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5-23 20:20 (토)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군산시 농특산물, 미국 시장 공략

군산시 신규 농특산물 업체들이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역 농특산물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어울림(유)와 농업회사법인 더미들래(주), 농부의 식품공장 이성일 농가가 첫 수출에 나섰다. 어울림(유)은 구운 고구마 칩과 구운 감자 칩 3510개(1500만 원 상당)를 미국 H-MART 매장에, 더미들래(주)는 티라미슈 크림떡과 더블치즈떡(4000만 원 상당)을 UNEXPECTED MEAL 온라인몰에 선보였다. 후속 타자인 이성일 농가의 군산 귀리 미숫가루와 여주 귀리 미숫가루(800만 원 상당)도 오는 3월 선적하며, 점차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미국 시장 첫 출격에 나선 어울림(유) 구운 고구마칩‧감자칩은 유탕 처리 없이 화학 첨가물을 첨가하지 않은 건강한 스낵이다. 또한 티라미슈 크림떡‧더블치즈떡‧군산 귀리 미숫가루는 지난해 LA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에서 조기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얻으면서 미국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울림(유) 장병수 대표는 “군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수출길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여러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상품 품질 고급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수출 역량 강화 교육, 해외 박람회 참가 통관 설명회, 바이어 연계 수출 상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수출 역량과 가능성을 높였고 지역업체에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미국 시장 개척을 목표로 ‘LA(로스앤젤레스)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의 참가를 지원하며 수출 경험이 없는 기업 위주로 군산 농특산물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도 했다. 김미정 군산시 먹거리정책과장은 “군산 농수산물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시장에서 입지가 확대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베트남, 중국 등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여 해외 진출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5.01.30 12:25

부안 진서~보안 국도 30호선 2차로 개량 사업비 예타 대상 선정

부안군은 일반국도 30호선 진서면 석포삼거리에서 보안면 영전사거리 구간 9.7㎞ 2차로 개량사업(총사업비 654억 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 수립을 위한 기획재정부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2023년 5월 국토연구원 연구용역을 착수해 이 중 타당성이 우선적으로 확보된 사업을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개량사업은 기획재정부 전문연구기관(KDI․조세연구원 등)을 통해 오는 3월부터 타당성이 최종 입증될 경우 12월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회를 거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으로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군은 향후 개량사업의 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도시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경제성을 보완하고 사업의 타당성을 강화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통과에 주력할 방침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개량사업 구간은 변산반도국립공원과 내소사를 진입하는 주 간선도로 선형이 불량(급커브․도로폭 부족 등)해 개선이 시급한 숙원사업이었다”며 “전북특별자치도 서해안 및 새만금권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이번 개량사업이 포함된 국토교통부의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부안
  • 홍석현
  • 2025.01.30 09:15

“익산 귀농·귀촌인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익산시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농업 기반 조성을 위해 다음달 6일까지 귀농·귀촌인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사업은 귀농 청년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4개소),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융자), 귀농인 농가 주택 수리비 지원(7개소), 귀농·귀촌인 농지·주택 임차비 지원(5개소), 귀농인 소득사업·생산 기반 지원(4개소),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 지원(7개소) 등 6개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귀농 청년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은 농업 역량을 갖춘 우수 청년의 익산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2년 이후 독립 영농을 시작한 39세 이하 청년 농업인으로, 시설하우스·축사 신축이나 개보수, 장비 설치 등에 필요한 비용(최대 3억 원)의 70%를 지원해 초기 창업농이 겪는 기반 구축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귀농 농업 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은 농지 구입이나 농업시설 설치, 주택 구입·신축 등을 위한 융자 지원이다. 65세 이하의 5년 이내 귀농인과 귀농 희망자, 최근 5년 이내에 영농 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은 연 2%의 금리로 농업 창업 자금 3억 원, 주택 구입 자금 7500만 원 한도에서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농촌지원과(063-859-4966, 4517)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 유치 발판을 마련하고자 올해 귀농 청년 맞춤형 아이디어 지원사업을 새롭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의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마을 환영회, 귀농·귀촌인 한마음대회 등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1.29 21:18

‘배달형 외식 창업’ 익산 청년공유주방 2기 시작

제2기 익산 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이 영업을 개시했다. 청년공유주방은 익산역 앞 익산음식·식품교육문화원 2층에 조성된 공간으로, 배달형 외식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공개 모집 및 심사를 거쳐 경쟁력 있고 역량 있는 청년 예비 창업자를 선정했다. 이들은 지난달까지 외식 창업 트렌드와 위생 관리, 상권 분석, 손익 관리 등 다양한 교육을 거쳐 제2기 청년공유주방에서 도전을 시작했다. 24일 영업을 시작한 다코야키 전문점 ‘유니타코’, 타르트 전문점 ‘이번주타르트’, 버거 전문점 ‘버거익스프레스’를 매장을 비롯해 배달의 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등 배달 플랫폼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시는 예비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임대료를 50% 감면하고 배달 용기와 공공요금 등을 지원하고, 매장·매출·고객 관리 등 컨설팅도 지속해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익산 다이로움 청년공유주방에서 청년들이 창업 성공을 향한 날개를 펼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익산음식·식품교육문화원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1기 청년공유주방은 지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운영됐으며 2개소가 창업에 성공했다. 익산제빵소는 지난해 11월 원베이커리 영업을 개시했고 호랑이곳간은 오는 3월 우동 전문점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 익산
  • 송승욱
  • 2025.01.29 18:00

