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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산악연맹 김성수 회장 “산은 누구에게나 공평합니다. 그 너른 마음을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산의 매력을 누구나 즐길수 있게 노력한 것 뿐인데, 이런 상을 받아 감격스럽습니다” 최근 제3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사회공헌 부문상을 수상한 김성수 전라북도산악연맹 회장(65·사진)의 말이다. 김 회장과 도산악연맹은 발달장애인 청소년을 위한 꿀잼클라이밍교실과 2030세대 대상 도전클라이밍교실, 안전산행을 위한 산악 리더교육, 어르신을 위한 노르딕워킹을 3년에 걸쳐 매년 50회씩 실시해 왔고 발당장애인들과 함께 안나푸르나 남서벽 등반 등 국내외 산행과 전국 장애인 나눔실천 산행 2회 등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스포츠공헌활동을 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그는“국민들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산악 체육과 생활산악 체육이 더욱더 발전하고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더 나은 국가 산악정책, 더 좋은 산악 인프라구축, 산악활동 배려계층을 위한 공익적 활동에 모든 역량과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군산시산악연맹회장을 지낸 뒤 25, 26, 27대 전북산악연맹회장을 맡고 있다. 히말라야(지체장애인과 함께 하는) 칼라파타르 원정대장, 안나푸르나 동계 희망원정대장, 발달장애인과 함께하는 안나푸르나 희망원정대장, 다문화 청소년과 함께하는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원정대장을 역임했다. 도산악연맹은 올해 현재 전북지역 14개 시군지부와 1만70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국내외 고산등반과 산악구조활동 및 전국 각종 대회에서 상위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향후 계획에 대해 김 회장은 “현재 전북지역에는 전국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공인된 암장이 전무했으나 전주 인공암장, 군산 인공암장 사업과 고창 인공암장 신축공사 및 익산 인공암장이 공사가 준비 중에 있다. 군산 암장은 우리나라 최고 볼더링 경기장이다”며 “도산악연맹은 올해 군산 암장인 군산클라이밍센터의 위탁관리자로 공모 선정됐고, 문체부로부터 한종목 스포츠클럽 사업자로 공모 선정돼 5년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2022년에는 군산클라이밍센터 볼더링장 신축과 국내 4대 클라이밍대회인 고미영컵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전국대회 와 국가대표 선발전 등 2개 전국대회가 전북에서 개최되고 2023년에는 세계 월드컵 클라이밍 국제대회가 개최돼 산악인들이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앞으로도 전문산악체육과 생활산악체육이 더욱더 발전하고 산악체육 발전을 위한 공익적 활동에 모든 역량을 쏟는 한편, 소중한 가치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발전과 저변확대에 전북이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1.12.07 16:25

일일 명예 전주시장 위촉된 전북민주시민교육센터 이은심 활동가 “각자 경험 이해하면 세대 간 갈등 해결될 것”

전북민주시민교육센터 이은심 활동가 각자의 경험을 이해한다면 세대 간 갈등은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전북민주시민교육센터 이은심 활동가의 말이다.그는 지난 6월 차별을 넘어 평등으로 가는 길 찾기라는 주제로 열린 제12회 전주시민원탁회의에 참여해 세대 간 갈등과 관련한 의제로 베스트시민참여상을 받았다. 이 활동가는 물론 요즘에 세대 간의 갈등이 이슈 되고 있지만 세대 간의 갈등은 어떻게 보면 개인과 개인 간의 갈등이라면서 개인을 놓고 보면 서로 다른 각자의 경험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이것을 상호 간에 대화를 통해 이해한다면 갈등은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활동가는 베스트시민참여상에게 주어지는 부상으로 지난달 30일 제19대 일일 명예 전주시장으로 위촉돼 하룻동안 전주 곳곳을 다니며 시정 업무를 봤다. 그는 전주시 인권담당관실, 새활용센터, 완산도서관 등 하룻동안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업무를 봤는데 모든 곳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전주시가 시민을 위해 정말 많은 일을 하고 있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이라면서 단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인권담당관실이 시민 인권을 위한 중심축을 담당하는 곳인데 인력이 적어 업무가 과중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 활동가는 전주시 성평등분과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인권평등과 관련한 교육을 하며 도민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사회에 남아 있는 사람 간의 차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단발성 교육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인권교육이 필요하다는 게 이 활동가의 생각이다. 요즘 기성세대들은 어렸을 때부터 인권에 대한 교육을 받은 사실이 없기 때문에 자신이 인권 침해를 하더라도 이것이 인권침해인지 모르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면서 인권감수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끊임없는 인권교육을 통해 인권이라는 것을 본능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 채득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1.12.02 17:22

함경연 군산JC 회장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청년단체 될 것”

함경연 군산JC 회장 오랜 역사를 가진 군산청년회의소(군산JC)가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새로 취임하는 함경연 군산청년회의소 회장(39)의 남다른 각오다. 청년회의소는 인종과 국적신앙성별직업에 관계없이 건실한 사상을 가진 만 20세부터 40세(대한민국은 45세)의 젊은이로 구성된 범세계적 순수 민간단체다. 군산청년회의소의 경우 올해 창립 56주년을 맞이했으며 142명의 회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동안 군산청년회의소는 청소년 취업캠프와 리더십 아카데미를 비롯해 캠페인 및 봉사나눔 활동 등을 진행해왔다. 청년의 역할은 그 사회의 올바른 시대정신을 구현하고 활기찬 미래를 준비하는 힘을 갖춰나가야 한다는 게 함 회장의 생각. 이에 함 회장은 새로운 시작, 하나로 단결하는 군산JC를 슬로건으로 내놓았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내외적 활동이 어려워 회원 간 상호 소통과 교류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활발한 교류행사를 통해 내부결속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특히 군산청년회의소에 한정짓지 않고 지역발전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입장이다. 그래서 일까. 함 회장은 군산청년회의소 발전과 새 사업 구상을 위해 어느 때보다 바쁜 시간과 일정을 보내고 있다. 회장으로서 그 사명감과 책임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함 회장은 군산청년회의소가 지역사회에 인정을 받고 시민과 뜻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먼저 최상의 팀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화합된 분위기를 만들고, 이를 통해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군산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군산 청년회의소를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회원들의 역량계발에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의 일환으로 향후 모든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공청회를 열고 채택된 아이디어의 경우 담당이사를 배정해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뿐 아니라 2023년 새만금세계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조력자 역할을 다 하겠다는 방침이다. 함 회장은 군산JC는 젊고 생기있는 청년 단체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면 어떤 역할이든 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함 회장은 (주)대운산업개발 전무이사와 (유)선경산업개발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11.30 16:22

