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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지난 5일 임실시장에서 관광두레 주민 사업체 생산품을 판매, 홍보하는 ‘추석 N관광두레 장터’ 한마당을 운영했다. 관광두레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이 숙박과 식음, 기념품 및 주민여행 등을 직접 운영하는 마을이다. 이 마을들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 운영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정책사업으로 지원하고 있다. 임실군은 관광두레 대상지역으로 2021년도에 선정, 모두 8개의 주민사업체가 운영되고 있다. 현재 2년차 주민사업체는 6곳이며 올해 추가로 선정된 신규사업체 2곳이 자체로 생산된 상품을 판매, 홍보하는 장터를 마련했다. 상품은 올해 으뜸두레로 선정된 두만꽃피오리의 연잎차와 디톡스주스가 선보였고 임실애플트리의 애플트리 사과식초와 사과잼 등이 소개됐다. 또 임실레드팜의 토마토잼과 토마토주스에 이어 임실엔댕댕 살롱의 팻 간식, 과일나무의 블루베리 레몬청도 전시됐다. 이 밖에 로컬푸드 식료방의 친환경 곡물과 재갈재갈의 수제 뜨개수세미 및 빵도마, 박사골영농조합법인의 엄나무쌀 조청 및 고추장 등이 판매됐다. 장터에서는 아울러 추석맞이 농특산물 선물과 가공식품 판매, 농촌체험 및 먹거리 시식 등 즉석이벤트도 진행됐다. 심민 군수는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주민 사업체가 직접 생산한 상품들이 주민소득 증대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지난 2일부터 3일간 남원시에서 열린 제59회 전북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7위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체전에는 31개 종목 562명의 선수단이 참가, 육상과 게이트볼의 경우는 종합 1위의 놀라운 성과를 일궈냈다. 또 검도와 궁도는 남•녀 종합 2위에 이어 패러글라이딩과 씨름, 바둑 및 제기차기는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2000년 무주에서 열린 제37회 도민체전 종합 3위 이후 최고 성적이다. 심민 군수와 김병이 체육회장은 지난 3일 종목별경기장을 방문해 선수와 지도자를 격려하고 건승을 기원했다. 또한 읍•면생활개선회 회원 120여명도 이날 응원단으로 참여, 열띤 응원으로 선수단에 힘을 실어줬다. 심민 군수는“선수들의 구슬땀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에 좋은 선물이 됐다”며 “부족한 분야에도 적극 지원, 내년에는 상위입상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의회 정일윤 부의장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공로로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정 부의장은 지난 1일 도청공연장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공로가 인정됐다. 양성평등주간은 1996년부터 시행, 2015년 7월 여성발전기본법이 양성평등기본법으로 개정되면서 양성평등주간으로 개칭됐다. 정 부의장은 2015년 임실군청 농업기술센터 소장으로 퇴임 후 대한적십자사 임실지구협의회장과 임실군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활동했다. 또 임실군애향운동본부 부본부장을 지냈으며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군의원에 당선됐다. 정 부의장은“최근 성별과 세대간의 갈등을 키우는 이슈들로 사회적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며“성별과 세대간의 갈등을 넘어 모두가 존중받는 미래세대 통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 정착을 위해 오는 15일까지 집중 홍보를 펼치고 있다. 지난 8월부터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군은 군민의 인식개선과 참여 활성화를 위해 이달까지 진행한다. 군은 시가지와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분리배출에 따른 전단지를 배부, 현재까지 모두 4200kg의 투명 페트병을 수거했다. 별도 분리배출제는 이물질 함량이 낮아 고품질로 재활용이 가능한 투명 페트병을 별도의 전용 분리수거함에 배출하는 제도다. 특히 별도 배출시는 고품질 재생 원료로 가공해 의류와 신발, 가방 등 가치가 높은 재활용 제품으로 생산이 가능하다.
