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전라북도 선도기업 선정 이끌어
한국표준협회 인증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도 선정
“(주)정석케미칼의 성장 동력은 우수한 품질과 정도경영에 있다고 자부합니다. 품질 향상만큼이나 기업 경영에서 중요한 것은 직원 복지입니다. 회사가 직원의 행복과 가정의 화목에 기여할 때 비로소 회사가 발전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김용현 대표가 이끄는 ㈜정석케미칼이 품질혁신과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내 최고 수준의 직원복지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평사원으로 입사해 지난 2015년 대표 자리까지 오른 그는 우리나라 중소기업계에서 입지전적인 인물로 평가 받는다.
완주 봉동에 소재한 ㈜정석케미칼은 노면표지용(도로용)과 건축용(공업용) 도료, 천연 및 친환경 페인트 전문 제조기업이다. 1976년 설립된 ㈜정석케미칼은 꾸준한 성장을 이루며 올해‘전라북도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에는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도 선정된 바 있다.
㈜정석케미칼은 지독한 경기침체 위기에서도 국내 시장과 해외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기업이다. 김 대표는 이미 러시아, 중국, 인도네시아, 가나 시장을 개척하고,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정석케미칼의 약진에는 사원시절부터 업무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김용현 대표의‘정도경영’이 주효했다.
그의 정도경영은‘인간존중, 가치창조, 사회공헌’이라는 세 가지 가치로 압축된다.
정도경영을 앞세운 김 대표는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인류사회에 이바지하는 일류기업을 천명했다. 매년 5% 이상 성장하겠다는 것이 구체적인 목표도 세웠다.
김 대표는 “취임 이후 자동화설비 도입, 시스템경영 기반구축, 제조공정 표준화, 부설연구소 재편·선진화, 조직역량에 집중해왔다” 며 “임직원 모두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경영정상화가 가능했으며, 자기계발 지원, 근무여건 개선, 복리후생 증진 등을 통해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로 변모했다” 고 강조했다.
기술·품질혁신은 빠른 결실을 맺으며 그 성과가 증명되고 있다.
㈜정석케미칼이 출시한 신제품인 방수바닥재 ‘하이우레탄 탄성코트’, 천연페인트 ‘애인천지’ 등은 세계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내마모도 향상으로 시인성이 우수한 노면표지용 도료’는 올 4월 ‘조달 우수제품’에 지정됐다.
또한 ‘제42회·제4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분임조 동상(2016년)과 은상·금상(2017년) 등을 잇달아 수상했다. ㈜정석케미칼은 전북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 대표는 “도내 지자체와 함께 동반성장, 지역인재 양성, 사회적 책임실현에 힘을 보태고 있다” 며 “도료 제조분야 대한민국 대표기업이자 글로벌 우수기업이 되기 위한 토대를 굳건히 다져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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