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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우석대 실용무용지도학과 대학발전기금

우석대 실용무용지도학과 교수와 재학생·동문들이 4일 라종일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1500여만원을 전달했다.양순희 실용무용지도학과장은 "학교발전과 후학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교수와 재학생·동문 100여명이 뜻을 모았다"면서 "앞으로도 기금모금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학
김종표
2009.06.05 23:02

[대학] 우석대 어르신 일거리마련센터 개관

우석대는 3일 전주시 평화동에서 '어르신일거리마련센터'(관장 김영선) 개원식을 가졌다.'어르신이 행복하면 우리 모두가 행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개원식에는 안세경 전주 부시장과 서동석 우석대 산학협력단장·오경남 대한노인회 전주시지회장을 비롯,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우석대 어르신일거리마련센터는 앞으로 전주시에 거주하는 60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일거리와 함께 점심식사를 제공하게 된다.김영선 관장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전체의 10.3%로 나타났고, 특히 전북지역의 고령화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앞으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복지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학
김종표
2009.06.04 23:02

[대학] 전주비전대학 벤처기업 '썬메디텍(주)' 해외 진출

도내 전문대학 교수가 첨단 의료기기 기술개발을 통해 창업한 캠퍼스 벤처기업이 해외시장에 진출, 눈길을 모으고 있다.전주비전대학은 교내 벤처기업인 '썬메디텍(주)'이 중동지역 제약 및 의료기 판매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지노 파마(Zino Pharma)'사와 10만달러 상당의 '무선 디지털 청진기'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중동지역에 수출되는 무선 디지털 청진기는 지난 2004년 이 대학 박기영 교수(의료기정보과)가 의료용 청진기에 무선 디지털 전송기술과 임상진단 기술 등을 적용해 개발한 것으로, 유비쿼터스 시대 재택진료 및 원격진료가 가능한 제품이다.특히 이 제품은 기존 청진기에 비해 환자의 상태를 간편하고 정확하게 검진할 수 있고, 소리만으로 진단하기 어려웠던 심폐질환에 대한 객관적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왔다.썬메디텍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회사측과 추가계약 협상을 진행하는 동시에 중국 및 베네수엘라·칠레지역 회사와도 납품계약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썬메디텍 대표인 박기영 교수는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투자와 함께 사업을 다각화 할 계획"이라며 "수익금을 장애인 교육사업에 환원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학내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 해외시장을 개척한 이 회사는 5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04년과 2005년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서 중소기업청장상 및 산업자원부장관상을 수상,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대학
김종표
2009.06.04 23:02

[대학] 전북대 어린이 자연체험학습 인기

전북대 쌀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단장 윤성중 교수)이 대학 부속농장과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어린이 자연체험학습'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전북대에 따르면 전주 풍남유치원과 전북대부설 어린이집 원생 100여명이 3일 대학 부속농장을 찾아 자연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모내기와 호박 및 오이 파종·로즈마리 관찰 등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다.전북대가 매월 한 차례씩 실시하는 자연체험학습에는 이 대학 윤성중 교수와 박사과정 대학원생 및 학부생들이 참여, 어린이 생태학습을 지도하고 있다.

대학
김종표
2009.06.04 23:02

[대학] 전주대 EM개발단 수질개선 사업

전주대 EM연구개발단은 울산시 북구 호계동 수성천에서 '유용 미생물(EM)'을 활용, 하천 수질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수성천 생태계 복원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울산시 북구와 공동으로 1일부터 오는 8월말까지 3개월동안 진행된다.전주대에 따르면 울산 북구는 총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성천에 EM발효액을 매주 0.5톤씩 총 8톤을 투입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질개선 효과와 악취 및 조류제거 상태를 분석할 계획이다.대학측은 이에앞서 서울 종로구와 성남 분당구에서 미생물 활용 사업을 통해 하천 수질개선과 퇴적물 감소에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EM(유용 미생물군)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미생물 가운데 사람에게 유익한 80여종의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것으로 지난 1982년 일본 류큐대학 히가 테로오 교수에 의해 활용법이 개발됐다. 초창기 농업자재로 사용되던 EM은 효능이 입증되면서 환경정화 및 공중위생·공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대학
김종표
2009.06.03 23:02

