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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농업 연결 '순창 스마트 영농' 실현

도시민이 게임을 통해 농사를 지으면 순창의 농장에서 농업용 로봇이 작물을 대신 가꿔 주고 전문 농부들이 도와주는 스마트 영농이 현실화 된다.18일 군에 따르면 농업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디지털 도농교류 서비스가 농림식품부가 주관하는 2017년도 농식품 ICT 융복합 모델 개발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 사업은 총 7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전라북도와 순창군,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이 함께 참여하며 순창군이 총괄한다.스마트 영농을 매개로 도시민과 농촌공동체와의 지속가능한 교류 협력 시스템을 만들고 관광과 연계하는 고 부가가치 창출형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사업의 핵심은 도시민들이 스마트폰 농작물 재배 앱을 통해 농사를 짓고 현실에서는 순창의 스마트마실 농장에서 농업용 로봇이 대신해 농사를 짓고 숙련된 농부들이 전문적인 농사기법들을 전수하고, 도와주는 방식이다.특히 도시민들은 구축된 포털을 통해 텃밭의 규모나 작물을 선택하고 농사를 짓고 피드백을 통해 농작물의 생육 환경도 볼 수 있으며 자신들이 가꾼 농산물은 구축된 커뮤니티 안에서 물물교환과 판매도 가능하다.또 도시민 가족들이 직접 농장을 방문해 농촌을 체험하는 관광산업과도 연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온라인 농사포털인 농가 월령가 구축과 오프라인 농장 스마트 마실구축이 주요 내용이다.한편 순창군은 구림면 삭골에 하우스 661㎡, 노지 2644㎡을 포함해 총 3,305㎡규모의 스마트 마실농장을 준비 중이며 대상 작물은 오이, 고추, 가지, 토마토, 쌈채소, 감자 6종이다. 올해 도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해 시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황 군수는 앱을 통해 도시민들이 편리하게 농사를 지으면 순창의 농장에서는 농부들의 도움으로 건강한 먹거리가 생산되며 이를 통해 교류하는 새로운 농업환경이 시작된다며순창이 먼저 스마트농업을 선도해 농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19 23:02

외국인 7인 바라본 색다른 예술 시선

순창군 옥천골 미술관에서 외국인 작가 7인의 예술시선을 느낄 수 있는 작품 전시회가 열려 군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고 있다.17일 군에 따르면 오는 30일까지 미국, 영국, 캐나다, 남아프리가 공화국출신 외국작가 7인의 작품 80여점을 전시하는 기획 초대전을 진행한다.서양화 및 공간예술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버려진 공간들을 탐구하거나 우주의 섭리, 외국인이 바라본 한국사회 등을 표현하고 있다.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는 미국출신 안지 디산토(Anjee DiSanto ), 세바스챤몬테스(Sebastian Mont es), 보니 커닝햄(Bonnie Cunningh am), 과 캐나다 국적 다니엘 킬더프(Daniel Kilduff), 그레고리 팀린(Greg Timlin), 영국 출신 사라 호드키스(Sarah Hodgkiss),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온 릴라 베어(Leela Bear)다. 이들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현재는 국내에서 머물며 작품 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예술가 들이다.군은 군민들에게 각국의 예술문화를 소개해 세계의 예술 문화를 폭넓게 이해하는 것은 물론 외국작가들이 바라보는 한국 문화와 정서에 대해 제3자의 견지에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전시회를 기획했다.이와 관련 지난 15일 옥천골 미술관에서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전시회 참여 작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식과 함께 작가인사 및 작품소개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황 군수는 이번에 진행하는 외국인 작가 7인 초대 기획전은 군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외국작가들의 그들만의 문화와 정서 시각이 담긴 독특한 작품들이다며 많은 분들이 미술관을 방문해 세계가 한국을 바라보는 시선 또 한국이 세계를 바라보는 감정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18 23:02

