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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학교체육시설 이용 편리해진다

전북지역 학교체육시설 이용이 편리해진다.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학교체육시설 개방 요청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수요자 중심의 신속한 정보와 예약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해 학교체육시설 예약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국민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위한 공공체육시설 이용이 증가하는 추세에서 특정 단체의 장기 사용을 방지하고, 예약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도내에 있는 모든 학교체육시설을 쉽게 검색하고 빠르게 예약할 수 있게 된다. 개별 학교 홈페이지에 학교체육시설 예약시스템 메뉴를 구성하고, 이를 학교체육시설 통합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와 연동해 접근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별학교급별시설별날짜별 시설 검색이 가능하며, 회원가입 없이도 본인인증후 예약 및 예약현황 보기가 가능하다. 모바일에서도 예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예약 상황을 실시간으로 문자 또는 카카오톡 알림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는 학교체육시설을 이용하려면 별도의 시스템이 없어 학교에 유선 등으로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학교체육시설 통합예약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학교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4.08 19:43

전북대 의대, 국립대 의대 최초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빅데이터 공동연구

전북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종석)이 국립대 의대 가운데 처음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 연구및 교육, 보건의료인력 교류에 나선다. 전북대는 의대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환경오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코로나19 등 난치성 질환에 대한 다양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의료정보학교실 김종승 교수팀은 호흡기내과 이용철 교수팀과 함께 코로나19를 포함한 다양한 난치성 질환의 병인 규명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융합 연구를 진행한다. 우리나라 의료 빅데이터의 큰 축으로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있으며, 이 중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립대 의대와 손을 맞잡은 것은 전북대가 처음이다. 협약은 의료 정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대 흐름에 따라 지난해 전북대 의대 내에 개설된 의료정보학교실의 김종승 주임교수가 주도했다. 전북대는 전북대 의대가 보유한 역량과 건강보험공단의 빅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질 높은 연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보고 있다. 김종석 학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갖고 있는 방대한 빅데이터를 통한 협업으로 수준 높은 연구 성과를 가능케 하고, 학생들에게도 빅데이터 연구의 기반을 마련해줄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긴밀한 융합 연구를 통해 국민 건강 수준을 향상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1.04.08 19:43

전북교육청, 2021년 부패위험성 수준 진단 실시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고위공직자와 학교장 등을 상대로 8일30일 간 부패위험성 수준을 진단하기 위한 온라인(이메일, 모바일)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외부 전문기관 위탁용역을 통해 이뤄지는 이번 평가 대상은 도교육청 및 소속기관 장학관, 5급 사무관 이상 168명, 유초중고 학교(원)장 779명, 교(원)감 684명, 공사립 행정실장 788명, 2020년 8월 31일~2021년2월28일 퇴직 교(원)장, 교(원)감 134명을 포함해 총 2553명이다. 평가항목은 조직환경, 업무환경, 청렴 수준 등이다. 조직환경은 조직개방성, 의사결정 과정의 공정성, 연고주의 영향력 등을 진단하며 업무환경은 청탁위험성, 재량의 정도, 이해관계자 위험성을 진단한다. 청렴 수준은 공정한 직무수행, 부당이득수수금지, 건정한 공직풍토 조성 등을 진단한다. 내부 직원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내외부 평가단이 참여하게 되며 내부 평가단은 상위, 하위 직원들로 구성된다. 외부평가단에는 전문가,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계약업체 등이 참여한다. 부패위험성 수준 진단 결과는 평가대상 본인 및 교육감과 부교육감에게 제공되며 부패취약 요인 분석 및 자기관리 유도 자료로 활용된다. 공모교장 중임 심사 자료와 교장교감5급 이상 지방공무원은 성과 평가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부패위험성 수준 진단은 청렴정책 일환으로 2011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실시해왔으며, 평과결과는 5월에 통보된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4.07 19:26

