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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제2대 강병재 사장 취임

강병재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새만금개발공사는 4일 제2대 사장에 강병재 전 개발사업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강병재 신임 사장은 새만금개발공사 상임이사 출신으로 2018년부터 개발사업본부장을 역임했다. 그는 친수, 친환경, 스마트3대 컨셉을 담은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을 구상하고, 1조 3000억 규모의 도시조성 사업을 조기에 착공시키는 등 내외부에서 업무 전문성과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내부 출신 사장으로 조직문화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신속한 업무 파악과 신규사업 발굴 등의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창립 초기였던 지난 3년을 새만금 사업의 정착기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 3년을 새만금개발공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약기로 삼자고 당부했다. 특히 3대 경영방향으로 △시장과 수요자의 니즈가 경영에 반영되는 고객 중시 경영 △글로벌 트랜드에 부합하는 환경안전 중시 경영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변화 중시 경영을 제시했다. 이어 항만경제특구, 수소복합단지 조성, 케이블카 사업,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신사업 모델 개발 등 신사업발굴과 업역 확장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새만금의 성공적 개발로 지역사회와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공사 임직원에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강 사장은 전남대를 졸업하고, 충북대에서 도시환경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K-water(前 한국수자원공사)에 입사해 건설관리단장, 연구기획처장, 전북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11.04 17:16

순창구림초중 멘토 - 멘티 과학탐구실험수업 첫 발 내딛다

순창 구림초.중학교(이숙희 교장)는 최근 지금까지 전혀 찾아보기 어려운 색다른 과학수업을 전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와관련 구림중학교 김병삼 교사는 중학생(6명)은 멘토로, 초등학교 6학년(5명)은 멘티로 구성, 1학년 자유학년제 과학탐구활동의 일환으로 과학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에 구림중학교 졸업생(한정안 구림면장)과 학부모, 교사들도 수업을 참관했으며 발표수업은 꽃잎세포 관찰하기라는 주제로 수업이 펼쳐졌다. 특히 주제만으로 볼 때, 단순한 과학실험 같았지만, 결코 단순하지 않은 놀라울 만큼 새로운 과학 수업방식이었다. 또 수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꽃 모양이 왜 서로 다른지? 같은 종류의 흰 꽃과 빨강 꽃의 세포 모양은 어떠할지? 등 처음부터 많은 흥미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수업은 꽃잎세포(꽃명 및 꽃사진 촬영 후) 채집 및 프레파라트 제작, 휴대폰에모티코넥트(Moticonnect) 앱 설치, 영상장치 현미경(모티코넥트 연결) 관찰, 휴대폰으로 관찰사진 저장 및 카카오톡 과학수업 단톡방으로 자료 공유, USB 자료 저장, 즉석 미니포토프린트 출력, 탐구활동기록 및 자료제작과 발표 세미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들은 학생들이 하얀 가운을 입고 고가의 현미경을 들여다보는 모습이 우리가 어렸을 적 전혀 경험하지 못했던, 마치 연구소의 연구원 같다며 탐구 관찰하는 활동과 관찰한 내용을 발표하는 능력을 더욱 길러서 우리나라 과학을 선도하는 멋진 일군으로 자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임남근
  • 2021.11.04 16:03

군산상고, I-Top경진대회서 두각

군산상업고등학교(교장 최기석) 학생들이 최근 전북대 정보전산원에서 치러진 I-top 전국 경진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I-top 전국 경진대회는 ICT 활용능력과 디지털 마인드를 겸비한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개인의 생산성뿐 아니라 기업 및 국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도내 초중고학생은 물론 대학생, 일반인 등 360여 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군산상고 학생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군산상고 3학년 서주원 학생은 서비스경영(SMAT) 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고, 3학년 강유민 학생은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 3학년 박명우 학생은 전북대학교 총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와함께 OA 분야에서 2학년 이정현 학생이 전라북도교육감상, 1학년 안성현 학생이 대한상업교육회 전북지회장상, 3학년 이승진 학생이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상, 김정주 학생이 전국창의적사고력연구소장상을 수상했다. 이종욱 교사는 우수지도자부문 한국생산성본부회장상을 수상했다. 장관상을 받은 서주원 학생은 모든 일에 소극적이었던 제가 상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신 선생님과 함께 공부하면서 노력한 친구들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산상고는 지난달 30일 열린 서비스경영능력 자격증 시험에서도 3학년 36명 응시해 34명(95%)이 합격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