[대학] 전북대 환경자원분석인증센터 개소

전북대 환경자원분석인증센터가 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분석업무를 시작,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기 위한 농업인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전북도는 1일 지난해 부족한 도내 농산물 분석기관 육성을 위해 전북대 등 3개 기관에 23억원을 투입한 가운데 전북대 환경자원분석인증센터가 대상기관 중 가장 먼저 문을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육성 대상기관은 전북대를 비롯해 전주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등 3개소이며, 전북대에는 총 9억원이 투입되어 잔류농약 분석을 위한 GC, LC 등의 장비가 구축됐다.그동안 도내에는 농산물 분석기관이 부족하여 농업인이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기위해 광주와 대전 등 타 시도의 분석기관에 검사를 의뢰해왔다. 지난해 분석된 농산물 6470점 가운데 54%인 3494점이 타시도 분석기관으로 보내졌다.

대학
김준호
2009.06.02 23:02

[대학] 전주대 중기청 기술창업학교 사업 선정

전주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정원기)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기술창업학교 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에따라 전주대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1년 미만의 사업자를 대상으로 제5기 기술창업경영 아카데미 과정을 개설한다. 모집인원은 35명 안팎이며 접수는 4일까지다.이 대학 기술창업경영 아카데미는 우수 신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발굴, 창업 실무과정과 모의 창업과정·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통해 고부가가치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4기에 걸쳐 1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대학
김종표
2009.06.02 23:02

[대학] 전주대 실버비전추진위원회 위촉

전주대 산학협력단(단장 김종국)은 지난달 29일 교내 대회의실에서 '2020 실버비전 추진위원회'위원 위촉식을 가졌다.실버비전 추진위원회에는 이 대학 윤찬영 교수(사회과학부)가 위원장으로 선임됐으며, 실버산업 관련 학과 전공교수들이 참여했다.추진위원회는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사회적 관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실버산업 발전 대책을 마련하게 된다. 또 실버산업 공급 및 수요를 조사·분석하고 외국 사례 수집·분석을 통해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한편 실버산업의 유형으로는 재취업 기회 부여를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홈케어 서비스·요양시설·노인전용 의료서비스산업·케어하우징 운영·헬스케어·실버컬처산업 등이 있다.

대학
김종표
2009.06.01 23:02

[대학] 전주비전대학 치위생과 핀수여식

전주비전대학 치위생과는 28일 교내 비전관 강당에서 예비 치위생사 41명을 대상으로 '핀 수여식'을 가졌다.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과 문진균 전주시치과의사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핀 수여식에서 오는 7월 임상실습을 앞두고 있는 예비 치위생사들은 촛불점화 등의 행사를 통해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되새겼다.이 대학 김미정 학과장은 "치위생사로서 사회 첫 걸음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 사명의식과 봉사정신을 다짐하는 행사"라고 핀 수여식의 의미를 설명했다.

대학
김종표
2009.05.29 23:02

[대학] 우석대·전북도 중기센터 산학협약 체결

우석대는 28일 전라북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산·학협약을 체결, 도내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및 경쟁력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서동석 우석대 산학협력단장과 전홍철 교수(유통통상학부), 이재성 전북도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식에서 양측은 △도내 중소기업 제품 해외수출 및 마케팅 공동지원과 △대학 부설 무역회사인 유니트레이드(UNITRADE) 중국사무소를 통한 중국기업의 도내 진출 모색 △한·중 중소기업간 협력모델 개발을 위한 학술협력 △한·중 대학생 창업 및 무역업무 실습 협력 등에 합의했다.전홍철 유통통상학부 교수는 "지난 1999년 전국 최초로 대학부설 무역회사인 유니트레이드를 설립, 재학생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동안의 성과와 중국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학
김종표
2009.05.29 23:02