내년부터 익산에서 자율주행 버스 달리나

이르면 내년부터 익산에서 자율주행 버스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익산시는 24일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 점검 및 향후 계획 논의 등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시 관계자와 자율주행 분야 외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 상황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용역 수행 기관인 대영유비텍㈜은 자율주행차 운행 및 중장기 활용 계획, 자율주행 관제센터 및 도로 인프라 구축 설계, 재정 계획 등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 세부 내용과 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질의응답과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의견을 오는 3월 예정인 최종보고회에 반영하고, 올해 자율주행 차량 제작 등 본격적인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 사업에 돌입하고 내년부터 시범 운행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시는 자율주행 기술을 지역에 빠르게 도입해 교통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며 “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도시를 만들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 자율주행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정부의 2024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에 선정돼 약 194억 원(5개년)의 예산을 확보한 바 있으며, KTX 익산역 환승체계와 연계한 자율주행 유상 운송 실증을 준비해 왔다.

  • 익산
  • 송승욱
  • 2025.01.29 18:00

6명에게 새 생명 선물한 30세 청년 ‘잔잔한 감동’

뇌사 판정을 받은 30세 청년이 6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병원에서 근무했던 방사선사 조모씨(30)의 마지막 수술길인 울림길이 진행됐다고 24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조 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이른 아침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응급실로 급히 이송해 치료를 받았지만 회복되지 못한 채 뇌사 판정을 받았다. 이후 조 씨의 가족들은 “부산에서 1남 2녀의 둘째로 태어나 주위의 어려운 이들을 돕기 좋아하고 병원에서도 누구보다도 모범적으로 살아왔던 한 청년의 마지막이 이 세상 누군가를 살리고 떠난 사람으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모아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 연계를 통해 원광대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장기기증으로 심장과 신장(양쪽), 간(분할), 간장, 폐장 등이 전달됐고 6명이 새 생명을 얻게 됐다. 서일영 병원장은 “타인의 삶을 살리기 위해 장기기증으로 소중한 생명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고인과 그 어려운 뜻을 함께해 준 유가족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그 숭고하고 어려운 길을 혼자가 아니라 우리 병원 직원 모두가 함께 하고 있음을 알려 주고자 울림길(Honor Walk)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1.29 17:59

정읍시, 유·청소년 위한 스포츠강좌 지원 확대 2월7일까지 추가모집

정읍시는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건강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스포츠강좌이용권’ 추가 모집을 오는 2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들에게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해 삶의 질 향상과 스포츠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대상자는 2월부터 월 10만 5000원의 스포츠강좌 이용료를 지원받게 된다. 시는 지난해 선정된 323명의 수강료 지원에 이어 추가로 106명을 모집해 더 많은 유·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차상위계층 가구, 법정 한부모가구의 5세부터 18세까지 유·청소년(2007년생~2020년생)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와 중복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방과 후 교육 지원 사업 및 정읍시 별별꿈바우처와는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다.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https://svoucher.kspo.or.kr)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2월 13일까지 개별 통보된다. 체육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추가 모집을 통해 취약계층 유·청소년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5.01.27 17:19

심덕섭 고창군수,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24일 설 명절을 맞아 위축된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창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심 군수를 비롯해 고창여성단체협의회, 고창경제살리기여성회, 한국여성소비자연합 고창지부 등 여성단체와 NH농협 고창군지부, 전북은행 고창지점 등 금융기관 및 소방서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고창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전통시장 내에서 1인 1품목 이상 구매하며 지역 상인들과 소통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고창전통시장에서는 해양수산부 지원으로 수산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하면 최대 2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하며,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고창군은 설 명절을 맞아 고창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1월 한 달간 100만 원까지 확대하고, 카드형 상품권 사용 시 10% 캐시백 적립 혜택을 제공해 최대 20% 할인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위축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강력한 지원책이다. 더불어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위해 3억 1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 노후 소방시설 개선 및 옥상 방수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 안전점검, 화재공제 지원사업, 방역소독 등을 통해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장보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인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창군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상권 살리기와 군민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 고창
  • 박현표
  • 2025.01.25 17:40

귀농귀촌 성공모델 고창 ‘화산 마을’ 전국서 주목

고창군 심원면 연화리 화산 마을이 귀농귀촌 성공 사례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곳에서는 귀농귀촌인들이 수익형 펜션 사업을 통해 연간 6000~7000만 원의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며 새로운 농촌 생활의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 화산 마을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한 펜션 사업 활성화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화산 마을의 이솔팜빌리지(대표 이은경)는 고창 갯벌에서의 조개체험, 해산물 바비큐 파티, 고창 농산물을 활용한 에이드 및 천연 과일청 만들기 체험과 고창 황토를 활용한 머드팩 체험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귀농을 결정한 10여 가구가 화산 마을에 정착하기 위해 건축 허가를 신청하고 준비 중이다. 이들은 펜션 사업과 농촌 생활을 병행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화산 마을의 성공 사례를 기반으로 귀농귀촌 지원을 강화하고, 수익형 사업 모델을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할 계획”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화산 마을은 단순한 귀농귀촌 목적지를 넘어 지역 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 잡아,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 고창
  • 박현표
  • 2025.01.25 17:39

