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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 지난해 63억 원 매출 달성…역대 최대

임실N치즈 전문유통조직인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이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24일 임실군에 따르면 사단법인 임실엔치즈클러스터는 지난 2022년 옥정호 출렁다리 준공에 맞춰 개장한 임실N치즈하우스 옥정호점에서 10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총 지난해 6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같은 실적은 임실엔치즈클러스터가 2013년 4월 전라북도 동부권특별회계의 일환으로 ‘임실치즈식품클러스터 육성사업’을 전담하는 조직으로 설립된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이다. 임실엔치즈클러스터사업단은 이날 임실치즈테마파크 지정환홀에서 이사장인 심민 임실군수와 관내 유가공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결산과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으며, 향후 임실N치즈의 활성화와 판매시장 확대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난 한 해 ㈔임실엔치즈클러스터 사업단은 지속가능한 치즈산업 육성을 위해 농가교육‧컨설팅 등 치즈 산업 역량강화 사업과 유가공업체 운영 활성화 사업을 활발히 추진했다. 유제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유통 분야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임실N치즈 홍보를 위해 다양한 대중매체와 홍보용품을 활용, 다수의 박람회와 판촉프로모션 행사에 참여했다. 또한 농가에서 생산한 유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고속도로휴게소 판매장과 치즈카페 등 7개의 직영판매장을 운영해 임실N치즈 전문 유통조직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부터는 유가공업체와 연구기관, 행정과 연계하고, 제3기 동부권식품클러스터 사업 등과 함께 임실N치즈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저지종 젖소를 도입, 임실치즈산업 고도화를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사업단이 임실치즈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저지종 젖소 도입으로 임실치즈산업 고도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임실치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1.24 16:34

‘얼굴없는 삼계천사’ 올해도 4억 2800만 원 기부

올해도 어김없이 ‘얼굴없는 삼계천사’가 4억 원이 넘는 거액을 기부했다. 이 ‘얼굴없는 삼계천사’가 기부한 금액은 4년간 16억 8000만 원에 달한다. 22일 임실군에 따르면 ‘얼굴없는 삼계천사’인 A씨는 삼계가 아버지 고향이다. A씨는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4억 2800만 원을 기부했다. A씨의 선행은 지난 2021년부터 지속돼오고 있다. A씨는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를 키우는 분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고향인 임실이 이웃 간에 돕고 사는 따뜻한 고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따뜻한 마음이 담긴 메시지를 임실군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은 A씨가 전달한 기부금을 오는 31일부터 저소득층 1206세대에 지원할 계획이다. 자녀가 1명이면 30만 원, 2명이면 40만 원, 3명 이상은 50만 원씩 5개월간 같은 날에 대상자의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또 자녀가 없는 저소득층에도 일시금 20만 원을 지원한다. A씨는 성금을 기탁하며 △익명 보장 △대상자들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5개월 동안 일정한 날에 입금 △5개월 후 지원 결과를 받아보는 것 등의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민 임실군수는 “4년이란 시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힘든 경기 상황 속에서 큰 금액을 기부 해주신 기부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따뜻한 온정이 담긴 성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1.22 16:46

임실군, 1000만 관광 임실시대 구축

임실군이 천만관광 임실시대 기틀을 다지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심민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핵심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점검과 쟁점 사항 분석 등 논의가 진행됐다. 보고회에서 관련 부서장은 옥정호 붕어섬과 출렁다리의 40만 명 관광객과 임실N치즈축제 56만 명 등 지난해 852만 명의 방문객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군은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오수의견관광지 및 성수산과 사선대를 잇는 명품관광벨트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옥정호 권역은 생활형 숙박용지 분양을 상반기에 완료하고 호텔과 콘도 건립, 케이블카 및 집라인 설치를 위한 민자유치도 적극 추진한다. 또 임실한우 특화거리와 요산공원 편의시설 건립으로 먹거리 인프라를 확충, 한우와 임실N치즈 등의 농특산물을 관광객들에 제공한다. 2023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임실치즈테마파크에는 유럽형 장미원 조성을 상반기 중에 완료해 전국 유일의 사계절 축제장으로 조성된다. 특히 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저지종 젖소를 도입, 고품질 임실N치즈 생산으로 국내 치즈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의견의 고장 오수에는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과 의견관광지 기반 정비, 캠핑장 조성 및 애견호텔 민자유치 등을 추진해 관광 기반조성을 이끌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2024년은 1000만 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위한 민선 8기 핵심 사업들을 추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1.21 15:45

