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가 ‘제 21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 온라인 이노테크쇼’에서 기술혁신(기관 및 단체) 산학협력 분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은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산학연협회 등 7개 기관이 주관했다.
군산대는 지난 1994년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지역컨소시엄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26년 동안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신기술·신제품 개발 및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기준 289건의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기업의 매출액 증대와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이바지했다.
최근에는 군산이 군산대를 기술핵심기관으로 하는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특화 분야로 확정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대학이 그동안 쌓아왔던 기술혁신 자원과 노하우를 활용해 보다 차별화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 지역 민간수요처(대기업·중견기업 등)와의 협업을 통해 판로개척 지원 등 공공과 민간 상생협력의 기반을 구축해나가고 있다.
곽병선 군산대 총장은 “군산대가 지역산업 발전 및 육성을 위해 중소기업과의 효율적인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해온 결실”이라며 “4차 산업혁명기반 신산업 및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산업이 더욱 발전하여 재도약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시상식이 진행됐고, 온라인으로 전시관을 구축해 내년 1월 말까지 전시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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