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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부산 사상구, 청소년 우호 교류행사 개최

순창군과 부산 사상구간 교류가 크게 확대되면서 양 지역 상생발전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 17일 부산사상구 청소년 20여명을 초청해 양 지역 청소년 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청소년 교류행사를 진행했다.이번 자매결연은 18일까지 진행되며 순창의 대표 관광지와 장류산업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우호교류 첫날인 17일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순창고추장 민속마을 장류체험관을 방문해 고추장피자, 전토고추장 만들기, 떡메치기 등을 체험했다.또 화합한마당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2일차에는 군 대표 관광지인 강천산 방문과 장류박물관 관람, 옹기제조체험을 진행하고 친교의 시간을 갖는다.특히 화합한마당을 통해 양 지역 청소년들이 학창시절부터 우의를 다져 양 지역 교류는 물론 동서화합의 정신도 일찍부터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청소년 우호교류 이외에도 순창군과 부산사상구 양 지역은 지난 2015년 9월 포괄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교류행사를 확대해 오고 있다.부산사상강변축제 순창농산물 판매, 사상문화원 순창문화유적 탐방 운영 등을 진행했으며 순창 풍산면과 사상구 학장동을 시작으로 면과 동단위 자매결연도 추진해 농산물 판매 등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8.18 23:02

순창군,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 '전북 최고'

순창군이 최근 공립 복흥어린이집을 착공하면서 안전한 보육환경 인프라가 탄탄해지고 있다.특히 이번 복흥어린이집이 완공되면 순창의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은 35.72%로 현재 도내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인 3.83%를 크게 웃돌게 된며 현재도 28.5%로 국공립어린이집 비율은 도내 1위다.16일 군에 따르면 최근 공립 복흥어린이집 건립사업을 착공했다.지난 1994년 건립당시 폐 패널 자재를 활용하고 건립한지도 20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으로 열악한 보육환경과 안전을 걱정하는 지역 여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이에 군은 공립어린이집으로 전환해 운영키로 결정하고 2014년 5억 3000만원의 국가예산과 지난해 경제계 보육지원사업으로 3억 67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총 9억여원을 투자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어린이집 부지는 천주교 재단이 매입해 군에 무상 사용토록 조치한 상태며 31명의 어린이들이 성가정 어린이집에 재원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보육환경 조성에 거는 기대가 크다.한편 지난해 개원한 공립 금과어린이집도 운영에 호평을 받으며 지역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한몫하고 있다.금과어린이집은 전국 최초로 신 한옥형 건축구조로 지어진 어린이집으로 전통 한옥의 미를 계승하고 목구조와 현대건축구조의 융합을 시도해 공간 활용도가 높다는 특징이 있다.보육실 4실과 유희실, 식당, 강당, 천방지축 실내놀이터 등을 갖춰 아이들이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끼면서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게 만들어졌으며 현재 31명의 아이들이 생활하면서 돌봄을 받고 있다.이와 함께 현재 관내에는 쌍치어린이집, 동계어린이집, 구림어린이집 이 공립어린이집으로 운영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8.17 23:02

순창 전통장류 소스시장 개척 '블루오션' 꿈꾼다

순창 장류산업이 관광산업화와 소스화를 통한 신(新)시장 개척으로 대변혁을 예고하고 있다.장류산업의 관광산업화와 소스산업화는 필연적으로 전통 장류시장의 대 성장과 지역 산업들로의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에서 지역주민들이 거는 기대 또한 크다.특히 관련 사업들의 국가예산 확보가 순조롭게 진행 되면서 순창 장류산업의 대변혁 성공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실제 군은 이미 지난 2015년 전통발효문화산업 투자선도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 했다.순창읍 백산리 578번지 일원 13만㎡ 부지매입도 92%의 진척률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또 군은 총 98억여원이 투자되는 참살이 발효마을도 확정한 상태며 참살이 발효마을은 발효테라피 센터, 세계발효마을 농장, 발효슬로시티파크, 발효미생물종자원, 전통기업연수원 등을 만들어 장류산업의 성장은 물론 이를 통한 관광산업화를 이끌 계획이다.군은 오는 2021년까지 국비와 군비 민간투자를 포함, 총 630억원을 투자해 순창을 세계장류산업의 거점으로 키워나갈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이와 함께 발효소스토굴을 건립하고 도시민 장독대 분양행사, 전통장문화학교 운영, 산업관광육성 등을 차근차근 진행하며 장류를 통한 관광산업화에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장류산업의 대변혁의 이끌 또 하나의 핵심 키워드는 전통장류의 소스화다. 전통장류의 소스화는 장류를 세계인의 입맛에 맞춰 계량화 하고 어느 음식에든 어울릴 수 있게 만들어 4조원 규모의 세계소스시장의 문을 여는 사업이다.지난해 순창세계소스박람회를 첫 개최해 11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바이어들이 박람회를 방문해 우리 제품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타진했다.군은 미생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장류를 활용한 소스제품 개발과 기업에 대한 기술지원,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전통장류의 소스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며 올해 제2회 순창 세계소스박람회는 장류축제 기간인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다.황숙주 군수는 순창은 전통장류산업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소스로 육성하고 관광과 연계한 고부가가치 창출 성장산업으로 육성시키기 위한 대 변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면서 순창을 세계장류산업의 중심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8.16 23:02

