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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 박현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위원장 세계유산, 사람, 고창의 미래를 잇다

고창 해리 출신의 박현규 전 고창군의회 의장(현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고창군장애인복지협의회 회장,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위원장)은 지역사회와 사람, 그리고 문화유산을 향한 애정을 바탕으로 쉼 없이 달려온 인물이다. 사진작가로 고창의 풍경과 사람을 기록하고, 복지 현장에서 이웃을 돌보며, 세계유산 보존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그는 오는 10월 2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2025 세계유산축전’을 누구보다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올해 축전은 고창의 세계유산인 ‘고인돌 유적과 갯벌’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와 자연, 사람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위원장으로 준비 단계부터 참여해온 박 위원장은, 고창의 역사와 가치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왔다. “유산은 우리가 지켜야 할 과거이자 미래 세대의 자산입니다. 이번 축전은 단순한 문화행사가 아니라 세계 속에 고창의 이름을 각인시키는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이번 축전에서 ‘살아 있는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고인돌 및 갯벌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회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사진작가로서의 시선으로 고창의 자연과 사람을 세계인에게 전하겠다는 포부다. 박 위원장은 예술 활동 못지않게 공동체 리더로서도 굵직한 발자취를 남겼다. 고창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주민 주도의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다. “복지는 행정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주민 모두가 손을 잡아야 진정한 나눔과 돌봄이 실현됩니다.” 또한 고창군장애인복지협의회 회장으로서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문화·체육 프로그램 운영, 복지 인프라 확충, 인권 신장 활동을 통해 고창군의 사회통합을 이끌고 있는 것이다. 사진작가로서도 그는 고창의 사계절과 사람들의 표정을 담아왔다. 그의 사진에는 언제나 사람 냄새와 공동체의 이야기가 배어 있다. “사진은 순간을 영원히 기억하는 예술입니다. 고창의 오늘과 내일을 기록하는 것이 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박 위원장은 언제나 “고창의 행복은 사람에서 시작된다”는 신념을 강조한다. 사회복지, 세계유산 보존, 예술 활동까지 균형 있게 이어온 그의 발걸음은 고창을 따뜻하고 풍요로운 공동체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는 이번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고창의 가치와 이야기가 세계인과 함께 하기를 바라고 있다. “지역의 행복은 사람에서 시작됩니다. 고창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길을 끝까지 걸어가고 싶습니다.” ‘2025 세계유산축전’은 단순한 문화행사가 아니다. 고창이라는 공간이 품은 시간과 사람, 공동체의 이야기를 세계와 나누는 축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사진작가이자 공동체 리더인 박현규 위원장이 있다. 그의 발자취는 이번 축전의 주제처럼,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 고창
  • 박현표
  • 2025.09.30 11:17

순창군, 주민 숙원사업 ‘공설추모공원 조성 사업’ 탄력

순창군이 공설추모공원 봉안당 건립을 위한 국·도비 12억 7000 여만원을 확보하며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번 확정된 예산은 봉안당 신축을 위한 부분이며, 연면적 1000㎡ 규모에 약 6000기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로 국비 10억 5000만 원과 도비 2억 2500만 원이 반영되면서 군은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실제 현재 순창군은 매년 430여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화장률이 80%를 상회하고 있으나, 봉안당과 자연장지 등 공설 장사시설이 충분히 갖춰지지 못한 실정이다. 특히 이로 인해 군민과 출향인들은 고비용의 사설 납골당을 이용하거나 원거리 추모공원을 찾아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이는 군민 복지 차원에서 시급히 개선이 필요한 과제로 지적돼 왔다. 군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풍산면 금곡리 일원에 공설추모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온 가운데 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군관리계획 결정과 각종 영향평가, 실시설계 등 행정 절차를 밟아왔다. 현재는 기반공사와 자연장지 조성이 진행 중으로, 이번 봉안당 국.도비 확보가 사업 전반에 큰 탄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며 오는 2026년까지 사업비 96억 여원을 들여 자연장지, 봉안당, 산분장지, 부대시설 등을 포함한 공설추모공원을 완공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 대상지 인근 주민들이 사업 절차 및 환경영향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신청한 집행정지에 대해 지난 7월 법원은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 발생 우려가 인정되기 어렵고, 사업 중단이 공공복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이유로 신청을 기각한 바 있다.