완주군, 귀농귀촌위한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

완주군이 11일까지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농업창업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 최대 7,500만 원 한도로 연이율 2.0%, 5년 거치 10년 원리금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가 가능하다. 농업창업자금의 경우 농지구입, 하우스시설, 버섯재배사, 저장시설 설치 및 구입, 농기계 구입, 축사부지 구입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주택구입 자금은 대지 구입을 포함한 주택 구입 및 신축·증개축(리모델링 포함)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으로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이다. 또한 농촌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재촌인들도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기간이 5년 이내 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사업 시행 연도에 관내 전입 예정인 귀농 희망자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지원 제외 대상이었던 상근근로자, 사업자 등록증 소지자,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인 자도 영농을 계속한다는 것을 전제로 취업(창업)신고서 제출시 가능하도록 사업 대상이 확대됐다. 전년도까지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자도 동일하게 소급 적용된다.

  • 완주
  • 김원용
  • 2025.01.24 15:50

완주군 오성한옥마을, ’한국관광 100선’ 선정

완주군은 소양면 오성한옥마을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 100선은 문체부·관광공사에서 2년에 한 번씩 대한민국 대표관광 100선을 선정하는 것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꼭 방문해야 할 관광 여행지를 대내외적으로 홍보한다. 그동안 완주군은 지난 2013~2014년 대둔산, 2017~2018년 삼례문화예술촌이 선정됐었다. 오성한옥마을은 3번째다. 2023년 전북 치유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던 오성한옥마을은 천혜의 자연경관에 한옥고택 등 전통한옥 20여 채가 자리잡고 있는 대표적 명소다. 마을에는 주민들의 거주공간이자 한옥스테이, 카페, 아트 갤러리, 독립서점, 숲속 체험길 등이 있다. BTS 2019 썸머패키지 화보집 촬영지로 이름을 알리면서 지금은 수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늘어난 설 연휴기간 동안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대국민 방문 인증 행사를 했다. ‘설프라이즈 인증샷 이벤트(1.24~2.3)’와 ‘스페셜 여행후기 이벤트(1.24~2.9)’ 등 연휴기간 전국 100선 선정지를 찾아 인증사진을 찍어 이벤트에 참가하면 추첨을 통해 경품이 주어진다. 오성한옥마을 인근에는 2024년 치유 관광지로 선정된 봉강요(소양/전통·생활문화)와 아원(소양/스테이) 뿐만 아니라 구이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한방테마), 2023년 치유관광지 대승한지마을 등이 위치해 있다.

  • 완주
  • 김원용
  • 2025.01.24 15:43

전주역사·어진박물관, 설맞이 체험 프로그램 ‘풍성’

전주역사박물관과 어진박물관이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다채로운 설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전주역사박물관은 ‘설날에도 박물관으로 스르륵~’을 주제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2025년 새해 달력 만들기 △새해 소망을 담은 연 만들기 △전통놀이마당 △가족영화관 등이며,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특히 ‘새해를 그리다’ 프로그램에서는 가족이 함께 달력을 만들 수 있으며, ‘복을 담다’의 경우 복주머니에 원하는 소망을 담는 체험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설 연휴 기간 전주역사박물관에서는 가족영화관과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도 마련됐다. 또한 어진박물관은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해 ‘뱀’ 키링 만들기와 설 미니 전시 ‘왕실의 새해맞이’를 선보인다. ‘뱀’ 키링 만들기는 오는 28일과 29일, 하루 300개씩 한정 운영된다. 이와 함께 어진박물관에서는 다가오는 입춘을 앞두고 입춘첩 장식하기와 올해의 길흉을 점쳐보는 윷점보기 등 전통놀이 체험도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과 참여 방법 등은 전주역사박물관 누리집(www.jeonju.go.kr/jeonjumuseum) 또는 어진박물관 누리집(www.jeonju.go.kr/eojinmuseu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전주
  • 강정원
  • 2025.01.24 13:16

