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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메이저리거 진출 꿈 키운다" 순창군 유소년 야구단 창단

순창군이 유소년 야구단을 창단하고 아이들이 미래 메이저리거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이와 관련 지난 1일 순창제일고야구장에서 선수와 학부모 유소년야구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순창군 유소년 야구단을 공식 창단했다.이번에 창단한 순창군유소년 야구단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 20여명 규모로 전문 감독과 코치도 영입해 아이들에게 야구를 체계적으로 지도하게 되며 매주 토요일과 평일 하루정도 체계적 훈련 시간을 갖고 공식대회에 참가하는 등 활동에 들어간다.군은 아이들이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바른 정신을 갖고 성장할수록 돕기 위해 이번에 유소년 야구단을 창단했다.특히 지난해부터 군이 전국규모 유소년야구대회 유치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 가운데 순창군을 대표할 수 있는 유소년야구팀 창단으로 대회 유치 타당성확보는 물론 지역 대표스포츠 육성, 사회 야구인 기반확대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실제 순창군은 지난 2월 전국에서 76개팀이 참여한 2017 순창군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약 1000여명이 넘는 선수단과 500여명의 임원 및 선수단, 학부모등이 참여해 전국대회로서의 위상을 확실히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순창읍을 비롯한 7개 읍면의 민박, 펜션 등 숙박업소와 음식점 편의점 등 골목상권에도 큰 도움을 줘 지역주민들이 경제적 이익을 받는 스포츠 마케팅을 됐다는 지역 여론이다.이날 창단식에 참석한 황숙주 군수는 유소년야구단원들에게 야구 용품을 전달하면서 여기 모인 어린이들이 미래에 메이저리거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유소년 야구단을 창단하게 됐다며앞으로 야구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키우고 또 자신의 꿈을 이루는 학생들이 되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04 23:02

"순창 토마토고추장 떡볶이에 흠뻑 빠졌어요"

“이게 무슨 맛이죠? 달콤하면서도 적당히 매워서 외국인들이 먹기에도 정말 좋아요. 순창군에서 만든 토마토고추장소스 떡볶이에 흠뻑 빠졌어요. 거기에 찹쌀로 만든 인절미에 튀밥까지…. 한국에서의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지난달 31일에 순창군 장류체험관을 찾은 ‘2017 KT&G 아시아청년 창업포럼’ 참여자 아시아 9개국 대학생 150여명이 장류체험을 하면서 느낀 소감이다. 도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17 KT&G 아시아청년 창업포럼’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도내 일원을 방문했다. 이 가운데 지난달 31일 고추장의 대표고장인 순창을 방문해 순창고추장마을 방문, 발효소스토굴 견학, 장류체험의 일정을 가졌다.이들은 발효소스토굴을 견학해서는 순창고추장의 역사와 소스산업의 비전, 순창장류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고추장의 저장시설에 감탄하면서 장류를 소재로 한 스토리조형물과 트릭아트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특히 장류체험관에서는 토마토고추장소스 떡볶이를 직접 만들어서 시식하고, 고추장만들기를 하면서 직접 맛 보는데 이어 찹쌀 꼬두밥을 떡메로 치면서 떡이 되는 과정에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떡과 쌀을 넣어 만든 전통튀밥도 이색적이라며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김재건 장류사업소장은 “서울과 수도권, 부산지역의 학생들이 고추장을 체험하면서 숙박까지 하는 힐링체험여행으로 장류체험관이 각광받고 있다”며“장류체험관과 고추장민속마을, 발효소스토굴을 연계한 다양한 상품으로 관광산업 1번지 순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04 23:02