  • 순창
  • 임남근
  • 2025.09.30 10:58

"완주·전주 통합으로 2040년까지 100만 광역도시 건설"

전주시가 완주·전주 통합을 통해 2040년까지 100만 광역도시를 건설하겠다는 장기 비전을 내놨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30일 시청에서 완주·전주 통합시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2040년까지 완주·전주 통합시를 △100만 광역도시 △AI산업 기반 경제 중심도시 △살기 좋은 직주락 정주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2040년까지 8조 8060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했다. 다만 구체적인 재원 조달 계획은 내놓지 않았다. 완주·전주 통합시 비전을 살펴보면 전주시는 5대 메가 프로젝트로 만경강 리버밸리 프로젝트(2026∼2040년 1조 원), 통합시 행정복합타운 조성(2026∼2032년 5000억 원), 경천 에코어드벤처랜드 조성(2027∼2040년 6000억 원), 통합시 랜드마크 삼례 하이파크 조성(2027∼2035년 3000억 원), 완주·전주 AI 물류 허브 구축(2026∼2033년 1800억 원)을 발굴했다. 경천 에코어드벤처랜드는 전주동물원 이전, 놀이공원·워터파크 신축을 통해 대단위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삼례 하이파크는 완주·전주 통합시 관문인 호남고속도로 우석대 구간 상부를 지상 공원화하는 구상이다. AI 물류 허브는 용진 일대에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장동유통단지를 이전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완주군 생활 여건 개선을 골자로 한 정주 혁신 7대 프로젝트로는 완주·전주 30분 도시 실현(2026∼2035년 7260억 원), 도시가스·상하수도 보급률 100% 달성(2026∼2035년 1000억 원), 완주·전주 상생기본소득 추진, 500개 병상 이상 종합병원 유치(2026∼2035년 4000억 원), 4대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2026∼2030년 1500억 원), 1인 1종목 생활체육도시 실현(2026∼2032년 1500억 원), 글로벌 K-캠퍼스 조성(2027∼2038년 8000억 원)을 내걸었다. 이 가운데 상생기본소득 제도는 노인, 청년에게 월 5만∼20만 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전주시는 에코어드벤처랜드와 같은 도시개발사업 수익을 통해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완주군에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했다. 전주시의 탄소·드론산업과 완주군의 수소·모빌리티 산업을 연계한 첨단산업 기반도 구축할 계획이다. 우 시장은 "완주·전주 통합 이후 분야별 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겠다"며 "통합에 따른 정부 재정 인센티브, 민자 유치 등 재정 기반을 적극 마련해 새로운 미래 청사진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전주
  • 문민주
  • 2025.09.30 10:31

세계유산 고창갯벌 ‘2026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선정

고창군이 내년도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서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과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2개 분야, 6개 사업에 선정돼 총 4억 8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로 고창갯벌은 홍보와 활용 두 부문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특히 세계유산 홍보지원사업은 5년 연속,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3년 연속 선정되며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홍보지원사업에는 ▲철새 탐조대회 ‘고창갯벌 빅버드레이스’ ▲연령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고창갯벌 세계유산학교’ ▲갯벌의 가치를 새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고창갯벌 세계유산 OUV 공감 콘텐츠’가 포함됐다. 활용프로그램은 ▲탐조 문화 확산을 위한 ‘고창갯벌 버드왓쳐스데이(Bird Watcher’s Day)’ ▲갯벌의 소리와 풍경을 즐기는 ‘고창갯벌 사운드워킹(Sound Walking)’ ▲청년층을 위한 ‘고창갯벌 청년캠프’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고창갯벌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를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심정현 고창군 세계유산과 팀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고창갯벌의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계유산의 가치 확산과 인식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박현표
  • 2025.09.30 10:25

