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33바람 부안축제' 기대하세요
부안 33㎞새만금 방조제에서 오는27일～30일까지 (4일간) 펼쳐지는 ‘33바람부안축제’가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를 완료했다. ‘33바람부안축제’의 주제는 <3원3락>이다. 부안에서 느끼는 3가지 즐거움과 부안에서 이루는 3가지 소원을 중심으로 관람객들에게 다른 이벤트성 축제와는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이게 된다.전문MC배동성과 전주MBC김경아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축제의 개막식은 SG워너비, 디바, 원투, VOS등 신세대 그룹과 송대관,김국환,문희옥등 대형 트롯가수들이 출연하는 개막공연과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져 세대를 아울러 즐길수 있는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3원(願)프로그램으로는 중요무형문화재 82호인 위도띠뱃놀이를 재현하여 건강과 사랑, 성공기원을 적은 소지를 띠배에 실어 바다로 띄워 불태우는 33소원성취 띄배띄우기와 333명의 소망을 적어 전시하는 33소망의종, 건강기원다짐적기와 옛조상들의 건강유지비결을 체험하는 33건강기원 및 사랑기원3꼬리연만들기,사랑기원33운세, 결혼을 앞둔 커플에게 무료로 궁합을 봐주는 사랑기원찰떡궁합이 있다.3락(樂)프로그램으로는 부안의 자연생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체험!3색 부안의 자연전이 준비되어 국립공원내 서식하는 야생생물 박제 수십종을 전시 설명하는 육지생물 체험존과 전북지역 해양생물을 전시하는 해양생물 체험존, “EBS와 함께하는 세계곤충학습체험전”에 출품한 작품으로 곤충 한 마리 한 마리를 살아있는 듯한 기법으로 생태사진과 함께 도감을 보듯이 표본으로 전시하는 누에.곤충체험전이 열린다.또 한국 재즈계의 전설로 불리는 재즈피아니스트 신관웅의 낭만의 재즈연주와 우도농악의 자존심을 지키는 농악경역대회, 인간문화재 석암정경태선생을 기리는 시조한마당, 관광객들이 참여해 같이 즐기는 33한마음장기자랑, 국악과 통기타, 젊은댄스가 있는 3원큰마당, ‘이화우 흩날릴제’라는 제목으로 여류시인 이매창의 일대기를 통해 부안의 관광문화와 전통 복식문화를 연계한 패션쇼가 진행되며 먹는 즐거움으로 전어구이,백합등 부안의 특산물을 전시, 판매하는 특산물 장터에서는 엄선된 부안만의 향토음식을 즐길수 있다.이와 함께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폐막식은 KBS 김기만, 이지연 아나운서의 톡톡튀는 진행으로 설운도, 현숙, 배일호등 트롯가수가 축제의 완성을 열창으로 수놓으며 이용, 해바라기등 포크송가수가 10월이 가는 서정적 정취를 잔잔한 음악으로 선사해 축제의 흥겨움을 마무리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편안함을 선사하게된다.특히 이번 축제에는 기본 프로그램외에 부안군민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3과 관련된 독특한 보너스가 풍부해 눈길을 끈다. 3번, 33번, 333번, 3333번째 축제방문객들에게는 쌀,김,뽕잎차등 농특산품을 증정과 33%음식값할인 , 전동칫솔등이 제공될 예정이다.또한 전체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직접키운 33미꾸라지요리및시식회, , 33바람합격찰떡,33총명탕을 매일 33명에게 제공하기, 무료건강차제공, 노을에 여믄쌀로 33m김밥만들고 시식하기,3,300개 풍선아트, 매일 330개 동물형상풍선만들기, 물풍선던지기등이 있으며 부안시장에서도 축제기간중에 꽃게,백합,활어구입시 10%할인행사하는등 부안전역이 축제분위기를 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