  • 사람들
  • 이환규
  • 2021.11.04 16:03

전북자치경찰위원회, 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일 전북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WIN WIN상호 협력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 김광호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방춘원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 이기선 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업무, 지역 내 교통 활동에 관한 사무, 학교폭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에 대해 상호 지원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력해 자치경찰사무와 자원봉사업무 간 전문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이형규 자치경찰위원장은 양 기관에서는 주민맞춤형 치안시책과 자원봉사의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의미 있는 실행과제 방안을 도출하여 진정한 주민을 위한 시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7월 1일 출범한 이래, 13차례의 회의를 개최하고 46개의 안건을 심의의결, 각종 운영규정 등의 제정을 통해 자치경찰제의 운영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등 주민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11.03 17:59

예수병원, 개원 123주년 기념식 개최

전주 예수병원(병원장 김철승)은 3일 오전 병원 문주(정문)에서 개원 12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임직원과 초청인사,지역주민등 백신접종을 마친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행사로는 물류센터 착공식을 시작으로 문주에서 개원 123주년 기념 영상시연, 김철승 병원장의 기념사와 건설경과보고,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이어 치유의 문을 통해 암센터 증축 병동으로 이동한 뒤 전문 암센터 병동과 새롭게 리뉴얼된 완화의료(호스피스) 및 음압병동을 살펴본 후 마지막으로 닥터헬기 도입을 마친 헬리포트(heliport)를 둘러보며 기념식을 마쳤다. 예수병원은 올해 코로나19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국고지원 사업에서 14억 원을 지원 받아 음압병실(4병상)을 추가적으로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예수병원 전문 암센터는 기존 철골주차장을 철거한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넓고 쾌적한 외래, 진료, 입원 및 근린생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지하 1층은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의 편리한 병원 생활을 위한 식당과 카페 등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지상 1층은 기존 응급센터를 전체 53개 병상으로 대폭 확장 건축했으며, 전국 의료기관의 응급의료센터 중 일반병상 수가 전국 3위 규모 수준이다. 2층은 그동안 본관에서 외래진료를 해 왔던 일반외과, 상부위장관외과, 대장항문외과, 유방갑상선외과, 혈관이식외과 등 외과와 흉부외과, 비뇨기과가 이전했으며, 편의점을 비롯한 근린생활 및 로비 공간도 있다. 3층 30병동은 41개 병상 규모의 넓고 쾌적한 시설을 갖췄다. 1인실 5개의 음압병실은 격리를 필요로 하는 결핵, 홍역, 수두 등 감염성 질환 환자의 입원 치료를 전담한다. 김철승 병원장은 123년간 변함없이 지역사회에 의료를 통한 봉사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예수병원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예수병원의 전문 암센터 개설과 호스피스 병동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도모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사람들
  • 최정규
  • 2021.11.03 17:28

한국언론진흥재단, ‘2021 미디어교육 대상’ 시상식 개최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표완수)은 지난 30일 2021 미디어교육 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10월 27일부터 개최된 <저널리즘 주간>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미디어교육의 발전과 활성화에 기여한 교육자 7명이 선정돼 수상했다. 올해 미디어교육 대상에서는 미디어리터러시 최초 인정교과서를 대표집필하고 정규 과목으로 개설해 수업을 진행한 덕성여자고등학교 박한철 교사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학교수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기여해 온 시흥서촌초등학교 김광희 교사와 고양대화중학교 최은옥 교사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한국미디어리터러시교육협회 박점희 대표와 이룸터협동조합 이선희 미디어교육 전문강사, 월곡초등학교 박우연 교사, 굿피플미디어협동조합 김긍연 이사장이 미디어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언론진흥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미디어교육 대상은 국민들의 미디어교육 제고를 위해 미디어교육 확산에 기여한 교육자(교사강사학자 등)를 대상으로 포상해 공적을 기리며 미디어교육 활성화의 동력 마련에 기여하고자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여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 사람들
  • 백세종
  • 2021.11.03 17:14