고창 강호항공고 대박 터뜨렸다…공무원·공기업 합격자 다수 배출

강호항공고등학교(교장 염택선)가 최근 열린 2025년 9월 인사혁신처 주관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 1차 필기시험에서 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가운데 5명이 고창 출신으로, 지역 인재 육성의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합격자는 △박지윤(고창북중) △윤재덕(고창중) △조시후(고창중) △문선경(자유중) △이나영(자유중) △강서은 등 6명이다. 특히 고창북중 출신 1명, 고창중 출신 2명, 자유중 출신 2명 등 5명이 고창에서 성장한 학생들로 확인됐다. 강호항공고는 공무원 시험뿐 아니라 주요 공기업 시험에서도 성과를 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1차 합격자 3명(김종희, 나권혁, 서민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1차 필기 합격자 5명(김세진, 김종희, 소유림, 윤채은, 함승오), 국민연금공단 최종 합격자 1명(이은준)이 잇따라 이름을 올렸다. 일부 학생들은 두 개 이상의 시험에서 중복 합격을 이루며 강호항공고 학생들의 전국적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는 항공정비, 전기전자, 기체 구조 등 특화된 전문 교과 운영과 함께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무 훈련, 모의 필기·면접 프로그램, 맞춤형 멘토링 등 실무 중심 교육의 힘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체험과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염택선 교장은 “학생들이 전문 교육을 바탕으로 공무원과 공기업 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항공 산업은 물론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고창
  • 박현표
  • 2025.09.30 10:22

농어촌공사 동진지사, 농지은행사업 홍보 강화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가 관내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농지은행사업 집중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농지은행사업은 젊은 청년농에게는 농지확보(공공임대)를, 중장년 농업인에게는 규모 확대(매매, 임대차), 그리고 은퇴를 앞둔 노년층 농업인에게는 노후 안정 자금(연금, 은퇴보조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 2024년부터 새로이 도입된 농지이양 은퇴직불사업은 영농경력이 10년 이상이고, 65세이상 84세이하 농업인이 3년이상 소유한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또는 청년농 등의 농업인에게 양도하는 조건으로 최대 월 200만 원(4ha 기준)으 최장 10년 동안 보조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관내 은퇴를 앞둔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과수농 지원사업을 통해 3.3㎡당 6만6000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최장 30년동안 상환할 수 있는 과원규모화사업을 통해 관내 과수농 육성에 든든한 지지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하인호 지사장은 "동진지사는 앞으로도 사업대상자 발굴을 위해 전통시장 등 길거리 홍보, 관내 이장단회의 참석, 마을회관 방문, 농업인단체 및 지자체와의 협조를 통해 농업인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제=강현규 기자

  • 김제
  • 강현규
  • 2025.09.29 17:57

완주군, 무궁화 발원지에 시비 세우다

완주군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되새기는 상징적인 공간을 마련했다. 군은 지난 27일 고산자연휴양림 무궁화품종원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전일환 한국예총 완주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대표 축제인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와 연계해 ‘나라꽃 무궁화 예찬 시비 제막식’을 열고, 무궁화의 의미를 예술과 관광, 그리고 군민의 일상 속에 확장시키는 계기로 삼았다. 완주군은 이번 제막식을 통해 무궁화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100리 무궁화길과 함께 완주가 무궁화 도시의 중심지임을 널리 알렸다. 시비에는 완주군 대표 콘텐츠 활용 공모전에서 대상작으로 선정된 유대준 시인의 시 `무궁화`가 새겨져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민족적 자긍심을 표현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올해, 꺾여도 다시 피어나는 무궁화처럼 우리 민족은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희망과 자긍심을 지켜왔다”며, “오늘 제막되는 시비가 그 정신을 기리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용기를 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비가 세워진 무궁화품종원은 완주의 무궁화 발원지로, 이곳에서 시작해 100리 무궁화길로 이어지는 길은 완주를 대표하는 상징이자 무궁화 도시 완주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 완주
  • 김원용
  • 2025.09.29 17:56

