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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부안블랙망고수박 노지 재배에 최초로 성공해 지난 10일 첫 수확했다고 밝혔다.노지재배 도전에 성공한 줄포면 박상권 농가는 주산면 사산리 일원 3.5ha 규모의 노지에 블랙망고수박을 재배해 총 150톤을 생산해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에 전량 계약 출하할 계획이며 총 2억 1000여만원의 소득이 기대된다. 수확한 블랙망고수박은 3㎏기준 1통에 8000원 내외 가격으로 전국 이마트를 통해 90% 이상 판매될 예정이다.블랙망고수박은 평당 2만원에 계약·출하되고 있으며 이는 일반 노지 수박보다 25% 정도 높은 가격으로 블랙망고수박 노지재배를 확대·보급할 경우 농가소득이 한층 증대 될 것으로 기대된다.올해 부안마케팅영농조합법인은 하우스 80ha 면적의 부안블랙망고수박을 계약재배해 지난 6월 2760톤을 수확해 54억원의 농가소득을 올리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블랙망고수박은 최근 인기있는 2~3인 가족이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소과 형태로 노란속살이 큰 특징이며 과육이 아삭하고 섬유질이 적으면서도 당도가 12브릭스 이상으로 높아 맛이 좋고 냉장고에서 3~4일 숙성과정을 거치면 더욱 맛이 좋다.
김종규 부안군수가 남미 4개국을 방문해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활동을 전개했다.김종규 군수와 조경식 전북스카우트연맹 사무처장 등 4명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6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아루바와 퀴라소, 바하마, 벨리즈 등 남미 4개국 스카우트연맹을 찾아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김종규 군수는 지난 5일 아루바 스카우트연맹 Jhon Hessen 치프커미셔너를 면담하고 부안 새만금을 홍보했다.이어 지난 7일에는 퀴라소 Frendsel Pappy Lacruz 치프커미셔너를 만나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를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중립적인 태도로 입장표명을 미루고 있던 아루바와 퀴라소 스카우트연맹 임원들은 이번 김종규 군수 등 방문단의 진심어린 설득과 부안 새만금이 가진 훌륭한 여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부안 새만금 지지를 표명했다.김종규 군수 등은 10일 바하마 스카우트연맹, 12일 벨리즈 스카우트연맹을 차례로 방문해 2023 세계잼버리 부안 새만금 유치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김종규 군수는 2023년 세계잼버리가 부안 새만금으로 유치되면 참가자들인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모아 함께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운영자와 참가자들간 쌍방향의 소통행사가 될 것이라며 불과 10여년 전에 바다였던 곳이 육지로 변한 기적의 땅 부안 새만금에서 세계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그려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김종규 군수는 2023년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안전하고 완벽한 시설준비와 편익지원에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은 세계 청소년들을 어머니의 마음으로 두 팔 벌려 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안군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과 부안경찰서의 긴밀한 공조로 야간 차량털이범이 검거됐다.부안군에 따르면 CCTV통합관제센터 한 모니터링 요원이 지난 9일 새벽 2시30분경 부안상설시장 주차장에서 차량절도행위로 의심되는 행위를 발견하고 즉시 부안경찰서 상황실로 연락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해당 모니터링 요원으로부터 인상착의 등 자료를 확보해 새벽 4시경 인근 골목에서 또 다른 절도행각을 벌이던 범인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차량털이 절도는 범행시간이 짧아 현장에서 붙잡기가 쉽지 않았지만 CCTV통합관제센터와 경찰의 신속한 대처 덕분에 현행범을 체포하는 성과를 올렸다.부안경찰서는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 요원들의 노력이 범죄예방과 범인검거에 매우 큰 도움이 됐다”며 “CCTV통합방제센터를 방문해 격려 및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는 지난 6일 부안군지부에서 부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하남선)와 “상호협력 및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연구개발 성과와 기술정보 공유로 농가소득 증대 및 영농지원 △농업경영체 조직화, 교육, 신기술보급 컨설팅 △지역특화작목 발굴 및 친환경농업 육성 △6차산업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연구개발과 기술지원 △농산물 유통 및 유망품목 발굴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에 대하여 농업기술센터의 전문역량과 농협의 조직을 활용한 상호협력 및 교류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취약계층의 탈빈곤을 위한 고용지원 및 취업연계를 위해 직업상담사 1명과 여성취업 확대를 위한 찾아가는 취업지원서비스의 일환으로 여성취업설계사 2명을 배치해 구직상담, 구인업체 발굴, 취업알선, 취업 후 직장적응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직업상담사 배치는 일을 통한 빈곤탈출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주요 업무는 조건부 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취업대상자를 발굴하고 군산 고용센터와 연계해 자활근로, 취업성공 패키지 참여, 취업알선 등 자립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그 결과 지난해 59명, 올해도 지난 5월 말 현재 21명이 자립지원 취업에 성공했다.