전북대 박물관 지역민과 함께하는 ‘목요시네마 뮤즈’ 8일부터 시작

전북대박물관(관장 홍찬석)은 목요시네마 뮤즈 행사를 오는 8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연다고 6일 밝혔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시네마 산책 목요시네마 뮤즈가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전북대박물관은 지난 10년동안 2만3200여 명의 지역민들과 영화를 통해 소통해오면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났다. 올해 4월에는 <시네마 뮤즈 10주년 앵콜 명작영화>를 시작으로 5월엔 <코로나시대, 영화로 떠나는 여행>, 6월 <오페라의 선율을 따라>, 7월 <독립영화>, 8월 <싱크로율 100%, 그들의 이야기>, 9월 <예술가의 삶, 영화와 함께>, 10월 <진짜 이야기의 힘, 다큐멘터리 영화>, 11월 <평범함은 가라, 독특한 화면비율 영화>, 12월 <영화와 함께하는 힐링 레시피>라는 주제의 영화 상영을 통해 지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따뜻한 동행의 자리를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회 인원수는 30명으로 제한된다.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철저한 방역지침에 따라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이 되도록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영화 상영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홍찬석 관장은 목요시네마 뮤즈는 지난 10년 동안 지역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다양한 영역의 영화를 통해 문화 예술적 시각을 넓히며 인문학적 감성을 지역민과 나눠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민에 위로가 되고, 상생하며 동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요시네마 뮤즈에 대한 문의와 관람 신청은 전북대박물관 학예실로 하면 된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4.06 19:33

전북도교육청, 제7주기 세월호 추모작품 공모전 수상작 발표

이리남중학교 2학년 최서윤 학생(사진)의 추모시 숨이 전북도교육청이 주관한 제7주기 세월호 추모 작품 공모전 대상에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15일부터 31일까지 전북지역 초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세월호 추모 작품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잊을 수 없는 세월호 아이들의 얼굴을 주제로 추모 창작시 분야에서만 공모를 진행한 가운데, 총 701편이 응모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대상 1명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장려상 12명 등 최종 20명을 선정했다. 대상작 이리남중 최서윤 학생의 숨은 이별 후 그리워하는 마음을 숨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미원 심사위원은 세월호 추모시 숨속에는 여러 숨이 등장한다. 존재하는 만물의 숨(생명)을 나열하며, 7년 전 안타깝게 스러져간 이들의 숨을 지켜주지 못한 슬픔이 시 속에 함축적으로 표현됐다. 또한 그들이 겪었을 고통을 단지 슬퍼하고 그리워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의 동력이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읽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수상자들에게는 교육감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오는 16일 도교육청 앞마당에서 열리는 제7주기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식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또 각급 학교 계기교육 자료로 배포된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상 최서윤(이리남중 2) △최우수상 오예나(김제금성여중 1), 나누리(전주중앙여고 3) △우수상 손현수(무주고 3), 송유진(오봉초 3), 이서린(전주서곡중 3), 송다래(전주중앙여고 2), 김하늘(익산고 2) △장려상 강예린(간중초 6), 차현진(전북여고 1), 최주영(세인고 3), 김자은(군산여고 2), 김진선(김제여고 2), 김서연(군산여고 2), 박세경(김제여고 2), 전유하(봉서초 2), 이성민(성내초 5), 장준호(상산고 2), 김예람(김제여고 2), 이유정(부안동초 6).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4.06 19:33

전북도교육청 행정업무 책자 개편 나선다

전북도교육청이 자체 발간해 운용 중인 학교행정업무 도움 책자가 일선학교 행정공무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 공립학교 교육행정업무 담당자 673명이 참여한 학교 행정업무 길라잡이 활용 설문조사 실시 결과, 응답자의 88.1%가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근무 경력이 짧은 9급 공무원들의 만족도는 9%p 낮은 79% 였다. 이에 도교육청은 이 설문조사를 토대로 올해 신규공무원들의 책자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개편에 들어간다. 또 행정업무 담당자들이 자주 활용하는 분야는 계약(14.9%)지출(13.6%) 등 학교회계 분야인 것으로 집계됐다. 내용수정이나 보완이 필요한 분야를 묻는 질문에도 계약(12.8%), 지출(8.6%), 보수(8.0%) 순이었다. 보다 구체적인 업무 설명이나 사례 중심의 내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추가로 필요한 업무로는 교육공무직원, 산업안전, 4대 보험, 세금납부 등을 꼽았으며 학교 의견수렴 코너 접근성 확보, 책자 매년 발간 보급 등의 요청도 있었다. 도교육청이 2014년도부터 격년제로 자체 발간한학교 행정업무 길라잡이는 학교 행정업무 담당자들의 업무경감 및 역량강화를 위한 것으로 학교회계 예결산을 비롯해 물품관리, 재산관리 등 17개 분야를 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의 업무담당자 의견을 반영하여 보완이나 추가가 필요한 분야에 대한 개정을 통해 신규공무원은 물론 행정업무 담당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길라잡이를 펴내고자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4.05 19:10