“전북의 피가 반 정도 섞였는데, 역할을 해야한다”

천광호 화가 제 피의 절반은 전주입니다. 전주 미술계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일조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근대미술 1세대 비원파의 대표작가 천칠봉(1920~84년, 전주 출신) 화백의 아들 천광호(1954~)화가의 말이다. 그는 영남 미술계에서 활동하지만 부친의 고향인 전주 미술계에 항상 애정을 갖고 바라보고 있다. 올해 전북도립미술관이 전북미술사 시리즈 기획전-천칠봉 풍경에 스미다(8월 5일~10월 11일)를 추진하는 데도 톡톡히 조력자 역할을 했다. 기획은 미술관에서 했지만, 제대로 보존된 부친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었던 것은 그의 공이 컸다는 평이다. 천 화가는 아버님이 돌아가신 지 40년 가까이 됐다며 그러나 작품만큼은 온전히 보전하고 있었기 때문에 대규모 전시를 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도립미술관과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었다며 제가 그림을 그리지 않았다면 힘들었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부친의 업적을 되돌아보는 전시가 끝났는데도, 그는 계속 전주 미술계에서 여는 전시회를 주목하고 있다. 그 만큼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천 화가는 협회 차원에서 여는 전시회를 보면 조금은 진부한 면도 있다며 최근 트렌드인 도시재생이라는 콘셉트로 전시회를 여는 시도도 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내년에 관련 기획전을 추진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자치단체가 문화예술에 대해 애정을 갖고 예산도 투입해야 하고, 국립현대미술관과 기획협력전시도 생각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가 구현하는 장르인 민중미술의 밑거름 역할을 하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다. 실제 그는 예술가도 노동자라는 기치를 내걸고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예술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대구 노사평화의 전당 기획전시실에서 개인전 노사상생평화 미술展(11월 12일~12월 15일)을 열고 있다. 천 화가는 전주에서 민중미술 장르를 하는 작가가 거의 없다며 이 분야에 밑거름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거시적으로는 지방 문화의 육성도 주장했다. 그는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방문화가 위축돼 있고, 홀대를 당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그 동안 지방에 머무르면서 문화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활동해왔다며 계속 이런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특히 전주의 미술문화발전을 위해서 작은 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사람들
  • 김세희
  • 2021.11.29 18:02

군산 수제맥주 특화사업장 운영자로 선정된 ‘드라마틱 브루잉’ 정지원 대표

정지원 드라마틱 브루잉 대표 다양한 맥주의 매력을 전북도민에게 알리는 것이 목표입니다. 군산의 수제맥주 양조장 드라마틱 브루잉 대표 정지원 씨(32)의 말이다. 어렸을 적 비행기 조종사를 꿈꿨던 정 대표는 2008년 한국항공대학교 항공운항학과에 진학했다. 하지만 그는 비행기 조종사의 꿈을 접었다. 브루어(brewer, 수제맥주 제조자)가 자신의 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대학을 다니던 중에 미국 보스턴에 어학연수를 가게 됐습니다. 우연한 기회로 보스턴의 대표 수제맥주 브랜드 사무엘 아담스 양조장에 견학을 가게 됐는데 한국 맥주와는 다른 다양한 수제맥주의 세계에 빠지게 됐어요. 그 경험이 브루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정 대표는 2017년 부산의 대표 수제맥주 양조장 갈매기 브루잉에서 브루어로서의 첫발을 내딛는다. 그곳에서 2년6개월 동안 수제맥주의 기술을 쌓은 그는 지난해 3월 군산시의 수제맥주 특화사업장 운영자공고에 지원해 합격했다. 갈매기 브루잉을 그만두고 전주 본가에서 쉬던 중에 군산시 홈페이지에 올라온 공고를 보게 됐어요. 군산시에 주소를 둔 사람만 지원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합격하지는 않았지만 떨어지면 다시 전주로 돌아올 각오를 하고 군산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모험이나 다름 없었죠. 다행히 그는 수제맥주 특화사업장 운영자에 선정됐다. 이후 군산시 차원의 양조기술 교육, 사업 컨설팅 등을 마치고 오는 12월 개점을 앞두고 있다. 청량하고 시원한 맥주만을 찾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는 그는 군산 맥아로 만드는 수제맥주로 맥주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꽃 향기가 나는 맥주도 있고, 씁쓸하고 구수한 맛이 나는 맥주도 있어요. 만드는 사람마다 새로운 매력이 있는 수제맥주를 많은 도민들이 알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1.11.25 17:41

“잼버리로 새만금과 전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 만들 것”

이샛별 전북도 잼버리기획팀 주무관 2023년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새만금과 전라북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들이 다시 찾아올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습니다. 전북도 잼버리지원단 잼버리기획팀 이샛별 주무관(33)의 각오다. 그는 지난 23일 전북에서 열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제1차 정부지원위원회에서 실무를 맡았다. 이날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진행된 제1차 정부지원위원회는 새만금 세계잼버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분야별 정부지원 방안 등을 심의확정했다. 특히 위원회는 새만금 잼버리 행사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개최되는 첫 국내 대규모 행사인 만큼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 등을 약속했다. 위원회를 이끈 이 주무관은 정부지원위원회 위원장인 국무총리가 직접 개최지인 전북을 방문해 각 부처 장관을 대상으로 지원과제에 대한 보고를 받고, 미흡한 사항은 보완토록 세밀하게 지시하는 등 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한 범 정부 차원의 지원 태세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북도가 발굴해 정부에 건의한 참가자 확대 지원, 위기대응, 첨단기술 홍보, 참가자 편의 제공 등 대부분의 지원과제가 각 부처의 검토와 정부실무지원위원회 심의 및 정부지원위원회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면서각 부처의 지원과제가 뚜렷해지고 더욱 구체화됨에 따라 성공 개최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그는 성공적인 잼버리 개최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이 구체화 되고 있지만, 준비 과정에서 어려움도 뒤따랐다고 했다. 이 주무관은 지난 2012년 공직에 입문했으며 대부분 대민업무를 진행하다 올해 7월부터 잼버리 업무를 맡았다. 그는 잼버리 사업 이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하지만 지원단장을 비롯한 모든 동료들이 도와주다 보니 어느새 업무를 숙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제 2023년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까지 약 1년 9개월가량의 시간이 남은 상황에서 이 주무관은 잼버리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주무관은 앞으로 남은 기간 행사 일정에 맞춰 기반시설을 완벽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과 전라북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관광프로그램 등을 내실 있게 기획하고 준비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11.24 17:45

