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30일 본부장 6명을 선임하는 등 대규모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30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박종춘 본부장을 외부에서 영입해 지주와 광주은행 본부장을 겸직토록했으며 전연수 전 정보보호부장, 박종완 전 투자금융부장, 이태희 검사부장,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권오진 서울지점장 등이 내부에서 임원으로 승진해 샐러리맨의 꿈을 이뤘다.
이달호 부행장이 친정이었던 광주은행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2명의 본부장이 퇴임했지만 6명의 본부장이 새로 선임되면서 11명이던 임원이 14명으로 늘어났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업무 확장에 따라 디지털 관련업무를 강화하기 위한 복안으로 풀이된다.
이번 인사에 따라 서한국 부행장이 업무총괄을 맡아 리테일종합금융과 언텍트 금융센터 등을담당한다.
이몽호 부행장은 카드사업본부를 담당하며 이성란, 임재원, 이봉남 부행장은 각각 1, 2, 3 영업본부를 총괄한다.
인사와 대외업무를 총괄했던 김성철 부행장은 경영기획본부와 자금본부를 맡는 내부회계관리자로 선임됐다.
허련 부행장은 여신지원본부와 IT본부를 총괄하며 이승국 본부장은 리스크 관리본부를, 박종훈 본부장은 디지털 본부를 맡았다.
전연수본부장은 정보보호부와 비대면 채널부, 비대면 지원부를 총괄하며 박종완 본부장과 이태희 본부장은 투자금융과 준법감시부 등을 담당한다.
사회공헌부장에서 승진한 김경진 본부장은 경영지원보부와 신탁본부를 총괄한다.
권오진 본부장은 영업전략본부를 맡아 영업기회과 영업추진 등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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