전북도교육청 초등 원격수업 위한 비대면 연수 진행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다음달 26일까지 총 8차례에 걸쳐 초등 등교원격수업 병행학교(89곳) 교원, 초등 원격수업 선도교원, 원격수업 지원 교육전문직원 등을 대상으로 비대면 연수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온라인 학습환경 구축, 스마트 기기 사용 일상화와 같은 학습자의 학습환경 변화에 맞춰 원격수업을 미래 교실수업의 기틀로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서울교대 권정민 교수의 상호작용과 깊은 학습이 있는 원격수업특강 △학생활동 중심 온라인 프로젝트 수업 △온라인 교육과정 재구성 △상호작용을 살리는 원격수업 디자인 △학생의 참여를 이끄는 온라인 놀이 △온라인 도구를 활용한 상호작용 수업활동 등이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 완화(등교수업 확대)와 관계없이 연수를 통해 안내한 우수 원격지도사례를 이후에도 현장 교사들이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단편적 강의 위주의 콘텐츠 중심 수업에서 상호작용이 활발한 원격수업으로의 변화를 통해 온라인 교육의 신뢰를 회복해 나갈 것이며 교사의 미래형 수업 전문성이 신장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4.05 19:10

전북교육청,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안착 강화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시스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다음달 부터 부터 예산지출수입 등 K-에듀파인 전 분야에 걸쳐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1:1 컨설팅 및 수준별 집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현장 행정공무원으로 구성된 멘토단은 사립유치원회계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멘토 희망 사립유치원과 멘토가 1:1로 매칭돼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자체 콜센터도 운영된다. 도교육청과 전주교육지원청 행정공무원 5명으로 구성된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콜센터는 사용자 불편사항을 발 빠르게 처리하고 상시 양방향 서비스 지원을 목표로 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3월부터 사립유치원 회계운영의 공공성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도내 모든 사립유치원에서 K-에듀파인 시스템을 전면 도입했다. 지난해 K-에듀파인 신규도입 사립유치원에 대해서 PC 등 사무기기 구입비를 원당 500만원씩 지원했으며, 네트워크 환경 정비 등 원활한 시스템 여건을 마련했고, 지속적인 멘토 활동과 맞춤형 교육을 연중 실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19년도에 원아 200명 이상 및 희망 유치원 등 34개원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도내 137개 모든 사립유치원이 K-에듀파인 시스템을 도입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사립유치원의 회계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3.31 18:22

전북교육단체 “휴대전화 요금 세금 납부 전북교육청 사과, 환수조치해야”

전북교육자치시민연대(박세훈 정은숙 이경한)는 29일 성명을 내고 혈세로 지급된 김승환 교육감 등 교육간부와 일부 직원들의 휴대전화 요금에 대해서는 전액 환수조치를 취해야 하며, 교육행정의 다른 분야에서 이런 식으로 새 나가는 예산이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연대는 성명에서 언론 보도등에 따르면 2020년 1월부터 올해 1월까지의 전북도교육청 공용 핸드폰 관련 현황을 보면, 지난해 1월 관용 휴대전화와 개인 휴대전화로 20만 원이 넘는 금액을 세금으로 납부했으며 월평균 약 12만 원이 지급됐다며 교육감뿐만 아니라 전북도교육청 직원 8명 또한 개인 휴대전화 요금을 세금으로 납부해 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명확한 지원 근거와 구분이 없다 보니 하는 일이나 직책 등에 상관없이 어떤 요금제로 얼마를 쓰느냐에 따라 세금 충당 금액도 제 각각이었다고 비판했다. 연대는 도교육청의 입장은 업무상 휴대전화 쓸 일이 많은 직원들이라는 것인데, 도교육청과 지원청을 포함해 그런 직원들이 여덟 명뿐은 아닐 것 이라고 꼬집고 법적 효력도 없는 내부규정이라는 이유로 개인 휴대전화 요금을 아무렇지 않게 세금으로 납부하고 있는 것뿐 아니라 이 상황을 문제로 인식하지 못하는 도교육청의 태도가 더 문제라고 비난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3.29 19:28