전북청년대상 수상한 임종훈 ㈜심원에프엔비 대표

임종훈 심원에프엔비 대표 책임감과 소명의식이 없었다면 청년이란 이름으로 고향지킴이로 살아갈 수 없었을 겁니다. 미래의 성장동력인 청년문화의 확산과 지역발전을 위한 희생과 봉사에 전북의 청년리더들과 함께 앞장서겠습니다 최근 전북청년대상을 수상한 임종훈(45)심원에프엔비 대표는 국내 최초 농산물 아이스크림 제조유통 및 카페 컨설팅사업을 통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생산과 청년창업인들의 자립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찜질방에서 쪽잠을 자며 전국의 박람회장을 누비던 힘들었던 기억이 새삼 떠오른다고 회상했다. 전북지구청년회의소가 주관하는 전북청년대상은 창의와 성실로 전북발전에 이바지하고 전북인의 기상을 대내외에 떨치며 국가사회발전에 기여한 전북인을 공개 표창하는 상이다. 임 대표는 고창군 심원면 출신으로 지역에서 초중고를 마치고 현재 원광대 4학년에 재학중인 만학도다. 뜻한바 있어 13년 전 고향에 둥지를 틀고, 지역의 선진 농생명 문화 확산에 기여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로컬푸드 제조사업을 하고 있다. 임 대표가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허리 지병으로 꿈을 포기하고 낙향하여 재활치료 하던 중에 친구의 제안으로 복분자 재배 및 가공사업을 하면서다. 고창군 최초로 통신판매 1호 사업체를 설립하고, 최초로 인터넷을 통한 농산물판매를 시작했다. 식품사업에 경험이 있던 임 대표는 최단기간 1만여 명의 회원수를 확보하는 등 성장가도를 달렸으며, 성공사례 강의 요청 및 벤치마킹도 이어졌다. 지역농산물울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제품 생산을 위해 투자자들을 설득해 고창 복분자클러스터에 공장을 설립했다. 현재 20여 개의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자체 상품과 더불어 대기업pb상품, 국내 메이저 프랜차이즈 제품, 지역 특산품을 이용한 제품 등을 생산 판매하는 유망 기업으로 거듭났다. 임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 및 봉사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유니세프, 세이브칠드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굿네이버스 등 10여 개 재단에 정기후원 하고 있으며, 2017년 아이스크림 제조 공장을 설립한 이후아이러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다채로운 행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약 20만개(5억 상당)의 아이스크림을 기부하고 있다. 임 대표는 내년에는 그동안의 모든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하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카페 프랜차이즈를 선보인다. 고창의 복분자, 불루베리, 오디, 고구마, 새싹보리, 멜론, 수박, 땅콩 등과 임실 치즈, 정읍 구절초, 담양 대잎, 제주 한라봉, 보성 녹차 등 전국의 특산품을 주원료로 한 아이스크림 제품을 생산한다. 지자체들의 제품의뢰 및 구매의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전망이 밝다. 임종훈 대표는 지역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가업승계 정책과 청년들을 위한 정책이 우선 반영되야 한다며 지역 청년들을 위한 청년정책연구소 출범과 꿈마저 포기해버리는 N포 세대들에게 새로운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일 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사람들
  • 김성규
  • 2021.11.23 16:55

2021 전주비빔밥축제 성공적으로 이끈 류재현 · 김민정 · 이지현 · 유수정 감독

10월 한 달 동안 전주를 맛으로 물들였던 2021 전주비빔밥축제 월드비빔위크가 마무리됐다. 코로나19 상황에 많은 참가자를 만나지 못한 아쉬움도 있지만, 전주 청년 세대가 참여하는 새로운 시도로 다음을 기약할 수 있게 됐다. 향후 비빔밥 축제뿐 아니라, 전주시의 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엿봤다는 평가다. 류재현 총감독을 비롯해 김민정 조감독, 이지현 예술감독, 유수정 운영감독 등 축제를 이끈 감독단 4인 모두 한목소리로 지역 축제에 지역 청년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한 의미 있는 축제로 평가했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아쉬움은 축제를 진행하는 동안 늘 함께했다. 감독단이 이번 축제를 앞두고 초점을 맞춘 것은, 전주 청년들이 참여하고 주도하는 축제였다. 실제로 이번 축제에서는 전주의 젊은 셰프들이 참여해 저력을 발산했고, 전주의 청년사업가 및 청년활동가들이 참여해 축제 전반을 이끌어갔다. 전주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자산의 발굴과 소외됐던 전주 청년들이 규모가 큰 축제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능력을 발휘할 장(場)이 됐다. 유수정 운영감독은 지역 축제에 지역의 청년들이 활동을 같이했다는 점에서 가장 좋았다고 평가하고 싶다. 20여 개에 가까운 지역 청년 팀이 참여했는데, 저 또한 전주 청년으로 활동하면서 참여하게 돼 뜻깊은 축제였다고 말했다. 다만, 참여한 청년들의 실제 목소리가 더욱 많이 드러났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전했다. 전주의 음식 명인들의 기술을 재해석하고, 자산을 공유한 점도 의미가 남다르다. 축제를 시작하기 전 기획단계부터 했던 명인들과 지역의 청년들이 협업 할 수 있는 새로운 작업을 추진한 것도 같은 취지다. 김민정 조감독은 처음부터 고민이 많았다. 지역의 친구들과 명인 분들이 새로운 작업을 시도한다는, 처음 기획 취지에 부합이 되는 축제로 생각한다. 기억이 많이 남을 것 같다. 코로나19 상황에 준비한 많은 행사를 원활히 진행하지 못했지만, 다음을 위한 방향성을 잡은 것으로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축제를 이끌어나가는 인원이 한마음으로 뭉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간 것도 긍정적인 평가다. 이지현 예술감독은 물리적인 오피스도 없이, 노션, 줌이라는 온라인 협업 툴을 이용해 서로 다른 공간에서도 커뮤니케이션과 결정이 잘 이뤄졌다는 점이 놀랍고 신기했다면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올 때마다 감독단을 비롯한 마케팅, 디자인 팀 모두 빠르게 수용하는 식으로 진행했고, 4주간 진행된 덕분에 1주 차의 반응을 2주 차에 적용하는 등 여러 측면에서 민첩하게 반응하며 축제를 이뤄나간 점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전주비빔밥축제를 4주간의 위크(Week)제 형식의 새로운 맛의 축제로 재탄생 시킨 류재현 총감독은 이번 축제를 행복했다고 회상한다. 류 총감독은 서울과 수도권, 중앙정부 등 많은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냈지만, 이번 전주는 특별했다고 강조했다. 청년이 주인공이 돼 어우러지며 이뤄낸 축제는 전국 어디에서도 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류 총감독은 다음을 준비할 수 있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 전주의 청년들이라면서 이번 경험을 잊지 않고, 청년들의 참여가 지속하면서 전주의 미래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천경석
  • 2021.11.18 17:36

