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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누가 뛰나-남원] 전·현직 시장, 전 국회의원 등 출마 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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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강동원 전 국회의원,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김원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양충모 전 새만금개발청장 (아래) 오철기 (사)전북시민참여포럼 공동대표, 윤승호 전 남원시장, 이정린 전북도의원, 최경식 남원시장 (왼쪽부터, 가나다 순)

남원 정치권이 달아오르고 있다.

내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현직 시장과 전 국회의원, 행정·시민사회 인사들까지 출마 채비에 나서며 격전이 불가피해졌다.

최경식 시장(59)은 현직으로 ‘일하는 시장’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다. 민선 8기 지역의 미래 먹거리 확보에 역량을 집중했다는 평가가 나오며,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연임을 노리고 있다.

강동원 전 국회의원은(71)은 조국혁신당에 입당해 현재 남원시 지역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최경식 시장에게 패했으나, 지역 정치권에서 여전히 존재감을 유지하고 있다.

김원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60)은 보건복지부에서 30여년 간 근무한 행정 전문가다. 지역 정가에서는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는 폭넓은 정책 실행 능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63)은 재선 시의원으로 현장 중심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주민 복지와 생활환경 개선, 농업인·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지역 밀착 행보를 강화하고 있다.

양충모 전 새만금개발청장(61)은 기재부와 전북도에서 주요 보직을 거친 행정가다. 최근 출판기념회를 열고 중앙 정치권과 긴밀한 유대를 보여주며, 남원 발전에 기여할 인물로 거론된다.

오철기 (사)전북시민참여포럼 공동대표(55)는 시민사회 활동으로 이름을 알려왔다. 지방자치와 시민 참여 확대를 강조하며 지역 현안에 대해 꾸준한 발언과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윤승호 전 남원시장(71)은 과거 남원시정을 이끈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역 인지도가 강점이다. 다시금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며,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정린 전북도의원(58)은 남원시의원·전북도의원 재선, 도의회 부의장 등 풍부한 의정 경험이 강점으로 꼽힌다. 농업·환경·복지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지역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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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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