[대학] 원광대 글로벌 인재양성 앞장

원광대학교(총장 나용호)가 교육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 받기 위해 인재양성을 위한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27일 오후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실시한 연수프로그램 설명회에서 원광대는 연수대학 소개와 함께 지원 자격과 선발방법, 연수시기 등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그래'프로그램이란 이름으로 추진되는 이번 연수과정은 외국어 능력 배양을 위한 장·단기 어학연수프로그램과 학문분야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규수업과정 프로그램, 취업과정 프로그램 등 3개 프로그램에 모두 5개 과정이 운영된다.원광대가 실시하는 이번 연수는 호주지역의 멜버른대학과 모나쉬대학, 디킨대학 등 3개 대학이며 각 과정별로 5주에서 길게는 1년동안 실시된다.장기 어학연수와 정규수업 과정을 비롯 인턴십 과정은 최대 18학점까지 인정함으로서 휴학 과정없이도 연수 참여가 가능하다.입학금과 수업료, 왕복항공료가 지원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장기어학연수 및 인턴십과정에 참여할 경우 2학기 등록금의 20%를 장학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대학
장세용
2009.05.29 23:02

[대학] 전주비전대 학생들 금연 선서식

전주비전대학 학생들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캠퍼스 만들기에 나섰다.이 대학 총학생회는 27일 오후 교내 비전관 현관에서 대학본부 보직교수들과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금연 선서식'을 가졌다.'제22회 세계 금연의 날'(31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담배 절단식과 함께 흡연의 유해성을 보여주는 영상물 상영·치위생과 학생들의 구강검진·전주시마약퇴치운동본부의 마약근절 홍보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이 대학은 지난 4월7일 금연을 약속한 9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6개월후 담배 끊기에 성공한 학생들에게는 20만원씩의 금연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김진철 총학생회장(토목환경과 2년)은 "쾌적하고 건강한 캠퍼스 조성을 위해 학생회 차원에서도 금연운동에 동참하는 학생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학
김종표
2009.05.28 23:02

[대학] 우석대 외국인 근로자 한국어·문화교육 실시

우석대 산학협력단은 완주군과의 협약을 통해 완주산업단지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27일부터 한국어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한국어교육은 대학과 전북테크노파크 연구개발지원센터 등 3개 교육장에서 방문 및 집합교육으로 실시된다.우석대 산학협력단은 또 다음달부터 한 달에 한 차례씩 부안 내소사와 고창 선운사·익산 미륵사지 등 문화유적지를 견학,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대학 관계자는 "한국어와 문화교육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의 권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 이라며 "외국인 근로자들의 사회적응력이 높아질 경우 업체의 생산성 향상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학
김종표
2009.05.27 23:02

[대학] '학장님'에서 '총장님'으로

"학장님? 아니, 총장님!"정부가 고등교육법(제14조 1항)을 개정, 지난 1월말부터 전문대학도 '총장' 명칭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도내 대부분의 전문대학들이 발빠르게 학교장의 공식 호칭을'총장'으로 바꿨다.일부 전문대학은 지난 2월 졸업생들에게 총장 명의의 졸업장을 교부했고, '전북지역 전문대학장협의회'도 전문대학 총장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했다.종전 고등교육법은 학교장의 명칭을 4년제 대학은 총장, 전문대와 기술대는 학장으로 구분했다. 지난 1998년 전문대학 교명에 '전문'이라는 단어를 뺄 수 있도록 허용한 데 이어 대학간 명칭 사용의 형평성을 기하자는 취지다.그러나 도내 몇몇 전문대는 아직도 '학장'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개정된 고등교육법이 학교장의 명칭을'총장 또는 학장'으로 규정했고, 시급하게 풀어야 할 대학의 현안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학교장 명칭 변경은 그리 급하지 않다는 게 이유다.도내 9개 전문대학 가운데 현재 홈페이지와 공식 문서 등에 학장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곳은 벽성대학과 백제예술대학 등 2곳이다.벽성대학 관계자는 25일 "총장으로의 명칭 변경은 시급하거나 중요한 일이 아니다"면서 "언제든지 가능한 일인 만큼, 현재로서는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학교장 명칭 변경을 위해서는 법인 정관 및 학칙 개정, 변경된 직인 등록 등의 절차가 필요하지만 일부 전문대는 아직 이같은 사전 절차를 밟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이사회 소집 등의 일정을 감안, 먼저 총장으로 명칭을 바꾸고 후에 규정을 개정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대학측의 설명이다.

