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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부안군 쓰레기 줄이기 주력

부안군이 100대과제인 재활용 환경정책 완전정착을 위하여 올해를 쓰레기 제로화 달성의 해로 정하고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품 100% 수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에 따르면 그동안 쓰레기의 감량과 혼합 배출되는 재활용품의 분리배출을 정착하기 위하여 차량방송을 이용한 가두홍보와 안내문 및 홍보포스터6만장을 제작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이와 함께 부안군은 재활용품 및 음식물쓰레기 등이 혼합 배출된 쓰레기에 대하여 경고장을 부착하고 혼합된 쓰레기를 상차하는 청소차량에 대하여 자체검사를 실시, 매립장의 반입을 금지하는 등 쓰레기 줄이기에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또한 재활용품 전량 수거를 위해 재활용 전용차량 1대를 추가로 구입하고 신규로 구입하는 청소차량 4대를 소형화 하여 마을단위 골목 등의 재활용품 수거가 가능토록 하였으며 재활용품 수거 체계 및 수거 방법 등을 전면 개선하여 청소행정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한편 군의 이같은 노력으로 쓰레기 발생량이 전년대비 일일평균 33%가 감소 하고 재활용품은 52%가 증가한 일일평균 3.8톤이 수거되는 등 큰 성과를 나타냈다.군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행정 혁신을 통하여 전년대비 쓰레기 발생량 50% 감량 및 재활용품 수거율 100% 증가를 달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정우
  • 2005.06.23 23:02

[부안] 부안 행안 문화마을 조성사업

부안군 행안면 진동리 일원에 조성할 예정인 문화마을 사업이 당초 취지와 달리 주변지역 땅값만 부추기고 있어 역기능이 우려되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행안면 행산마을 일대 7만2455㎡ 부지에 사업비 30억원(국비)을 투입, 문화마을 1만5585㎡를 단지로 조성해 주택신축 20동, 마을회관 1동, 마을공동창고 2동을 신축한다.이에 따라 군은 이같은 계획을 통해 웰빙시대에 부응하는 선진 농어촌을 육성하고 종합적인 마을환경개선으로 관광기능을 확충, 농어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아울러 정주의욕 및 부농의 꿈을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그러나 군이 내세운 주택 몇동과 마을회관 1등만이 세워지는 본 사업에 최근들어 마을에서 벗어난 인근지역까지 땅값이 폭등하자 행정에서 투기바람만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부안지역에서 부동산컨설팅을 하고 있는 한 관계자는 “최근 부안 영상관광테마파크 붐이 일면서 이 일대 땅을 사고자하는 투자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미 개발을 일군 지역이외 문화마을 처럼 마을회관이나 농기계 창고를 짓는 택지조성 지역에 까지 투기가 조장된다면 결국 선량한 주민들만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와관련 군 관계자는 “조성되고 있는 지역의 땅값이 평당 5만원선 이었으나 완공된 후에는 분양단가가 조성원가등을 감안 평당 10∼15만원의 가격이 예상된다 ”고 말했다.

  • 부안
  • 홍정우
  • 2005.06.22 23:02

[부안] 살인도로 부안군도 14호선

부안군 개화면 창북리와 계화리를 연결하는 군도 14호선 도로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를 안전사각 지대로 내몰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총연장 5km의 이 도로는 지난 90년 말 완공된 이래 15년이 지난 현재까지 모두 23명의 귀중한 생명을 앗아간 "살인도로"라 불리는 등 대책에 있어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비난이 많다. 또 문제의 이 도로는 현재에도 노폭이 6.5m로 도로 교통법상 편도1차로인 경우의 규정인 8m에 1.5m나 좁아 소형차량 2대가 겨우 비켜갈 만큼 차량운행에 지장을 주고 있다. 그나마 이런 차량운행 실정에 비쳐볼 때 이곳을 지나는 보행자의 경우는 상태가 더욱 나빠 차량과 조우하게 되면 지나는 차량을 피해 길 밖으로 비켜서야 하는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안전보행에 치명적이라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이 도로의 이러한 불편이 야기된 요인 중 하나는 당초 도로를 설계할 당시 도로부지 양옆으로 영농에 필요한 배수로가 설치돼있어 도로 폭을 줄여 개통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행정기관의 특단의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부안군이 지난 90년에 완공한 14호선 구간은 아직도 도로 양편에 농경지 3,000ha가 조성돼있어 트랙터, 콤바인, 경운기등 주변 6,000여 농가들의 대형 농기계가 도로를 빈번히 왕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에 최근 이도로의 역할 면에서도 계화도 등지에서 생산되는 각종 수산물의 운송로로 전국 각지에서 몰린 관광객과 외지인들로 하루 평균 1,000여대의 차량이 통행하고 있어 부안의 관문 격으로 그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도로가 협소하고 갓길이 없어 사고위험에 항상 노출되어 있으며 많은 인명사고의 다 발 지역으로 주민들의 원성이 끊이질 않아 노폭을 넓히는 재시공 등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실제 해당 주민들은 이런 불편한 사항에 대해 부안군 측에 수차례 개선을 촉구했음에도 행정당국의 무성의로 민원해소를 받아주질 않고 있어 불만이 고조된 상황이다. 계화면 주민 임모(37)씨는 이와 관련 "수산업을 위해 하루에도 여러 번 이 도로를 이용하고 있지만 도로의 폭이 좁아 차량이 교행 할 때면 아찔함을 느끼곤 한다"며"하루빨리 도로의 확포장 공사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현재 군 중장기계획에 포함돼 있으며, 인근의 전망대에서 돈지까지 잇는 우회도로가 개통되면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정우
  • 2005.06.21 23:02

