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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증인’ 박갑수 담당관, 대한민국 공무원상 ‘영예’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산증인이라 할 수 있는 박갑수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이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7일 시에 따르면, 박 담당관은 인사혁신처가 국가·지방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대한민국 공무원상에서 국민 평가단과 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역동적 경제’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1993년 공직에 입문한 박 담당관은 익산의 대표 주력 산업 인프라인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일군 장본인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익산 유치부터 지난해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과 2단계 조성까지 그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게 없다. 그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12개 정부 기업지원시설을 건립하고 129개 식품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데 힘썼다. 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법인을 설립하고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취득보상법을 개정해 신속한 토지 보상으로 민간 투자가 적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했다. 아울러 산업단지 내 공장 부대시설 범위를 확대해 북카페를 허용토록 규제를 개선했으며, 식품클러스터 밖에서 생산된 제품도 단지 내 생산 제품과 묶음 판매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기업 활동 여건을 개선한 성과도 인정받았다. 앞서 지난 2022년 그는 행정안전부와 서울신문이 주최한 시상식에서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과 지방행정의 달인 타이틀까지 동시에 얻은 것은 시 공무원 중 첫 사례다. 박 담당관은 “시의 꿈이 담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조성하고 2단계까지 시작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 있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들과 일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는 정헌율 시장님, 함께 열심히 달려온 동료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수상하면 기관별 인사 운영 여건에 따라 승진 임용, 특별 승급, 성과상여금(성과연봉) 최고 등급, 평정 시 가점 부여, 국내외 교육훈련 선발 등 다양한 인사상 우대 조치 중 한 가지 이상 혜택을 받는다.

  • 익산
  • 송승욱
  • 2024.12.27 15:29

남원시, 농생명산업 선도도시 도약...올해 사업비 788억 원 확보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올해에만 총 788억원의 스마트농업 관련 사업비를 확보하며 미래 농생명산업 선도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선정으로 국·도비 130억원을 포함해 200억원을 확보했다. 해당 공모사업은 농식품부가 스마트팜 및 가공·유통시설 등 지역단위 스마트팜 확산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으며, 전북에서는 남원시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년농업인 지원을 위해 최대 10년(5+5년)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3년 단기 임대형을 보완해 청년농의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 정착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앞서 시는 올해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240억원) △지방소멸대응기금 스마트팜 혁신단지(166억원) △친환경 에너지타운(182억원) △전북자치도 농생명산업 선도지구 등 4개 사업에서 588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또 시는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60.1ha)에 대한 인·허가 의제 등 사전행정절차를 완료했다. 내년 상반기 전북도로부터 농생명산업 지구지정 고시를 받아 규제완화와 세제특례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단지 내 바이오 작물 재배와 바이오 기업 원료 납품으로 농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혁신 기업과 청년농 유치를 통해 각종 국가 시범사업의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이번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선정을 통해 남원을 미래 농생명산업의 전천후 기지이자 스마트농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신기철
  • 2024.12.26 16:04

완주군, 내년에 스마트경로당 100곳 구축한다

완주군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스마트경로당 구축에 나선다. 완주군에 따르면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지역별 현안을 디지털 혁신을 통해 해결하고 지역사회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군은 어르신들의 가장 친숙한 공간인 경로당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새로운 디지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을 제안, A등급을 평가받으며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완주군은 국비를 포함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은 스튜디오 조성과 영상통신 인프라를 구축해 경로당 100곳에 특화된 원격화상 시스템을 설치, 양방향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다수의 경로당을 동시에 연결해 어르신들에게 여가활동·복지·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은 스마트경로당 시범대상지 100곳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읍면에서 추천받은 경로당을 일일이 방문해 주민, 이장, 회장 등 의견을 수렴했다. 이달 중 현장실사를 마무리하고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은 신사업 발굴 선점에 노력하고, 사업화가 이뤄지기까지 적극 대응한 결과다”며, “스마트경로당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경로당 이용 주민들이 디지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김원용
  • 2024.12.26 15:07

익산 왕궁 주교제에서 천연기념물 수달이 또?

새만금의 주된 오염원이라는 오명을 벗고 생태습지로 거듭난 익산 왕궁 주교제에서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발견됐다. 현업축사 매입과 수십 년간 퇴적된 가축분뇨 준설, 환경 감시 및 정화 활동 등 그간의 다양한 생태 복원 노력이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주교제 현장 점검 활동 중 3마리의 수달이 수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은 물 환경이 건강한 하천 등에서 서식하는 식육목 족제빗과에 속하는 포유동물로, 수생태계의 생물 다양성과 건강성을 판단할 수 있는 핵심종이다. 과거 오랫동안 왕궁 축산단지 일대 가축분뇨 퇴적으로 인해 새만금의 주된 오염원으로 지목돼 왔던 주교제는 지난 2017년 30년간 퇴적된 가축분뇨 3만 9000톤 준설과 오염원 유입 차단을 위한 우회수로 설치 등을 통해 생태습지로 탈바꿈했다. 이후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지방환경청 등과 함께 일대 현업·휴폐업 축사를 매입하고 바이오순환림을 조성하는 등 생태 복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또 환경감시원을 상시 배치해 낚시객 출입 제한과 불법 통발 제거, 털물참새피 같은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등 생태계 위협 요소 제거 활동을 펼쳐 왔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환경부 주관 2025년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개발사업으로 인해 훼손된 생태 환경을 복원하고 생물 다양성을 보전하기 위해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활용하는 국비 사업으로,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인 수달의 서식처를 보전·복원하고 습지의 수원 확보를 통해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는 등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자연환경 복원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주교제에서 수달이 발견된 것은 왕궁지역 생태계 복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자연환경 복원사업과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등을 통해 왕궁지역의 생태 복원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12.26 15:07

