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이승엽(27)의 일본행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이승엽의 매니지먼트사인 J's엔터테인먼트는 "일본 프로야구 롯데 마린스가 이승엽에게 계약금 1억엔, 연봉 2억엔씩 2년간 모두 5억엔(약 55억원)을 지급하고 목표 성적을 거두면 인센티브를 추가하는 안을 제시했다"고 5일 밝혔다.롯데는 이 회사의 김기주 일본 지사장을 만나 이같이 제안했으며 이승엽도 이제안을 전달받았다.당초 롯데는 이승엽에게 2년간 총 6억엔(66억원)을 제시할 것이라고 최근 일본스포츠 일간 '스포츠호치'가 보도했었다.이승엽은 지난 3일 일본에서 돌아오며 "(스포츠호치가) 보도한 대로라면 대략원하는 조건이다"고 말한데 이어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팬 여러분께서 만족해주기 바란다"고 밝혀 일본쪽으로 진로를 트는게 아니냐는 추측을 낳고 있다.하지만 이승엽은 "메이저리그행이 최우선"이라고 밝혀 그가 원하는 LA 다저스와의 협상이 진전을 이루면 일본 진출은 무산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 있다.한편 김기주씨는 6일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
호원대 야구단 창단식이 4일 오후 2시 호원대 문화체육관에서 강희성 총장을 비롯 강근호 군산시장·이용일 KBO명예총재·김성한 기아타이거즈감독·엄호섭 전북야구협회장 등 각계인사와 선수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와 기념사, 축사, 선수소개, 단기전달식, 축하리셉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강희성 총장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으로서 많은 봉사활동을 해온 우리대학은 이번 야구단 창단을 계기로 고교를 졸업한 야구선수들에게 대학진학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대학 자체위상 제고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호원대가 오는 4일 야구단을 창단한다.호원대 야구부는 현재 대학 기숙사에 숙소를 마련하고 교내 체육관과 운동장 등에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펼치며 첫출전을 대비한 팀구성에 들어갔다.강릉고와 부산공고, 천안북일고 등 전국 20여개의 고교 43명으로 구성된 호원대 야구부는 열띤 훈련과 기량점검에 한창이다.호원대는 나창기 군산상고 전감독을 감독으로 임명한 것을 비롯 문용두 전 군산상고 코치 등의 지도체제를 구축했다.나감독은 "열심히 실력을 닦아 수년내 전국대회 우승이 목표”라 들고 "군산야구장에서 전국대회는 물론 타지역 학교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군산지역 야구활성화와 지역 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4일 열릴 호원대 창단식에는 이용일 전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와 김성한 기아타이거즈 감독, 하일성 해설위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 시즌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대박을 터뜨린 마해영(33)이 1일 광주 기아 구단에서 입단식을 가졌다.지난 달 24일 4년간 총액 28억원에 계약한 마해영은 입단식에서 기아의 정재공단장으로부터 배번 49번이 새겨진 유니폼과 김성한 감독으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았다.새로 둥지를 튼 팀 선수들과도 상견례를 한 마해영은 "내년에는 타율 3할, 30홈런, 100타점 돌파가 목표"라며 "기아가 페넌트레이스 1위와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2) 전북농구협회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14개 시·군 대표들 120Km 레이스 펼져진다
10번째 우승별 ‘반짝’⋯전북현대, 세리머니 어떻게 하나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화창한 가을 날씨 속 14개 시군 대표 ‘힘찬 레이스’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화창한 가을 날씨, 상쾌한 열정 레이스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안전·공정·선수 육성에 중점… 전국 수준 대회로 성장”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선수단 안전이 최우선, 출전 선수단 선전 기대”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염시우 전북체육중 1학년 남원시 대표 출전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일차] 금18·은30·동44개 ‘종합순위 14위’
[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노익장의 발걸음, 오늘도 출발선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