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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청자박물관, 수학여행 코스로 각광

천년 역사의 부안청자의 진수를 볼 수 있는 부안청자박물관이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숨쉬는 부안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학생들의 수학여행단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부안군은 올들어 지난 3개월 동안 부안청자박물관을 찾은 수학여행단 및 단체관광객은 총 2만여명으로 이는 월평균 6000여명, 일평균 200여명에 달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부안청자박물관은 국내 유일 청자전문박물관으로 청자역사실, 청자명품실, 수장고, 청자제작실 및 체험실, 특수영상실, 기획전시실 등 국내 최고 시설을 갖추고 있어 한국 도자문화의 역사를 한눈에 살피고 복합적인 도자문화체험이 가능하다.이중 도자기 만들기 체험은 전국 초·중·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한국의 찬란한 문화유산 중 하나인 도자기에 담겨 있는 도공들의 땀과 장인정신을 직접 체험하고 문양을 그려보며 만든 작품을 건조 후 초벌과 재벌을 거쳐 직접 받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또 전문 도예강사를 통해 도자기 제작에 필요한 이론 강의에 이어 흙 반죽부터 성형까지 전 과정을 보여줘 체험 전에 동기유발 및 학습효과가 뛰어나다. 실제 이달 들어서도 광주 수완하나중학교, 전남중학교, 경기 수주고등학교, 익산 가운초등학교 등 1261여명의 학생과 일반인들이 도자기 체험을 예약했으며 이후 체험예약 신청도 쇄도하고 있다.도자기 체험에 참여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 나춘균(60) 회장은 “부안이 자연경관만 좋은 줄 알았더니 자세히 보니 이렇게 역사가 깊은 세계 최고의 도자문화가 있는지 몰랐다”며 “부안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천년도자문화를 조금이나마 배우고 갈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4.18 23:02

농촌지도자부안군연합회 마실축제 홍보

사단법인 농촌지도자부안군연합회(회장 백문옥)는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2일까지 12개 읍면 농촌지도자 회원을 대상으로 읍면별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소득작목 발굴과 오는 5월 열리는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농촌지도자부안군연합회는 매년 군비를 확보해 읍면별 지역특성에 맞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소득작목 발굴을 위해 전국을 누비며 현장교육을 추진해 왔다.그 결과 만감류 천혜향, 백향과, 블루베리, 귀리, 논마늘, 논콩, 시설수박 등 다양한 소득작목을 발굴하고 부안지역에 보급해 부안의 앵커상품 개발과 6차 산업 추진에 전력하고 있다.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추진하는 거리형 축제인 부안오복마실축제 홍보와 부안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금 기부 및 매년 농촌지도자 회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어 부안지역 사회단체의 모범이 되는 등 지역내 리더단체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백문옥 농촌지도자부안군연합회장은 “앞으로도 부안농업의 선진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은 물론 유능한 영농인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농촌지도자회를 활성화 할 것”이라며 “부안군 농촌지도자 회원이 단합된 모습으로 부안군 발전과 자랑스러운 부안농업을 이룩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4.14 23:02

부안군 2017년도 민방위 기본교육 실시

부안군은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민방위 대장 및 대원(1~4년차) 90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했다.민방위 교육은 비상시 행동요령 실습과 다양한 교육을 통해 유사시에 내 손으로 우리 가족과 이웃을 지키고 전시 또는 재난 등 민방위 사태시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대처능력 및 안보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국가안보, 화생방, 응급구조 심폐소생술, 안전신문고 위주로 4시간씩 진행됐다.교육은 안보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북한의 위협과 우리의 안보 자세’를 주제로 한 강연과 독가스나 방사능 오염발생시 대피요령과 방독면 착용요령 등으로 이뤄졌다.또 우리 가족이나 주위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발생시 신고요령과 응급처치 요령에 대해 실습 위주로 교육했다.교육에 참석한 민방위 대원들은 “우리지역의 안전은 민방위 대원들이 지킨다”며 “솔선수범해 안전신문고에 가입해 작은 위험요소도 신고하는 등 안전한 부안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김종규 부안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어지러운 국제정세에서 민방위 대원들이 안보의식을 강화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4.12 23:02

부안 변산 수성당 유채꽃 이번주말 절정

부안군 변산면(면장 유인갑)은 변산반도의 명소인 수성당 유채꽃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오는 15일경이면 그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돼 관광객에게 화사한 봄의 정취를 가득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수성당 유채꽃은 천혜의 해안풍경을 자랑하는 적벽강과 어우러져 최고의 장관을 연출하면서 관광객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하고 있으며 부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수성당 유채꽃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5회 부안오복마실축제 기간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수성당 주변 경관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유채밭(1ha)은 변산반도 해변을 따라 드넓게 펼쳐져 있으며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대규모 유채꽃을 볼 수 있는 곳은 제주도와 부안 수성당이 유일하다고 한다. 특히 변산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면서 적벽강에서 잠시 마음의 여유를 찾고 수성당에 오르면 유채꽃 숲을 만날 수 있어 최근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한편 부안 수성당은 지난 1974년 전북도 유형문화재 제58호로 지정됐으며 바다의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서해를 다스리는 개양(수성)할미와 그녀의 딸 여덟 자매를 모신 곳으로 지금도 마을 주민들은 풍랑을 피하고 고기를 많이 잡게 해 달라며 해마다 정월대보름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4.12 23:02