순창 참두릅, 전국 매장 판매 첫날부터 인기몰이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순창 참두릅이 지난 14일 전국 롯데마트 116개 점포와 롯데슈퍼 360개점, 창동, 수원, 성남 하나로 유통센터 판매를 시작으로 전국 판매에 막을 올렸다.이와 관련 이날 서울시 도봉구에 위치한 창동 하나로 물류센터에서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 구림동계서순창순창농협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여해 순창 참두릅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홍보하는 직거래 행사도 진행됐다.이날 황 군수는 도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나며 순창 참두릅은 일교차가 크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농민들이 정직하게 재배해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며 많은 분들이 봄향기 물씬 나는 순창 두릅을 많이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군은 주말과 휴일을 포함해 14일부터 16일까지 공급한 물량이 4톤 규모 9억원 상당이라고 밝혔으며 이미 1개월 전부터 사전 주문이 이뤄진 상태로 달라진 순창 참두릅의 위상을 엿볼 수 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5월 중순까지 대형마트 등을 통해서는 55톤 규모 11억원 가량이 판매되고 가락시장, 공판장 등을 포함하면 올해 순창군 참두릅 판매규모는 350여톤 50억여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이처럼 순창 참두릅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우선 일교차가 크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라 맛과 향이 진하고 우수하며 사포닌 , 단백질, 각종 비타민을 풍부하게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17 23:02

순창군, 내년 국비확보 막바지 총력전

순창군이 최근 국가예산 확보 상황에 대한 점검회의를 갖는 등 2017년 국가예산확보에 고삐를 바짝 조였다.특히 다음주 부터 본격적 대선 레이스가 펼쳐지는 가운데 이번주 중으로 지역 현안사업 국가예산 반영 여부를 확정 지을 것으로 보여 정치권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막바지 전략을 다듬는데 집중했다.13일 군에 따르면 올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굴한 사업 규모는 89개 사업 총사업비 7000억원 규모로 농업, 관광, 복지, 지역개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들이 총 망라돼 있다.이중 전라북도 대선공약화 사업에 포함된 사업은 장내 유용미생물산업 육성사업과 국립노화연구소 설립 사업이다.특히 장내유용미생물 산업 육성사업은 아시아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으로 제대혈과 같이 가족단위의 태변과 10대, 20대, 30대의 건강한 대변을 보관해 두었다가 40대 이후 장내미생물 균총이 깨졌을 때 가족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이식받아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 간 총 1000억 예산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유용미생물 대변 보관은행, 장내 미생물 평가 기술기반 구축, R&D사업 , 미생물 신약 생산 C-GMP 미생물 공장 설립을 주 내용으로 한다.또 국립노화연구소는 2021년까지 총 400억을 투입해 노화연구원을 신축하고 기초 R&D체계구축, 노화관련 인력 양성 및 교육을 주 내용으로 한다.군은 국내 최고의 장수지역으로 서울대와 함께 건강자수연구소를 운영하고 전국단위 노후설계교육 운영, 장수요인 연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경상남도도 국립노화연구소 설립사업을 대선 공약사업으로 선정하는 등 풀어야할 과제도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14 23:02

순창선관위, 선거 캘리그라피전…멋진 손글씨로 투표 참여 독려

순창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현준)는 19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유권자들이 직접 선거의 의미와 투표참여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活字활자로 활~짝 피는 선거 캘리그라피전’을 진행한다이번 ‘活字활자로 활~짝 피는 선거 캘리그라피전’은 순창군의 캘리그라피 동호회 회원들이 주축돼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참여를 주제로 직접 작성한 투표참여 문안을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만든다. 작품 내용을 보면 ‘날씨야 니가 아무리 좋아봐라, 내가 꽃구경 가나 선거하러 가지’, ‘오월에 꽃향기 날리면 투표하러 갈 줄 알아라’ 와 같은 재밌는 표현과 ‘투표 참여, 민주주의를 향하는 소통의 첫걸음’, ‘소중한 한표 꿈나무를 심다’, ‘모두 함께 참여하고 결정해요’ 등 투표참여를 독려하는 내용이 예쁜 글씨로 마치 꽃처럼 표현된다.완성된 캘리그라피 작품은 주요 거리 및 행사장에서 전시하고 전시가 끝나면 관내 주요 커피숍 및 식당 등에 기증해 게시되도록해 보다 많은 유권자들이 작품을 즐기며 선거와 투표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순창군선거관리위원회 강선미 지도홍보계장은 “이번 전시회는 무엇보다도 유권자들이 자발적으로 제작에 참여하고,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예술활동과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으며, 유권자들이 문화를 즐기듯 투표도 축제처럼 즐겁게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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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4.14 23:02