[부안] 부안군 내달부터 복식부기 도입

복식부기 시범 운영기관인 부안군에 복식부기 회계제도가 정착되어 다음달1일부터는 모든 회계사무를 선진 기법으로 처리한다부안군은 지금까지 사용하던 단식부기 체제에서 탈피하여 총체적이고 실시간적으로 확인이 가능한 재정정보 공유체제로의 전환을 위하여 31개 실과소 읍면에 62명의 복식부기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 전산시스템 조작 교육을 실시하므로써 완벽한 추진체계를 구축했다.복식부기 회계제도는 정확한 회계정보를 산출해 내는 재정정보 시스템으로 민간 기업에서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500여년의 긴 역사에서 그 건전성, 투명성, 효율성이 검증되어 영국, 미국, 호주 등 다수의 선진국에서 운영하고 있는 회계처리 방식이다.또한 발생주의의 도입이 병행되므로 공무원 개개인의 업무성과 측정에 객관적인 기준을 제시할 수 있고 재정 변동요인 발생시점의 업무처리 담당자를 특정지을 수 있어서 책임한계가 명확해진다는 장점이 있다.군은 오는2007년도 전면시행에 앞서 선진 도입하여 시범운영 체제를 확립하므로써 산하 모든 공무원들이 항상 비용과 성과를 의식함과 동시에 재정자립도 향상에 기여하게 되었다.관계자는" 공기업 유치 및 독특하게 차별화된 지역개발을 염두에 두고 경영행정 수행에 전력투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부안 경제 회생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아울러 모든 재정 정보를 공개하므로써 군민들이 정확한 재정 정보에 바탕을 둔 참여행정을 실현할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정우
  • 2005.06.21 23:02

[부안] 부안 민속촌 기대하세요

21세기 영상산업의 메카를 지향하며 국내의 대표적 전통사극 종합촬영장으로 태어날 부안영상테마파크 부안민속촌 준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부안군 격포리 일대 4만5천평 부지에 총 70억원을 들여 건립된 부안민속촌은 부안영상테마파크의 윗 부분을 차지하는 오픈 촬영시설로서 조선중기 왕궁, 양반가, 한방촌, 공방촌 등이 서서히 위용을 드러내고 있다.부안영상테마파크의 아랫 부분을 차지하는 민자유치시설은 민자유치자가 120억원을 투자하여 부안민속촌 준공후 실내스튜디오 선셋플라자, 쇼핑몰, 어트렉션, 공연장 등 위락시설 위주로 건설할 계획이다.KBS 아트비전은 부안민속촌 준공을 기념하기 위해서 오는 7월초부터 95일동안 조선왕조 500년 전시회, 이순신 사진전, 마상쇼, 전통음식 판매 등 2005 영상축제를 개최한다.KBS 아트비전 관계자에 따르면 2005 영상축제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1일 16,000명 기준으로 총 150만명이 부안영상테마파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에 따라 부안군은 2005 영상축제 기간동안 부안영상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으로 인해 100억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또 오는 8월말 종영을 앞두고 있는 KBS 대하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세트장은 일제망동에 분개하는 국민들이 불멸의 이순신에서 통쾌한 승리와 웅장한 세트장을 직접 눈으로 보기 위해 부안을 찾고 있는 가운데 세트장이 개방된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2일까지 180만명이 세트장을 방문 했다.그동안 이순신 세트장 관광객을 상대로 충무공 밥상과 이순신 도예품, 불멸의 이순신 기념품 등 수많은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20여억원의 주민소득을 창출 하였으며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120여억원으로 내다보고 있다.부안군은 기 조성된 부안영상테마파크를 중심의 축으로 전라좌수영, 석불산영산랜드 등 촬영 세트장을 전국 우위의 특색사업으로 선점하기 위하여 영상특구로 신청하기 위해 준비중에 있다.이번 영상특구로 지정계획인 면적은 총80,000여평을 신청한 후 추가적으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며 영상특구로 지정되면 도시계획, 토지이용변경, 농지, 산림전용 등 복잡한 인,허가를 개별적으로 받아야 하는 복잡한 행정규제가 완화되어 한충 더 영상문화 관광지로서의 개발에 활기를 띨 전망이다.부안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각종 문화유산이 풍부한 장점을 살리고 21세기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인 영상문화산업과 접목하여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고용창출효과로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요식업소 등 위생교육을 통하여 친절과 서비스마인드 함양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 부안
  • 홍정우
  • 2005.06.14 23:02