'청정 순창 참두릅' 인기 폭발

순창 참두릅이 본격 출하되기 전부터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납품을 확정하는 등 인기가 치솟고 있다.특히 출하를 열흘 정도 이상 앞둔 시점에서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올해 순창 두릅의 판매에 청신호가 켜졌다.지난달 31일 군에 따르면 납품을 확정한 유통업체는 롯데마트 116개 전국 점포와 빅마켓 5개 점포, 수원창동 하나로 유통센터, 롯데슈퍼 360개 점포, 성남 하나로 유통센터 등이며 이미 지난해 보다 2배 정도의 유통망이 구축된 상태다.이처럼 순창 참두릅이 출하 전부터 인기를 끄는 이유는 우선 일교차가 크고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자라 사포닌, 단백질, 각종 비타민이 풍부한 우수한 품질에 있다.특히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유광희)과 관내 구림농협, 동계농협, 서순창농협, 순창농협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선출하회를 운영해 엄격한 품질 관리를 진행하고 순창울안에 참두릅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통합마케팅을 효율적으로 실시한 점도 성공요인으로 뽑힌다.군은 올해 출하처 확보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지난해 27톤 보다 2배 이상 증가한 55톤, 매출액은 11억원 이상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황숙주 군수는 올해는 대형마트 직거래 등 다양한 유통망을 확보해 안정된 가격에 순창의 우수한 품질의 두릅을 전국의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도 군과 농협이 협력해 참두릅을 순창의 대표 품목으로 육성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순창군조합공동사업법인은 참두릅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참두릅 공선출하회를 육성해 순창 참두릅 명품화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03 23:02

순창군, 2년 연속 '대한민국소비자 대상' 수상

순창군이 주민 참여형 정책으로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소비자행정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소비자대상은 대한민국소비자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 대한민국국회정무위원회, 국제기구세계녹색기후기구가 주관하는 행사다. 소비자의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인물 및 기관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소비자의 주권을 확보하고 국민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취지를 두고 있다.순창군은 그동안 주민 주도형 클린순창 운동 추진을 통해 농촌환경을 개선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대폭 높여 지속가능한 클린 소비생활 시스템을 만든 점이 높게 평가됐다.또 농촌지역 군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군립도서관, 작은영화관, 미술관, 청소년문화의 집, 작은목욕탕 등 문화향유 시설을 대폭 확대해 군민 만족도를 대폭 높인 점도 인정받았다. 실제 순창군은 지난해 문체부에서 실시한 지역문화 실태조사에서 전국 군 단위 상위 10위권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와 관련 지난달 3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는 수상자와 관련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시상식이 진행됐다.황숙주 군수는 “이번 수상을 소비자인 우리 군민들의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과시한 의미 있는 성과로 보고, 앞으로 군민과 행정과 민간기업이 서로 힘을 합쳐 순창발전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17.04.03 23:02

순창 보건의료원 주민 만족도 '최고'

순창군 보건의료원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의사와 직원 친절도, 시설과 환경 등에서 크게 만족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 6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보건의료원을 방문한 환자 중 101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의사와 직원 친절도, 시설과 환경 분야 등 19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조사 항목은 의사 친절도 간호사, 접수수납 창구 직원 친절도, 응급실, 검진실, 방사선실, 물리치료 실 등 각 파트별 서비스 만족도, 시설 청결도, 진료 대기시간 만족도 등 총 19개 항목이다.설문분석 결과 친절도 부분에서는 평균 91%가 만족하는 걸로 나타났으며 의사를 대상으로 친절하다는 답변은 83.1%, 간호사 등 직원이 친절하다고 답한 환자 비율은 98%로 나타났다.병원 실내 청결도는 조사자 100%가 청결하다고 답해 가장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군은 최근 보건의료원 건물을 신축하고 입원실 등 관리에 내실을 기한 점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특히 응급실 진료 환경에 대해서도 92%가 만족하다고 답했고 신속한 응급처치 항목에서도 91%가 만족한다는 답변을 내놔 읍급실 운영 전방에 대해서도 합격점을 받았다.순창지역에는 대형 병원이 없어 응급실을 운영하는 곳은 보건의료원 밖에 없는 상황에서 보건의료원 응급실은 지역 거점 응급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이번 설문조사 대상자는 60세 이상이 40.6%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조사 결과 대부분 항목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지만 소수 의견으로 오토바이 주차장 설치, 소아과 의사 배치, 화장실 세면도구 보충 등을 요구하는 의견도 나타난 걸로 알려졌다.순창군보건의료원은 이번 조사결과에서 미비한 점으로 나타난 사항에 대해 실현 여부를 판단해 내부 계획을 수립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정영곤 보건의료원장은 조사결과에 따른 건의사항이나 불편사항은 개선해 나가고 향후 지속적인 의사 및 직원에 대한 친절교육 강화와 모니터링으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3.31 23:02