순창군, 공중보건의 군민 수요 반영 배치

순창군이 지난 13일 군민들의 진료수요가 몰리는 이비인후과, 소아과, 응급실에 공중보건의를 새롭게 배치하는 등 진료서비스 향상에 나섰다.13일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공중보건의사 10명이 복무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새롭게 공중보건의사를 배치했다. 이번에 새롭게 근무하는 공중보건의는 9명으로 산부인과, 소아과, 치과, 산부인과, 한방과, 이비인후과, 응급의학과, 내과, 신경외과, 비뇨기과 전문의 등이다. 의료원에 6명이 근무하고 보건지소에 3명이 배치됐다.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공중보건의 신규 배치 시 진료수요가 많고 호응도가 높은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확보해 오전에는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이비인후과 진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특히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을 확보해 응급실에 배치,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처치가 이루어지도록 해 지역주민의 응급의료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정영곤 원장은 공중보건의사 직무교육을 통해 “내 가족을 진료한다는 마음으로 환자의 질병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치료 해 주고, 초고령 사회인 지역 현황과 의료취약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보건의료원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 하고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14 23:02

순창군, 취약아동 로봇과학교실 호응

순창군은 취약아동 13명을 대상으로 로봇과학교실 프로그램을 실시해 놀이를 통한 인지발달 능력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12일 군에 따르면 드림스타트팀에서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취약아동을 대상으로 로봇과학 교실을 운영한다.로봇 과학교실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기초과학 지식 및 창의적인 사고배양을 위해 실제로 움직이는 로봇을 스스로 제작하는 학습과정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교육내용은 기초, 조립방법 습득과 메인보드를 이용한 트랜스포머 제작, 가속 기어와 IR센서를 이용한 팽이제작, 리모컨으로 조종하여 축구경기를 할 수 있는 로봇축구 만들기 게임 등이다. 이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취미활동 제공 및 소그룹 활동을 통한 사회성 향상과 정서발달에도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이선효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취약계층 아동이 로봇교실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직접만든 작품을 통하여 만족감을 얻는 등 사회성 향상에도 기대된다” 면서 “내실 있게 운영해 아이들과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13 23:02

순창군, 23억 투자 농·특산물 전국 유통에 박차

순창군이 농특산물 유통사업에 올해 23억여원을 투자한다고 밝혀 향후 순창 농특산물의 전국 유통확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순창 두릅이 출하되기 전부터 전국 대형 유통망과 홈쇼핑 등에 입점을 확정하는 등 유통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에서 블루베리, 복분자 등 곧 수확기가 다가오는 지역의 대표 특화작물 유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군이 올해 농가소득 향상과 제값 받는 삼락농정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농특산물 마케팅 육성 사업은 7개 분야에 23억 여원 규모다.우선 생산자 조직화 및 통합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에 7억 6000여 만원을 지원한다.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관내 4개 농협이 주축이 돼서 공동선별을 통한 품질강화, 통합브랜드 구축을 통한 마케팅 망 확대, 농가 조직화를 위한 교육사업 등을 진행한다.최근 순창산 두릅 대박성공을 이끈 사업이다.지역농산물 유통시설 효율화 지원사업에는 5억원이 투자되며 막걸리 등 친환경쌀을 이용한 가공시설 구축과 유통, 장류제품 가공설비 및 유통을 지원한다.신선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에도 1억여원이 투자되며 최근 중국수출에 탄력이 붙고 있는 동계 밤 수출 물류비 지원 사업이다.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및 판매 활성화 사업에도 6000여만원을 투자한다. 대형 박람회 및 대도시, 대형유통마트 등을 직접 방문해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순창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13 23:02

