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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중소 손해보험회사인 다이이치(第一)화재보험이 경영악화로 인해 2000년 3월기 결산에서 채무초과 상태에 빠져 사실상 파산했다.일본 금융감독청은 금명간 이 회사에 대해 일부 업무정지명령을 발동하고 파산처리 절차에 들어간다. 일본의 손해보험회사가 파산하는 것은 2차대전후 처음이다.이 회사에 의한 보험금은 내년 3월까지 기본적으로 전액 보호되나 그 이후는 일부가 삭감된다.다이이치 화재는 금년 1월부터 3월에 걸쳐 실시된 금융감독청의 검사에서 부실채권과 유가증권 손(損)처리 등이 불충분하다는 판정을 받고 4월10일까지 자본보강 대책을 요구받았었다.다이이치 화재는 1949년에 설립된 전후 일본의 첫 손해보험회사로 적립형 화재보험과 손해보험 등 저축형 상품을 주종으로 취급해왔으며 종업원수는 2천500명에 이르고 있다.99년 3월기의 총자산은 1조3천870억엔으로 업계 8위, 매상고는 597억엔으로 업계 16위이나 채무초과액이 500억엔 이상에 달한다.
이라크가 지난 91년 걸프전 이후 폐쇄해온 바그다드박물관을 사담 후세인 대통령의 63회 생일에 맞춰 다시 문을 열었다고 후맘 압델 칼레크 문화장관이 최근 밝혔다.35년전 지어진 이 박물관은 걸프전 발발 직전 파손을 우려, 보관 유물들을 모처로 긴급 대피시켜 놓았으며 재개관에 맞춰 보유하고 있는 고고학 유물 1만여점을 21개 전시실에서 전시하려 한다는 것.이라크는 서방측이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에 반발, 제재를 가하기 시작한 지난90년 8월 이전에는 외국 고고학 탐험대의 입국을 환영해 온 반면 그 이후에는 미국병사들이 기원전 2천500년에 번창했던 우르지방의 보물 중 일부를 절취해 갔다며 서방측을 비난하고 있다.
중국은 난민수용소의 열악한 처우에 항의해 소란을 일으킨 탈북자 60명을 최근 북한으로 강제 송환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아시아 외교 소식통의 말을 인용, 29일 보도했다.중국은 북한과의 접경지역인 투먼(圖們) 인근의 난민수용소에서 지난 16일 발생한 탈북자들의 소요가 사흘간 계속되자 100여명의 국경수비대를 급파, 진압한 뒤 탈북자들을 북한으로 강제송환했다.이 소식통은 탈북자들 가운데 일부가 국경수비대의 진압과정에서 부상했으나 사망자는 없었다고 전했다.중국은 최근 탈북자들을 빈번하게 북한으로 강제송환하고 있으며 그 숫자는 지금까지 1천여명에 이른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중국 정부의 이번 조치는 식량과 돈, 구원을 찾아 중국으로 탈출한 북한 주민들에 대한 강경대응 방침을 여실히 보여준 것이다.중국 국경수비대는 지난해부터 북한과의 접경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유엔난민고등판무관실(UNHCR)은 중국의 강제송환 정책에 따라 북한으로 돌려보내진 탈북자들이 감금과 구타 끝에 처형당하고 있으며 이는 국제협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해왔다.북한 주민들은 지난 94년부터 식량부족 사태가 빚어지자 최근 수 년간 중국으로 밀입국을 시도해왔다.그러나 중국은 북한주민들이 난민이 아니라 식량과 돈을 얻기 위한 단순 입국자라고 주장, 북한으로의 강제송환을 정당화하고 있다.
미국 국무부가 북한을 테러지원국가 명단에서 제외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뉴욕 타임스는 1일로 예정된 국무부의 테러지원국가 명단 발표와 관련, 30일자 1면 머릿기사에서 그간 습관적으로 테러지원국가로 지목돼 온 북한이 최근의 한반도 정세 변화에 따라 테러지원국가 명단에서 제외될 수 있을 것임을 국무부 보고서가 시사했다고 보도했다.1일 공식발표에 앞서 뉴욕 타임스가 입수한 107쪽 짜리 세계 테러지원국가 보고서는 올해 테러지원국 명단에 지난 93년 이래 계속 올랐던 북한, 쿠바, 이란, 이라크, 시리아, 수단, 리비아 등 7개국을 그대로 포함시켰다.이 보고서는 그러나 김대중 대통령의 남북한 정상회담 제의를 받아들인 북한의 경우 '모든 형태의 테러를 비난하는 긍정적 측면의 성명들을 최근 북한이 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 명단에서 제외될 수 있을 것임을 내비쳤다.올해 보고서의 가장 큰 특징 가운데 하나는 테러지원국 연례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처음으로 남아시아를 국제테러의 중심지로 지목한 것이라고 뉴욕 타임스는 보도했다.국무부는 특히 전통적으로 미국의 우방으로 간주돼 온 파키스탄과 국제테러를 지원하고 테러리스트의 피난처 역할을 해 온 아프가니스탄을 강력히 비난했다.국무부는 아프간의 경우 아프리카의 미국 대사관을 폭탄테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오사마 빈 라덴을 지속적으로 숨겨 줌으로써 상당한 위협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또 카슈미르 지역의 테러리스트를 감싸고 있는 파키스탄은 테러에 대해 분명치 못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국무부는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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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역 발전 이끌 전주시장 적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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