순창군, 기업 애로 해결 적극 나선다

순창군이 관내 기업의 가려운 곳을 찾아서 먼저 해결하기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서 운영 성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와 관련 군은 오는 4월 3일부터 관내 기업의 애로 사항을 적극 해결해 주는 ‘기업 후견인 제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업후견인 제도는 1사에 1공무원 담당을 지정해 건축, 환경, 개발행위 등 기업이 어려워 하는 민원 법률을 상담해 주고 기업 불편사항을 능동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제도로 군은 기업하기 좋은 순창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제도를 운영한다.특히 올해 농공단지 입주업체 가운데 23개 업체를 대상으로 군청 인·허가 담당부서 계장을 후견인으로 지정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운영 성과를 살펴본 부 제도 개선과 내실화를 통해 2019년에는 관내 제조업체 141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이다.군은 기업후견인 제도 시행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해결해 주는 것은 물론 기업과 행정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관욱 지역경제과장은 “불이소풍(不二疏風)이란 옛말처럼 소통의 중요성은 예나 지금이나 같다”며 “기업 관계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이번 기업후견인제 운영을 통해 서로 돕고 상생하는 기업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3.31 23:02

순창군 '장내 유용 미생물 산업 육성' 대선공약 추진

오는 5월 9일 장미 대선이 확정된 가운데 순창군이 대선공약사업으로 장내 유용 미생물 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나서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이 사업은 전라북도 대선공약화 사업에 포함돼 중앙부처로부터도 긍정적 반응을 얻은 걸로 알려져 실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군은 도와 긴밀히 협조해 장내 유용미생물 산업 육성 사업이 대선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특히 차기 정부는 인수위 구성이 45일로 짧아질 것으로 예상돼 대선 공약에 포함된 사업들이 내년도 국가예산에 반영될 가능성이 커 군은 정치권과도 교감을 넓혀가는 행보에 나선 상태다.순창군이 추진하는 장내 유용미생물 산업 육성사업은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대변은행을 모델로 아시아 최초로 시도되는 사업이다.제대혈과 같이 가족단위의 태변과 10대, 20대, 30대의 건강한 대변을 보관해 두었다가 40대 이후 장내미생물 균총이 깨졌을 때 가족의 건강한 장내 미생물을 이식받아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 간 총 1000억 예산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유용미생물 포함 대변 보관은행, 장내 미생물 평가 기술기반 구축 R&D 사업, 미생물 신약 생산 c-GMP 미생물 공장 설립을 주 내용으로 한다.이 사업이 현실화 될 경우 최대 100만건 이상의 대변을 보관해 국민건강 관련 의료보험비용을 20%이상 절감할 수 있고 관련 산업 분야 1조 2000억 규모의 신규시장 창출이 기대되는 블루오션 사업이다.특히 만명의 일자리를 창출 할 수 있는 국가차원에서도 이익이 큰 사업이어서 순창군은 타당성 용역발주는 물론 사전절차 이행을 확실히 해 국가사업가능성을 높여가고 있다.황 군수는 장내 유용 미생물 산업 육성 사업은 1조 1000억의 새로운 시장을 열 수 있는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사업이다며대선 공약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정치권 설득에 노력하고 군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실현 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3.30 23:02

'발효의 고장' 순창 특색 살린 민박 활성화한다

순창군이 특색 있는 민박 활성화를 통해 농촌체험관광객을 유치하고 사람 찾는 농촌 삼락농정 실현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8일 군에 따르면 최근 농촌체험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이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민박 활성화 조치에 나선 것. 현재 순창지역에 운영되고 있는 민박은 36개소로 주요 관광지 주변이나 산촌 등에 위치해 있어 농촌의 생활과 힐링을 체험하기에는 적격이다.특히 순창 지역 민박들은 고추장 민속마을 한옥형, 깊은산촌 휴양형, 강천산 장군목 등 관광 체험형 등 각기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또 2015년 말 개정된 농어촌 정비법으로 민박시설에서도 아침식사 제공이 가능해 짐에 따라 군은 순창치유밥상 등을 접목해 순창색이 더욱 묻어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이와 관련 군은 올해 민박활성화를 위해 침구류의 위생 상태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민박의 이미지를 결정하기 때문에 민박 성공에 중요한 요소라 판단함에 따라 침구류 교체 지원사업비를 지원한다.또 그동안 각 민박에서 진행해오던 마케팅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통합마케팅이 가능한 순창민박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홍보물도 제작해 본격적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홈페이지 제작은 5월한 마무리 짓고 여름휴가철을 겨냥해 홍보물 배부 등 본격적 마케팅 전략도 세운 상태며 지난해 구성된 민박협의회도 기능을 강화해 강천산 등 대표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을 민박으로 유도하는 방안을 집중 강구중이다.이에 군은 민박활성화가 사람찾는 농촌 삼락농정 실현은 물론 토탈관광의 새로운 아이템으로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최근 농촌 본연의 모습을 느끼고 싶어하는 농촌체험 관광객이 급증하는 상태다며순창의 민박들이 발효의 고장 순창의 특색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유도하고 통합마케팅을 추진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3.29 23:02