“하나님 말씀 전하는 목회자 역할, 나의 마지막 사명”

유종근 전 전북도지사 교회의 궂은 일도 하고, 하나님의 말씀도 전하는 목회자 역할이 저의 마지막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다문화 전문방송채널다문화TV 회장인 유종근(77정읍) 전 전북도지사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만났다. 얼굴은 예전에 비해 많이 여위었지만, 여전히 건강했다. 지금도 팔굽혀펴기를 매일 1분에 60회씩 한다고 했다. 그는 5년 동안 맡아왔던 다문화TV 회장직을 연말께 그만두고, 부인 김윤아 목사가 창립한 교회에서 목회 활동을 할 것이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미국 대학교수(럿거스대)와 전북도지사(19952002), 대통령 경제고문, 대권 도전에 이은 수감 생활, 그리고 기업인(대주그룹 회장)과 대학총장(경기 평택대) 등으로 이어진 인생 역정의 종착지로 최종 선택한 길이었다. 교회는 부인 김 목사가 자폐증세가 있는 큰 딸이 다니던 서울 강남 밀알학교에서 2011년부터 6년간 이끌었던 예배 모임의 학부모들이 강력 제안하면서 창립된 교회다. 올 7월 교인 총회를 거쳐 교회 등록 절차를 모두 마쳤다. 앞서 김 목사는 2007년 3월 미국으로 건너가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목사안수 6개월 만에 뉴욕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1년간 목사로 활동했다. 2008년 여름, 귀국한 후 5년간 신학 박사과정도 밟았다. 유 전 지사는 2017년, 교회 창립 이야기를 듣고 많은 고민을 했다. 하나님이 장애인을 섬기는 삶을 살아라라는 임무를 주신 것 같다는 생각에 내가 해주마라고 약속했는데, 막막했죠. 교회를 세우기 위해선 적잖은 돈이 필요한데, 미국에서 들어올 때 빈 손으로 왔고, 도지사 7년을 했지만 재판으로 돈을 다 써버려 교회를 세울만한 돈이 없었죠. 그는 몇 년 동안 기도만했다고 했다. 다행히 올 초 경기도 양평에 주택과 조그마한 부지를 구입했다. 조만간 거주지도 파주에서 양평으로 옮길 예정이다. 그러나 문제는 교회 건립비용이었다. 다니던 교회(여의도 순복음교회 장로)의 지원 약속과 지인의 도움, 교인들의 헌금 등으로 2/3정도는 모았지만, 나머지(1억5000만 원)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그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일인 만큼 채워주시겠지라는 믿음으로 기도를 하고 있다며 제가 하는 일이 (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을 돕는 일입니다. 그리고 그게 내 마지막 일이라고 했다. 그는 무작정 늦출 수만은 없어 일단 건축허가가 나오는 이달부터 공사는 시작할 예정이라며 겨울이 오기 전에 서둘러 골조라도 마무리해 올 크리스마스 예배는 그 곳에서 하고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도민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도지사 재직 시절,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바람에 현안을 마무리 짓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었다. 특히 그는 지역발전과 관련해 김제공항을 못하게 된 게 최고의 패착이라고 꼽았다. 도지사 시절 소리문화의 전당과 도립 미술관, 정읍 방사선연구센터 등을 했죠. 여기에 공항만 들어서면 모두가 연결되는 것이었는데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지 못했죠. 그는 정치인들의 잘못된 판단으로 주민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사업이 지연됐던 것을 아쉬워하면서 지금이라도 할 수 있으면 김제공항을 살렸으면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1999년, 새만금 사업을 중단하고 환경영향 민관공동조사단을 구성한 것과 관련해선 순진했던 것 같다고 술회했다. 그는 당시 조사단을 구성한 이유는 충분히 있을 수도 있는 환경문제를 철저히 검토해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더 큰 문제를 막기 위해 거쳐야할 과정이라 생각했다며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조사하면 합리적 결론이 도출될 것으로 생각했는데, 그게 순진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환경단체는 처음부터 자기들이 원하는 결론이 나오지 않으면 절대 수용하지 않으려 했다며 (진영별) 참여자 수를 놓고 조사단 구성 단계부터 난항이었는데, 동수(同數)로 합의한 후 위원장이 공사 계속 진행으로 결론을 내니까 위원장을 성토하고, 나중엔 소송까지 제기했다고 했다. 2002년 대통령 선거 후보 경선 출마에 대해선 정치를 너무 쉽게 봤다고 했다. 그래서 더 이상 정치는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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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준호
  • 2021.11.17 17:14

