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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예방 활동·법무보호사업 발전 노력 대통령상 수상한 이덕현 전주김제완주축협 상무

범죄예방 활동과 법무보호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상 수상한 이덕현 상무가 평생의 동반자며 봉사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부인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범죄예방 활동과 법무보호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대통령상 수상한 이덕현 상무가 평생의 동반자며 봉사활동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부인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왜 아까운 시간과 금전을 소비하면서 남을 위해 애쓰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작은 봉사라도 이것이 계속된다면 참다운 봉사라는 생각으로 18년을 이어오다 보니 주변에 같이 응원해주고 힘을 보태어주시는 사람들이 너무도 많았습니다”

전북 지역 내에서 범죄예방 활동과 법무보호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전주김제완주축협 이덕현 상무(현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북지부협의회 회장)는 “부족한 저를 함께 응원해준 여러분 덕분에 ‘대통령표창’이라는 분에 넘치는 큰 상을 받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겸손한 자세로 직장에서는 누구보다 열심히 뛰며, 사회에서는 나와 남이 함께 행복해지는 작은 봉사를 꾸준히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덕현 상무는 지난 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서 주최한 2019법무보호복지의 날 행사에서 그 동안 전북 지역 내에서 법무보호사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그는 지난 2002년부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강대천) 보호위원으로 위촉된 이후 현재까지 17년 8개월 동안 법무보호사업과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그러면서 법무보호사업의 일환인 숙식제공대상자 위문 및 생활관 부식지원, 긴급원호비 지원, 주거지원 대상자 멘토링 및 결연, 격려금 지원, 기관 시설 환경개선, 허그나눔축제 지원, 아름다운 동행 합동결혼식 및 법무보호전진대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녀 또한 주거지원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하면서 대를 이어 자원봉사 활동을 한결같이 이어가고 있다.

이덕현 상무는 “우리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법무보호대상자에게 조그마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부끄럽다”며 “사랑은 그 자체로 머무르면 의미가 없고 행동으로 이어져야 하고, 그 행동이 바로 봉사이기에 앞으로도 계속 나눔으로 인생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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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lee7296@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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