대학
김종표
2009.05.26 23:02

[대학] 전북대 풍년기원 모내기 행사

전북대는 25일 오전 김제시 백구면 영상리에 위치한 농업생명과학대학 부속농장에서 풍년기원 모내기 행사를 가졌다.이 대학 '쌀 특화작목 산학연협력단'(단장 윤성중 교수)과 부속농장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서거석 총장을 비롯, 대학본부 보직교수들과 교직원·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서거석 총장은 이날 "대학 구성원들이 생명의 원천인 쌀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 농업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학
김종표
2009.05.26 23:02

[대학] 우석대·정읍 학산고 교육과정 연계 협약

우석대는 25일 정읍 학산고와 '교육과정 연계운영 협약'을 체결, 교원 상호지원과 실험실습 시설 공동 활용·공동 세미나 및 특강 개최·교재 공동개발 등에 합의했다.이날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라종일 총장과 하정수 교장 등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우석대 게임콘텐츠학과·간호학과·식품영양학과 등 11개 학과와 학산고 정보산업과·보건간호과 등 5개과는 교육 및 인성개발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대학
김종표
2009.05.26 23:02

[대학] 기전대 이사장 선임 재결의 '논란'

속보= 법원이 전주기전대학(학교법인 전주기독학원) 이사회의 새 이사장 선임 결의(3월3일)와 관련, '절차상 중대한 하자로 인해 무효'라는 판결을 내린 가운데 법인 이사회가 같은 안건으로 회의를 열고 이사장 해임 및 선임을 재차 결의, 논란이 되고 있다. 전주기독학원 이사회는 지난 22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2009학년도 제5차 법인이사회를 개최, 유은옥 이사장 해임 및 윤정길 이사장 선임 등 지난 3월3일 이사회의 안건을 또 한번 결의했다. 이날 이사회에는'이사회 결의 부존재 확인'청구소송을 냈던 유은옥·강택현·홍요셉씨 등 3명이 불참, 5명의 이사들만 참석했다.조명환 이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을 받아 지난 3월 적법하게 이사회를 소집했는데도 장소변경 등 절차상의 문제로 패소한 만큼, 항소를 통해 법적 효력을 다시 가릴 것"이라며 "3월3일자 이사회 결의의 효력을 명확하게 하기 위해 소집통보 등 적법한 절차를 밟아 다시 이사회를 열었다"고 말했다.이에대해 전주기전대학 정상화추진대책위원회는 "법원에서 선임한 이사장 직무대행자를 배제 한 채 5명의 이사가 이사회를 소집한 것은 부당하다"면서 "더욱이 법원에서 무효 판결을 내린 안건을 다시 결의하기 위해 소집된 이사회는 법적 효력이 없다"고 주장했다.법인 이사장 직무대행자인 이상선 변호사는 22일 다시 열린 이사회의 법률적 효력에 대해 난감한 입장을 밝혔다.이변호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승인을 받아 지난 3월 이사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를 근거로 또다시 이사회를 소집, 같은 내용의 결의를 한 부분에 대해서는 법률적 효력에 대한 판단이 쉽지 않다"면서 "교육과학기술부의 해석이 필요하지만 이날 회의의 법률적 효력 여부를 구하는 또다른 소송이 진행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변호사는 이사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을 뿐, 법인의 이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이날 이사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학
김종표
2009.05.25 23:02