순창군민 한마당 잔치 열린다

순창군민들의 화합한마당 잔치인 제55회 순창군민의 날 행사가 오는 14일 일품공원일원에서 뜨거운 막이 열린다.특히 이번 순창군민의 날 행사는 군민체육대회와 연계 추진해 전 군민이 참여해 즐기는 한마당 잔치와 군민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그동안 장류축제와 함께 추진해 오던 행사를 분리해 군민참여 행사로써 선명성을 강화했다.군민의 날 행사는 14일 오전 11시 주부싸이클대회를 시작으로 순창읍 일품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옥천줄다리기(고 싸움) 시가행렬은 순화팀과 남계팀으로 나눠 500여명의 행렬단이 한시간 가량 순창읍 시가지를 행진하게 된다. 농악단과 취타대가 흥을 돋우고 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참여해 행사의 백미를 장식한다. 고싸움 시연은 일품공원에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군정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이 진행되며 배일호, 정해진, 오로라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군민화합 음악회를 끝으로 행사는 막을 내릴 계획이다.군민의 날 열기는 순창 군민 체육대회로 이어지며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공설운동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군민체육대회는 읍면 주민 3000명이 참여한다. 축구, 배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단체줄넘기, 마라톤 등 16개의 다양한 종목에서 각자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황 군수는 “순창군민의 큰 잔치인 순창군민의 날 행사와 군민 체육대회가 이번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진행된다”며 “군민 모두가 즐기고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12 23:02

순창군, 마을기업 고도화 사업 2곳 선정

순창군 하마마을영농조합(대표 양양님)과 순창쌀엿영농조합(대표 임종우)이 안정적 자립경영과 지속적 성장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11일 군에 따르면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2017년 마을기업 고도화 사업에 하마마을영농조합과 순창쌀엿영농조합 2개의 마을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마을기업 고도화사업은 보조금 지원 종료 후 사업성과 공동체성이 확보된 자립경영이 가능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기계 및 장비구축, 기술 및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마을기업 간 연계공동사업 지원을 통해 성공모델 발굴확산으로 경쟁력 있는 우수마을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이번사업 선정으로 하마마을영농조합과 순창쌀엿영농조합은 1000만원에서 최고 5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복흥면 하마마을영농조합은 한과, 동계면 순창쌀엿영농조합은 쌀엿을 주력상품으로 지역 향토자원을 활용해 특산품을 만들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한 우수한 마을기업이다.허관욱 지역경제과장은 마을기업고도화사업을 통해 저속성장에 머물러 있는 마을기업 등이 경쟁력과 사업성을 확보해 마을에 소득과 따뜻한 일자리를 창출해 우리 지역경제의 든든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12 23:02

순창군, 24시간 군민 안전 지킨다

순창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365일 24시간 운영에 들어가 군민 안전 지수가 대폭 높아졌다.특히 군은 지난해에는 여성과 아동들의 야간 이동로나 활동 공간에 CCTV 9대를 별도로 설치해 여성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예방에 획기적 단초도 마련했다.10일 군에 따르면 CCTV 통합관제센터는 국비와 군비를 포함 총 12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착공에 들어가 최근 구축을 완료했다.CCTV 통합관제센터는 그동안 13개 부서에서 용도별로 설치되어 가각 운영 관리되고 있는 아동보호 방범, 재난, 불법쓰레기 투기, 주정차단속 CCTV를 공간적기능적으로 통합해 효율성을 대폭 높였다.특히 주정차단속 CCTV를 업무시간 종료 후 방범용으로 활용하는 등 운영에 다양화를 통해 범죄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의 예방에 효율성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또 지난해 빌딩로비, 백화점 매장 등 CCTV 해킹으로 120여개 국가의 CCTV 영상이 실시간 인터넷에 노출되는 사고와 같은 사례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순창군 통합관제센터 CCTV 전용 회선망도 구축해 보안장비를 한층 더 강화했으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는 영상정보의 체계적인 열람 및 제공, 파기를 위한 영상반출 시스템도 도입했다.순창읍 남계리에 사는 최모(38)씨는 밤에는 사람들의 통행이 많지 않아 걸어서 귀가할 때는 불안한 마음이 들었는데 CCTV 통합관제 센터가 생겨서 마음이 놓인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이와 관련 황 군수는 순창군민들 특히 여성과 아동들의 안전을 확실하게 지켜줄 CCTV통합관제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범죄와 재난재해 등 사고를 사전에 철저히 예방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11 23:02