임실군이 제11호 태풍 ‘힌남노’ 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강력한 비상대응체제에 들어갔다. 심민 군수는 5일 전체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군민의 안전에 전 직원이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피해 발생시에는 신속하게 현황을 파악, 복구에 전력을 쏟아줄 것도 강조했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1일부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태풍 대비태세를 점검, 긴급상황회의를 개최했다. 점검을 통해 군은 북상 중인 태풍에 대비키 위한 비상대응체제 돌입과 피해예방대책을 수립했다. 아울러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고 재난상황관리 및 긴급생활안정 지원 등 13개 분야의 대책반도 편성했다. 또 주요 시설물 관리와 민생안정, 주민 행동요령 홍보 및 응급복구 장비 확보 등의 대책도 마련했다. 이밖에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 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응급복구에 만반의 준비도 갖췄다. 특히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원예와 과수, 축산 등 강풍 취약시설과 산사태 취약지역에는 긴급 점검도 마친 상태다. 심민 군수는 “추석을 앞두고 태풍으로 인한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는 추석을 맞아 공원과 시장, 터미널 등 성범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특별 방범활동에 들어갔다. 2일부터 진행된 방범활동은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과 유관기관 합동으로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단속팀은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장소에 선제적, 예방적 경찰활동을 실시해 다양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가시적 활동을 통해 사전에 범죄 활동을 심리적으로 차단, 선제적 예방에 총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성폭력처벌법은 카메라나 유사한 기계장치를 사용, 범죄행위자에는 7년의 징역에 처해지고 신상정보등록 대상자로 분류된다. 김효진 서장은 “성범죄는 우리 주변에서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다”며“피해 심각성을 고려해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은 2일 임실행복나눔센터에서 맞춤형 지역일자리를 창출하는 ‘로컬 JOB 센터’ 개소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심민 군수와 이성재 의장, 윤동욱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및 김관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과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올해 전북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공모에 선정, 지난 4월 임실행복나눔센터를 로컬 JOB센터로 정하고 임시 운영 활동을 펼쳐왔다. 로컬 JOB센터는 고용복지센터가 없는 농촌지역에 지역거점형 일자리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전주기전대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을 맡아 일자리 소외지역과 기업을 중심으로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구인구직 매칭 프로그램과 일자리 D/B 구축, 취업컨설팅 및 동행면접, 취업역량강화프로그램 등이다. 센터는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가속화, 인구 감소 등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교두보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임실군의 핵심 사업인 임실제2농공단지 첨단산업 유치와 오수제2농공단지 반려동물 기업 유치 등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민 군수는“JOB센터의 내실있는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며“민선 8기의 행복한 군정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경찰서(서장 김효진)는 새 학기를 맞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신종유형’ 학교폭력’에 대한 지도와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학교에는 전담경찰관을 파견해 킥보드와 셔틀 등에 따른 소식지 배부 등 범죄예방 활동과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점검활동은 청소년 문화의 집과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의 도움을 얻어 PC방과 코인노래방 등 청소년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다. 아울러 편의점과 청소년 출입 제한업소도 방문해 주류와 담배 판매 상황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문화의 집은 합동 부스를 운영, 학교폭력 유형과 피해사례, 대처방법 등 예방교육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김효진 서장은 “청소년 선도와 보호환경 조성으로 건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할 것”이라며“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추석을 앞두고 임실지역에서는 불우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릴레이 물품 기부’ 가 줄을 잇고 있다. (사)전국한우협회 임실군지부(대표 황은석)는 이날 심민 군수를 방문하고 한우 118kg(400여만원)을 기탁했다. (사)대한한돈협회 임실군지부(대표 김성두)도 이날 한돈 366kg(400여만원)을, 유튜브 먹두리(대표 백성환)는 홍삼엑기스 200세트(900여만원)를 저소득 노인 및 노인복지시설에 기탁했다. 제일여객 김진태 대표도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를 통해 임실군 관내 저소득층에게 임실사랑상품권 1000만원을 전달했다. 신평면이 고향인 김대표는 대한적십자사 아너소사이어티(1억 이상 기부자 모임)에 가입, 고향인 임실에 5년간 해마다 1000만원씩 임실사랑상품권을 기탁할 계획이다.