이와 함께 여성취업설계사는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자신감 결여에 따른 취업의 두려움을 극복하고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지난해 400여명의 경력단절 여성들을 취업의 문으로 연계했다.부안군 관계자는 저소득층 취업지원사업(580-4404), 여성취업 지원사업(580-45804588) 관련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취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기가정 발굴 등 군민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부안군은 통합사례관리사들이 지역내 공공민간 자원에 대한 지원 체계를 토대로 우리 주변의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통합사례관리사는 질병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 가족과의 단절로 외롭게 홀로 사시는 어르신,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 가족의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사람, 정신적 질환으로 쓰레기 더미에서 살아가는 사람, 집을 깨끗하게 꾸미고 싶어도 돈이 없어 비위생적인 삶을 살 수밖에 없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들에게 좀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침부터 분주히 움직이며 사례회의를 통해 공공 및 민간 자원에 연계하고 있다.올 상반기에도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와 소득상실 등으로 생계가 어려운 대상자 196명을 발굴해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 2억 1600만원 상당의 긴급복지 지원과 공동모금회 등 민간자원 825명에게 8000만원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신속하게 지원해 희망의 빛을 전달하고 있다.실제 통합사례관리사의 지속적인 방문과 상담을 통해 70여년간 주민등록증이 없던 줄포면 정모 할머니는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아 지난달부터 복지지원을 받고 있다.부안군 관계자는 대상가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지만 지역 자원의 한계로 인해 서비스를 더이상 제공할 수 없을 때 가장 허탈감을 느낀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자원 제공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잉걸불이 돼 주실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부안군에 복지사각지대가 사라질 때까지 구석구석 찾아다닐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지난 5일 저녁 부안군 행복한웨딩홀에서 부안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연상 부안부군수를 비롯해 김춘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조병서·최훈열 도의원, 오세웅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다수와 지역 기관장, 부안군 의용소방대장단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김광수 전 연합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새로 취임한 정점수 연합회장은 2013년 7월부터 부안 남성의용소방대장으로 활동해 왔으며, 평소 뛰어난 리더십과 온화한 성품으로 의용소방대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강동일 서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임하는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로 취임하는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를 잘 이끌어 군민에 봉사하고 사랑받는 의용소방대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군과 부안교육지원청은 행정자치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을 위한 틈새놀이터 운영을 위해 청소년토론회를 관내 중·고등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8일 부안예술회관에서 진행한다.이번 토론회는 ‘쉬자! 놀자! 꿈꾸자!’를 주제로 틈새놀이터 운영취지와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설명한 후 청소년들의 관심분야별 모둠을 구성해 토론회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반영해 운영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행자부 공모사업인 틈새놀이터는 청소년들이 평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듣고 청소년들이 쉬고, 놀고, 꿈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청년들의 재능나눔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토론회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1365 자원봉사 포털과 부안군청 기획감사실(580-4646~8), 부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580-7412)로 신청하면 된다.