순창군, 서울시와 손잡고 전통장 문화학교 운영

순창군이 서울시와 손을 잡고 도시 학생들에게 전통장의 우수성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2017 전통장 문화학교문을 활짝 열었다.군은 지난 7일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 소재 20개 초중학교와 전통장 문화학교 운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황숙주 군수를 비롯해 서울시 평생교육 정책관, 친환경급식담당관, 각 학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올해 전통장문화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각 기관이 상호 협조하기로 뜻을 모았다.올해 전통장 문화학교는 6월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총 20회가 운영될 계획이며 전통장 문화학교 사업은 도시학생들에게 전통장을 통한 발효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물론 학교급식으로 연결해 아이들의 건강까지 챙겨주는 1석 2조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이다.참가 학생들이 순창을 방문해 전통장 기능인들과 함께 된장 고추장을 직접 담그고 문화를 배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우선 고추장민속마을에 위치한 기능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이들이 그동안 담근 각종 장아찌와 쌈장 된장, 고추장을 사용해 차린 집밥을 맛본다.가족과 전통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고 또 기능인과 함께 고추장, 된장을 담고 간장을 달이면서 전통장에 대한 가치도 배우게 되며 담근 장은 6개월 이상 순창에서 숙성 후 각 학교로 보내줘 학교 급식에 사용된다.다음날은 친환경 농장을 찾아 가마솥에 밥 짓기와 쌈채소 따기, 두부만들기 등을 통해 순창의 농촌 문화도 배우며 느끼는 시간도 갖는다.이날 황 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도시 아이들이 우리 전통 발효 식문화에 대한 우수성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대폭 확대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아이들이 평생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알차고 재미있게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10 23:02

순창 인계면, 주민 눈높이 맞는 복지 서비스 실현

순창군 인계면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은 물론 복지체감 만족도도 높아질 것으로 에상되고 있는 가운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이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은 2017년 7월 보건복지부의 본격적인 읍면동 복지 허브화 정책 시행에 앞서 인계면 자체적으로 사전 준비하는 단계라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대상지역은 관내 22개 마을로 1차 상담기간은 이달부터 9월까지 호계마을을 시작으로 매주 한 개 마을씩 경로당을 방문하여 복지상담 서비스를 추진하고, 2차 상담기간은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산마을 등 10개 마을을 선정하여 집중적으로 방문서비스를 전개할 방침이다.추진방법은 사회복지공무원이 경로당 등을 방문해 다양한 사회복지제도를 홍보하고, 개인별가구별 생활실태를 파악하여 현장에서 민원을 접수받아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상담내용은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및 긴급지원제도, 복지대상자의 소득재산 및 인적변동에 따른 수급자 관리,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상담 및 신청 안내 등이다.최근 지난 3일에는 호계마을을 대상으로 복지상담실이 운영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양남철 호계마을 이장은 마을주민의 대부분이 65세 이상으로 몸이 불편해 면사무소를 한번 찾아가는데도 큰맘을 먹어야 하는데 이렇게 사회복지사가 직접 경로당을 찾아와서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 주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고 말했다.인계면 한상철 면장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실 운영을 통해 인계면민들에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07 23:02

순창힐링교육센터, 정위치유 과정 운영

순창군이 자세 불균형으로 인한 각종 질환을 치유하는 ‘순창힐링교육센터’를 지난 5일부터 본격 운영해 힐링순창 알리기에 나석고 있다.순창힐링교육센터는 인계면 쌍암리에 위치한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총 5차에 걸쳐 진행되며 1차 진행이 4월 5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12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10회 정도 운영한다.힐링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정위치유 과정으로 정위(定位)치유란, 바른 자세를 만들어가면서 통증을 완화해가는 방법이다. 특히 비뚤어진 자세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만성통증을 턱관절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으로 균형을 맞춰가는 신개념 치유 요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로 4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혈액순환장애, 눈침침, 종아리 저림, 어깨 결림, 오십견, 석회성건염, 허리와 골반통증 등의 질환에 특히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원광대학교와 협약을 통해 한의과 대학 안성훈 교수팀이 참여해 진행한다.안 교수는 “정위치유 과정은 턱관절 균형 운동을 통한 자세 교정으로 몸의 밸런스를 잡는 치유 프로그램이다”며“가벼운 통증은 1차만으로 치유가 가능하겠지만 심한 통증은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치유기간 중 바른 자세를 실행에 옮기는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07 23:02

