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3-03-28 12:01 (Tue)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자체기사

남원출신 박노일, 서초경제인협의회장 취임

image
박노일 광일토건환경(주) 회장이 2일 서울 서초구 소재 모타워에서 열린 서초경제인협의회 신구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13대 회장에 취임했다.

전북출신 박노일(65·남원) 광일토건환경(주) 회장이 서울 서초구 경제인 협의체를 이끌게 됐다.

박 회장은 2일 서울 서초구 소재 모타워에서 열린 서초경제인협의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신·구 회장 이·취임식에서 제13대 회장에 취임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박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1990년대 초 서초에 첫 발을 내디뎠을 때 많은 기업인들의 도움으로 별 어려움 없이 빠르게 서초에 정착할 수 있었다"며 도움을 주신 분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 협의회가 지역 경제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남원 송동 출생으로 1973년 상경해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1982년 골재납품업인 광일골재(주)를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면서 현재 8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광일종합건설(주), 광일크린텍(주), 광일씨앤디(주), 광일PR㈜, 광일에스앤에스(주), 광일환경(주), 광일(주), 광일골재(주) 등이 주된 계열사로, 전체 직원이 300여 명에 달한다.

특히, 박 회장은 매월 월급 날 자신의 출연금과 직원들의 성금을 모아 고향을 비롯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이웃사랑을 30년 넘게 실천천하고 있어 주위의 칭송이 자자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을 비롯한 서초구의회 의원 및 기업인, 그리고 권덕철 전 복지부 장관, 장영달 우석대 명예총장, 양충모 전 새만금 개발청장, 김혁 전 청와대 행정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또 국민의 힘 박성중(서초을)·조은희(서초갑) 의원, 지난해 서초구로 지역구를 옮기면서 화제를 모았던 더불어민주당 홍익표(서울 중구·성동구) 의원 등 다수의 여야 정치인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노일 #광일토건환경 #서초경제인협의회 #남원
김준호 kimj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0 / 400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