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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반도 배후 정비사업 순조

변산반도의 배후도시인 줄포면 소재지의 거점기능 강화를 위한 종합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부안군은 올해부터 2016년까지 4년 동안 총 70억원을 투입해 줄포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을 통해 중앙로 정비 및 주차장 조성, 전선 지중화, 간판정비, 마을도서관 신축 및 주민쉼터 조성 등 기반시설을 갖춘다. 또 주민 및 리더 교육과 선진지 견학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을 병행해 소재지의 거점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군은 이러한 내용의 종합정비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갖기도 했다.실제 지난 14일 줄포면사무소에서 주민과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했다.공청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줄포면은 변산반도와 새만금을 찾는 관광객이 줄포IC를 통하는 부안의 관문임에도 1960년대 줄포항 폐항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상권이 쇄락하고 있다"며 "지금이라도 시가지와 상가의 간판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관광객을 유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군 건설과 관계자는 "줄포면은 줄포만 갯벌습지와, 자연생태공원 등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시가지는 다양한 업종의 상권이 고루 분포하고 있으나 인도폭이 좁고, 도로의 무질서한 주정차로 인하여 많은 불편이 있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체계적인 면 소재지 정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3.05.17 23:02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 '호응'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창호)는 자연재해 및 농가부채로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도와주기 위해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을 위해 금년도 37억9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현재까지 11농가에 23억8500만원을 지원해 사업비의 62% 실적을 올려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의 농지를 매입해 부채를 해결해주고, 매입농지는 농가에 7~10년간 장기임대하고 매입가격의 1%이내에서 임대료를 징수하게 되며 임대기간 중 언제든지 환매권을 보장해주게 된다. 신청자격은 최근 3년이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율이 50%이상이거나 부채가 3천만원이상인 농업인이면 가능하고, 매입 대상농지는 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인 농지로 매입가격은 감정평가금액 범위내에서 공사와 협의하여 결정한다.환매시 농지의 가격은 감정평가가격과 농지매입가격에 환매연수별 연3%의 이자율로 계산한 금액을 비교해 낮은 가격으로 환매할 수 있어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조기에 사업비가 소진될 우려가 있다.김창호지사장은 농가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농지를 처분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면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063-580~1014)에 문의하여 신청 및 지원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을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 부안
  • 양병대
  • 2013.05.16 23:02

부안군 올해 예산 4000억원 돌파

부안군이 올해 예산 4000억원 시대를 여는 축포를 쏘아올렸다.특히 내국세 정산에 따른 교부세가 현저히 감소했음에도 국가예산 확보와 자체수입 증대를 위한 힘겨운 노력으로 일궈낸 결과여서 의미가 크다.군은 올해 본예산 편성 이후 가용재원 확보로 4211억원에 달하는 추가경정예산안을 부안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당초 본예산은 3925억원. 여기다 잉여금과 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등 예산 286억원을 추가 확보해 4211억원의 예산시대를 열게 됐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로써 유형별로는 국비 1618억원, 교부세 1545억원, 도비 311억원, 군비 737억원 등이며 회계별 예산액의 경우 일반회계 3918억원, 특별회계 293억원 규모이다.부안=양병대기자 ybd3465@이번에 추가 확보된 예산에 따른 주요 투자 사업으로는 ▲ 부안읍사무소 신축공사비 21억원 ▲ 위도면사무소 청사 신축을 위한 설계 용역비 3억원 ▲ 서남권광역화장시설 건립 부담금 15억원 ▲ 하수관거정비사업 90억원 ▲ 변산해수욕장조성사업 17억원 등이다. 또 주민불편 해소사업과 국·도비 교부에 따른 매칭 등 필요사업에 대해 추가로 예산을 편성했다.이에 따라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관련 예산이 933억원(23.8%)로 가장 많고 환경보호 631억원(16.1%), 사회복지 589억원(15.0%), 국토및지역개발 352억원(9.0%), 일반공공행정 186억원(4.7%), 문화관광 173억원(4.4%), 공공질서및안전 170억원(4.3%) 등 순으로 집중투자가 이뤄진다.군 기획감사실 관계자는 "지난해 내국세 정산으로 전국 지자체에 내려온 교부세가 크게 감소했으나 그동안의 국가예산 확보 노력과 더불어 자체 수입 증대와 예산 절감 등 건전 재정 운용으로 예산 4000억원 시대의 문을 활짝 열게 됐다" 며 "앞으로도 국가예산 확보는 물론 자체수입 증대 노력을 통해 '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 건설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 군의 이번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부안군의 심의를 거쳐 오는 22일 열리는 본회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 부안
  • 양병대
  • 2013.05.15 23:02

