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창작활동에 전념 할수 있도록 오로지 회원의 권익을 위해 정진하는 협회가 되도록 할 것이며 건축사협회 의무가입의 입법화에 발맞춰 하나되는 협회, 일하는 협회, 봉사하는 협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18일 건축사회 전북도회 28대 회장으로 취임,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한 박진만 신임 회장은 ‘자랑스러운 건축사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각종 위원회를 현실에 맞게 재개편하고 이의 전문화 및 활성화를 통해 건축사 업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협회를 운영할 것과 선제적인 법제도 개선 및 대응시스템을 만들어 각 시군별 조례 제.개정에 앞서 지역건축사회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도 차원의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겠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인허가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법 해석에 따른 민원 접수창구를 마련하고 이의 해결을 위한 위원회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박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우리 모두는 희망으로 가슴 부푼 자랑스러운 건축사”라며 “건축문화 발전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최고의 건축전문가 단체의 회장으로서 국민의 건축 행복과 회원의 권익향상과 건축사회 발전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박진만 회장은 전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공학 전공 석사를 취득했다.
그는 현재 전라북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전주완산경찰서 청소년선도위원회, 익산시 건축심의위원회 위원 등도 맡고 있으며, 제9대 전주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박진만 회장은 ”먼저 지난 3년간 전라북도 건축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27대 이길환 회장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오로지 회원들의 권익을 위해서 정진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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