전주시, 세계문화정상화의서 ‘2027년 문화정상회의’ 유치 선포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시가 세계 각국의 문화 정상들에게 ‘2027년 세계지방정부연합(이하 UCLG) 문화정상회의’ 유치를 공식 선포했다. 윤동욱 부시장을 비롯한 전주시 대표단은 지난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에서 열린 ‘제6차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Culture Summit)’에 참석해 글로벌 문화도시 전주의 위상을 알렸다.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는 전 세계 도시 및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도시 간 국제협력 증진과 지속가능발전을 핵심 의제로 논의하는 국제회의로, 시는 주최 측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아 참여했다. 시는 이번 회의의 시장 정상회의 세션 발표에서 △관광거점도시 및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서 전주 홍보 △대사습놀이·전주국제문화제 등 지역 문화 축제 소개 △디지털 문화콘텐츠 아카이빙 및 조선팝 등 전통·현대 문화 융합 사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문화정책 등 사례와 글로벌 문화도시 전주의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전주가 2027년 UCLG 세계문화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선정됐음을 공식 선포하며 각국 문화 정상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주시 대표단은 또 이번 회의 기간 중 하우메 콜보니 바르셀로나 시장과 에르네스트 우르타순 스페인 문화부장관, 스네슈가 미하일로비치 범유럽 문화유산 연맹 Europa Nostra 사무총장 등과의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의 다양한 정책과 문화 활동,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시는 29일(현지시간) UNESCO가 주최하는 ‘MONDIACULT 2025’에도 참석해 각국의 문화장관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소통과 교류의 시간도 갖는다.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이번 바르셀로나 UCLG 문화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글로벌 문화도시로서 전주의 위상을 높이고, 유럽 등 세계 도시들과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면서 “2027년 UCLG 문화정상회의 전주 개최를 앞두고 교통·숙박·회의시설 등 인프라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5.09.29 17:52

국내 최대면적 김제 논콩재배농가 집중호우 '직격탄'

지난 6~7일 김제지역에 최대 209mm의 폭우가 쏟아져 총 1405ha에 달하는 농경지와 시설이 침수되고, 주요 농작물도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의 재배면적을 가진 김제지역 논콩 재배농가들이 피해 복구 지원금의 현실화를 강력히 호소하고 있다. 김제시에 따르면 관내 논콩 재배농가의 피해 현황을 접수한 결과 관내 21개 읍면동 3894농가에서 재배하는 7200㏊ 중 4136.7㏊가 피해를 입었고, 1241.2㏊가 피해 지원금 지급 대상이다. 특히 관내에서 가장 넓은 1964㏊(786 농가)를 재배하는 죽산면은 이번 집중호우로 1370㏊가 피해를 입었고, 피해 지원금 대상은 411㏊에 달한다. 관내 두번째로 재배면적(376농가 1023㏊)이 넓은 부량면도 743㏊에 피해가 발생했고, 그 중 223㏊가 피해 지원금 지급 대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3번째로 넓은 총 918㏊(536농가)를 경작하는 진봉면의 경우도 533㏊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었고, 160㏊가 피해보상 대상에 포함됐다. 논콩 침수 피해율 산정은 농식품부의 농업재해 업무편람 농작물 피해율 산정기준에 따라 결정되는 사항으로, 지난 23일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로 구성된 중앙합동조사단의 현장실사 결과, 콩의 꼬투리가 식물체의 중하부에 위치하는 점을 고려해 당초 15%(꼬투리 맺힐 때)의 피해율을 30%(익음 때)로 확대 적용해 피해 지원금을 산정, 국비 예산 반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지원금이 최종 확정되면 국비 70%, 도비 15%, 시비 15% 부담으로 피해 농가에 연내 지급된다. 그러나 부량면의 경우 최근 피해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피해율 산정을 40%로 상향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피해 지원금의 현실화를 강력히 요청하고 있어 향후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대해 김제시는 농식품부의 농업재해업무편람 특별재난지역선포 기준에 근거해 대책위의 요청에 곤혹스러운 입장이다. 피해율 상향 요구의 경우 행안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에 부합하지 않고, 특별재난지역 지정도 김제시의 경우 관련 기준에 피해금액이 82억5000만 원 초과일 경우만 해당되는데, 이에 해당되지 않아 현실적으로 대책위의 요구를 수용하기 어려운 실정이기 때문이다. 정성주 시장은“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인들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면서, “피해복구비가 편성되는 대로 신속하게 지급하고, 지난 6월 집중호우 피해 역시 10월 초에 농약대, 대파대 등 피해복구비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제=강현규 기자