전북지역 교원과 교육공무원 단체 차등성과급 폐지 요구

전북지역 교원과 교육공무원단체들이 매년 3월 지급되는 차등성과급 폐지를 요구하고 나섰다. 공공성강화 전북교육네트워크와 전국공무원노조 전북교육청지부, 전국공무원노조 전북본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 전북교사노동조합, 전라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 전북실천교사모임 등 7개 단체는 29일 전북도교육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쟁과 등급으로 교육공동체를 파괴하는 차등성과급제를 폐지해야한다고 요구했다. 교육당국은 매년 3월 말 교원(교사와 장학사, 교육연구사)들 기준 업무성과에에 따라 S급과 A급, B급으로 나눠 최대 470여 만원에서 최소 340만원까지 성과급을 지급하고 있다. 공무원 직급에 따라 지급액수는 커지는데, 직급이 높을 수록 S급과 B급이 240만원 이상 차이가 나기도 한다. 1999년 도입된 성과급 제도는 그동안 공무원과 교원의 전문적 능력신장과 사기진작이라는 본연의 취지를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이 교육계에서 계속나왔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공무원과 교원간 경쟁보다 소통과 협력, 신뢰를 강조하는 학교와 공직사회를 만들기위해서는 이 차등 성과급 지급은 폐기돼야한다고 주장했다. 올해 전북지역 성과급 지급대상은 유초중고등학교 교직원(사립포함) 1만7191명이며, 지급액수는 695억원에 달하는 가운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도 제76회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개인 성과급을 균등지급할 것을 교육부에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3.29 19:28

우석대, 제2회 컴퓨팅사고 창작대회 시상식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는 교양대학이 주관한 제2회 컴퓨팅사고 창작대회에서 간호학과 호빵맨과 친구들 팀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양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대학 본관 2층 총장 집무실에서 남천현 총장과 홍성하 교양대학장,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컴퓨팅사고 창작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전공과 융합된 소프트웨어 교육 가치 확산과 지역의 ICT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창작대회는 게임학습실용을 주제로 59개 팀, 88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대회결과 간호학과 호빵맨과 친구들 팀은 스크래치 프로그램을 활용한 코로나 RPG를 제안해 창의성완성도기술성발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정보보안학과 구호책 팀 외 1개 팀이 금상에, 한약학과 20도전 팀 외 2개 팀이 은상에, 국어교육과 18화석 팀 외 2개 팀이 동상에, 광고홍보이벤트학과 정운이의 위풍당당 스크래치 팀 외 10개 팀이 장려상에, 생명과학과 +82 팀 외 6개 팀이 격려상에 선정됐다. 남 총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자기 계발 능력과 창의력 등이 향상됐을 것으로 생각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을 융복합적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대학
  • 백세종
  • 2021.03.21 18:59