부안해양경비안전서(서장 조성철)는 4일과 6일 이틀간 격포항과 구시포항에서 국민방제대 교육훈련을 실시한다.국민방제대는 어촌계 지정 항포구와 인접한 해역에서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어민이 자발적으로 해양오염 방제작업에 동참하고 깨끗한 바다환경을 가꾸고자 국민제안으로 조직된 단체로서, 부안해경 관할 지역에는 변산 국민방제대, 고창 국민방제대 총 2개소, 대원 27명, 선박 26척 구성운영중이다.이번 방제 교육훈련은 방제대원들의 초동 방제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으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방제장비, 자재 사용법 및 작동법 △오염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 및 신고요령 △운영상 문제점 및 건의사항 수렴 등 현장실습 위주로 구성된 교육훈련을 통해 방제능력을 배양시킨다는 계획이다.지난해 국민방제대는 방제훈련에 참가해 현장 방제 실행력 강화에 노력하였고 또한 해상 정화활동에도 참여하여 해양환경 보전활동에 관심과 자부심을 가지는 등 앞으로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조성철 부안해경서장은 이번 교육훈련을 통하여 원거리 해양오염사고 발생대비 민간 방제세력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관내 방제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옥순)는 5일 관내 노인복지종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전신건강 증진센터 프로그램실에서 노인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복지분과가 주관하는 노인복지 실무자 역량강화교육의 일환으로 노인자살예방과 치매 및 우울검사 활용법에 대해 부안군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진행됐다.교육은 노인자살의 특성과 위기사례의 접근방법, 노인자살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는 우울증 징후파악, 우울증 예방 등에 대해 전문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또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확산과 노년층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부안마늘연구회(회장 류정연)는 5일 부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회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부안마늘연구회 농업법인화 및 신입회원 가입의 건 등을 다뤘으며 부안 마늘이 나아가야할 방향 등을 제시했다.부안마늘연구회는 2017년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건조기, 선별기, 수확 후 가공시설 설치 등을 통해 고품질 마늘생산의 기반을 조성했으며 정기적인 기술교육, 선진지 견학 등 신기술 습득과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부안마늘연구회 류정연 회장은 “부안마늘연구회는 조직화로 시장교섭력을 높이고 대서마늘 대단지 규모화, 고품질 마늘생산 관리를 통해 타 지역과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군 부안읍(읍장 조용환)은 지난달 25일 양계장 인근 생활건물에 갑작스런 화재 발생으로 사육장비와 생활공간이 전소돼 절망에 빠진 유모(59)씨에게 민관 협력으로 주거환경 개선작업·생계비 지원 등 맞춤형복지를 실시해 삶의 재기를 도왔다. 유모씨는 최근 조류인플루엔자 등으로 거래가 감소하고 자녀들의 취직준비 뒷바라지 등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이번 화재로 삶의 절망감을 더욱 부추겼다.이에 따라 부안읍 맞춤형복지팀·주민복지팀이 소통행정을 추진해 부안군에 긴급복지(생계비) 지원 및 대한적십자사 부안군지회에 긴급구호물품 지원을 신속하게 연계했다. 이후 대한적십자 부안읍봉사회(회장 박영숙) 회원 10여명은 피해가정을 방문해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그을림 제거, 도배·장판 교체, 청소 등 환경정비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부안읍 맞춤형복지팀도 부안군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협의회,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간단체와 협력해 피해복구 및 주방가구 등을 지원하고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안군 동진면(면장 김선숙)은 지난 6월부터 10월 초까지 감염병을 예방하고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하계방역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동진면은 모기서식 및 취악지를 발견한 주민들은 즉시 면사무소에 신고 해줄 것을 당부하고, 신속한 방역 활동과 주민 불편사항 등을 수시로 점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며, 방역소독에 노고가 많은 소독자에게 안전사고 및 방역활동 준수에 대하여도 각별히 당부했다.
부안경찰서(서장 이동민)는 부안경찰서 이동민 서장이 지난 달 29일 서림지구대를 시작으로 7월 4일까지 관내 지구대 및 파출소의 치안상황을 살피고 근무자를 격려하는 초도방문을 실시하고 있다.이동민 서장은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며 권위적인 자세를 버리고 베푸는 치안활동으로 주민들이 안전하게 느낄 수 있는 현장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군 주산면은 신생아 탄생을 기념하고 부안군의 새 군민이 됨을 축하하기 위한 우리아가등록증 1호를 발급했다.우리아가등록증은 가족의 탄생을 기념하고 축복하는 아이 출생 축하 메시지와 신상을 기재해 소중한 시간을 기억할 수 있도록 부안군에서 지난 3월 말부터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한 제도이다.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할 수 있으며 우리아가등록증에는 아기정보 및 엄마, 아빠의 소망 등을 삽입할 수 있다.우리아가등록증 1호 발급 신청인은 우리아가등록증 발급과 출산장려금 지원 정책 등 저출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제도가 있음을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우리 아기의 탄생을 함께 축하해준 주산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부안군 주산면은 장마철 호우, 강풍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도로 및 주택 주변에 위치한 재해 위험목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재해대비에 발 빠르게 나섰다.이에 따라 주산면은 돈계리 종산마을의 한 주택 인근의 고사목 6그루를 굴삭 기를 동원해 제거하는 등 주택 피해 및 인명사고를 예방했으며 덕림리 차도 인근으로 쏠려 있는 대나무를 굴삭기 2대를 동원해 사전에 제거해 교통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농어촌 버스, 차량, 농기계 운행 등을 원활하게 해 주민안전생활 도모에 힘썼다.채종남 주산면장은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재해위험상황 발생시 언제든지 면사무소로 연락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악의 가뭄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의 마음에 단비가 내리고 있다. 전주대 학생 50여명과 전북대 학생 50여명은 지난달 27일부터 부안군 계화면 계화리 일원 2개 마을을 찾아 농촌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전주대 경영학과 학생 50여명은 계화리 계상마을을 방문해 마을 주변 풀베기, 꽃심기 등을 전개했으며 전북대 학생 50여명은 계화리 계화1마을에서 뽕나무 가지치기 등 농촌일손을 도왔다. 특히 이번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농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마을회관에서 숙식을 직접 해결했으며 농민들이 갖고 온 막걸리 및 새참을 먹으면서 농업문제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눴다.계화리 계상마을 박영만 이장은 “농촌봉사활동은 부족한 일손을 도우며 농촌을 체험하는 교육의 장이 되고 가뭄으로 힘들어하는 농가에 큰 도움이 돼 농민들이 모처럼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고 말했다.