'김제시의회 인구정책 연구회’ 대표 박두기 의원

박두기 김제시의회 의원 현장에서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서 지역 현안과 문제들을 어떻게 하면 제도화하여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문제 해결을 할까가 매우 중요합니다. 불타는 청춘, 김제시의회 직원들이 지어준 박두기 의원의 애칭이다. 6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 누구보다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서다. 대표적으로 박 의원은 김제시의회 인구정책 연구회대표를 맡아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 청년들의 이농 및 저출산 등의 문제에 대해 제도적이고 정책적인 접근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소멸도시로 손꼽히고 있는 김제시의 인구 문제에 대해서 심각한 문제의식을 느끼고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린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넘어서는 새로운 인구정책 제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제19회 국가정책 포럼에 참석, 보건복지부를 비롯한 중앙정부의 정책 동향을 살피는 등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의원은현재 김제시에서는 인구 문제 등 다양한 유형의 갈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주민의 대의 기관인 시의회가 주민들의 갈등을 완화할 법제도적 절차를 생각할 필요가 있다면서현재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결과에 따라 김제시 갈등 완화를 위해 시의회에서 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러한 김제시의회 연구용역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의원들의 입법 활동과 정책개발에 관한 연구 등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김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를 제안, 내년도 시행을 앞두고 있다. 이 조례안은 김제시의회 의원들의 정책연구를 활성화하여 김제시에 적합한 독자적인 정책 개발과 자치 입법의 활성화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 의원의 정책 눈높이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만 국한되어 있지 않다. 그는 국가의 정책과 지방의 정책이 적절하게 조응해야 정책의 효과가 극대화되고, 실제 정책이 집행되는 기초지방자치단체에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지난 9월에 고향사랑 기부제 도입 촉구 결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국회에서 이 법안이 통과되자 환영의 뜻을 밝히며 5분 발언을 통해 고향사랑 기부제가 김제시에 가져올 기회와 장점에 대해서 면밀하게 분석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성공적인 제도 도입을 위하여 집행부와 적극적인 협력을 이끌어 냈다. 박 의원은 1조 원이 넘는 김제시 예산 심사를 책임지는 예산 결산 특별 위원장으로 예산이 시민의 행복과 시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예산안 심사에 임하고 있다. 특히 김제시 지평선산단 폐기물처리시설 행정조사특위 위원장을 맡아주민들이 제기한 의혹에 대해서 한 치의 의혹도 없이 철저히 조사하여 결과를 보고하겠다.며 주민들과 호흡하고 있다. 그는 아직도 42년 전, 갓 공직에 입사한 새내기 공무원 같은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오늘도 시의회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 사람들
  • 최창용
  • 2021.11.16 17:47

유은실 대표 “지역 대표하는 카페 만들고 싶어요”

유은실 대표 지역을 대표하는 가장 아름다운 카페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완주군 이서면에 위치한 카페 캔버스의 유은실 대표(31). 그는 성공한 청년 창업가로 꼽힌다. 영업을 개시한 지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많은 부분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우선 전라북도 건축문화제 건축문화상 일반 공모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흰색의 벽체와 과감하게 비워둔 보이드 공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지역 명소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건물 디자인이 여행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서다. 여행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샷을 남겼고, 어느덧 전북 필수 여행코스로 자리 잡았다. 유 대표는 캔버스에 장소를 그려낸다는 개념을 갖고 명화같이 아름다운 카페를 구상했다며 건축사 디자이너와 상의를 해서 각 층마다 다른 세계관을 투영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낸 점이 관광객을 매료시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연구직에 종사하다가 더 늦기 전 꿈을 이루기 위해 과감하게 진로를 바꿨다며 하나하나 꼼꼼하게 신경을 안 쓸 수가 없었다고 부연했다. 식음료도 직접 수작업으로 제조한다. 유 대표가 직접 에이드 음료에 들어가는 수제청을 직접 제작한다. 전문 바리스타가 있는 바리스타팀, 파시쉐가 있는 베이커리팀도 두고 있다. 유 대표는 커피 같은 경우 스페셜티 원두를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노력 덕택에 지난달 10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위생관리등급 실사에서 매우우수(별3개) 업체로 지정됐다. 유 대표는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주고 싶어서 직접 식약청에 신청에서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위생등급을 받은 음식점 가운데 프랜차이즈가 차지하는 비율이 약 80%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앞으로 포부도 드러냈다. 로컬푸드를 활용한 음식을 만들어서 제공하는 게 그의 꿈이다. 유 대표는 전북에서 나는 로컬푸드를 활용해서 좋은 음식을 만든 뒤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SNS에도 여기서 만든 음료와 식제품을 소개하고, 관광객들이 외부에 갖고 나갈 수 있는 패키지 상품도 제작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 사람들
  • 김세희
  • 2021.11.15 18:28

30년 이상 간이식 전문의로 활동한 예수병원 김주섭 과장

김주섭 예수병원 과장 내 달란트(재능)을 어디에 사용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전주 예수병원으로 오게 됐습니다. 지난달 26일 전주 예수병원으로 오게 된 김주섭 과장의 말이다. 이로써 예수병원은 전북대병원에 이어 도내에서 두 번째로 간 이식 수술이 가능한 병원이 됐다. 김 과장은 1989년 5월부터 지난 8월까지 한림대학교 의료원에서 간 이식을 전문으로 30년 이상 경험을 쌓았다. 전북에 아무런 연고가 없는 김 과장은 전주와 예수병원에 큰 매력을 느껴 전주로 오게 됐다. 김 과장은 정년을 하고 나서 내 재능을 어디에 쓸 수 있을까 고민하던 차에 간 이식에 관심이 있던 예수병원에서 연락이 왔다면서 처음에는 아무런 연고가 없는 전주로 오는 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기는 했지만, 전주의 역사와 문화적 수준, 예수병원의 비전에 끌려 예수병원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예수병원은 김 과장 초빙 이후 간이식 전담팀을 만들어 간이식 수술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김 과장은 간이식 전담팀에서는 화합과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간이식이 드라마에서는 낭만적이고 아름답게 비춰졌지만 실상은 오직 고통만 있는 어려운 과정의 연속이라면서 이를 이겨내기 위해서는 화합과 희생, 협조가 있어야 이 과정들을 이겨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했다. 이어 123년의 역사를 가진 예수병원의 과거 명성을 찾기 위해서는 간이식 전담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과거 영광 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와 각오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내 뇌사자 장기기증은 북미권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다. 김 과장은 이 뇌사자 장기 기증이 활발해지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과장은 간이식을 비롯한 장기이식은 공여자가 있어야만 가능하다. 하지만 아시아권의 국가들은 유교적 영향을 받아 북미권에 비해 뇌사자 장기 공여가 적은 수준이라면서 5000명이 넘는 간이식 대기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뇌사자 장기 기증에 대한 인식이 변화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적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1.11.11 17:47