임실교육지원청, 초등학교 등 2024년 찾아가는 임실교육 계획 설명회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남궁세창)은 지난 17일부터 관내 초등과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임실교육 설명회’를 펼치고 있다. 19일까지 열리는 설명회는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임실교육지원청의 2024년 주요 업무계획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그동안 교통과 주차 등의 문제로 참여가 어려운 점을 해소, 핵심과제와 교육정책을 안내하고 공유키 위해 마련됐다. 첫날 임실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 설명회는 18일 청웅중 도서관에서 열렸고 19일에는 오수중과 대리초등에서 열리게 된다. 교육지원청은 설명회를 통해 전북특자도 출범에 따라 새로워지는 2024년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와 임실교육 기본방향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임실교육 비전으로 배움이 즐거운 교실과 꿈을 키우는 학교, 함께 성장하는 교육 등 6대 주요정책을 마련했다. 특히 기초 및 기본학력 신장의 책임 지도와 문예체 교육 내실화를 위한 ‘나도 작가’를 비롯 ‘행복한 스포츠·樂’ 등의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도 안내한다. 남궁세청 교육장은 “소통과 공감을 통한 교육계획 안내로 학교현장이 만족하는 정책을 지원할 것”이라며 “새롭고 특별한 학생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1.18 15:43

전북특자도 출범 심민 임실군수, 옥정호 생태관광지와 임실N치즈 명품화에 총력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가 17일 군청에서 심민 군수와 이성재 의장 등 각급 기관 및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앞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심 군수는 “새로운 기회를 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 조성, 소멸위기 대응에 전환점으로 삼자”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그러면서 붕어섬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옥정호 자라섬에 에코힐링관광랜드 사업(190억 원)과 에코힐링관광정원, 윤슬로드(2㎞)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에코누리 캠퍼스(45억 원)를 통해 숙박시설과 민간 투자 용지를 내년 상반기 분양, 체류형 관광 기반을 조성하고 케이블카와 짚라인 설치 등 대규모 민자유치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2025년까지 제2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270억 원)으로 붕어섬 주변에 데크로드와 요산공원 정비, 옥정호 캠핑장 조성도 강조했다. 특히 옥정호 물문화 둘레길 조성(50억 원)을 내년 초에 완료하고 2단계는 국가생태탐방로 조성(75억 원)을 통해 미개설 구간 추진도 덧붙였다. 아울러 관광객을 위해 임실한우 특화거리(61억 원)를 조성하고 요산공원에도 다양한 편의시설 건립(30억 원)을 설계했다. 심 군수는 또 “임실N치즈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일등공신을 자리를 구축했다”며“국립축산과학원과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저지종 도입을 통해 고품질 임실N치즈를 생산할 것”을 약속했다. 이 밖에 초등 교과서에 실린 적이 있는 오수 의견설화를 토대로 이곳을 1500만 반려인들의 성지로 육성해 나갈 것도 피력했다. 오수지구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217억 원)이 국토부 공모 선정과 문체부 세계명견 테마랜드 조성(180억 원) 국가예산 확보 등 오수를 반려인의 성지로 만든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수의견관광지를 중심으로 반려동물 지원센터(80억 원)와 오수의견관광지 정비(50억 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국민여가 캠핑장(20억 원)을 내년에 완료하겠다고 약속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1.17 17:10

임실N치즈,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인기 만점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임실N치즈가 큰 사랑을 받으면서 지난해 임실군의 기부금 모금액이 6억 9297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기부 건수는 전체 5974건으로 집계된 가운데 이 중 임실N치즈가 답례품으로 큰 인기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답례품 선택 비율 중 기부자의 65%가 임실N치즈를 선택했고 임실사랑상품권(14%)과 쌀(6%) 등이 뒤를 이었다. 또 답례품인 치즈 판매액은 1억원이며 임실치즈·요거트 답례품은 12종에 전체 3070건이 판매, 총 구매액은 9638만 원이다. 제품 중에는 포션치즈와 슬라이스 치즈로 구성된 ‘임실치즈 3호세트’가 1137건에 구매액은 3423만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 같은 성과는 임실군의 대표 특산품인 임실치즈를 답례품으로 선정, 시중보다 20% 할인된 파격적 가격이 주효했다. 실제로 지난해 10월부터 임실치즈와 요거트를 시중 가격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 이래 이전 임실치즈 답례품 선택 비율은 46%에서 12월에는 65%로 증가하는 비약적 추세를 보였다. 아울러 최근에는 숙성치즈와 크림치즈, 무가당 요거트가 첨가된 세트가 기부자의 취향과 웰빙 트렌드에 맞는 답례품이 추가돼 선택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기부자의 취향에 맞도록 임실치즈는 3만원 상당의 답례품을, 고액 기부자는 프리미엄 치즈세트 등을 다양하게 구성해 명품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고향 사랑의 마음을 전달한 기부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임실치즈를 활용한 특색있는 답례품을 개발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1.16 16:27