  • 김제
  • 강현규
  • 2025.09.29 16:52

진안 부귀농협, 농작업 대행 서비스로 일손 부족 해결…조합원에 큰 호응

진안 부귀농협(조합장 김영배)이 농촌의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본격 운영하며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귀농협은 지난해 가을, 벼 수확 철에 콤바인을 활용한 수확 작업 대행을 시작하며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이어 올해 봄에는 이앙기를 이용한 모내기 작업 대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올가을에도 다시 콤바인을 투입해 벼 수확 작업을 대행하고 있다. 부귀농협은 고령화로 인해 농사짓기 어려운 조합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벼의 이앙·수확 등의 농작업과정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 인력과 장비를 확보하고 고객만족도 높은 농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농업인 출신으로 콤바인과 이앙기 등 농기계 조작의 달인인 김영배 조합장은 벼의 이앙·수확 현장에서 직접 농기계 운전에 나서고 있어 조합원들의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 이번 가을 콤바인 대행 서비스는 지난 18일 시작했다. 관할지역 수확 완료 때까지 총 46만 3000㎡(700마지기) 면적의 벼 수확 농작업을 대행할 예정이다. 작업대행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김영배 조합장은 “작업 시기를 놓치면 한 해 농사가 어려워지는 만큼, 농작업 대행 서비스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필요한 장비를 지속 확충, 맞춤형 서비스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5.09.29 16:50

전주시청 별관 리모델링 추진⋯내년 단계별 입주

전주시가 시청 별관으로 사용할 노송동 현대해상 건물에 대한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사무실 이전은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전주시는 지난해 12월 24일 현대해상 측과 건물 매입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건물 매입비는 235억 원이다. 이 밖에 시는 공사비 52억 원, 용역비 3억 원을 추가로 들여 건물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지난 8월 29일 현대해상 건물에 대한 소유권 이전을 완료했다. 이로써 현대해상 건물은 전주시의 공식 청사 별관으로 편입됐다. 소유권 이전에 따라 현대해상 직원들은 모두 이전한 상태다. 전주시는 최근 리모델링 설계까지 마쳤다. 전주시는 1983년 지어진 전주시청(본관) 외에도 현대해상 건물, 대우빌딩 건물을 임차해 사용하고 있다. 본관에는 14개 과 355명, 현대해상 건물에는 16개 과 298명, 대우빌딩 건물에는 20개 과 965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주시청 옆에 위치한 현대해상 건물은 연면적 1만 4616㎡에 지하 5층~지상 15층 규모로 주차장 122면을 갖췄다. 향후 별관 1층은 로비와 접견실, 2층은 회의실로 사용한다. 3∼13층은 업무 공간, 14층은 복지 공간으로 활용한다. 15층에는 240석 규모의 강당과 스카이라운지가 들어선다. 사무실 이전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내년 1월에는 별관 내부에서 사무실을 이동하고, 내년 3월에는 대우빌딩에서 별관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는 식이다. 이를 통해 분산된 사무공간을 통합할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시청 별관 확충은 단순히 행정 공간을 늘리는 사업이 아닌 행정 효율을 높이기 위한 투자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청사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5.09.29 16:42