익산 장애인체육 빛낸 주인공들 한자리…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체육상 시상식 개최

올해 익산 장애인체육을 빛낸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정헌율 익산시장)는 26일 익산반다비체육센터에서 ‘2024 익산시장애인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익산 장애인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수상자와 가족, 장애인체육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체육 분야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장상 최우수 선수에는 황호자 게이트볼 선수, 최우수 감독에는 이영주 사이클 감독이 각각 선정됐다. 아울러 부문별로 진행된 시상에서 익산시장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 익산시의회 의장상, 국회의원상, 익산시장애인체육회장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상, 익산시교육장상, 공로패 등 개인 49명과 단체 1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지역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종현·박철원·오임선 익산시의원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정헌율 회장은 “수상하는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한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익산 장애인체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12.26 14:33

순창쌀 100% 이용 '순창발효쌀 3종' 출시

순창군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최영일) 순창쌀 100%와 순창의 특허 미생물을 이용하여 순창발효쌀 3종을 출시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순창발효쌀 3종은 순창쌀을 순창의 특허 발효미생물 3종(홍국균, 유산균, 효모)으로 각각 발효한 순창홍국쌀, 순창유산균쌀, 순창효모쌀로 구성됐고 이는 순창쌀의 가치를 높이고,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제품에 활용된 발효미생물은 순창군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한 성과물이다. 각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순창홍국쌀은 선명한 붉은빛을 자랑하면서도 이질감 없이 깔끔한 맛을 제공한다. 또 순창유산균쌀은 장 건강 증진은 물론 항염증, 항산화 효과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며, 순창효모쌀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베타글루칸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특히 이 발효쌀의 가장 큰 장점은 편의성이다. 세척 과정 없이 바로 취사가 가능하며, 일반 백미와 10~50% 비율로 자유롭게 혼합해 조리할 수 있다. 아울러 순창유산균쌀과 순창효모쌀은 현미를 원료로 사용해 영양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발효 공정을 통해 현미 특유의 거친 식감을 개선했다. 이와함께 현대인의 생활방식을 고려한 실용성도 돋보인다. 한 끼 분량인 40g 단위의 이지컷스틱 포장을 채택해 계량과 보관이 용이하며, 이는 간편하면서도 건강한 한 끼를 추구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 것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이번 발효쌀 3종 출시는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다”며“건강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혁신적인 제품인 만큼,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과 함께 우리 순창쌀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 순창
  • 임남근
  • 2024.12.26 14:32

민생지원금 일찍 받으려고 했는데… '선불카드 부족' 정읍 시민들 발길 되돌려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시민에게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 무기명 선불카드가 신청접수 3일만에 부족하여 26일 오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이 되돌아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앞서 시는 지난 12일 이학수 정읍시장 기자회견으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발표하려던 계획이 사전에 공문서가 외부로 유출되며 12월초부터 사실여부를 문의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며 한바탕 소동이 발생한바 있다. 정읍시민 1인당 30만원씩 총 310억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지원금은 지난 23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5주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요일별 5부제로 신청을 받는다. 시는 전북은행을 통해 총 10만 2647매(주민등록표상 정읍시 거주자) 중 우선 제작한 선불카드 5만매를 지난 20일까지 받아 일선 읍면동별 인구수 대비 배부했다. 5부제 신청으로 요일별로 출생연도 끝자리(월요일 1, 6) 구분하여 지난23일부터 접수받았으며 크리스마스 공휴일(3, 8) 대상자는 요일 구분없이 신청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일부 시민들이 요일 구분없이 찾아와 요청하는 경우 재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접수를 받아 선불카드가 3일만에 소진된 것. 일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는 "쌀쌀한 날씨에 어르신들이 요일 신청을 모르고 방문하면 받아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전북은행측에서 20일까지 전량 나오기로 했었는데 수량을 맞추지 못했다며 26일 밤까지 납품을 받아 부족분은 27일부터 지급할 수 있을 것이다"고 해명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12.26 14:30