[대학] 2011학년도 대입에도 '3불정책' 유지

현재의 고교 2학년생들이 치르게 되는 2011학년도 대학입시에서도 고교등급제와 기여입학제·본고사를 금지하는 '대입 3불(不)'정책이 그대로 유지될 전망이다.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는 지난 22일 서울 상암동 KGIT 상암센터에서 공청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 시안'을 발표했다.대교협은 이날 "대입 3불정책과 관련, 사전 논의과정에서 가장 많은 검토와 토론이 있었다"면서 "비록 대입 자율화와 모순되는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이를 수정·폐지할 경우 교육 내·외적 문제점이 예상된다는 다수의 의견을 받아들여 기존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정리했다"고 밝혔다.대교협은 또 "2011학년도 입시 기본사항 시안은 대입 자율화와 입시업무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급격한 내용변화를 지양, 큰 틀에서 2010학년도 기본사항과 일관성을 유지했다"고 덧붙였다.이날 발표된 시안에는 또 △선진형 대입전형 근거조항 신설과 △입학사정관 전형의 공정성·신뢰성 확보 관련 내용 추가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대상지역 설정기준 명료화 △합격 및 등록 위반 사례 방지를 위한 관련 조항 보완 등이 포함됐다.한편 대교협은 이같은 시안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다음달말 2011학년도 대입전형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대학
김종표
2009.05.25 23:02

[대학] 전북대 졸업인증제 내년부터 본격 시행

전북대가 '졸업 인증제'를 시행하기로 했다.이 대학 서거석 총장은 지난 22일 본부 보직교수 및 학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장과의 대화'에서 "학과별 특성을 고려한 졸업 인증제를 빠르면 2010학년도 신입생부터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졸업 인증제는 영어와 컴퓨터·글쓰기 등 특정 분야에 대해 일정 수준 이상의 실력이 확인된 학생들에게만 졸업을 인정하는 제도로, 재학생들의 기본 소양과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다.제도 도입을 위해 구성원 여론조사를 실시한 전북대는 졸업인증 기준을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학은 현재 졸업논문이나 종합시험·실기발표 등 학과에서 정한 방법으로 졸업을 인정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또 국립대 법인화 문제에 대한 대학측의 입장과 대응책을 묻는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이에대해 서총장은 "법인화를 위해서는 자율성 보장과 함께 재정적 측면에서 정부의 적극적인 예산지원이 필요하다"면서 "본부에서는 우선 법인화대책위원회를 구성, 관련 정책을 연구하면서 탄력적으로 향후 추이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답했다.이와함께 서총장은 대학운영과 관련, "재학생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확충하고, 글로벌리더 프로젝트 등 글로벌 마인드 함양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학내 면학·연구분위기 향상을 위한 아트 캠퍼스 조성 사업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김종표
2009.05.25 23:02

[대학] 원광대 34회 전국 고등학생 미술 실기대회

제34회 전국 고등학생 미술 실기대회가 지난 22일 원광대에서 전국 고교생 1,7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전국 185개 고교에서 소속 학교장 추천을 받아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조소, 소묘, 발상과 표현, 한국화 정물 및 풍경, 수채화 정물 및 풍경, 도예 등 8개 분야에서 각자의 실력을 겨뤘다.원광대 미술대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의 수상자는 다음 달 각 학교별로 통보될 예정이다.수상자는 총장상이 주어지는 전체분야 대상 1명과 각 분야별 우수작을 비롯해 지도교사 및 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공로상과 단체상 등이 있으며, 전체대상과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자는 3년 이내 원광대 미술대학 입학 시 대상은 4년간 등록금 전액이 면제되고, 최우수상은 1년간 등록금이 면제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원광대는 매년 미술대회를 비롯해 무용, 백일장, 서예 등 전국 규모의 각종 경연대회를 통해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예능개발과 관심분야 및 희망전공의 실력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