[설 특집] 전주시, 체계적 원도심 정비로 '사람 중심 광역도시' 설계

민선8기 전주시가 낙후된 원도심과 노후계획도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재개발·재건축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광역 도시 구현’을 비전으로 삼아 주민 참여와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정비 방안을 마련하며, 도시의 새로운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한 행정, 규제 완화로 높아진 사업성, 주민 중심의 정비사업 추진 등은 전주시를 경쟁력 있는 미래형 도시로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재개발·재건축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과 성과를 살펴보고, 시가 만들어 갈 미래 비전을 조명해 본다. 사람 중심 도시 재생의 새로운 비전 민선8기 전주시가 도시 재생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낡은 건물과 기반 시설이 늘어나고 인구 유출로 활력을 잃어가던 전주 구도심은 최근 새로운 재개발·재건축 정책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광역 도시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시는 도시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원도심의 재개발과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인 정비를 통해 시는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며, 도시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의 재개발·재건축 정책은 기존의 단발적인 도시 재생 모델을 넘어, 주민 참여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장기적이고 통합적인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우선 전주지역 총 34개 구역에서 진행된 원도심 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중 8개 구역은 이미 준공됐고, 26개 구역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시는 쾌적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있다. 또 낙후 지역을 현대화해 사회적 문제와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동시에 지역건설 경기 및 부동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현대적인 인프라와 친환경 설계를 바탕으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며, 전주를 경쟁력 있는 미래형 도시로 변모시키고 있다. 노후계획도시 정비도 시가 도시 재생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중요한 과제다. 노후계획도시는 택지개발사업 등에 따라 조성된 지 20년 이상 경과된 100만㎡ 이상의 대규모 택지 개발 지역으로 전주엔 아중, 서신1·서곡, 삼천·효자, 서신2지구가 있다. 특히 단기에 공급이 집중돼 노후화로 인한 재정비 시기가 일시에 도래하기 때문에 현행 도시정비법으로는 광역적인 정비가 어렵고 사업성도 저하된다. 이에 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을 마련해 노후계획도시 재정비를 위한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주민과 협력하고 조례와 기본계획에 기반을 둔 실행력을 확보해, 도시 경쟁력 강화와 균형 발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를 향한 세 가지 축 전주시의 재개발·재건축 정책의 근본 목표는 지속 가능하고 통합적인 미래 도시를 만드는 데 있다. 특히 주민의 삶의 질을 중심에 두고 도시 전반의 환경과 경제를 재편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주시 정책의 첫 번째 축은 주민 중심의 정비사업 추진이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주민들이 안정적이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원주민 재정착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또, 사업 전반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함으로써 주민들과의 신뢰 관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 두 번째 축은 탄소중립을 통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이다. 시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등 에너지절약형 기술을 도입한 주택을 건설하고, 공원‧녹지 등 그린인프라를 조성해 탄소중립 목표를 실현하고 있다. 마지막 축은 지역 가치 향상과 도시 경쟁력 확보다.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시는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고, 용적률 인센티브와 같은 경제적 유인책을 통해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있다. 이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며, 도시 전반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전주시 재개발·재건축 정책은 사람 중심, 환경 친화, 경제 활성화를 중심축으로 삼아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그려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정비사업을 넘어 도시의 혁신적인 전환점을 제시하는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투명성과 신뢰로 만드는 도시 재생의 성공 모델 전주시 재개발·재건축 정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신뢰와 투명성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전략이 있었다. 이 전략은 주민의 재산과 권리를 보호하는 데서 시작해 사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와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까지 이르고 있다. 시는 우선 원주민의 재산 보호와 정비사업 안정성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특히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를 개정하고 권리산정기준일을 고시해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 전 ‘상가 쪼개기’ 편법에 의한 투기 수요를 사전에 차단했다. 아울러 시는 정비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주민 간의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가 도입한 대표적인 정책은 분담금 추산액 검증과 정비사업 아카데미가 있다.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추진 중 사업비 증가로 인해 각종 분쟁이 발생하기 때문에, 시는 정비계획 수립 전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분담금을 둘러싼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8월부터 송천무지개 재건축 정비사업의 분담금 추산액을 검증 중으로, 조합원 간의 불필요한 갈등을 방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된 정비사업 아카데미도 사업 추진 중에 발생하는 갈등을 최소화하고 있다. △정비사업 관련 제도 △감정평가에 대한 사항 △조합 설립에 관한 사항 등을 안내해 조합원과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연 2회 시행되는 조합 및 정비업체 운영 실태점검도 조합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 규제 완화로 탄력 받은 정비사업 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규제 완화는 사업성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시는 지난해 5월 ‘2030 전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일반상업지역의 상한용적률을 기존 500%에서 650%로 높였고, 제2종일반주거지역은 250%에서 280%로 상향하며 층수 제한을 폐지해 설계 자유도를 크게 높였다. 또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각종 심의를 통합 운영했다. 이에 따라 평균 10개월 정도 소요되던 심의 기간이 약 3개월로 단축돼 신속한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하가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규제 완화로 추진에 탄력을 받은 대표적인 사례다. 2023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은 이 사업은 현재 용적률 완화 및 층수제한 폐지를 반영해 사업시행계획 변경 수립을 협의 중이다. 이를 통해 설계 자유도를 높이고 단지 내 인동간격을 넓혀 부지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정주 여건을 대폭 개선할 예정이다. 시가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간과하지 않은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시는 매월 조합 현장방문의 날을 운영하며 주민들과 직접 눈높이를 맞추고, 지난해 12개 조합을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 이는 단순히 정책을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주민들이 겪는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장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전주시 재개발재건축과 관계자는 “투명성과 공정성을 기반으로 한 행정과 주민 참여를 통해 도시 재생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으로 전주시가 사람 중심의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주
  • 강정원
  • 2025.01.23 17:40