KLPGA 2025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0월 1일~4일 익산cc

2025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익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동부건설과 한국토지신탁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주관하는 것으로, 총상금은 10억 원이며 KLPGA 프로 108명이 참가한다. KLPGA 정규투어 최초로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을 도입한 대회인 만큼, 가점을 얻기 위한 선수들의 공격적 플레이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경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SBS 골프(Golf) 채널에서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 홍보 배너와 함께 생중계된다. 특히 올해는 추석연휴를 맞아 전 라운드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입장은 공식 누리집 사전 예약 또는 현장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또 방문객 편의를 위해 익산시종합운동장과 대회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대회 기간 소아희귀난치질환 환아와 익산시 골프 꿈나무를 위한 기부 이벤트도 진행되며, 익산 관광 홍보 부스, 익산시 고품질 농산물 공동브랜드 탑마루 부스, 로컬푸드직매장 부스 등도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골프 팬들의 관심 속에 열리는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회 기간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 등 방문객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5.09.29 14:23

결을 달리한 완주-전주통합 조속한 결단 촉구

완주군의회와 유희태 완주군수가 완주-전주통합과 관련해 완주군민의 갈등을 조기에 종식시켜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면서도 그 방법에 대해서는 온도차를 나타냈다. 완주군의회는 지난 25일 국회에서 열린 ‘완주·전주 행정통합 6자회담’ 과 관련해 , “군민의 뜻을 존중하지 않은 주민투표 강행은 또 다른 갈등의 불씨가 될 뿐이다"며, 주민투표 회부에 반대 입장을 29일 밝혔다. 유의식 의장을 포함한 11명 의원 전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행정안전부 장관은 조만간 주민투표를 포함한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하고, 김관영 도지사는 주민투표 일정을 직접 제시하며 이미 결정된 것처럼 발언해 군민들에게 불필요한 혼란과 잘못된 신호를 준 무책임한 행위다”고 주장했다. 군의회는지방분권균형발전법상 “통합 권고 시 행안부 장관은 반드시 지방의회의 의견을 들어야 하며, 주민투표는 장관이 특별히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가능한 절차임에도 의회를 배제한 것은 민주주의 원칙을 훼손한 것이다"고 비판했다. 군의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통합 권고 시 반드시 완주군의회 의견 청취 △군민 대의기관인 의회 의견 존중 △국가사업 통합 연계 중단 △상생협력사업 합의 이행 등 4개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도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전주·완주 통합 논의를 둘러싼 갈등과 혼란을 조속히 매듭짓기 위해 법적 최종 결정권자인 행정안전부 장관의 책임 있는 결단을 촉구했다. 유 군수는 “여론조사를 통해 군민 대다수가 반대하면 통합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는 그동안의 입장에서 한 치도 변함이 없다”며 “더 이상의 혼란을 막기 위해 법적으로 최종 결정권을 가진 행정안전부 장관이 결단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유 군수가 주민갈등의 최소화를 위해 기존에 주장하던 선 여론조사의 필요성을 내세우기는 했으나 어떤 방식이든 공정하고 투명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밝혀 주민 갈등 최소화를 위한 행안부의 조속한 결단에 방점을 뒀다.