부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옥순)는 지난달 30일 부안제일고등학교(교장 조병규) 푸드테크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빵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이날 학생들이 만든 빵은 부안군지역아동센터 6곳과 드림스타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등 관내 청소년 250명에게 건강한 간식으로 제공됐다.부안제일고등학교 제과제빵실은 매월 넷째주 금요일마다 특별한 빵을 굽는 향기가 더욱 구수하다. 빵 굽는 재료비는 부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학습된 재능기부로 오수정 선생님의 지도하에 청소년 20여명이 사랑나눔의 빵을 구우면서 제과제빵기능사에 도전하며 꿈과 역량을 키우고 있다.재능기부에 참여한 김모 학생은 “배움을 실천하는 과정인데 우리가 구운 빵을 후배들이 맛있게 먹는다고 생각하니 더욱 기쁘고 수업시간이 즐겁다”고 말했다.부안제일고등학교 조병규 교장은 “풍부한 경험을 겸비한 교사들이 이론·실기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할 때까지는 누구나 국가기술자격 1종류 이상을 취득하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지역민과 나눔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더욱 흐뭇하다”고 강조했다.부안군자원봉사센터 이옥순 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빵 굽는 향기가 자원봉사의 물결로 퍼저나가길 희망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지난달 29일 변산면에 위치한 해변촌탈아리궁에서 부안뽕비빔밥, 뽕정식 보급 희망업체 6개소 대표와 평가단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평가회를 가졌다.이번 평가회는 6차산업 수익모델 사업의 성과로 개발된 뽕잎을 활용한 부안뽕 즉석비빔밥 레시피를 소비자 판매를 희망하는 외식업체에 적용하여 부안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중심으로 부안뽕비빔밥과 뽕정식을 개발하여 그 모습을 선보였다.부안뽕비빔밥과 뽕정식의 본격적 판매를 희망한 외식업체는 부안읍에 위치한 아리울한우명품관, 학당마루, 당산마루, 수라청과 내소사 입구 전주식당, 변산의 해변촌탈아리궁으로 전주대학교 민계홍교수의 순회 컨설팅과 참가자의 열정적인 토론을 통해 뽕밥부터 반찬과 후식에 이르기 까지 공통 레시피를 정하여 어느 식당을 가도 동일한 가격과 고급스런 맛의 뽕비빔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이번 평가회에 참가한 평가단은 부안에서 생산되는 건강한 식재료에 한번 감탄하고 맛깔스럽고 고급스런 음식에 다시 한번 감탄하며 가족, 지인들에게도 오늘 느낀 부안의 멋과 맛, 감동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부안뽕비빔밥과 부안뽕정식은 많은 군민들과 외식업체들의 관심 속에 개발되어 본격적으로 선 보이게 되었으며 부안을 찾은 관광객에게는 부안을 대표하는 이색 건강먹거리로, 양잠농가에게는 전정 전 뽕잎을 채취 음식점에 공급하여 새소득원으로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부안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회에 소개된 부안뽕비빔밥은 전주비빔밥에 뒤지지 않는 인기를 얻을 것으로 확신하며 전주비빔밥을 뛰어 넘는 음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부안군과 충주시,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 충주시새마을회가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김종규 부안군수와 조길형 충주시장, 김갑곤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장, 김재수 충주시새마을회장은 지난달 29일 대명리조트 변산에서 열린 충주시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수련대회에서 공동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해당 기관·단체는 새마을운동 실천 및 확산을 위해 공동 협력하고 상호교류를 활성화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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