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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베스트뱅커에 선정된 정봉수 고창군지부 계장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에 온 힘"

도내서 성적 가장 뛰어나
상품 등 서비스 제공 집중

“농협은행은 농촌과 농민을 위한 금융기관입니다. 그러나 우리 농협은행의 무대는 농촌만이 아닙니다. 다양한 고객의 요구사항과 영업점의 필요사항을 반영하는 현장감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농협은행에는 농민과 서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이 있습니다만, 고객들이 활용해주시지 않는다면 무의미하죠. 이번 수상은 저를 믿어주신 고객들이 주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NH농협은행전북본부 고창군지부 정봉수 계장이 지난 1분기에 이어 연이어 ‘베스트 뱅커’에 선정됐다.

베스트 뱅커는 농협은행 전국 영업점 직원들 중 마케팅 능력이 우수한 사람을 선정해 시상한다.

정봉수 계장은 특히 도내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우수상을 받았다.

2014년 농협은행에 입사한 정 계장은 고창에서 태어나고 유년시절을 보낸 고창 토박이다.

지역정서를 잘 아는 그는 고객들에게 필요한 상품과 자금에 대해 고민해왔다고 설명했다.

정 계장은 이후 고창군청 출장소에서 2년간 근무하면서 고창군 예산 세입세출과 정책자금에 대해 파악하고, 지자체에 필요한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해왔다.

지부로 다시 돌아온 뒤에는 군내 중소기업과 농업인의 자금지원 업무에 집중했다. 그 결과 고창군지부의 여신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정 계장은 “입사 이후 저에게 필요한 역량을 쌓기 위해 틈틈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공부를 병행해왔다”고 밝혔다.

농협은행 입사 이후 여수신, 카드, 방카슈랑스 등 다방면의 업무를 경험한 것도 정 계장의 장점이라는 게 농협은행의 평가다.

정 계장은 전북농협에서 선정하는 마케팅명인에도 매월 빠짐없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그는 “사실 경험이 부족한 저에게 많은 노하우를 아낌없이 가르쳐 준 선배들과 동료들의 배려가 있었기에 성과를 내는 것이 가능했다”며 “칭찬과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에 더욱 전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정 계장은 동료들에게 ‘근성의 사나이’로 정평이 나있다. 상급자가 지시하지 않아도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야근을 할 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자신의 업무 추진사항을 정리하고 보완한다는 것이다.

그와 함께 근무하는 이경민 과장은 “정봉수 계장은 업무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겸손한 언행으로 누구에게나 호감을 얻고 있다”며 “정 계장은 근면 성실에 더해 타인과 동료에 대한 배려심도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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