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경제보고서 작성에 큰 공로
평소 모범적 생활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적극 참여 돋보여
“정확한 지역경제통계가 있어야 제대로 된 경제정책이 수립될 수 있고, 농협에서 추진하는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한국은행 조사 분석 업무에 협조함으로써 더 정확한 보고서 작성에 도움이 됐다는 점이 가장 기쁩니다.”
전북지역 경제보고서 작성에 적극 협조한 공로로 최근 한국은행 포상을 받은 전북농협 마케팅추진단 정대근 차장이 도내 금융업계의 귀감이 됐다.
지난 2004년 01월에 농협에 입사한 정 차장은 성실하고 솔선수범의 자세로 조직 내에서 두터운 신임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해부터 농협 전북영업본부에서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며 고객들의 신음을 크게 덜어줬다는 평가도 받았다. 전북농협 여신지원 현황과 업체분석 등 통계업무를 담당하면서 객관적인 자료수집으로 농협경영지침을 세우는 데도 기여했다.
또한 그는 주 업무가 아님에도 한국은행의 지역경제 모니터링 조사 분석 업무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정확한 통계작성에 힘을 보탰다.
빅데이터시대를 맞아 정확한 통계에 대한 요구가 날로 거세지고 있다. 여기에 우리나라 국민의 대부분은 아침에 일어나서 잠자리에 들기까지 거의 온종일 통계에 파묻혀 지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대근 차장은“경제현장에서 통계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금융현장에서의 정확한 자료를 취합해 전북상황을 통계가 잘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장지원 업무에도 주력하고 있다. 정 차장은 기업체 현장지원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유동성확보를 위한 저리자금 지원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정 차장은 “농협인의 기본덕목은 농업인과 농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라며 “금융관련 통계와 보고서 작성 외에도 농업농촌의 상황을 잘 대변할 수 있는 정책이 마련되도록 통계자료 관리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