순창 작은영화관 누적 관람객 개관 1년 10개월만에 10만명

순창군 작은영화관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 관람객이 10만명을 돌파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1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 누적 유료관람객수가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2015년 10월 개관 이후 약 1년 10개월만이다.이는 다른 지역 작은영화관과 비교해서 단기간 내에 이뤄진 성과라 의미가 더 크다.군은 현재까지 기획전을 통해 무료 관람행사도 많았기 때문에 실제 영화관람인원은 10만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처럼 순창 천재의 공간 영화산책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최신 개봉작 위주로 상영작을 편성하고 최신 영화를 대도시와 동시에 상영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한 점을 성공요인으로 뽑고 있다.또 영화관 개관 북콘서트, 3.1절 기념 호국영화 상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인기의 한몫을 하고 있다.이와 관련 지난 12일 10만 번째 관람객 축하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10만번째 행운의 관람객 주인공은 가족과 함께 영화관을 찾은 구림면 박연홍(44)씨가 차지했다.또 영화관 위탁업체인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대표 김선태)도 10만 번째 관람객에게 10만원 상당의 무료 관람권을 증정하고 같은 상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관객 전원에게 만원권 무료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가졌다.천재의공간 영화산책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을 상영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군민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10월 순창장류축제기간에는 예술영화 기획전을 개최해 순창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영화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8.15 23:02

요리 고수, 순창에 모인다

전국의 요리 고수들이 오는 10월 21일 순창에 모인다.지난 11일 군에 따르면 순창장류 축제 기간 중 전국의 요리전문가 들이 모인 가운데 제14회 순창고추장 요리경연 전국대회가 열린다.이번 요리 경연대회는 순창의 대표 축제인 순창장류축제와 연계해 추진되며 순창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순창고추장 등 장류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추장 등을 활용한 특색 있는 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다.대회 규모는 고등부 18팀, 대학부 18팀, 일반부 7팀, 가족부 7팀 등 총 50개 팀을 모집해 진행하며 주요리는 고추장, 된장, 청국장, 간장을 활용한 한식요리나 신메뉴 등으로 콩이나 블루베리 같은 순창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하면 가점이 붙는다.요리대회 최종 대상 1팀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2개 팀에게는 전북도지사상과 식약처장상과 상금 150만원, 우수상 4개팀에게는 군수상과 상금 100만원 등 푸짐한 시상금이 지급된다. 참가팀에게도 대회가 끝나면 별도의 재료비 20만원을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대회참가 희망자는 오는 10일부터 9월 20일까지 순창군청 또는 순창장류축제 순창장류사업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E-mail (peng21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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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8.14 23:02

순창군, 재난재해 대비 소하천 정비사업 순조

순창군이 상습침수 및 수해등 재난재해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주민의 인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하천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이와 관련 군은 소하천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16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동계면 수양소하천 정비사업 등 4개소, 5.6km를 정비중에 있으며 2019년 이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채택된 구림면 온자실 소하천은 금년 내 1.4km에 대해 실시설계 및 주민설명회 등을 완료후 착공할 예정이다.특히 순창읍에서 유등면 구간에 추진중인 ‘경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2015년도에 착공하여 올해 3년차 계속 공사로 건곡교(연장 108m, 폭 14m) 재가설을 완료했으며, 현재 지방도 730호선 공사를 진행중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금번 경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을 통해 집중호우시 침수가 빈번했던 지방도와 노후된 주요시설물 관리대상 교량인 건곡교 재가설로 재해위험으로부터 벗어날 뿐만 아니라 지역의 볼거리로 거듭날 것이다”며“다만, 유등면 방면 도로우회에 따른 교통불편에 대해 오는 12월 완료예정으로 주민들에게 큰 수혜가 돌아가는 만큼 조금만 불편을 감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8.14 23:02