제1회 전북과학기술인 대상에 일진그룹 허진규 회장

일진그룹 허진규(81) 회장이 제1회 전북과학기술인 대상을 수상했다. 전북도는 10일 전북과학축전 개막식에서 허진규 회장에게 전북과학기술인 대상 상패와 메달을 전달했다. 이로써 허 회장은 전북과학기술인 대상 조례에 따른 첫 수상자가 됐다. 전북과학기술인 대상 조례는 지역 과학기술 혁신 활동을 촉진하고, 과학기술인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31일 제정됐다. 허 회장은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을 통해 도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 회장은 친환경자동차산업 관련 주요 부품소재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며 과학기술 발전에 일조해왔다. 실제 그는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일렉포일(동박)을 개발하고 기술력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수소저장용 탱크 기술은 일본의 도요타보다 성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일렉포일 익산공장 증설을 위한 1조 원 투자를 비롯해 탄소강합금강 심리스 강관 생산을 위한 임실 일진제강 2000억 원 투자, 탄소복합재 수소저장용기 일진하이솔루스 완주공장 증설을 위한 126억 원 투자 등 대규모 투자로 지역 산업을 견인해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전북과학기술인 대상은 도내 기업 성장을 위해 헌신하며, 묵묵히 성과를 내신 분을 발굴해 과학기술인의 명예를 드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허진규 회장뿐만 아니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과학기술인이 전북에서 예우와 존중받을 만한 자격이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 사람들
  • 문민주
  • 2021.11.10 17:12

(사)고창문화연구회 이병열 사무국장

이병열 (사)고창문화연구회 사무국장 고창학은 나의 취미활동이자 지역에 대한 봉사입니다. 고창은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과 3곳의 조선전기 읍성이 남아 있는 등 연구할 대상이 많죠. 귀촌은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서울이 싫어 고창으로 귀촌한 (사)고창문화연구회 이병열 사무국장(52)은 지난 12년 간 고창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판소리공연단체인 국악예술단 고창 대표와 고창문화연구회 사무국장을 맡아 고창학 정립에 매진하고 있으며, 백강전쟁기념사업회 사무총장과 한일문화교류연합회 전북회장으로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민간교류 활성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 국장은 부안군 줄포면 출신으로 고창고를 졸업하고 공주사대 지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이학박사를 받았다. 대학시절 국제학생봉사단을 꾸려 매년 몽골과 캄보디아 등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통일운동을 위해 남북한대학생 교류에도 참여했다. 고창문화연구회는 2010년에 문화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의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되어, 현재 백원철 회장을 중심으로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고창학 학술세미나와 강연회를 열고, 고창학 정립을 위한 연구용역과 학술조사를 하고 있다. 현재 고창의 마을 12권, 연구보고서 11권, 면지 및 마을지 5권, 고창의 여러 성씨 등의 단행본 11권 등 총 39권을 발간했다. 이러한 연구조사를 토대로 사회단체나 학교 등에서 고창학 강의를 매년 200회 이상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재청이나 고창군의 체험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 국장은 학창시절 지형학, 기후학, 토양학 등 자연지리를 굉장히 좋아했고, 특히 풍수지리에 관심이 많아 고인돌을 풍수지리로 풀어낸 논문 3편을 쓰기도 했다. 며 학창시절 다양한 학문을 섭렵한 것이 지금의 고창학 연구에 매우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고창고인돌이 세계 최고의 분포 및 밀집도를 갖고 있어 특히 관심을 갖게 됐다는 이 국장은 그동안의 고인돌 연구는 고고학 중심으로 이루어지다보니 고인돌은 무덤이다는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일반인의 접근도 없었다 그래서 처음엔 고인돌 입지를 풍수지리로 접근해 풍수지리의 출발이 한반도라는 자생풍수론의 근거로 삼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 국장은 이러한 연유로 고창 도산리 탁자식 고인돌 연구를 통해 고인돌이 태양과 관련이 깊은 천제단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어 천제단설을 주장했다. 이후 고인돌의 배치나 덮개돌의 바위구멍은 당시의 문화 흔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풀어보고자 태양과 별자리와 관련하여 연구했으며, 그 결과 최근에 고인돌의 배치와 바위구멍의 문화코드를 해석하게 됐다. 이 국장은 고창학 연구는 인생의 절반을 산 나의 고향에 대한 봉사이자 취미활동이라며 언제 또 다른 변화를 할진 모르겠지만 그 전까지는 고창학 연구와 정립에 매진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 사람들
  • 김성규
  • 2021.11.09 16:54

제1회 정읍 무성서원 백일장 이석재

이석재 씨 세월이 깊어질수록 새록새록 느껴지는 것이 사랑은 시작하기는 쉬워도 지켜내기엔 간단하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씨앗이 싹을 틔우듯 시작된 사랑은 잎을 피우고 줄기를 세우고 열매를 매달았습니다 제1회 정읍 무성서원 백일장은 시봄-백일홍을 응모한 이석재 씨에게 돌아갔다. 지난 6일 오후 정읍 무성서원(원장 이치백)에서 제1회 정읍 무성서원 백일장시상식이 열렸다. 정읍시와 계간 종합문예지 《리토피아》가 후원한 백일장은 문인 230여명이 400편 가까운 작품을 응모했다.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눠 시행됐으며, 대상은 이석재 씨(인천)에게 돌아갔다. 이 씨는 어쩔 수 없이 아들로서 기둥이 되고, 남편으로서 언덕이 되고, 아버지로서 울타리가 되어 살아내어야 하는 일상은 하루하루 내 안의 자잘한 욕심들을 덜어내게 했다며 언제부턴가 그런 일상들이 한 편의 시로 차곡차곡 쌓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언젠가 나의 시를 엮어 한 권의 책으로 만든다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선물로 나눠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무성서원 백일장으로 내 시가 다른 사람에게 울림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 마음이 따뜻해지며 감사함이 넘쳤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무성서원 백일장이 지속돼 해마다 이 땅의 고결한 문학의 꽃을 무성히 피우는 축제로 든든히 자리매김하길 기원한다며 늘 곁에서 힘을 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수상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정진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김세희
  • 2021.11.08 18:08