  • 완주
  • 김원용
  • 2025.09.29 14:22

제31회 김제시 시민의 장 수상자 3명 선정

김제시는 제31회 김제시 시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열고, 시민의 장 수상자를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문화장, 산업장, 공익장, 효열장, 애향장 총 5개 부문 후보자 6명에 대해 심의했으며, 그 결과 효열장 손미자(59) 씨 등 3개 부문 3명을 선정했다. 효열장 수상자 손미자 씨는 1988년 폐결핵 말기 판정을 받은 시아버지를 10년간 간호하고, 이후에도 시어머니와 뇌출혈로 쓰러진 남편을 정성껏 돌보는 등 가족에 대한 헌신을 이어왔다. 애향장 수상자 선은탁 씨는 재경김제향우회 회장, 죽산초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하며 향우인들의 화합을 이끌고, 장학사업과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에 앞장서는 등 고향의 명예와 김제인의 위상을 높였다. 산업장 수상자 신광식 씨는 2010년 광활농협 조합장 취임 이후 지평선 광활 햇감자를 지역 대표 소득작물로 육성하고 생산·유통 일원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시민의 장 시상식은 오는 10월 8일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되며, 수상자들에게 상패와 메달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시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분들이 시민의 장 수상자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시민들이 영예로운 시민의 장에 오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제=강현규 기자

  • 김제
  • 강현규
  • 2025.09.29 13:54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 전국서 4만 여명 다녀갔다…관람객 ‘역대 최다’

익산에서 열린 ‘제4회 익산 호러 홀로그램 페스티벌’이 7일간 3만 8800여 명이라는 역대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특히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사전예약자 2만 2700여 명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가을 대표 야간축제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다. 지난 18~21일과 26~28일에 펼쳐진 올해 축제의 주제는 ‘미스터리 연구소-끝나지 않는 실험’으로, 인공지능(AI)과 인간의 공존을 꿈꾸다 중단된 비밀 실험이 되살아나는 설정을 통해 극강의 몰입형 공포 체험을 선사했다. 또 올해 처음 도입된 데이터 쿠폰 제도가 체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첨단 홀로그램 기술과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가 활성화돼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시는 원활한 축제 진행을 위해 운영에 힘을 쏟았다. 사전·현장 접수를 병행하고 행사장 내 주차 전면 통제와 셔틀버스 운영 등 안전대책을 철저히 마련해 큰 사고 없이 축제를 마무리했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 페스티벌은 새로운 세계관과 한층 발전된 콘텐츠로 전국에서 관람객이 몰리며 홀로그램 선도도시 익산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며 “내년에는 더 다양한 콘텐츠와 첨단 기술로 관람객을 맞이하겠다”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5.09.29 13:53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연계한 군산 시티투어 특별노선 '호응'

완주 소재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연계한 군산 시티투어 특별노선 첫 운행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전국 각 지역의 공무원들이 모이는 대표적인 교육기관으로 연중 547개 과정 85만 명 정도가 참여하고 있다. 지난 27일 진행된 첫 시티투어 운행에는 총 39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출발→ 고군산군도 경유 → 시간여행마을 일대 탐방 → 지방자치인재개발원 복귀’하는 코스를 경험했다. 참가자들은 고군산군도에서 선유도 해수욕장과 장자교 스카이워크, 해안데크 등 아름다운 경관을 본 후 월명동 시간여행마을에서 골목마다 숨어있는 근대문화유산을 둘러보았다. 특히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고군산군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어린시절의 추억을 자극하는 시간여행마을을 해박한 해설로 전달해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한 교육생은 “군산 시티투어 버스를 통해 완주에서 군산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편리하고 기분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나중엔 가족과 함께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는 올해 신설된 특별노선을 통해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들이 군산을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현재 매주 토요일·일요일 군산시외버스터미널과 군산역에서 출발하는 시티투어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익산역과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매주 토요일에 정기 운영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5000원으로, 사전 예약인원이 20명 이상일 경우 운행하며, 예약신청은 유선전화(010-2735-3777)로 가능하다. 또한 관광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탑승장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시간 및 예약 방법 등 세부 사항은 군산시 문화관광 누리집(www.gunsan.go.kr/tour/m2109)을 참고하면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25.09.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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