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호 국립군산대학교 총장이 박시균 국제교류교육원장, 고석인 입학처장등과 함께 30일부터 7박10일 일정으로 미국 푸에블로를 방문중이다.
이번 방문단은 ‘글로컬대학30’ 혁신모델 구축을 위해 푸에블로커뮤니티대학, 콜로라도주립대학, 푸에블로 시청, CS-윈드, 남부콜로라도이동기술연구소(SCITT), 미국 대표 철도장비 시험 및 교육기관인 TTC 등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9월 푸에블로커뮤니티대학의 패트리샤 A. 에르자벡 총장, 니콜라스 A. 그래디서 시장, 데니스 플로에스 시의원, ㈜씨에스윈드 김성권 회장의 군산대 방문에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군산대와 푸에블로커뮤니티대학은 학생교류, 인턴십 프로그램을 포함한 현장실습,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양성 등 글로벌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군산대는 푸에블로시와 하이퍼튜브 및 신재생에너지산업 민관학 협력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푸에블로커뮤니티대학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대 풍력타워 생산시설을 갖춘 씨에스윈드의 제2공장 기공식에 참여해 재학생 현장체험 실습활동 현장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장호 총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와 하이퍼튜브 민관학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재학생들이 미국 현지 대규모 기업에서 현장실습과 인턴십 과정을 마칠 수 있는 구체적인 합의가 이루어질 것”이라며 “ 전북의 주요한 성장동력으로 기대되고 있는 하이퍼튜브 선진 현장을 벤치마킹해서 군산대학교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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