부안 진서면 곰섬에 체련공원 조성

부안의 '곰섬'이 관광명소로 탈바꿈된다.특히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자연·문화·사회자원과 어우러지는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안군은 농어촌생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진서면에 위치한 '곰섬' 7500㎡에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총 7억5700만원을 들여 체련공원을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현재 토지매입 및 관련법에 따른 협의절차를 마무리한 상태로 공원부지 조성을 비롯해 다목적 운동시설 설치, 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또한 곰섬의 정상부에는 편안하게 주변을 조망할 수 있는 팔각정자를 조성한다. 이 곳에서는 변산 8경인 웅연조대(雄淵釣臺), 서해낙조(西海落照)와 관음봉, 곰소염전 등을 한 눈에 살필 수 있다.이러한 곰섬체련공원이 조성되면 쾌적한 생활환경 및 생활수준을 높이고 주변 특유의 자연·문화·사회자원과 어우러진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나아가 침체되어가고 있는 곰소경제에 활력을 제공하고 힐링공간으로서 관광객 유치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건설과 관계자는 "곰섬은 그동안 폐석산부지로 방치돼 왔지만 체련공원 조성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된다" 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관광 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3.05.15 23:02

변산해수욕장 개발 순조

부안 관광의 랜드마크인 변산해수욕장 관광지 사업 지구 내 건물보상이 55% 가량 완료된 가운데 지난달 22일부터 철거작업에 착수했다고 10일 밝혔다.13일부터 본격적인 철거가 시작되는 가운데 이르면 6월 중에 착공, 개발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앞으로 개발된 변산해수욕장 전체 면적은 54만5281㎡. 오는 2018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등 총 474억3700만원(민자 제외)이 단계별로 투입된다. 환지방식으로 개발되며 도로와 상수도, 녹지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위락시설, 호텔, 펜션·숙박단지 등이 조성된다. 특히 '사랑과 낙조'를 테마로 한 해변공원을 조성해 노을광장과 야외공연장, 진입광장, 어린이놀이터 시설 등을 갖추고 곰솔나무 등을 식재해 친환경적인 명품 녹색 해변으로 만들어낼 예정이다. 또 오토캐러번을 도입한 캠핑장이 들어서며 4만3000㎡ 규모의 부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정하고 휴양콘도미니엄을 조성키로 했다.이처럼 변산해수욕장이 성공적으로 개발되면 미래지향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뤄내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변산해수욕장 주변의 낙후된 건물들에 대한 보상과 동시에 철거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며 "성공적인 개발 추진을 통해 우리나라 최고 해수욕장이라는 옛 명성을 되찾아 해양관광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안
  • 양병대
  • 2013.05.13 23:02

부안 제2농공단지 지역경제 활력

부안군의 제2농공단지 조성에 따른 대규모 투자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효과, 세수 증대을 통한'잘사는 군민, 위대한 부안' 건설에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7일 군에 따르면 부안 행안면에 위치한 34만3,809㎡ 규모의 제2농공단지에는 현재 (주)참프레, (주)산들 FC, (주)원광바이오, (주)조광에프에스, (영)푸른산맑은물 등 5개 기업이 입주, 가동 중이거나 막바지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제2농공단지는 국비 70억원 등 총 257억원 가량이 투입돼 조성됐으며 5개 기업들의 총 투자규모는 2600억 여원에 달한다.또한 이들 기업유치로 지역 내 농수산물 이용과 운송차량 등이 늘어남에 따라 매년 300억원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는 물론 20억원의 세수 증대 등 일자리 1500여개가 창출됨에 따라 고용 증대를 비롯해 인구 유입 효과에도 큰 보탬이 예상되고 있다.군은 이 같은 제2농공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 효과에 힘입어 32만9000㎡ 규모의 제3농공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3농공단지는 내년까지 국비 70억원 등 총 214억원을 투입한다.무엇보다 제3농공단지는 서해안고속도로 부안IC와 5Km 거리에 있는 등 교통입지 조건도 용이하고 부안읍 권역과의 접근성도 뛰어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어 기업유치에 탄력이 예상된다. 또 제1·2농공단지와 인접해 있어 유기적인 관계 구축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 부안
  • 양병대
  • 2013.05.0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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