임실군, 자동차세 1월에 납부하면 5% 할인

임실군이 자동차세를 1월 중에 일시 납부하면 연간 5%의 세액을 할인받는 연납 신청을 오는 31일까지 접수하고 있다. 하지만, 고질적인 체납자와 이를 지능적으로 기피하는 차주에는 관련 처리법에 따라 번호판 영치와 금융거래 동결 등 강력 조치가 주어진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 등 2회에 걸쳐 납부하고 있지만, 연납 제도를 활용하면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1월에 일시불로 선납할 경우 세액의 5%를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연납은 3월과 6월, 9월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신청일 기준으로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남은 달에 대해 공제하므로 1월에 신청하는 것이 할인 혜택이 크다. 자동차세 연납 신청은 임실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로 방문하면 되고 위택스(wetax) 사이트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신청은 신청 페이지에서 운전자 정보와 차량번호, 자동차세 환급 계좌 등을 입력하고 대표자 명의로 신청하면 된다. 위택스 자동차세 연납 신청 페이지는 오는 16일부터 31일 사이에 활성화되므로 신청 기간을 미리 확인 후 접속하면 편리하다. 군 관계자는 “연납을 통해 혜택을 누리고 미납자의 경우에는 각종 불이익이 주어지므로 차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1.14 15:51

2023년 임실 관광 이끈 임실군청 SNS 홍보 채널

임실군 관광과 군정 홍보의 효자 역할을 담당하는 SNS 채널이 새해들어 마련한 ‘천만임실’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민 군수는“지난해 통계자료에 임실군을 방문한 관광객이 850만 명을 넘었다”며 “올해는 반드시 1000만 광광객 유치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군은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담아 SNS에 ‘천만임실’ 4행시 짓기 이벤트를 기획, 지난 8일부터 진행하고 있다. 5일째인 12일에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및 카카오톡 등의 조회수는 3만여 회에 댓글도 300여 개를 넘어섰다.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갑진년 새해 청룡의 기운을 받아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실현하는 염원이 담겨졌다. 4행시 댓글에는 ‘천=천혜의 자연이 빚어낸 최고의 볼거리 먹거리와 만=만인이 누릴 수 있는 가치 있는 추억과 힐링이 있기에 임=임실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언제나 설렙니다 실=실제로 다가온 천만관광 임실시대를 응원합니다’ 댓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군은 오는 24일 추첨으로 200명을 선정하고 ‘임실 스트링치즈’를 제공, SNS 채널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임실군청 SNS는 치즈축제와 N펫스타 등 축제에서 다양한 이벤트로 임실군과 지역축제 홍보의 일등공신으로 자리했다. 특히 56만 명이 찾은 임실N치즈축제와 40만 명이 방문한 옥정호 출렁다리, 성수산 및 오수 의견관광지 등을 전국에 알렸다. 심 군수는 “임실군청 SNS가 지역의 대표 축제와 관광지 등 홍보대사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새해에도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에 총력을 질주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1.14 15:50

임실군 씨름장, 전국 선수단 맞춤형 전지훈련장으로 인기

임실군 종합경기장 내에 설치한 씨름장이 맞춤형 동계 전지훈련장으로 전국의 씨름선수단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올들어 1월에는 전국 각지의 씨름단이 임실군을 방문, 전지훈련으로 22개팀 213명이 방문했다는 것. 지난 8일부터 충남의 삽교초등 선수단 등 14개 팀은 오는 19일까지 숙식과 함께 동계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 16일부터는 충남 태안고 외 6개팀 70명의 선수단이 씨름장 이용을 신청, 동계 전지훈련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0년에 씨름장이 준공된 이곳은 전국 각지의 씨름선수단으로부터 하계 및 동계 훈련지로 임실을 선호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에도 하계 전지훈련 20개 팀 138명이 방문하는 등 해가 갈수록 임실군 씨름장을 찾는 선수단이 늘고 있다. 이 같은 인기는 실내 전용 씨름장 외에도 수영장과 헬스장 등 각종 체육시설을 주변에 갖추고 있어 선수들 훈련에 도움을 주고 있다. 때문에 도내 선수단들도 이곳을 평소 주로 찾고 있으며 타 시•도에서 방문한 씨름단과도 함께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장점도 갖췄다. 특히 임실군청소년수련원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숙•식을 병행, 푸짐한 아침 식사 등이 제공돼 운영진과 선수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심민 군수는 “씨름선수단 방문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있다”며 “이들이 훈련과 체류에 불편이 없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1.11 15:56