원광대 동양학대학원생, 대한민국 차(茶)품평대회 대상

원광대 동양학대학원 예문화와다도학과 석사과정 서정민이옥희 씨 부부가 2021년 제14회 대한민국 (茶)품평대회에서 덖음차 부문 대상인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초의차문화연구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국차(茶)의 우수성을 홍보함으로써 세계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국내 차 산업 및 차 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열렸으며, 덖음차, 발효차, 증제차 부문으로 나눠 품평 심사가 이루어졌다. 녹차 및 야생차를 제조 판매하는 연우제다 대표인 서정민 씨는 하동 차뿐만 아니라 보성. 제주 등 한국의 차 발전에 기여하는데 초석이 되고, 우리나라 차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초의 선사가 즐겼던 차 문화를 계승하는 이번 대회에서 하동에서 생산된 차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품질과 맛, 상품성을 인정받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원광대 동양학대학원 예문화와다도학 전공은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비롯해 민족의 자긍심을 일으킬 수 있는 정신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생활예절과 차문화 이론의 체계적인 정립과 인재 발굴 및 지도자 육성을 목표로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 사람들
  • 엄철호
  • 2021.11.03 16:16

전북도,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모범업소 · 기관 표창

전북도는 2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이바지한 음식점종교시설 등 7개 분야 15개 업소기관을 선정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표창을 받은 곳은 △군산 회복교회(목사 임경철) △익산 예본교회(목사 이완수) △군산 국민태권도 나운관(관장 이한성) △익산고래고래노래연습장(대표 문공주) △군산 한림학원(원장 송태평) △남원 수클래스학원(원장 최은영) △전주 팅커벨어린이집(원장 김미라) △완주 이산모자원(원장 오화정)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 △완주 청년키움식당(대표 김미진) △진안 용마루(대표 서정순) △무주 섬마을(대표 한대식) △장수 덕유산(하)휴게소덕유산반상(대표 황태주) △임실 초원장(대표 김인숙) △(주) 광일여객(대표 김성수) 등이다. 수상을 받은 모범업소기관들은 코로나19 감염이 취약한 곳이지만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관리, 주기적인 소독과 환기, 방역관리자 지정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확진자 발생을 막는 데 기여한 바가 크다. 도는 앞으로도 도민들이 자율적으로 방역에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양원 전북도 도민안전실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방역수칙 준수로 도민들의 건강과 지역 상권의 안정을 지키는 데 앞장서 주신 데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우리 모두 방역수칙 준수로 일상으로 회복을 위해 힘을 모으자며 모범업소에서 앞장서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사람들
  • 엄승현
  • 2021.11.02 18:31

전북도의회,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경진대회 ‘우수상’

전북도의회가 지방의회 30주년 기념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일 도의회에 따르면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해 경진대회는 지방의회 30년, 우리의 삶을 변화시킨 조례와 의정활동을 주제로, 1991년 지방의회 재출범 이후 지금까지 30년간 주민의 삶을 변화시킨 우수조례와 우수의정활동 사례들이 선정됐다. 특히 전년도와 달리 심사과정에서 전문가 평가와 함께 국민평가단이 직접 참여해 평가함으로써 국민 체감도가 높은 사례들이 선정됐다. 전국 지방의회에서 제출된 100건(광역의회 66건, 기초의회 34건)의 사례 중 행정안정부와 법제처에서 선정한 합동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우수사례 30점(광역 24, 기초 6)이 선정됐다. 이후 국민체감도 조사와 2차 합동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과한 14건(광역 11, 기초 3)의 우수사례가 결선(전문가심사단+국민평가단)에 올라 경합을 벌였다. 전북도의회는 1회용품 플라스틱 범람에 대한 거버넌스적 해결방안 모색에 대한 주제로 민관협력에 관한 모범사례를 구축했고, 이를 위해전라북도 1회용품 사용억제 홍보 및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마련했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북도는 조례에 근거하여, 전주 객사 및 전북대학교를 1회용품 플라스틱 다소비 구역으로 선정하고, 다회성 공용 테이크아웃컵을 제작하여 1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장 발표를 맡은 이명연 위원장은 1회용품 증가에 따른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처리가 사회문제도 대두되고 있다며 규제가 아닌 자발적이고 모범적인 실천운동 모델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한 2021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문가와 국민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미를 되새겨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행정안전부는 올해 발굴된 우수사례를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등에 게재해 지방의원, 관계 공무원들이 벤치마킹하도록 할 예정이다.

  • 사람들
  • 육경근
  • 2021.11.02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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