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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욱·성도경·임양원·소순갑… 제25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수상자

안종욱·성도경·임양원·소순갑
안종욱·성도경·임양원·소순갑

“전라북도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고, 큰 성과를 내신 분들입니다.”

전북도는 15일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발전에 기여한 ‘제25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수상자는 △혁신대상 안종욱 △경제대상 성도경 △문화대상 임양원 △나눔대상 소순갑 씨 등 4명이 수상자로 결정됐다.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봉사한 전북인을 찾아 공적을 널리 알리고, 도민화합에 기여하고자 수여 하는 상으로, 지난 1996년 시작해 올해로 25년의 역사를 자랑한다. 올해까지 총 15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올해에는 시·군 및 기관·단체의 후보자 추천과 병행으로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 후보자 추천위원회’를 구성·운영한 결과 4개 분야에 총 28명의 후보자가 접수했다. 추천위원회는 분야별 현지 조사와 두 번의 심사(예비심사, 본심사)를 걸쳐 최종 4개 분야에서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했다.

혁신대상 부문을 수상한 안종옥 씨는 ㈜올릭스 대표이사로서 인공태양 광원과 항바이러스 조명 등 LED 특수분야의 자체 혁신기술개발로 수출증대에 노력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경제대상 수상자 성도경 씨는 비나텍 주식회사의 대표이사로 2011년 전주로 이전해 2019년 대한민국 100대 일자리 으뜸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고용 활성화를 높인 공적을 높게 평가받았다.

문화대상 수상자 임양원 씨는 (사)전주기접놀이 보존회 대표이사로 1990년부터 전주기접놀이 등 전통문화 전승육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눔대상 수상자 소순갑 씨는 청소년 장학사업과 공부방 지원, (사)전북노인복지효문화연구원 개원 및 총장으로 40년간 효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오는 23일 예정된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 시상식에서 상패와 메달이 수여 될 예정이다.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는 “자랑스러운 전북인대상은 각 분야에서 우리 도의 발전을 위해 묵묵히 땀 흘리고, 큰 성과를 내신 한 분에게만 드리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역할을 다하고 계신 훌륭한 도민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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