임실봉황인재학당, 미래 인재양성의 산실로 우뚝

개원 7년 차를 맞이한 임실봉황인재학당(이사장 심민)이 도시와 농촌, 지역과 계층 간의 교육 불평등 해소와 맞춤형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인재학당은 지난해 12월 신입생 모집공고와 선발고사로 중학생 150명, 고교생 52명 등 모두 202명의 수강생을 선발해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교육 프로그램은 중등반의 경우 총 9개 반을, 고등반은 3개 반 등 12개 반을 구성해 주요 과목을 중심으로 방과 후 교육을 진행한다. 또 주말에는 심화반을 운영하고 기말 및 중간고사 기간에는 과학과 역사 등의 특강을 진행해 학부모와 학생들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학생 개개인의 학습전략과 성격유형검사 등 학습능력도 측정하는 등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여기에 진로적성검사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병행, 학습능력 향상과 자기만의 진로를 설계하는 역량도 키워주고 있다. 아울러 상담주간 운영으로 학생들의 성적과 진학, 고민을 해소하고 정기 통신문을 발송으로 학부모의 궁금증도 해소하고 있다. 이 밖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원 지원을 위해 택시조합과 업무협약으로 안심하고 학업에 열중토록 다양한 지원책도 운영하고 있다. 인재학당은 2018년 개원 후 매년 15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부족한 교육 인프라 개선과 중등교육의 질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지난해부터는 고등반을 운영해 지역 인재육성에 주력, 과거 도시로 떠났던 학생들을 지역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심민 군수는 “봉황인재학당은 농촌의 교육환경 개선과 도시와의 학력 격차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며 “지역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양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1.10 16:18

임실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임실N치즈 유제품 할인 행사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앞두고 이를 기념키 위해 임실군이 대표브랜드 ‘임실N치즈’ 유제품 할인행사를 10일부터 시행한다. 군은 오는 18일 전북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탄생하는 날을 축하하기 위해 ‘새로운 시대 특별한 전북’의 희망 신호탄에 동참했다.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7일 동안 진행되며 임실N치즈클러스터와 임실치즈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10%가 할인된다. 임실N치즈는 임실치즈농협 등 12개소의 유가공 공장에서 신선한 원유로 살균 과정을 거쳐 치즈와 유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임실N치즈는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명품이다. 또 임실N치즈축제는 8년 연속 문체부로부터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치즈의 본고장으로 명성을 잇고 있다. 군은 전북특별자치도 특례와 관련 저지종 도입을 통한 임실치즈산업 고도화와 반려산업 육성에 총력을 다지고 있다. 특히 옥정호 권역 종합관광지 민간투자 활성화와 해외 우수인력 유입 등 분야별 특례에 대응한 특화 전략을 군정에 적극 반영토록 준비도 갖췄다. 심민 군수는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해”라며 “새로운 전북과 임실의 밝은 미래를 향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1.09 15:54

심민 임실군수, 확대 간부회의서 '변화와 혁신으로 1000만관광 시대' 주문

갑진년 새해를 맞아 사계절 관광객이 찾아오는 ‘1000만관광시대 임실 실현’을 위해 임실군이 총체적으로 전력을 투입한다. 심민 군수는 8일 치즈테마파크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열고 “확실한 변화와 혁신으로 임실관광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자”고 강조했다. 심 군수는 또 올해도 역동적인 군정과 함께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변화와 발전을 공직자들이 이끌어 줄 것도 당부했다. 아울러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자료를 인용, 2023년 임실군 방문객이 852만 명으로 집계됐으며 전년 대비 5.3%가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올해는 천만관광 임실시대 실현을 위해 옥정호와 치즈테마파크를 비롯 세계명견 테마랜드와 성수산 등을 명품관광벨트로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옥정호권역 명품생태관광지 조성은 에코누리캠퍼스 사업을 완료, 상반기 내 생활형 숙박시설(21필지 7815㎡)과 민간투자용지(1만 8793㎡)를 분양한다. 또 케이블카와 집라인 등을 민간개발로 추진하고 자라섬 연계 개발과 옥정호 물안개길 조성 등에도 행정력이 집중된다. 치즈테마파크는 유럽형 장미원을 상반기에 준공, 전국 유일의 사계절 축제장을 조성하고 치즈마을에는 농촌테마공원과 키즈랜드 건립 등으로 경쟁력이 강화된다. 오수 세계명견 테마랜드는 조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 성수산과 사선대를 힐링 관광지로 만들어 사람이 찾고 머무는 임실로 조성된다. 심 군수는 특히 전북특별자치도 특례와 관련 임실치즈산업 고도화와 반려산업 육성, 옥정호권역 종합관광지 조성 및 민간투자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 밖에 해외 우수인력 유입과 지역 정착 등 분야별 특례에 대응한 특화 전략도 준비해 군정에 적극 반영하는 방안도 마련됐다. 심민 군수는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아왔다”며 “천만관광 임실시대로 활력이 넘치는 임실 만들기에 군민과 공직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1.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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