순창 강천산의 밤, 화려한 빛의 향연 펼친다

순창 강천산에서 레이저 등을 이용한 환상의 빛의 쇼가 막을 연다.군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밤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강천산 환상캠핑이라는 이름으로 빛을 이용한 다양한 쇼가 진행된다고 밝혔다.강천산 병풍폭포를 중심으로 빛 융합콘텐츠 개발을 통해 자연공원에서 미디어 공연과 색다른 야간 산책로를 경험할 수 있다. 크게 3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환상의 병풍도는 건물 외벽 등에 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미디어 파사드쇼로, 폭포와 절벽에 자연의 모습을 영상화한 영상 등을 빔프로젝터로 쏘아 자연과 환상의 빛 이미지를 융합하는 환상의 쇼가 펼쳐진다.두 번째 환상의 캔버스는 인터렉티브 아트쇼로 관광객이 빛을 물감삼아 특수 제작된 펜으로 그림을 그리면 병품폭포 암벽에 그림이 실시간으로 형상화되는 체험을 할 수 있다.세 번재 환상의 마을 티피텐트존은 다양한 체험이 있는 환상의 시간으로 병풍폭포 구역내 8개 동의 티피텐트에 머물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특히 환상의 마을 티피텐트존에서는 밤의 숲을 채우는 음악공연과 환상쇼 버스킹 공연, 뉴미디어로 그리는 나만의 동물캐릭터 증강현실 색칠놀이가 진행된다.또 환상의 타로카드로 즐기는 타로점, 밤에 빛나는 야광페이스 페인팅, 다양한 야간 기념품 존 등 체험거리가 풍부해 관광객에게 한여름 추억을 선물하기에 충분하다.황숙주 군수는 강천산은 낮에도 아름다운 산이지만 환상캠핑을 통해 마법간은 빛의 향연을 만들어 밤에도 아름다운 산으로 기억될 것이다며관광객은 물론 군민들도 많이 방문해 화려한 빛이 만드는 강천산의 환상적인 경관을 즐겨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환상캠핑 빛의 쇼는 선착순 입장가능하며 순창군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단 외부 관광객은 공원 입장료 3000원을 내고 입장해야 한다.

  • 순창
  • 임남근
  • 2017.08.09 23:02

순창지역 사업체, 5년간 매출액 증가율 '도내 최고'

2015년 기준 경제총조사 결과, 순창군 관내 사업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5년 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군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5년 기준 경제총조사 분석 결과 순창군의 관내 사업체에서 발생한 총매출액은 1조 4962억원으로 2010년 8795억원 대비 무려 70.1%가 증가했다. 이는 도내 평균 매출액 증가율 23.9%에 비해 월등히 높은 성장세다.특히 도내 전체 영업이익이 11.4%가 감소한 상황에서 순창군 사업체의 영업이익은 1645억원으로 2010년 535억원 대비 두배 가까이 증가한 걸로 나타나 매출액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도 증가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산업분류별로는 건설업,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업, 숙박 및 음식점업, 제조업 분야 매출이 고루 증가한 걸로 나타났다.군은 관내 사업체 매출액 증가의 원인을 농공단지 조성을 통한 활발한 기업체 유치와 지역 내 식품산업의 특화가 성공을 거두고 있는 걸로 분석하고 있다.실제 군은 현재까지 총 5개 농공단지를 조성해 분양률이 80%를 넘어섰으며 이중 29개 업체가 활발히 운영 중이며 식품관련 업체가 70%를 차지하고 있다.영업이익의 증가세가 뚜렷한 산업으로는 제조업,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 건설업 등으로 특히 장류 등 식료품 제조업은 전 산업 매출액의 22%, 영업이익의 65.7%를 점유해 지역 총생산을 끌어 올리는 효자산업으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순창군 상용근로자 증가율이 도내에서 가장 높게 나타난 것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군은 분석하고 있다.다만, 매출액의 증가에 비해 운수업, 도소매업, 음식점업 등의 영업수지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업체간 경쟁완화 및 영업비용의 증가에 대한 관리가 효율적 성장을 위한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순창
  • 임남근
  • 2017.08.08 23:02

순창서 만나는 색다른 수제맥주

순창군이 한여름밤의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연다.순창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최종섭)가 주관하는 이번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오는 14일 일품공원 소공연장에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이번 페스티벌은 순창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수제맥주 등 지역의 먹거리를 홍보하기 위해 만든 행사다.특히 지역 생활문화예술동호회와 음악회 공연도 다채롭게 진행돼 군민들도 한 여름밤 더위를 식히고 수제맥주를 마시면서 가족과 함께 음악도 즐길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수제맥주는 무료 시음 프로그램과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판매프로그램이동시에 진행되고 단, 수제맥주와 함께 즐기는 안주류는 정상가격으로 구입해야 한다.또 이번 페스티벌이 타 지역 치맥페스티벌과 다른 점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제맥주를 전면에 내세운 점이다.이번 행사에 맥주를 공급하는 장앤크래프트는 2002년부터 순창에 둥지를 튼 국내 대표적 수제맥주 회사다.보존제나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고 원료와 재료를 필터로 걸러내지 않아 풍부한 영양분과 살아 있는 효모가 발하는 깊은 맛을 맛 볼수 있는 크레프트 맥주를 엄격한 품질검사를 거쳐 생산하고 있다.특히 대표 맥주제품인 6가지 맥주 중 하나는 IPA 순창이란 이름을 붙여 지역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또 순창블루베리를 활용한 수제맥주를 개발하는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맥주개발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군은 이번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통해 과르네리 수제맥주가 순창의 또 다른 특산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번 수제맥주 페스티벌 수익금은 관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여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한여름 밤의 수제맥주 페스티벌은 순창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 주고 군민들에게는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행사다라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8.07 23:02