임실군이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민생안정을 돕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임실군의회의 협조로 이뤄진 이번 재난지원금은 주민등록상 지역 거주자 2만6580명 모두에 20만원씩 주어진다. 군은 이번 지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와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이중고를 겪는 군민을 위로하고 위축된 지역경제도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임실군의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금을 지원한 것은 지난 2020년 6월과 2022년 5월에 이어 세 번째다. 지원금은 전액 군비로 54억원을 확보, 지역화폐인 임실사랑상품권과 선불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하지만, 카드의 경우는 임실지역에서 사용토록 제한되며 사용기간은 내년 6월까지 만료된다. 신청 및 지급기간은 9월 5일부터 10월까지이며 대상자가 해당 주소지의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세대주가 세대별로 일괄 신청해야 하며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는 위임장과 가족관계증명서 등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심민 군수는 “군민이 크나 큰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금을 마련했다”며 “코로나19의 종식으로 군민이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주)인탑스 김재경 회장이 29일 고향인 임실군 오수면에 천사박스 200개를 기탁, 올해도 저소득 가정에 희망을 심어줬다. 경기도 안양시에 본사를 둔 (주)인탑스는 자동차 부품과 이동전화기 제조업체로서 현재 장남인 김근하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사내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본사와 지점이 소재한 지역에 해마다 라면과 된장 등 나눔 행사를 펼치고 있다. 김재경 회장은 해마다 1000만원의 애향장학금을 고향에 기부하고 있으며 오수 지역 각종 행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근하 대표는“항상 이웃과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됐다”며“고향을 사랑하는 부친의 뜻을 이어 받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추석을 앞두고 임실군은 군민의 생활 민원해결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수립,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재난재해와 물가대책, 생활환경 및 상하수도 대책반을 편성했다. 또 교통과 의료방역대책반에 이어 가축과 코로나19 방역대책상황실의 8개 분야도 가동한다. 이를 통해 군은 연휴기간에 발생하는 각종 생활 민원을 즉시 해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불편 없는 명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방역대책반을 운영, 연휴기간 선별 진료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감염병 발생 상황을 수시로 파악, 방역체계가 정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 체계도 유지한다. 보건의료원 응급실은 24시간 운영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도 지정해 의료 불편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실사랑상품권 할인 판매를 실시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으로 소비촉진도 캠페인도 추진한다. 이밖에 직거래와 비대면 온라인 농특산물 판매 행사와 홍보활동도 추진, 농가들의 농산물 판촉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저소득층에는 생계비와 물품을 지원, 모두가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도록 다각적인 지원정책도 마련했다. 심민 군수는 “안전한 추석을 보내도록 비상대응체계를 구축, 군민의 안전과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한갑수) 소속 ‘꽃뜨봉사단’이 지역의 불우아동들에 뜨개물품 나눔 봉사를 실시,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꽃뜨봉사단은 노인 자원봉사자가 뜨개물품과 꽃꽂이 물품 제작 등으로 지역사회에서 나눔봉사에 앞장서는 봉사단이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동전지갑과 머리끈을 뜨개로 제작해 ‘동그라미 지역아동센터’에 전달, 기쁨을 나눴다. 봉사단은 또 물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홀몸 및 저소득층 어르신에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갑수 관장은 “노인 자원봉사자들이 사회참여에 대한 성취감으로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봉사단 활성화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복지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인재 양성을 위해 임실군이 운영 중인 봉황인재학당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법 특강’을 실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26일 장세훈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된 특강에는 학당에 다니는 중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특강은 자신의 인지 과정에 대해 한 차원 높은 시각에서 관찰하고 발견하며 통제하는 ‘메타인지학습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개인별 학습관리와 공부방법이 강조된 특강은 각각의 특성에 맞는 공부법과 수업을 제대로 듣는 방법이 소개됐다. 또 예습과 수업의 관계성, 예습의 중요성 등 평소 학습방법에서 잘못된 습관을 개선하는 내용도 설명됐다. 봉황인재학당은 인구유출문제 해결과 지역을 이끌 인재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8년에 개원, 현재 5년째 운영 중에 있다. 이곳은 개인별 학습전략평가 및 진로탐색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컨설팅 전문 교사가 학생과의 1:1 대면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확한 고입전형 정보 제공과 대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수도권 출신 강사들이 방과 후 국•영•수학 과목 심화학습 운영과 중간 및 기말고사 기간에는 과학과 역사, 내신대비 특별반도 운영하고 있다. 심민 군수는 “학생들에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기초학력 신장과 우수고 진학률 향상 등 지역발전의 근간을 위한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이 과수가공 사업장의 적극 운영을 통해 미국으로의 수출이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 26일 과수가공 사업장에서는 심민 군수와 이성재 의장, 임실따담(영)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실 농식품 미국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임실군과 과수가공사업장을 위탁받아 운영하는 임실따담 영농조합법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영농조합 임실따담은 임실군의 주요 자원인 복숭아 등 과수를 활용한 가공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조합원과 임원들은 해마다 국내에서 열리는 식품박람회와 식품산업대전 참가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했다. 