[설 특집] 한센인 아픔 서린 익산 왕궁 축산단지, 세계 최대 '생태 랜드마크' 목표

전 세계가 생태계 복원을 주목하고 있다. 세계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CBD) 당사국총회(COP15)에 따라 2030년까지 각국의 훼손 생태계 30% 이상을 복원해야 하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국내에서는 최대 복원 면적을 보유한 익산이 그 중심에 있다. 익산시는 한센인 강제 이주와 축산업 환경오염으로 인한 역사적 아픔을 간직한 왕궁면이 환경 훼손지라는 오명을 벗고 세계적인 생태환경 관광도시로 거듭나는 희망찬 내일의 밑그림을 그려 나가고 있다. 훼손된 환경을 체계적으로 복원하는 사업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생태 랜드마크 조성까지 익산시가 꿈꾸고 있는 비전을 들여다본다. △한센인, 그리고 생계를 위한 축산 익산 왕궁 정착농원은 정부가 한센인을 집단 관리하고자 1948년 강제 조성한 마을이다. 왕궁 이주 한센인은 집단 농장에서 축산업을 통해 생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오랜 기간 동안 이어진 무분별한 대규모 축산 활동으로 인해 왕궁면 일대의 토양과 하천은 심각한 수준으로 훼손됐다. 그러던 2010년 중앙정부와 지역이 한마음으로 문제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왕궁 정착농원은 환경개선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고,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와 환경오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2011년부터 일대 축사 매입이 시작됐다. 그로부터 12년 만인 2023년 단지 내 1042개 축사 매입이 완료됐다. 그 결과 익산천 수질 BOD는 2010년 45.9㎎/ℓ에서 2022년 2.4㎎/ℓ으로 98% 가량 개선됐고 복합악취 역시 2012년 평균 31에서 2022년 평균 3으로 90% 저감 효과가 나타났다. △환경부 자연환경복원사업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 시는 지난 2023년 환경부 자연환경복원사업 시범사업 2순위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는 전체 180만㎡ 규모에 산림·수생태축과 생물 서식처를 복원하는 사업이다. 호수와 습지, 초지, 산지를 연결하는 블루·그린 연속 생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방점을 찍은 사업은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 워크(GBF)와 제5차 국가 생물다양성 전략에 따라 2030년까지 훼손 생태계의 30%를 복원해야 하는 국가 정책과도 방향성을 함께하고 있다. 시는 우선 올해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과 2026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한센인의 애환이 서려 있는 아픔의 땅이 훼손생태계 복원 및 생태 교육의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익산 왕궁 에코토피아 왕궁 자연환경복원사업은 크게 생태환경 복원, 생태경제 창출, 지역사회 회복이라는 3개 목표 아래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생태환경 복원을 위해 산림생태축 연결을 위한 생태 통로를 조성, 야생동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한다. 또 수생태축 연결을 위한 자연형 도랑 복원도 추진된다. 수질오염 저감 기능이 있는 계단식 습지를 복원하고 생물다양성 향상을 위한 생물종 서식지를 조성한다. 산림부터 수질까지 다양한 형태의 생태복원 모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살아있는 환경 교육의 장으로도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복원 지역과 마을을 연결하는 생태 탐방로를 설치하고, 지역주민이 복원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영국 에덴 프로젝트에서 찾은 희망 시는 왕궁 축사매입 완료를 앞두고 단편적 생태 복원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을 느꼈다. 그렇게 매입 부지의 가치 있는 활용 방안을 고민하던 중 정책사업 발굴 과정을 통해 ‘에덴 프로젝트’를 알게 됐다. 에덴 프로젝트는 영국 콘월지역의 폐광산을 온실로 복원한 것으로, 유명한 건축가와 문화예술인, 엔지니어, 금융인 등이 참여해 조성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으며 현재는 영국뿐 아니라 세계를 대표하는 환경 복원·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조성에는 지역개발기금과 EU펀딩 등 공적자금 포함 2540억 원이 투입됐다. 야외 정원과 열대 온실, 지중해 온실, 환경 교육 센터 등이 들어섰으며, 이를 통해 광산 폐업 이후 침체의 길을 걷던 콘월은 지역 분위기를 반전시키는데 성공했다. 실제 콘월은 2005년 관광객 수 150만 명을 기록하며 영국 내 관광객 수 5위를 차지했다. 또 직원 500명을 상시 고용했고,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연간 약 3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익산이 가진 잠재성에 기대 시는 지난 2022년 영국을 직접 방문해 에덴 프로젝트의 성공을 눈으로 확인했고, 한국판 에덴 프로젝트 도입이라는 꿈을 꿨다. 이후 지난해에는 영국 에덴프로젝트 팀 실사단이 익산 왕궁을 직접 찾아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실사단은 왕궁 정착농원이 가지고 있는 한센인 강제 이주의 역사와 축산업 확산에 따른 생태계 훼손·수질오염·악취 등 환경 문제가 얽혀 있는 부분에 주목했다. 특히 정부의 축사 매입과 생태 복원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과정을 높게 평가했다. 지역주민인 한센인과 직접적인 면담을 통해 에덴 프로젝트 도입을 간절히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해 듣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에덴 프로젝트 팀은 ‘자연과 인간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이라는 에덴 프로젝트의 기치와 시가 이를 도입하고자 하는 방향성이 동일하다고 판단했다. 또 익산이 가지고 있는 잠재성에 많은 기대감을 보이며 당초 합의한 부분을 넘어서는 내용을 초기 보고서에 담기도 했다. △익산판 에덴 프로젝트 영국의 에덴 프로젝트는 폐광산을, 현재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중국 칭다오(청도)는 폐염전·양식장을 복원한 사업이다. 익산이 구상 중인 에덴 프로젝트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기 위해 차별화를 꾀한다. 영국과 중국이 돔 형태의 기본적인 온실인 반면 익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기 위해 한국의 문화와 자연을 융합한 수직적 구조의 내부를 조성하고 외부를 겹겹이 덮는 구조로 사계절 변화하는 살아 있는 온실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면적 측면에서도 영국 50만㎡, 중국 80만㎡에 비해 왕궁은 앞서 진행 예정인 자연환경복원사업을 포함할 경우 200만㎡라는 압도적인 면적을 갖추게 된다. 시는 에덴 프로젝트 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도입 현실화를 위한 구체적 재원 조달 방안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펀딩 경험이 많은 팀의 도움으로 펀딩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거나 시민기금을 조성하는 등 재원 확보 방안에 대한 다각도 검토를 진행 중이다. 정헌율 시장은 “애환이 서린 땅이 정부 주도 자연환경복원사업을 통해 다시 풀이 자라고 물이 흐르며 동물이 노니는 곳으로 변화한다”면서 “복원사업과 랜드마크 건설사업 등 생태환경 관광도시를 향한 장기적 계획을 잘 세워 세계 속의 익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1.23 17:39