글로벌 기업과 취업캠프 연계한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고정수 팀장

고정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팀장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고용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청년들이 국내에 국한하지 않고 해외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글로벌 기업과 청년 취업캠프를 추진했습니다.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글로벌 기업과 함께하는 온라인 청년취업캠프를 담당하는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고정수(57) 팀장의 말이다. 지난해 전북의 청년고용률은 31.5%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를 차지했다. 이로 인해 최근 10년 간 청년 인구 순유출 규모도 8만 6304명에 이를 정도로 청년들의 취업환경이 열악하다고 볼 수 있다. 고 팀장과 전주지청은 코로나19로 더욱 경색되어가는 전북의 청년 고용시장을 타개하고자 직접 발로 뛰며 디즈니, GE헬스케어, 존슨앤존슨, 기아자동차, 지멘스(독일, 전기전자 제조), UPS(미국, 국제운송), 신세계백화점, SK하이닉스, 오비맥주, CP Team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10개 글로벌기업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고 팀장은 우리 지역의 청년 고용률이 전국 평균인 42.2%에 비해 10%p이상 차이 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아팠다며 이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글로벌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멘토들이 이력서 피드백, 공개 모의면접, 취업컨설팅 등을 진행하면 청년들이 취업의 꿈에 한발 더 다가설 수 있을 것 같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고 말했다. 굴지의 기업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고 해외에서 상당기간 근무하며 많은 인맥을 쌓은 기업 현직자들의 공이 컸다. 고 팀장은 전주지청이 지역 청년들을 위해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사회공헌에 관심이 많고 청년들을 위한 마인드를 가진 기업 현직자들의 마인드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 이번 캠프를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들 외에도 공동으로 캠프를 주최하는 우석대학교, 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에게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 청년들을 위해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고 팀장은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볼 때마다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전주지청은 지역 청년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정보를 공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출신인 고 팀장은 1998년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 입사해, 군산고용센터 취업지원팀장, 전주고용센터 취업지원팀장 등을 역임했다.

  • 사람들
  • 이동민
  • 2021.11.04 17:12

“전북 탄소산업 위상을 높일 수 있게 가능했던 페스티벌” 김원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기업활성화실장

김원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기업활성화실장 전북 탄소산업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시아권 최대 탄소복합재 전시행사인 JEC KOREA & 국제탄소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한 김원태 한국탄소산업진흥원 기업활성화실장의 각오다. 3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성장의 한 축을 책임질 탄소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세계 속의 탄소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그린뉴딜의 중심 전북, 탄소강국 도약을 꿈꾼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특히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출범 이후 본격적인 국가 탄소산업의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처음 개최하는 카본 코리아 2021과 동시에 개최한다. 김원태 실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시국을 고려해 온오프라인을 병행, 참여를 높일 수 있게 했다며 전시회 같은 경우도 전북은탄소 강국 도약을 꿈꾼다라는 슬로건 아래 모빌리티 분야에너지 환경 분야 등 전국 60개 기업이 참여하는 전시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처음 개최하는 카본 코리아 2021가 동시에 진행됐는 것이 특징 중 하나이다며 동시에 국제탄소페스티벌이 15년 동안 행사를 하면서 큰 성과로는 전라북도의 탄소산업을 국제적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인 만큼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개회 행사에서는 뉴에너지와 탄소복합재의 미래를 주제로 한 ICF컨퍼런스가 진행됐다. ICF컨퍼런스는 탄소소재의 최대 수요산업이자 전북의 강점산업인 뉴에너지분야와 탄소복합재분야를 중심으로 2가지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인 뉴에너지는 크게 탄소복합재 적용 수소저장용기와 연료이차전지의 기술과 시장 동향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하성규 한양대 교수, 일진하이솔루스, 한국화이바, 독일 체보텍(CEVOTEC)의 Florian Lenz 이사, 프랑스 CETIM의 Jeremy Viale 엔지니어 등 국내외 유수의 기업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졌다. 두 번째 세션은 탄소복합재 분야로 박영빈 울산과학기술원(UNIST)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독일 최대 탄소복합재 클러스터 조직인 MAI 카본의 Sven Blanck 부회장, 독일 복합재 분야 기업인 A+컴포짓 Markus Brzeski 대표이사 등이 참여해 탄소복합재 분야 글로벌 최신 기술 동향 등을 발표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11.03 17:59

임실문화원 김태진 원장, 지역내 역사 문화자료 디지털 사업으로 구축

김태진 원장 방대한 임실군의 역사와 문화자료를 한눈에 찾아 볼 수 있도록 임기내 디지털 사업 구축에 주력하겠습니다. 지난 3월 임실문화원 정기총회에서 문화원 회원들로부터 만장일치로 선출된 제 21대 김태진 문화원장의 약속이다. 이를 위해 그는 문화원의 유튜브 TV채널과 홈페이지를 새로이 정비하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 홍보대책을 수립했다. 김 원장은 임실문화원은 전통문화를 발굴, 계승하고 이끌어 가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키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향토문화 사료조사를 통해 이에 따른 책자 발간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내년부터는 지역의 방대한 문화자료를 디지털로 전환한다는 계획에서다. 김 원장은 또 문화원은 지역문화 활동 거점기관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 군민을 위한 문화시설로 자리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현재 문화원에서는 임실문화대학을 개설해 인문학강좌를 운영하고 임실문화학교에서는 문화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청소년과 일반 주민들에는 다양한 문화유적지 답사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군민과 함께 하는 문화원 운영에 주력하고 있다. 김 원장은 특히 중앙과 지방에서 진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도 적극 응모, 예산을 확보해 군민에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거점기관선정되는 기쁨도 안았다. 이는 정부 지원으로 임실지역 초등생들이 평소 접해보지 않은 다양한 악기를 제공하는 교육사업이다. 다양한 음악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어린이가 밝고 건강하게 지역의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프로그램이다. 예비거점기관을 거쳐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향후 10년 이상을 진행하는 장기 문화예술 교육사업이다. 김 원장은 문화원의 저변을 확대,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 발굴에 총력을 쏟고 새로운 문화활동 시대를 구축하는 것에 방점을 두고 있다. 그는문화원은 대통령령으로 정한 특수법인 단체로 현재 전국 232개 지자체에 설립, 지역 역사문화의 산증인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지역의 문화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 임실문화원도 새롭고 건강한 문화시설로서 새롭게 자리를 구축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임실이 고향인 김원장은 전주고와 전북대를 졸업하고 도내 고교의 학교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현재 민주평통임실군협의회장도 맡고 있다. 김 원장은 선조들의 빛나는 얼을 대대로 계승하고 군민이 활기찬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문화 조성에 총력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 사람들
  • 박정우
  • 2021.11.02 16:12