지난 3월 미국에 10톤을 수출한 조합은 교민들과 현지인들에게 건강한 우리 먹거리를 제공, 호응을 얻어 이날 두 번째 수출이 성사됐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품목은 과수가공사업장에서 생산한 과일즙 18톤과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 쌀 8톤 등 26톤이다. 이번 과수가공품 수출을 통해 임실쌀이 미국에 상륙, 해외시장 진출이라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수출되는 과일즙과 쌀은 미국 동부 대형 슈퍼마켓에서 판매되며 하반기에도 과일즙 20톤이 추가로 수출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이번 미국 수출로 임실군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할 것”이라며“수출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군의회(의장 이성재)는 26일 제321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31일까지 6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임실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5건, 관리계획안 1건을 심의한다. 또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의 예산안 2건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은 추석을 앞두고 군민의 가계부담 해소와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재난지원금 53억원이 편성됐다. 정칠성 의원은 이날 자유발언에서 “임실역에 인근 지자체 주민들이 이용토록 KTX 열차 정차를 추진할 것”을 제시했다. 이 같은 이유로 그는 임실치즈축제와 오수의견문화제, 35사단 등 임실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옥정호 사계절관광공원 조성과 연간 55만명이 방문하는 국립임실호국원 등의 방문객이 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성재 의장은“고물가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농업인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다양한 재정지원 등으로 집행부가 민생 살리기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임실군이 창의적, 도전적 자세로 군민 편익 증진과 적극 행정문화 확산에 기여한 2022년 상반기 우수공무원 2명을 선정했다. 이들은 경제교통과 정일범 팀장과 의료지원과 문성준 주무관으로서 군민추천과 적극행정심의위 추천을 통해 선정됐다. 정일범 팀장은 오수 제3농공단지에 대한 보상협의와 문화재조사 등을 사전에 완료, 사업기간을 8년에서 4년으로 단축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문성준 주무관은 분만취약지에 산부인과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 원정진료와 출산에 어려움을 겪은 임산부들의 불편 해소에 기여했다. 군은 이들에 개인 성과평가 최고 가점의 인사상 우대 조치와 국외 정책연수 우선 선발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
을지연습 기간을 통해 임실군은 24일 군청 광장과 로비에서 안보전시회와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제7733부대 장갑차와 군용 드론 등 20여종의 장비를 전시, 주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보교육은 을지연습 이유를 자세히 설명, 주민과 공무원들의 이해를 통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민 군수는 “북한과 국제정세가 불확실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남북 대치 상황을 충분히 인식, 을지연습을 통해 튼튼한 대한민국을 다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심각해짐에 따라 임실군은 대응 추진계획 2단계에 맞춰 신종변이 바이러스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군은 이달 들어 체육과 종교, 노래방 및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500여 개소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와 점검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단계별 추진계획 2단계 방역수칙은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 6대 수칙 준수와 자발적인 생활방역 참여 등이다. 이를 통해 군은 해당 시설을 방문, 마스크 상시 착용과 환기 및 소독, 강화된 수칙 안내 등 점검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요양병원과 시설 등 감염 취약시설에는 방역을 강화하고 접촉면회와 외래진료, 외출 및 외박 등도 제한하고 있다. 아울러 종사자에는 PCR 선제검사를 강화하고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요양시설 확진자 관리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선별진료소 운영시간도 확대해 신속한 검사와 진료, 처방을 위해 11개의 호흡기환자 진료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50세 이상의 4차 접종 확대에 따라 12개 읍•면사무소와 보건지소에 접종홍보를 강화하고 고령자 콜센터 대리예약도 운영한다. 심민 군수는“코로나19 재유행 예방은 감염병 수칙 준수와 4차 접종이 최선”이라며“재확산 차단에 주력, 군민의 건강과 안전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정우 기자
임실군이 소규모 가공창업장 제품의 온라인 판로확보를 위해 온라인 상세페이지 제작 컨설팅 대상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 내용은 컨설팅업체가 각 사업장을 방문해 제품을 촬영, 최종적 제품설명 작성과 함께 네이버스토어팜 등 상세페이지 제작을 지원한다. 대상은 관내 소규모 농식품 제조 및 가공업체로서 품목제조가 완료된 자에 한해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또 네이버스토어팜 등 온라인 상세페이지 신규 개설자를 비롯 리뉴얼이 시급한 자를 우선 선발해 지원한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tjdus819@korea.kr) 또는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가공제품의 홍보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가공창업장에 온라인 판로 확보와 시장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임실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생활자원팀(063-640-27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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