[새해 달라지는 정읍] 시민과 힘 모아 힘찬 도약 이끈다

민선 8기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2025년 한해 청렴한 공직문화를 기반으로 시민을 위한 민생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혁신적인 시정운영 및 적극행정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구현한다. 특히 올해 국가예산은 2024년 대비 159억원(2.8%)이 증가한 5807억원을 확보하고 시민, 공직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정읍시의 힘찬 도약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2025년 시정계획으로 민생경제 회복, 문화·관광 도시 조성, 미래 산업 육성, 도시 인프라 개선, 보건·복지 확충 등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 소상공인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 소상공인에게 기본소득과 카드수수료, 이차보전 등 30억원을 지원하고, 소비진작과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정읍사랑상품권을 800억원으로 확대 발행한다.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정읍형 공공배달앱 위메프오 활성화 및 온누리상품권 가맹점과 구역 확대, 21억원 예산을 투입해 시장 특화거리, 소규모 점포 환경을 개선한다. △하루 더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교육도시 조성 정읍역-정읍천 연계 관광핫플레이스 사업에 33억원을 투입해 정읍천에 문화역사의 거리, 벽천분수, 야간경관을 조성한다. 또, 총사업비 130억원으로 아양산에 정읍시내와 호남평야를 조망할 수 있는 친환경 목조전망대를 조성하여 새로운 랜드마크로 개발하고 정읍천과 연계를 통해 시가지로 관광객을 유입한다. 내장산문화광장에 총사업비 381억원을 투입해 정읍문화유산 방문자센터, 익스트림 스포츠 시설 및 동화마을 테마공간, 기적의 놀이터를 설치하고 상가존과 주차장도 조성하여 문화, 관광, 레저시설이 집적된 특색있는 대표 관광명소로 발전시킨다. 무형유산의 전승과 대중화를 위해 100억원으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을 건립하고, 역사적 가치가 큰 입암 옛길에 '갈재 옛길 관광 자원화'를 추진한다. △ 지역인재 양성 교육도시 교육발전특구 시범 사업에 60억원으로 원어민 영어교사 지원, 학생재능교육과 인문역사분야 창의인재를 육성하고 2026년까지 172억원을 투입해 정읍학교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한다. 수요자 맞춤형 교육, 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차질없이 구축하여, 시민, 학생 모두에게 최상의 복합문화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미래 기반산업 육성으로 한발 앞선 첨단도시 구축 '그린바이오 산업'에 529억원을 투입하여, GMP기반 농축산용 미생물 산업화 자원시설, 농축산용 미생물 공유인프라 등을 구축하고, '레드바이오 산업'에 310억원 예산으로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 첨단바이오육성 R&D 지원사업 등을 육성한다. 반려동물 산업 육성에 333억원을 투입해 동물용 의약품 및 기능성사료용 농생명소재를 개발하고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을 구축한다. 100실 규모의 첨단바이오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전국의 창업청년과 유망 벤처기업의 입주를 유도하여 3대 국책연구소 기술 이전을 통한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 40억원으로 도시에서 손쉽게 농촌유학에 접근하도록 가족체류형 거주시설을 조성하고, 귀농·귀촌 종합지원 사업으로 이주민들의 성공적인 농촌정착을 지원한다. '스마트 ICT 축산기반' 조성에 385억원, 시설원예 스마트팜 확산 지원에 28억원을 투입해 고소득 농축산물 생산과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한다. 농가 경영안정 지원사업에 68억원으로 농번기 공동급식, 영농도우미 농가부담금 등을 지원하고 농가에 효율적인 인력공급을 위하여 북면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도 3월 중에 개관한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59개월 이하 모든 영유아에게 월 20만원 육아수당을 확대 지원하고 365일 주·야간 진료와 입원이 가능토록 어린이 전용병동을 갖춘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를 올해 4월부터 정식 운영한다. 2026년까지 84억 4000만원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하여 분만, 산후조리, 육아로 이어지는 탄탄한 보육기반을 차질 없이 구축한다. 또한,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18억원으로 대상포진 등 무료 예방접종과 맞춤형 치매관리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최초로 보건지소장에 시니어 의사를 채용하는 지역 주치의 제도를 시행한다. △ 사람중심 편리한 도시인프라 구축 장명동 우리동네 살리기 도시재생 사업에 77억원으로 낙후지역 경관과 주거환경 개선, 주차장 425면 조성으로 주차난도 해소한다. 100억원으로 수소충전소를 구축하여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가고 3개년 계획으로 2026년까지 82억원으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주요 공급망을 확대 설치하여 도심지역 단독주택 보급률을 67%에서 82%까지 높이고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연차적으로 황토현 축구장 조성에 50억원, 정읍스포츠타운 조성에 319억원, 복합체육관 건립에 370억원을 투입하여 시민들을 위한 생활체육 인프라도 확충한다. △이학수 정읍시장 이학수 정읍시장은 "민선8기 2년6개월간 도약을 위한 바탕을 다져온 만큼 이제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올 한해 정읍시의회와 협력하며 공직자들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또, "취임 당시의 초심을 잃지 않고 혁신과 포용, 소통과 참여, 공정과 신뢰라는 핵심가치를 실현하겠다"면서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정읍시, 다함께 잘사는 ‘시민중심, 으뜸 정읍시’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5.01.23 17:37

