지침이 마련된 상황이다.
군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이에 따른 대응으로 지난 1일 이현정 박사의 ‘영유아 성 행동 이해 부모교육’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8일에는 서영미센터장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 성 행동문제 관리 및 대응 &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서영미 센터장(호원대 아동복지학과 교수)은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성 행동문제에 대해 이해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상담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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