전북교육청, ‘전라북도 사람들이 만들어 온 우리 역사’ 편찬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새 중등역사 이해자료인 전라북도 사람들이 만들어 온 우리역사를 편찬, 3월 중 도내 중고교 및 지역교육청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역사이해자료는 동학농민혁명과 일제강점기 전라북도, 전라북도 근현대 인물 이야기에 이은 것으로, 임진왜란 이후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인물들의 업적을 단순히 기록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삶이 당시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시대적 상황과 관련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서술한 것이 특징이다. 세부 주제를 살펴보면 실록을 지킨 전북사람들을 시작으로 △전라도 대동법 시행의 주역 김육 △토지 문제를 바로잡으려 한 실학자 유형원 △전라북도 31운동을 이끈 김병수와 김승옥 △독립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장현식 △일제강점기의 변호인김병로 △전북지역 일본군 위안부피해자의 목소리 △419혁명의 도화선 남원 사람 김주열 등 26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각 주제 서술은 전북지역의 역사뿐 아니라 한국사 전체의 맥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해 현장 수업의 활용도를 높였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다채롭고 깊이 있는 수업을 위해 집필진들도 수없는 토론과 수정 작업을 거치면서 많은 고민과 궁리의 시간을 보냈다며 그렇게 탄생한 책인 만큼 수업 현장에서 널리 사용돼 학생들이 전북의 역사 속 인물들을 더 친근하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3.21 18:59

전북교육청, 정책연구용역 체계적 관리 나서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정책연구용역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관리 추진 계획을 마련,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제정된 전라북도교육청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에 따른 것으로 정책연구용역의 품질과 활용도를 높이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은 우선 사전심의 단계에서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타당성유사중복성을 검토하고 사업계획수행기간용역비의 적정성, 결과의 공개평가 및 활용상황 등을 심의한다. 연구용역 시행 중에는 1회 이상 중간 점검을 통해 그 결과를 위원회에 보고하게 된다. 정책연구용역이 종료된 후 3개월 이내에 결과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위원회에 제출한다. 또 관련 내용을 도교육청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연구보고서)에도 공개한다. 정책연구용역 종료 후 6개월 이내에 활용상황 점검 결과도 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정책연구용역 관리 추진 계획은 도교육청 뿐만 아니라 직속기관과 시군 교육지원청까지 적용된다. 다만 국가보조금 등으로 시행하는 용역, 대가로 지급하는 금액이 1000만원 이하인 용역 등은 제외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전심의, 중간점검, 사후관리 등의 절차를 통해 정책연구용역의 종합적체계적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3.17 19:25

전북교육청, 사립 유치원 임의 폐쇄 금지 규칙 제정

전북도교육청(김승환 교육감)은 전북지역 사립유치원이 임의로 문을 닫지 못하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한사립유치원 폐쇄인가에 관한 규칙을 제정, 지난 12일 공포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규칙에는 △폐쇄 시기 △유치원운영위원회의 자문 △학부모 동의 △유아 전원 조치 △폐쇄 전 회계 정산 △폐쇄 전 이행사항 등이 명시됐다. 먼저 폐쇄인가를 받으려는 사립유치원의 설립경영자는 학부모 유치원 폐쇄 동의서, 재원 유아에 대한 전원 조치 계획서, 유치원의 재산 및 물품처리 계획서, 유치원운영위원회 회의록 사본, 그 밖에 교육장이 폐쇄인가 결정에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서류 등을 갖춰 관할 교육지원청에 신청해야 한다. 폐쇄 시기는 유아교육의 연속성안정성을 위해 폐쇄 예정일을 매년 2월 말로 정했지만 재원 유아가 없거나 천재지변 등 불가피한 경우는 예외로 허용했다. 2월 말일 폐쇄하는 경우 2학기를 마치고 졸업할 만 5세를 제외한 재원 유아 학부모의 2/3이상 동의, 학기 중 폐쇄인 경우 전체 재원 유아 학부모의 2/3 이상 동의를 얻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재원 유아에 대한 전원(轉園) 조치 계획(다른 유치원 또는 어린이집 입학 등 안정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 수립, 유치원운영위원회 자문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하며 폐쇄 전까지 수익자부담금을 포함한 유치원 회계 정산을 완료하도록 했다. 이 규칙은 2019년 8월 6일 유아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교육감에게 위임한 사립유치원 폐쇄 인가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사립유치원의 임의 폐원을 방지해 유아와 학부모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교육부 지침으로 사립유치원 임의 폐원을 금지했으나 도내도 규칙 제정을 통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 교육일반
  • 백세종
  • 2021.03.15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