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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말 이웃사랑 실천

남원시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장정주)는 겨울철 코로나19 등으로 난방비 부담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최근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기업체 (유)남원레미콘과 (주)태산에서 정기기부를 약속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정주 위원장과 함께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부터 지난 10일까지 동절기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저소득 위기 가구 20명을 선정해 1가구당 난방용 등유 200리터 씩 총 4000리터(환가액 248만원)의 난방유를 지원했다.

또한 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해 3월 민·관협약을 통해 대산면 희망 나눔 모금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정기 기부자 50명, 일시 기부자 4명을 발굴하고 총 398만 6000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유세환 남원시 대산면장은 “대산면 행정복지센터를 구심점으로 민간과 공공의 소통·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따뜻하고 촘촘한 지역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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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crcr810@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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