순창 일품공원 소규모 공연장 완공

순창 일품공원에 소규모 공연장이 완공돼 앞으로 군민 쉼터와 문화중심지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3일 군에 따르면 최근 일품공원에 1억 5000만원을 투자해 10여명 정도가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소규모 공연장을 완공 했다.특히 이번에 완성한 공연장은 관객들과의 거리를 최대한 좁혀 공연팀과 관객들이 같이 호흡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무대는 가로 17m 세로 8m, 64㎡규모로 관람석에는 그늘막도 설치해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었다.군은 기존 공연장이 일품공원과 너무 떨어져 있고 생활동호회처럼 소규모 공연팀이 공연을 하기에는 규모가 커서 관객들의 몰입도가 떨어진다는 여론에 따라 일품공원내에 소규모 공연장을 완공했다.특히 바닥분수 바로 옆에 공연장을 만들어 여름에는 공연도 즐기면서 더위도 피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소규모 공연장 첫 공연은 오는 5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엘리트스포츠댄스, 한울타리밴드 공연 등 5개 팀의 공연으로 시작된다.군은 앞으로 소규모 공연장을 활용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공연을 이어가고 관내 학생들의 동아리 공연과 버스킹 공연 등을 진행해 일품공원을 문화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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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8.04 23:02

순창 젊은 농부들, '더불어 농부'로 뭉쳤다

순창군의 2030 젊은 농부들이 ‘더불어 농부’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뭉친다.1일 군은 올해 상반기 2030 비즈니스모델 구축교육 수료자 16명이 의기투합해 ‘더불어 농부’라는 모임을 결성하고 이를 활용한 공동마케팅에도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참여하는 농가는 지난 3월 31일부터 7월 25일까지 진행된 2030 젊은 농업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 교육을 수료한 젊은 농부들이다. 총 11강좌가 진행됐으며 농촌에 정착하려는 젊은 농업인을 발굴 육성 정착까지 원 스톱으로 지속적 관리하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젊은 농업인 정착을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최근 선진지 견학 활동을 끝으로 상반기 과정을 종료 했으며 수료생들은 11강좌를 통해 배운 이론과 체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조직인 ‘더불어 농부’라는 브랜드와 조직을 만들었다. 실제 이들은 최근 진행된 블루베리 어울마당에서 순창군농업기술센터로부터 부스를 지원받아 각종 체험행사와 판매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앞으로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이들은 ‘더불어 농부’라는 브랜드로 함께 활동하면서 공동판매, 마케팅 등 농산물 판매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이번에 ‘더불어농부’활동에 참여한 교육생들 중에는 순창군의 특용작물인 매실, 블루베리, 아로니아, 두릅 등을 재배하는 농부가 다수 있고 음료, 제빵, 식초 등을 가공할 수 있는 가공설비를 갖춘 교육생도 있어 농산물 생산은 물론 이를 제조 체험과 연계시켜 농업의 6차 산업의 성공모델로서 가능성을 크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30 젊은 농업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 교육 수료생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면서 “젊은 농업인들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 넣고 성공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8.02 23:02

순창, 불법 개간 산지 양성화 추진

순창군은 적법한 절차 없이 3년 이상 농지로 사용한 산지에 대해 지목변경 등 양성화를 추진해 농민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임시특례제도는 지난 6월 1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6월 2일까지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다.이번 임시특례법(산지관리법 부칙 제3조)은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전답과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산지를 현실지목으로 변경해주는 내용으로, 개간사업에 따른 복잡한 절차 없이 임야를 농지로 적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게 된다.신고 적용 대상은 2016년 1월 21일 기준으로 3년 이상 계속해 전답 과수원의 용도로 사용한 임야이고, 신청자격은 자기소유로 농지법에 따른 농지취득자격이 있는 자가 사용하고 있어야 한다. 다만 임업 및 산촌 진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인 밤, 감, 호두, 대추, 두릅 등은 제외되고, 산지관리법 또는 다른 법률에 따른 산지전용의 행위제한, 허가기준 등에 부합해야 한다.특히 농지 조성행위가 준보전산지의 경우 5년, 보전산지의 경우 7년이 지나지 않은 대상지의 경우에는 별도 사법처리에 의한 절차가 이행되며, 다른 법률에 저촉될 경우에는 이번 임시특례 제도에 적용되지 않음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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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8.0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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