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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 김제 민주통일협의회 운영위원장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 최선”

민족통일 전국대회 통일부장관상
지역사회 봉사활동·효행 등 모범

“앞으로 더욱 더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열정을 다하라는 지상명령으로 알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가 되겠습니다.”

오진 김제시 민주통일협의회 운영위원장이 최근 민족통일중앙협의회(의장 이정익)가 주최하고 민족통일대구광역시협의회(회장 하윤수)가 주관한 ‘민통창설 37주년 기념 2018 민족통일전국대회’에서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통일 관련 민간안보단체 최대 규모인 이번 전국대회에는 전국 17개 시·군협의회 5000여명이 참석했으며, 오 운영위원장은 민간통일운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 및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 운영위원장은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 달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화합을 다짐하는 민족통일협의회 회원들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나름의 평화통일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는 게 좋아 민족통일중앙협의회 활동을 시작했다”며 “통일부장관상이라는 귀한 상을 받아 큰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 위원장은 김제시 민주통일협회가 주관한 통일노래 경연대회 운영위원장을 맡아 김제시민 및 대회에 참가한 모든 사람에게 올바른 통일관 정립과 평화통일 의지 배양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성실한 자세로 봉사활동에 임하는 등 소문난 봉사활동가로 자타가 공인하고 있는 공직자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1991년 김제시청 청원경찰로 입사한 오 위원장은 특히 병석에 누워계신 아버님을 15년째 병간호를 하며 효를 실천하고 있는 극진한 효자로도 지역사회에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만능스포츠맨으로서 김제시청 축구동아리에서 활동하며 각종 축구대회에 김제시청 대표 선수로 출전,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한 몫 톡톡히 하고 있다.

타고난 친화력 및 성실함으로 동료 간 우애가 깊고, 선·후배들 사이에서도 서로 근무를 같이하려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한편 민족통일협의회는 지난 1981년 창설 돼 올해로 37주년이 되는 해로, 전국 210여개 시·군 협의회와 10만여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17개 시·도 10만여 민족통일협의회 회원들이 상호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 달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과 화합을 다짐하는 행사를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인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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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우 dwcho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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