[새해 달라지는 장수] 장수만의 청정 매력 키워 '다시 오고싶은 곳'으로

을사년(乙巳年)을 맞는 장수군은 탄탄한 백년대계(百年大計) 정책을 바탕으로 ‘작지만 강한 장수군’을 표방하며 힘찬 약동을 이어가겠다는 신년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민선 8기 청사진을 꼼꼼히 실천한 장수군은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및 로컬브랜딩 활성화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농어촌 삶의 질 지수 평가 전국 최상위권, 지방소멸기금 S등급 144억, 농촌협약 384억, 장계지구 하수관로 정비사업 330억 원을 확보하고, 산업부 장계면권 LPG 배관망 구축사업 공모 등에 선정됐다. 이뿐만 아니라 장계면 도시재생사업으로 138억, 계남면 유천 자연재해 위험개선 지구 지정으로 280억을 확보하는 등 괄목한 성과를 보였다. 그동안 전북의 변방으로 여겨졌던 장수는 지난 한 해 크고 작은 성과들로 인해 장수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장수만의 독특한 매력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해 중앙부처나 인근 지자체가 장수군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고 있다. △미래의 ‘기회의 땅’에서 동부권 스마트 농업의 중심지로! 장수군은 지난해 고랭지라는 기후적 이점을 적극 활용해 기후위기 시대에 ‘기회의 땅’으로 가능성을 엿보며 동부권 스마트 농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동부권 스마트팜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690억원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이 농업의 패러다임을 바꿔 나가고 있다. 이에 따른 1단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과 임대형 수직농장 조성사업은 막바지 단계에 돌입해 오는 5월 청년 농업인들의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어지는 2단계 청년농업인 유치 임대형 스마트팜도 올해 완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임대형 농장 사업의 핵심은 청년 농업인의 창업 초기 부담 완화다. 입주자들은 첨단 시설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술을 습득해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을 이어갈 수 있다. 최근 ‘2025년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장수군 사과단지가 선정돼 군의 지속 가능한 과수산업 실현에 성큼 다가서게 됐다. 기계화‧무인화에 최적화된 미래형 스마트 과수원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37억 원을 투입해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노동력은 30% 절감하고, 상품성은 30% 증가되는 노지 스마트 파밍으로 생산성이 대폭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청정고장, 깨끗한 장수 ‘대한민국 생태관광 1번지’로! 장수군은 아이들이 뛰어놀기 걱정 없는 환경을 조성하고, 증가하는 관광객에게는 자연이 선사하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청정고장, 깨끗한 장수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금강첫물 뜬봉샘과 수분마을’이 국가생태관광지로 최종 지정되며 청정고장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 뜬봉샘 생태공원에는 자작나무숲, 수국정원이 조성돼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자연의 숨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손꼽힌다. 또한 하늘다람쥐, 수달, 세풀투구꽃 등 희귀 동식물이 자생하고, 1급수 지표종인 옆새우와 가재가 서식하는 생태관광 1번지이다. 이번 국가생태관광지 지정으로 2025년부터 장수군은 환경부의 지원을 받아 생태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생태관광 기반시설 관리, 지역협의체 구성 및 주민 교육, 홍보활동 등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장수군은 환경 보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지난해 군의 재활용률이 크게 늘어 지난해 대비 50% 증가했다. 폐기물 발생량이 5% 감소하고, 재활용량은 41% 증가한 결과다. 이는 마을별 방치 쓰레기 일제정리, 읍‧면 시가지 청소 시스템 구축, 슬레이트 철거사업 조속 추진 등 군이 펼친 다각적인 정책의 성과이다. △다채로운 축제로 가득한 장수 장수군은 사시사철 다채로운 축제로 지역브랜드 가치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 대표 축제인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는 지난해 ‘RED FOOD FESTIVAL’로 새로운 명칭과 콘텐츠를 도입해 다양한 변화를 추구했고 올해에도 새로운 도전을 이어간다. 문화관광부 예비축제에서 현행축제로 진입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먹거리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차별화된 지역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 대한민국 최고의 여름 휴양지인 방화동 계곡에서 펼쳐지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줄 ‘쿨밸리 페스티벌’, 각 지역의 특색이 담긴 읍‧면 축제, 크고 작은 문화축제 등이 우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100만 관광객 시대 및 국제산악관광도시 비전 장수군이 ‘100만 관광객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군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도심의 산들이 발전을 이유로 훼손될 때 장수의 ‘산천’은 난개발에서 비켜난 덕분에 역설적으로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어 그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6월 100억원 규모의 국토부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공모에 선정돼 블랙야크와 두손을 맞잡았다. 