부모님의 만류에도 영화인의 길을 선택한 나아리 회장

나아리 회장 중앙과 전북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영화의 장을 마련했다. 더 나아가 이들과 영화 한 편을 만들어보고 싶다.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능력을 펼치고, 결실을 맺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 연기 지도부터 감독, 프로듀서, 작가까지 못 하는 것이 없는 다재다능한 나아리 회장(44)이 지난 2020년 12월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장에 당선됐다. 부모님의 만류에도 끝까지 영화인의 길을 걷겠다고 다짐한 소녀 나아리는 영화계를 흔드는 회장 나아리가 됐다. 그는 중학교 재학 시절에 영화계에서 일하고 싶었지만, 아는 정보가 없어 영화배우를 꿈꿨다. 무용하면 무용해 보라고 제안받고, 미술을 하면 미술을 전공해 보라고 제안받는 나아리 회장의 심장은 극장에만 가면 뛰었다. 당시 중학생이었던 나아리는 부모님께 영화인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그의 부모님은 강하게 반대했다. 나아리 회장은 얼굴을 보지 않겠다는 부모님의 이야기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솔직히 지금도 잘했다고 하시진 않는다. 그래도 느낌으로는 알 수 있다. 그때는 강하게 반대하셨지만, 지금은 인정해 주시는 것 같다고 했다. 나 회장은 연기 지도 강사로 영화계에 첫발을 디뎠다. 그는 경기대 다중매체영상학과에서 조교로 근무할 때에 MBC 아카데미 연극 음악원에서 강사를 모집한다는 내용의 팩스를 받았다. 운 좋게 합격해 TV 탤런트 과정을 교육하게 됐다. 그는 이후에도 많은 아카데미에서 배우 양성하는 데에 힘썼다. 나아리 회장은 제자들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다. 그는 제자들에게 조금 더 다양한 것들을 전수해 주고 싶었다. 스승의 그릇이 크고 넓어야 제자들의 그릇도 같이 크고 넓어질 수 있다. 그런데 제 그릇이 항상 작았다고 생각했다. 산교육도 해 주고 싶은 마음도 컸는데, 연기 지도만 해서 그럴 수 없었다며 아쉬워했다. 바닥이 잘 다져 있어야, 뼈대도 세우고 집도 지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바닥이 잘 다져 있지 않다. 부지런히 뛰어다니면 여러 곳에서 지원도 받고, 그 위에 집을 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현재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는 지원을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다는 이유로 전북도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도 나아리 회장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앞만 보고 달리고 있다. 그는 지금은 수익은 없고 지출만 있지만, 마음만은 그 어떠한 협회보다도 크고 부자다. 이순재 선생님부터 임동진 선생님, 전북 영화인까지 많은 사람이 발전을 위해 도와주겠다고 했다며 엄청난 자산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저희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는 희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나아리 회장은 경기대 다중매체영상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연기학 석사 과정, 전북대 신문방송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MBC 아카데미 연극 음악원, MTM 연기 아카데미, KBSN 방송예술원에서 강사로 활동했다. 현재 예원예술대 객원교수, 한국영화인총연합회 전북도지회장 등을 맡고 있다. /박현우 인턴기자

  • 사람들
  • 전북일보
  • 2021.11.01 17:24

탄소소재 경찰장비 실용화 추진하는 전북경찰청 임상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임상준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탄소를 이용한 경찰의 각종 장비에 도입할 방법을 고심했습니다. 임상준(54경찰대 6기) 전북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의 말이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임 과장은 경찰관들의 무거운 장비를 첨단소재를 활용해 대입할 방법을 고민해왔다. 그러던 중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과 공동 연구진행을 추진했고, 임 과장은 탄소 소재를 활용한 연구를 함께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임 과장은 경찰은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그 첫 번째 단추로 탄소특화 도시인 전북을 담을 수 있는 방법을 고심했다면서 KIST도 탄소소재 연구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하고 있어 상황이 잘 맞아 떨어졌다고 말했다. 그의 주도하에 탄소소재를 활용한 치안기술장비 연구는 속도를 더했다. 지휘부와 실무진의 논의 끝에 모든 경찰관들의 의견을 넘어 도민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우선적으로 탄소소재 등 첨단소재에 도입할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임 과장의 생각은 맞아 떨어졌다. 토시형 안전가드를 결합한 방검장갑, 복원능력이 뛰어난 탄소의 장점을 극대화 한 손상이 스스로 복원되는 스마트 헬멧 및 투명 방패, 탄소소재 일체형 벨트 수갑 포승, 탄소경찰조끼, 탄소권총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임 과장은 참신한 도민들의 생각과 치안현장에서 도입되어야 할 경찰관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면 그 효과는 더 증대될 것으로 생각했다면서 공모전을 추진하자마자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당장 이런 아이디어를 담은 경찰장비들이 현장에 배치되진 않지만 시간문제라고 생각한다며 하루 빨리 현장에 첨단소재를 활용한 장비들이 배치돼 경찰관들에게 도움이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임 과장은 또 경찰의 과거를 정립하기도 했다. 역사에 평소 관심이 많았던 그는 지난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전북경찰의 역사와 현재를 담은 모바일 역사관도 주도했다. 그는 경찰 조직 내에서만 접하는 그런 역사가 아닌 도민들과 함께한 역사를 모든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누군가는 조직의 역사를 정립해야하고 비판, 평가 받으면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 그 초석이 이뤄져서 너무 기쁘다고 강조했다. 전남 여수 출신인 임 과장은 서울 신일고, 경찰대를 졸업한 뒤 1990년 경위로 경찰생활을 시작했다. 김제경찰서장, 전북경찰청 경비교통과장, 남원경찰서장, 전북경찰청 정보과장, 군산경찰서장, 전북경찰청 생활안전과장 등을 역임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10.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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