순창, 체험·산업관광객 발길 이어져

순창군은 체험관광과 산업관광을 목적으로만 이번 주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공식 집계만도 8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특히 이는 단순 관광객을 제외하고 체험과 회의 등을 목적으로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집계한 수치로 의미가 크다.우선 순창의 독특한 자원과 문화를 체험하기 위한 체험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고 있으며 주목할 행사는 서울 공릉초, 금동초 학생 100여명이 참여하는 전통장문화학교 행사다.이들 학생들은 31일부터 1박 2일동안 순창에서 전통장담기 및 농장체험을 진행하며 조상의 우수한 식문화와 순창의 농촌에 대해 알고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또 장류체험관에는 진안 진성중학교 학생 등 8개팀 400여명이 이번 주 체험 예약을 마친 상태다.이와 함께 건강장수연구소에서는 바른먹거리 당뇨학교가 27일부터 30일까지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당뇨 등 만성질환에 예방법과 치유법을 배우고 건강 순창에 대해 배워가는 체험교육프로그램이다.마이스(MICE)산업 일환 방문도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순창장류사업소에는 28일 동국대 지질학 관계자와 학생 40여명이 방문해 관광과 회의를 겸한다.건강장수연구소에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경기지역 소비자모임에서 40여명이 체험관광을 진행한다. 마이스(MICE)는 회의(Meeting)포상관광(Incentives)컨벤션(Convention)전시회(Exhibition)의 머리 글자를 딴 용어로 대형 박람회부터 상품지식정보 등의 교류모임 유치까지를 총칭하는 용어다.특히 군은 봄을 맞아 체험관광은 물론 산업관광객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을 대비해 시설 정비를 서두르고 사전에 마케팅 대상을 정해 집중 홍보하는 타깃마케팅을 실시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는 전략이다.군 관계자는 더욱 다양한 체험관광산업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객들이 지역에서 머물며 배우고 느끼고 소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3.28 23:02

순창 수동권역, 불법하도급에 불법재하도급까지…

한국 농어촌공사가 순창지사에서 발주한 순창 수동권역 종합 정비 사업의 현장이 안전불감증과 허위 감독일지 작성에 이어 일부 공정에 대한 불법 하도급계약이 이루어졌다는 의혹이 제기돼 철저한 조사가 필요한 실정이다.특히 이 현장에서는 일부공정이 하도급에 이어 재하도급계약까지 이루어진 상태에서 공사가 진행돼 부실 공사 등 이에 따른 크고 작은 부작용마저 우려되고 있다.지난 23일 취재진이 입수한 하도급 계약서를 보면 이 현장의 공사를 맡고 있는 원청업체인 k업체는 바닥 콘크리트 공사를 비롯한 슬라브 콘크리트 타설과 거푸집 공사 등에 대한 공정을 1억 7000만원에 B업체와 지난 2월 28일 하도급 계약을 맺었다.이어 K업체로부터 하도급을 받은 B업체는 이 공정의 일부를 또 다시 C라는 사람에게 6000 여 만원에 지난 3월 5일자로 재하도급계약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하도급계약서에는 발주기관명과 공사명을 비롯한 세부적인 공사 일정과 계약조건, 하도급 금액 등을 포함한 공사일정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특히 k업체와 하도급계약을 맺은 B업체는 전문건설 면허가 없는 건설자재 등을 임대하는 단순 일반 사업자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또 B업체에게 재하도급을 받은 C라는 사람은 일반사업자도 아닌 개인인 것으로 확인돼 불법하도급계약에 이은 불법재하도급계약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게다가 원청업체인 K업체 등은 하도급계약을 맺은 사실관계 등에 대해 발주처인 농어촌공사 순창지사에는 그 어떠한 보고도 하지 않은 채 하도급계약 자체를 숨기며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처럼 수동권역 종합 정비 사업이 하도급에 이은 재하도급까지 이루어진 상태에서 공사가 진행돼 부실공사 등 크고 작은 부작용이 발생 될 우려가 커 철저한 진상조사가 요구된다.25일 취재진이 K업체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하도급계약과 관련 답변을 요구했지만 K업체 관계자는 답변을 거부한다며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었으며 B업체 관계자는 K업체에서도 하도급계약 당시 저희 업체가 전문건설업체가 아닌 사실을 알고 하도급계약을 맺었다고 답했다.이어 농어촌공사 순창지사 관계자는원도급 업체와 하도급업체가 계약을 맺은 사실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다며 현장을 통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해 보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현재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르면 하도급 계약을 맺을 경우 수급인은 공사내용에 상응하는 업종을 등록한 건설업자에게 하도급하여야 한다라고 명시하고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17.03.27 23:02