부안 개암동 벚꽃축제 2만 5000명 발길

대표적인 봄꽃인 벚꽃을 테마로 한 제2회 부안 개암동 벚꽃축제가 2만 5000여명이 찾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암동 벚꽃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공윤석)는 지난 8~9일 2일간 부안군 상서면 개암사 입구 3㎞ 구간에서 열린 제2회 개암동 벚꽃축제에 총 2만 5000여명이 찾는 등 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개암동 벚꽃축제는 벚꽃을 테마로 지역민과 지역예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관광객을 맞으며 지역문화를 정립하는 축제로 올해 처음으로 봉은·회시·유정마을 어머님들로 구성된 ‘함께 어울리는 다듬이 소리 공연단’이 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또 부안지역 문화예술 동아리들의 공연이 운영되는 우리동네 음악회와 난타, 힐링콘서트 비보이, 비누방울 공연 등 신나는 예술버스 프로그램이 운영돼 많은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특히 벚꽃과 함께하는 놀거리로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짚공예, 천문대, 도자기 체험을 비롯해 개암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석고방향제·핸드폰 거치대·열쇠고리 등 장식품 만들기와 함께 특색있는 지역특산물 판매장 등이 마련돼 관광객들의 호평을 받았다.상서면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는 부안경찰서와 상서자율방범대가 사전 교통대책을 수립해 관광객 편익과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4.11 23:02

부안 개암동 벚꽃축제 보러오세요

부안군 상서면(면장 김창조)은 제2회 개암동 벚꽃축제(추진위원장 공윤석)가 부안군 상서면 개암동 벚꽃길과 개암사 일원에서 8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다고 밝혔다.개암동 벚꽃축제는 감교리 주변 3개마을(봉은·회시·유정) 주민들이 2016년 처음 개최해 2만1000여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성공적인 소규모 축제로 이끌었으며, 올해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만들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이번 벚꽃축제는 차 없는 거리형 축제로 개암저수지 입구부터 차량을 통제하여 벚꽃길 사이를 걸으며 봄을 느낄 수 있게 할 예정이며, 차량통제로 인한 이동의 불편함은 셔틀버스를 운행함으로써 최소화 할 예정이다. 축제하면 빠질 수 없는 볼거리로는 올해 처음 봉은·회시·유정마을의 어머님들로 구성된 ‘함께 어울리는 다듬이 소리 공연단’의 정겹고 흥겨운 다듬이 시연을 시작으로 부안지역 문화예술 동아리들의 공연이 운영되는 우리동네 음악회와 난타, 힐링콘서트 비보이, 비누방울 공연 등의 신나는 예술버스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름다운 벚꽃과 환상의 조화를 이루어 벚꽃축제를 더욱 흥겹고 빛내줄 예정이다.벚꽃과 함께하는 놀거리로는 페이스페인팅, 전통놀이, 짚공예, 천문대, 도자기 체험을 비롯하여 개암작은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석고방향제, 핸드폰 거치대, 열쇠고리 등의 장식품 만들기가 운영되어 아이들과 엄마, 아빠가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눈도 기분도 즐거운 축제에서 빠질수 없는 먹거리로는 마을 주민들이 준비하는 국수, 도토리묵, 김밥, 전 등 다양한 먹거리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곳곳의 포켓쉼터에서 파는 커피, 쥬스 등으로 시원함을 맛볼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공윤석 개암동 벚꽃축제 추진위원장은 설레는 봄, 꽃놀이 갈 계획이 있다면 개암저수지 주변 양쪽으로 아름답게 핀 벚꽃이 함께하는 개암동으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찾아와 바쁜 일상속 잠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4.07 23:02

김종규 부안군수, 노인대학생 대상 특강

김종규 부안군수는 6일 대한노인회 부안군지회 회의실에서 부안600년의 정신 잉걸불라는 주제로 노인회 부설 노인대학생 120명에게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노인회 부설 노인대학 개강식을 맞아 노인회의 요청과 평소 노인복지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이루어졌다.이날 강의는 잉걸불 관련 역사적 사건과 600년의 보물, 그리고 함께 부르는 노래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잉걸불과 관련된 일어난 역사적 사건에서는 백강전투와 개암사 우금산성, 원효굴, 백산봉기 등을 소개하면서, 아무리 힘든 상황에서도 부안에 살았던 선조들이 잉걸불 정신을 발휘하여 오늘날 부안을 이렇듯 발전하고 아름다운 역사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잉걸불로 지켜낸 600년의 보물에서는 매창 사후 400년만의 영정 복원과 부안 고려청자 1000년만의 복원을 통해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의 소명은 600년의 부안역사 속에서 뜨겁게 전해져 온 잉걸불을 지키고, 환한 불꽃으로 오르게 하고 고스란히 후손에게 전하는 것이라 강조하면서 흙에 살리라라는 곡을 부안에 살리라라는 곡으로 개사하여 강의에 참석하신 어르신들과 함께 부르면서 흥겨운 분위기도 연출하기도 했다.이날 강의에 참석하신 한 어르신은 강의가 딱딱하지 않고 유쾌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특강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7.04.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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