또 그간 공모 등을 통해 확보된 △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이음터 196억원 △ 백두대간 육십령 지방산림정원 60억원 △ 지덕권 신광재 산림고원 조성 2,644억원 △ 천천에 놀라온 65억원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완성도 있는 국제산악관광도시로 명소화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에는 천천면 비룡리 ‘신광재’ 일원이 전북특별자치도 특례사업으로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선도지역’에 선정되며 국제산악관광도시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여기에 ‘아이들의 천국’로 불리는 장수누리파크는 신식 시설의 발물놀이장, 키즈카페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대비 관광객 수가 170% 이상 증가했다. 가파른 관광객 유입을 견인해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명품관광지 조성사업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기도 했다. △살기좋은 장수 건설 장수군이 ‘살기 좋은 장수 건설’을 위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장계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사업-323억원 △ 계남면 고령자 복지주택사업-448억원 △ 참샘골 행복주택 조성-50억 원 등으로 정주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전북개발공사와 지역발전 협약 체결, 전북개발공사의 ‘더 특별한 전북형 행복드림 반할 주택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민의 주거 안정과 복지향상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특히 전북형 반할 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반값 임대료, 아이가 있는 신혼부부는 임대료를 면제해 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생활체육 환경 조성 누구나 함께하는 생활체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역 주민의 건강과 여가 생활 증진을 위해 다양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장수종합실내체육관과 계남실내체육관 건립으로 사계절 내내 편리하고 안전한 운동 공간을 제공하며, 오랜 숙원사업이던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주민의 여가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각종 대회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군은 최근 민간 기업 ㈜리턴과 ‘다목적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민자 100%로 약 30억원이 투입돼 전지훈련, 재활훈련, 군민체육활동을 위한 체육시설이 조성될 전망이다. 다목적 체육시설이 조성되면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를 장수군에 유치하고, 연간 최대 3,000여 명의 선수가 군에 머무르는 전지훈련이 시행될 예정이다. 리턴 측은 아시아 유소년 친선교류대회 등 다양한 생활인구 유입방안을 계획하고, 군민을 대상으로 한 체육 프로그램 운영 등 상생사업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대 간 차별없는 행복복지 실현 그동안 정책에서 소외됐던 아동, 청소년, 청년을 위한 정책도 꼼꼼히 살펴 미래인재 양성과 청년 정주여건 개선에 힘쓴다. 지역소멸이 아닌, 장수의 먼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을 위해 풀뿌리 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를 지원하는 등 아동·청소년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또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한 장수청년레벨업, 창업지원사업,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단계적 청년 지원을 통해 장수군을 더 이상 떠나는 곳이 아닌 오래 머무르는 지역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 인터뷰 “2025년 장수군은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자세로 새로운 길을 열고 미래를 창조하며 장수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겠습니다.” 최훈식 군수는 당장의 눈앞에 보이는 성과보다 장수군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그릴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그는 “정주인구와 생활인구 모두가 어우러지는 시대적 변화 속에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외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도 ‘다시 오고 싶은 장수’를 선보여 장수군 100만 관광객 시대를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 “철따라 유행하는 아이템만 뒤쫒다 보면 고유한 잠재력과 특색을 잃을 수 있다”며 “장수군은 새로운 것으로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장수가 가진 것, 그동안 해오던 것을 잘 보전하고 이끌어 가면 미래에 가치가 올라갈 것이다”는 생각이라며 “올해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을 가슴에 새기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장수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장수
  • 이재진
  • 2025.01.23 17:35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