풀무원 건강생활 직원들 "'건강 순창' 매력에 흠뻑 빠졌어요"

풀무원 건강생활 직원들이 순창의 건강한 매력에 흠뻑 빠졌다. 순창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풀무원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 몸 다스림’이라는 힐링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6일 순창군과 풀무원건강생활이 순창의 건강한 식문화 콘텐츠를 전국에 확대 하기로 한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된 첫 사업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전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숙배교수의 ‘100세시대의 건강한 식생활’ 특강을 시작으로 당뇨예방 및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LOW GL(LOW Glycemi c load:혈당부하지수)식단 실습, 근력강화를 위한 필라테스, 숲속 트레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교육에 참여한 사람들은 숲속에 위치한 건강장수 연구소와 힐링트레킹, 건강장수체험과학관 등 청정한 주변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군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강천산 트레킹 및 훈몽재 예절교육, 토굴 및 전통고추장민속마을 견학과 농특산물 직판장 방문 등 순창군의 힐링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더욱 교육생들이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풀무원 건강생활 인재혁신센터 고상혁 담당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힐링을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좋은 자연환경에서의 알찬 교육을 받아 모두를 기대이상으로 만족한 것 같다”고 교육소감을 피력했다.한편 순창군과 풀무원 건강생활측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농촌을 위한 건강 식문화 관광 및 농촌 6차산업 활성화 기반 마련에 공동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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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3.27 23:02

순창 수동권역 감독일지 허위 작성 논란

한국 농어촌공사 순창지사가 시행하는 순창 수동권역 종합정비 사업의 일환인 도농교류센터 등의 건축물 공사 현장에서 작업일지 등이 허위로 작성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 같은 자료를 넘겨받은 농어촌공사 순창지사에서는 이를 확인하지도 않은 채 그대로 감독일지로 옮겨 작성하는 등 허위작업 일지를 묵인하고 있어 철저한 진상조사가 요구되고 있다.지난 22일 농어촌공사 관계자로부터 넘겨받은 공감일지(일명 감독일지)에 따르면 지난 21일 형틀공사에 11명, 철근공사에는 10명의 작업인부 비롯해 업체직원 2명을 포함 총 24명의 인원이 현장에 동원됐으며 이날 또 굴삭기 1대가 함께 투입돼 공사을 진행한 것으로 작성됐다.그리고 이 같이 작성된 감독일지 결재란에는 농어촌공사 직원인 감독관이 직접 확인했다는 서명까지 이루어졌다.하지만 취재진이 확인한 결과 그날 현장에는 작업인부 5명과 업체직원 2명을 포함 고작 7명 정도만이 현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굴삭기 장비는 처음부터 현장 어디에도 있지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이처럼 현장에서는 공사일지를 사실과 달리 허위로 작성해 발주처에 보고하고 또 이를 감독하는 농어촌공사 순창지사에서는 이를 확인하지도 않은 채 공감일지를 만들어 서명하는 등 허위감독일지가 작성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사정이 이렇다보니 자칫 공사비 등이 크게 부풀려 질수도 있다는 우려마저 커 현장관리에 대한 보다 철저한 진상조사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이에 대해 농어촌공사 순창지사 관계자는 공감일지를 처음부터 현장에서 업체 관계자가 만들어준 부분과 이를 확인하지 못한 것에 대한 잘못을 인정한다 며 앞으로 철저하게 현장을 관리감독 하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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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3.24 23:02