순창군, 직원들 실무능력 키운다

순창군이 맞춤형 교육을 통한 공직사회 경쟁력 강화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군에 따르면 올해 전문 자격증반 교육, 맞춤형 능력개발교육, 교육기관 위탁교육 등 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에 2억여원을 투자한다.우선 눈에 띄는 사업은 자격증 취득반으로 시대 변화에 맞는 전문자격증을 취득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SNS 마케팅 지도사, 스피치지도사, 굴삭기지게차 면허반 3개 과정으로 굴삭기 지게차 면허반은 관련업무 종사자로 대상을 특정했다.교육은 6일부터 7월까지 군청 2층 영상회의실 등에서 신청자 65명을 대상으로 매주 1 ~ 2회 가량 교육이 진행된다.SNS 마케팅 지도사반은 모바일 마케팅, 네이버 마케팅, 뉴스마케팅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5회 진행된다.최근 마케팅 환경 변화로 인해 SNS 등을 통한 농산물 판매 등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지역 농특산물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스피치지도사 반은 효과적인 스피치 생활과, 인간관계론, 회의진행요령 등을 내용으로 15회가 진행될 계획으로 직원들의 업무능력은 물론 민원인 응대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중장비면허반은 학원 위탁교육으로 안전건설과 등 중장비를 활용하는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실무 능력을 키워줄 계획이다.최영록 행정과장은 지역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정책을 개발하고 이끌어가는 공무원들의 능력발전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올해는 일할 수 있는 직원들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군민에게 봉사할 수 있는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06 23:02

순창 발효커피, 전국 유통망 확대

순창발효커피가 인터넷 쇼핑몰 쿠팡 입점을 확정하는 등 전국적 유통망 확대에 나서 순창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군은 그동안 전주 한옥마을 발효전문점 리던에서만 판매되던 발효커피의 전국적 확대를 위해서 인터넷 쇼핑몰 쿠팡을 통해 판매키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또 광주대구간 양방향 강천산휴게소를 통해 이번주 부터 드립커피백도 판매에 나서는 등 유통망 확대를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선상태다.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지난해 상품화에 성공한 발효커피 ‘순창발효가비’는 2년간 커피 발효기술 연구 끝에 개발한 상품이다. 수백 종의 발효 미생물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고 이 가운데 최종 유산균과 고초균 2개 발효미생물을 최종 적용해 만들었으며 맛과 풍미가 우수하고 발효의 깊은 맛을 느낄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커피 자체가 비만 당뇨와 같은 대사성 질환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발효커피는 클로로제닉산 등 기능성 물질을 다량함유하고 항당뇨 효과도 더 높은 특징이 있어 고품질 프리미엄커피 틈새시장 공략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지난해 말부터 원두와 드립백 으로 출시해 리던을 중심으로 판매에 들어가 2000만원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순창군관내 커피전문점 진출 및 대형유통업체 입점 등 ‘발효커피’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한한 다양한 노력을 경주한다는 계획이다.발효미생물산업 관계자는 “발효커피의 전국적 확대를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한 유통만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06 23:02

"순창 옥천골 벚꽃 향기에 취해보세요"

제17회 순창 옥천골 벚꽃축제가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화려한 봄 꽃 잔치를 시작한다.옥천골 벚꽃축제 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순창읍 경천로 천변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옥천골 벚꽃축제는 순창 경천변을 따라 약 1.4km구간에 만개한 벚꽃이 장관을 이룬 가운데 야간에도 벚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게 등을 설치했다.특히 경천과 주변 개나리 등과 어울어진 길을 여유롭게 걸으면서 감상할 수 있는 특징이 있으며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돼 즐거움은 두배가 될 전망이다.6일 첫날에는 어린이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비보이, 마술, 색소폰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군민노래자랑 예선이 진행된다.7일에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과 불꽃놀이, 초대가수 정해진, 수야 등의 공연이 펼쳐지며 토요일에는 맨손장어잡기 체험행사, 품바공연, 스타가요퍼레이드가 진행된다.9일 마지막 일요일에는 둥 싸운드 공연과 초대가수공연, 군민노래자랑 결선이 진행될 계획이다.또한 이번 옥천골 벚꽃축제 기간에는 색다른 행사로 경천변에서 카누체험도 진행돼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나현주 제전위원장은 순창의 또 다른 자랑거리인 옥천벚꽃 축제가 6일 화려한 막을 연다며많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벚꽃도 즐기시고 다양한 체험행사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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