완주군, 전국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 갱신

완주군이 전국 최초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최고단계인 상위인증 갱신을 완료했다. 군은 26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서 전달식과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류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권리실장이 방문해 유희태 완주군수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또 1층 로비에서 현판 제막식을 갖고 완주군이 전국 최고 아동친화도시임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완주군은 지난 2016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첫 인증을 받았고, 2020년에는 상위인증을 획득해 아동의 권리 증진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현해 왔다. 이번 상위인증 갱신은 완주군의 아동친화 정책 성과와 미래지향적 계획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군은 그동안 아동의 권리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어린이·청소년의회 운영을 통해 아동이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고, 아동참여예산사업을 통해 제안한 정책의 예산 반영을 실현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설립해 아동 권리 침해를 예방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안전한 놀이공간 조성과 맞춤형 돌봄서비스 확대를 통해 아동의 안전과 복지를 강화했다. 완주군은 앞으로 2025~2028 아동친화도시 기본계획에 따라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완주하는 아동친화도시’를 비전으로 34개 세부 사업을 중점 추진해 아동 권리증진을 실현할 계획이다.

  • 완주
  • 김원용
  • 2024.12.26 14:22

비상시국에 군산시 ‘돈 보따리’ 푼다

갑작스런 비상시국과 내수 침체 상황으로 지역 소상공인 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와 시의회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돈 보따리를 풀기로 했다. 군산시‧시의회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강임준 시장과 김우민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 회복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대책은 탄핵 정국 돌입 및 국정공백 장기화 우려에 따른 소비 위축 등으로 지역 민생이 위기에 처하게 되자 이 같은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 불안 해소는 물론 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내년 1월 초 원포인트 추경으로 총 5개 사업에 240억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재원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융자(200억 원)와 순세계 잉여금(40억 원) 등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2018년 발행 이후 골목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을 늘리기로 했다. 내년도 발행 규모는 당초 3000억 원이었지만 4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구매 한도 역시 월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또한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캐시백 적립 사업도 진행한다. 이에 시는 내년 1월부터 모바일·카드 상품권 결제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적립, 월 최대 2만 원까지 추가 혜택을 줄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18년 캐시백 적립 사업을 시행한 바 있으며 당시 소비 촉진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상품권 판매액이 월 78억 원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지원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의 일환으로 시는 2023년 연매출 3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대료 지원(30만원/2월 접수 예정)에 나설 뿐 아니라 영세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도 확대 지원한다.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 매출액의 0.5%에 해당하는 카드 수수료 지원금을 최대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와함께 소상공인 융자 지원사업과 융자금에 대한 이자 지원 규모 역시 확대될 예정이다. 기존 소상공인 융자지원 대출 규모인 125억 원을 250억 원으로 늘리고,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융자금 이자 지원율도 3%에서 5%로 확대한다. 특히 전북신용보증재단 등과 1월 협약을 통해 저신용자(3~7등급) 우선 융자지원도 신속하게 나서기로 했다. 이밖에 군산시 관리 공공요금도 동결(상·하수도료/쓰레기봉투 가격)하는 것은 물론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한 착한가격 업소 확대(45개소 → 53개 이상), 온누리 상품권 발행 확대에 따른 골목형 상점가 추가 지정도 준비 중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민생 경제 안정과 회복을 위해 내년도에 계획한 사업들에 대해 준비를 철저히 해 최대한 신속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도 “군산시와 함께 고민해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예산지원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4.12.26 14:18

군산시민문화회관 상징물 '해조음' 제자리 복귀

속보=군산시민문화회관의 상징 조형물인 ‘해조음(海潮音)’이 원래 자리로 복귀했다.(10월 30일자) 26일 시에 따르면 최근 군산예술의전당 뒤편에 있는 ‘해조음’을 시민문화회관으로 이전하는 작업을 마무리했다. 시민문화회관은 지난 2013년 군산예술의전당 개관에 따라 운영이 중단됐으며, 당시 시는 (시민문화회관이) 매각 될 것을 염두해 역사성과 예술적 가치가 있는 ‘해조음’을 보존하기 위해 이전 시킨 바 있다. 다만 최근 시민문화회관이 재개관되면서 이곳 건립 당시 함께 만들어진 '해조음‘도 원래 있던 자리로 돌려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 ‘해조음’은 한국 근현대 조각사의 거장 故 백문기 작가가 제작한 수작으로, 지난 1989년 5월 군산시민문화회관 개관과 함께 제90주년 군산시민의 날을 맞아 ㈜한국유리가 군산시에 기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백문기 작가는 1952년 대통령 표창, 1982년 서울시문화상, 1995년 은관문화훈장을 수상했으며, 당대 최고의 조각가로 한국 조각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물결과 파도의 소리를 형상화한 ‘해조음’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군산시민들에게 회관의 상징물로 깊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해조음의 복귀는 시민들에게 익숙한 시민문화회관의 이미지를 되살리고, 문화 공간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작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조음 복귀는 시민들에게 익숙한 기억을 되살려주는 동시에, 회관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문화회관이 군산의 문화 중심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시 문을 연 군산시민문화회관은 현재 다양한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문화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4.12.26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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