순창 수동권역 공사 현장 관리 허술

안전불감증이 심각하게 우려됐던 순창 수동권역정비 사업장에 대한 현장 관리감독이 전반으로 허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현장의 관리감독을 담당하는 농어촌공사의 직원이 직접 현장을 관리감독하며 작성해야 하는 공사감독일지를 관독관이 아닌 현장관계자가 작성해 주는 등 현장 관리 전체가 엉터리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지난 21일 본보 취재진이 현장을 확인한 후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를 찾아, 감독관에게 감독일지 등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이에 이 감독관은 자신의 pc에 담긴 문서 하나를 보여줬고 확인결과 이 감독관이 보여 준 감독일지는 감독관 자신이 만든 문서가 아닌 공사업체 현장관계자가 당일 황급히 만들어 준 문서인 것으로 드러났다.이런 와중에도 이 감독관은 자신이 예전부터 만들었던 감독일지 문서라며 거짓말까지 일삼고 나섰다.이처럼 현장은 현장대로 안전불감증에 쌓여있는 한편 감독마저도 현장관리는커녕 감독관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기본적인 공사감독일지를 현장관계자가 작성해주는 그야말로 허술하지 짝이 없을 정도로 한심한 상태에서 현장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이 곳 수동권역종합 정비 사업장에서는 안전사고 발생을 넘어 관리감독 소홀에 따른 공사 전반에 대한 더 큰 부작용이 발생될 수도 있다는 심각한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해 농어촌공사 순창지사 관계자는 업무가 바빠서 미처 감독일지를 만들지 못했다며 그래도 현장은 수시로 들러서 관리감독을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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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3.23 23:02

순창군, 의료급여 집중사례관리로 3억 절감 성과

순창군이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중인 환자 및 의료급여 고위험 과다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집중사례관리를 통해 의료비 절감은 물론 복지효율성도 높이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및 고위험 과다이용자 300명에 대한 사례관리를 통해 약물 오남용, 중복투약 및 장기입원으로 지출되는 예산 3억 70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의료급여 제도는 건강보험제도에 의해 보장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생활이 어려운 수급자 등에게 약국, 병원 등 의료기관을 이용한 비용의 전액 또는 일정부분을 지원하는 제도다.문제는 제도를 남용해 무분별한 병원진료와 약물과다 처방으로 인해 국가의 심각한 재정적 손해를 입히고 있다는 것.실제 지난해 의료급여수급자 1인당 진료비는 2015년 대비 14%가 증가한 441만 7000원이며 요양병원에 장기입원 할 경우 연간 진료비가 1인당 2800만원에서 4000만원 이상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돼 국가 재정에도 심각한 손해를 입히고 있다.이에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의료급여 관리사를 활용한 다양한 접근을 통해 재정 절감을 시도해 효과를 보고 있다.올해도 30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요양병원들의 무분별한 영업과 보호자의 요구로 인해 입원사유가 없는데도 장기 입원해 있는 환자에 대해서 집중 상담을 통해 퇴원을 유도할 계획이다.퇴원 후에도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서 재가서비스 안내, 시설입소, 밑반찬 서비스, 읍면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연계 등 서비스를 지원해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장애인 집수리 연계, 밑반찬 서비스도 연계하는 세심한 조치도 취해나갈 계획인 가운데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로 군민의 약물 오남용을 막고 건전한 의료급여 이용 환경을 정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숙주 군수는 일부 수급자의 무분별한 의료이용은 맞춤형 사례관리를 통해 진료비 누수를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향상에 중점을 둬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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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3.22 23:02

순창군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모집

순창군이 오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2017 글로벌체험 해외연수’장학생을 모집한다.글로벌 해외연수 장학생 선발사업은 초·중·대학생을 대상으로 어학연수와 문화체험을 통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해 전북 인재들을 세계를 향한 글로벌 우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초·중학생은 6주 동안 영어권 국가인 캐나다, 뉴질랜드, 호주 등과 중국어권으로 연수가 가능하며, 영어권은 60%, 중국어권은 80%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영어권으로 해외 연수를 신청하는 초등학생 5~6학년은 학교장 추천서를 받아 2015년 1월 이후의 토셀 성적표를 제출하여야 하며, 토셀 성적표가 없을 경우 반드시 오는 3월 25일 또는 4월 29일에 실시되는 토셀 특별시험에 응시해야 한다. 대학생은 개인별 연수프로그램에 의해 25~48주 동안 영어권, 중국어권, 일본어권, 기타 언어권으로 연수가 가능하며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격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모 또는 보호자와 학생이 1년 전부터 계속 전라북도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초·중·대학생 중 학생 성적이 우수하고 도내 소재 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및 순창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순창군 행정과 교육지원계 전화 650-12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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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3.22 23:02