[부안] "한전·협력업체 부안 배려를" 김종규 군수

김종규 부안군수가 7일 청와대, 국무총리실, 균형발전위원회, 산자부와 건교부 그리고 국회와 각 정당등을 돌며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한국전력과 협력업체를 부안에 특별 이전토록 배려 해 달라”며 호소하고 나섰다.김군수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관련 부처와 정치권을 향해 “ 부안의 경제활성화를 위하여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먼저 약속한 만큼 이번기회에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달라“며 한전과 협력업체의 부안 이전을 강력하게 요청했다.이와 함께 한전이전의 필요성에 대해 “ 부안에 신설될 신재생에너지 테마파크와 더불어 에너지 클러스터 형성에 필요 할뿐 아니라 한국사회의 대표적 갈등사례였던 부안사태의 치유, 회복이 시급하다”고 말했다.특히,“국비지원으로 국토연구원에서 용역한 「부안종합개발계획」에도 한전이전의 타당성이 인정되었으며, 시도간 과열경쟁이나 전부기피등 극단적 입장일 경우 대안으로도 유용한 명분이 있다”고 설명하면서 특별배정을 요구했다.이와 관련 부안군 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사회단체 협의회를 중심으로 여야, 찬반이 모두 나서는 범 군민 운동으로 발전시키는 한편, 다양한 체널과 방법을 통하여 군민의 요구를 전달 할 것“이라며 ”정부의 화답이 없을 경우 군민의 분노가 폭발 할 조짐이 보인다“며 ”부안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이 빠른시일내 발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정우
  • 2005.06.09 23:02

[부안] 부안군 '초가지붕 황토방' 개소

부안군 행안면이 지난해 9월 착공한 전통 초가집(황토방)을 완성하고 일반에게 선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 4일 오전 10시 부안군 행안면 제시마을(행안농협 주유소 앞)에서 임기태 면장을 비롯, 관내 기관 단체장 및 주민.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가지붕 황토방’개소식을 가졌다.총 사업비 3,400백만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전통초가집은 지역 주민 박희영씨(48)가 자신의 토지 약 300백 평을 행안면에 무상 임대하고 행안면이 1년여 동안 공사를 벌여 이날 주민들에게 선보여 우리 선조들의 생활상을 재현하는 계기로 여겨지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행안면 여성단체에서 추생미로 지은 가마솥 밥에 전통 손두부, 도토리묵, 파전 등 막걸리를 준비하여 행안면의 특산품을 시식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행사장 앞 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곰소액젓, 추생미, 등 잡곡류를 전시 판매하기도 했다.웰빙관광 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초가지붕 황토방’은 전통 한옥 9동의 시설과 황토구들 찜질방 운영, 육묘장을 이용한 농산물 채취, 전시용 재래화장실 및 디딜방아, 관광객의 쉼터역할을 하는 파고라, 사각정자 등이 설치되어 있어 부안을 찾는 관광객과 부안주민들의 여가 활용의 장으로 거듭 날 전망이다.임기태 행안면장은 “초가지붕 황토방을 테마공원화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의 만남의 장소, 부안군 특산품 판매소, 전통 농촌 체험장소로 활용할 할 계획”이라며 “초가 한옥 주변 구절초 꽃밭(1500평)의 구절초를 이용한 상품을 개발해 농촌의 소득증대사업으로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 부안
  • 홍정우
  • 2005.06.08 23:02

[부안] 부안군 지역혁신협 유명무실

부안군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혁신협의회가 당초 설립취지를 살리지 못한채 유명무실한 기구로 전락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군은 지난해 11월 각 마을 단위별 1∼2명씩을 추천받아 총 3개분과 34명 및 읍면협의회 13개 읍면에 1000여명이 참여한 지역혁신협위회를 구성한 바 있다.군에 따르면 이 혁신협의회를 통해 군이 지역혁신체계(RIS)확립을 통한 기반조성 및 혁신운동전개,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한 사회통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었다. 따라서 주민들이 적극적인 군정에 참여토록 유도한다는 전략으로 혁신협의회 회원들을 군정시책설명회를 비롯 각종 행사추진, 자긍심 고취, 신활력사업, 특구지정, 혁신과제 발굴 및 추진사항 심의, 읍면 직접 방문 군정설명 및 애로사항 청취에 적극 동참케 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혁신마인드 구축을 위한 워크숍 및 교육을 실시하고 지역혁신박람회에도 참가시켜 협의회에서 토론이 이뤄진 건의사항에 대해선 적극 수용해 군정에 반영하겠다는 청산진을 보였다. 그러나 군의 이러한 계획과 전략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한차례 교육에 그쳐 유명무실한 기구로 전락한 꼴을 자초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순수 기능성이었던 기초단위 지역혁신기반조성과 협의회를 통한 공동학습 및 지역혁신운동전개, 기초단위 국가균형발전사업 심의등 군정역할 수행에 활용할 목적에도 불구, 단순한 가입만으로 손을 놓고 있어 군이 공염불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지난 5월 혁신 마인드교육을 실시한 이후 중앙부처의 별다른 지침이 없어 현재 활동이 전무한 상태다"고 말했다.

  • 부안
  • 홍정우
  • 2005.06.0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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