순창 수동권역 종합정비 공사현장 감전사고 '무방비'

순창지역의 한 현장에서 공사장의 안전이 무시된 채 공사가 진행되는 등 안전 불감증의 실태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어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 되고 있다.특히 이 현장에서는 전기 사용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 등이 전혀 지켜지지 않는 등 감전사고 발생에 대한 우려가 심각한 실정이다. 지난 21일 취재진이 찾은 순창군 유등면 유촌 마을 앞에서는 순창군 수동권역 종합정비 사업의 일환인 건축물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었다.이 곳에는 맛체험센터와 도농교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순창군이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에 공기관 대행 사업 형태로 위탁해 진행되고 있으며 약 14여억원이 투자해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이날 취재진이 찾은 이 곳 현장에는 현장 입구에서부터 전기가 흐르는 전선 등이 무방비 상태로 바닥 여기저기에 깔려 있는 채 차량 등은 물론 현장관계자들이 그 곳을 지나고 있었다.특히 일부 구간에는 전선 등이 고여 있는 물웅덩이에 담겨진 상태로 방치되고 있어 자칫 감전 사고에 대한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다.현장에 위치한 전신주에는 전선 등이 마치 용모양 처럼 전신주를 감고 있어 누전 등 전기안전사고에 발생에 대한 위험이 심각한 상황.이에 대해 지역의 한 건설 관계자는 “현장을 이처럼 안아무인 식으로 관리를 하고 있는 것은 안전불감증의 실태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단면이다”며 “자칫 발생 할 수도 있는 안전사고 특히 감전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감독기관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한편 이날 현장 관계자는 취재를 거부 한 채 오히려 취재 기자에게 업무를 방해 한다며 일방적으로 욕설을 하는 등 인터뷰를 거부했으며 다만 농어촌공사 감독관은 “앞으로는 현장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겠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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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3.22 23:02

순창군 장류 원재료 생산 안정적 기반 조성 나선다

순창군이 올해 장류원료 농산물 계약재배에 5억원과 고추논콩 생산장려금에 20억원 등 총 25억원을 투자해 우수한 품질의 장류원료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기반 조성에 나선다.군에 따르면 우선 장류제품의 주원료인 고추와 논콩을 장류제조업체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고추, 논콩 등 장류원료 생산장려금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장려금 지원은 고추의 경우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지역 내에 논, 밭 구분 없이 1000㎡이상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며, 생산장려금을 ha당 150만원을 지원한다.논콩은 순창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면서 지역내에 지목이 답(논)인 필지에 1000㎡이상 재배하는 농업인으로 ha당 200만원을 지원한다.군은 이달 31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장류원료 생산 장려금 지원사업신청을 받고 있으며 생산장려금 지원사업과 함께 계약재배를 통해서도 장류제조 업체와 생산농가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이 계약재배는 농가들이 가격폭락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어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질좋은 순창산 원료로 장류제품을 생산해 순창장류제품의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는 제도다.건고추, 메주콩, 겉보리, 찹쌀 4개 품목이 대상이며 4월까지 업체 및 농가 희망물량을 조사한 뒤 6월부터 생산농가 및 장류업체간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실제 지난해에는 순창고추장민속마을 전통장류업체에서 건고추 1만6800근, (주)대상에서 7만5440근의 건고추를 계약재배를 통해 수매했고 콩은 고추장 민속마을 업체에서 21만6920kg, (주)순창장류에서 37만1680kg을 수매해 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도왔다.군 관계자는 순창군은 장류제품 품질에서 압도적 브랜드 파워를 구축하고 있다 면서 장류원료 재배 생산장려금 지원과 계약재배를 통해 우수한 농산물이 장류제품에 원료로 쓰이도록해 농민과 지역 기업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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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남근
  • 2017.03.2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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